[한국방송/최동민기자]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5G·자율주행차·홀로그램 AI 아바타 등 첨단 ICT 기술과 시구 이벤트가 아우러지는 보기 드문 광경이 연출됐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24일 인천 SK행복 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 개막 경기에서 시구 이벤트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구자인 인천 동막초등학교 6학년 이정훈 군은 SK텔레콤 자율주행차와 홀로그램 AI 아바타 ‘릴리’의 도움을 받아 시구에 성공했다. 이 군이 시구를 위해 자율주행차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은 5G 망으로 전송되어 SK구장 외야에 설치된 세계 최대 규모 전광판 ‘빅보드’를 통해 생중계 됐다. ICT 기술과 함께한 시구는 이벤트 전 대기실에서부터 시작됐다. 이 군은 대기실에서 홀로그램 AI 아바타 ‘릴리’와 대화를 나누며, 마운드까지 이동하는 방법을 안내 받았다. ‘릴리’는 SK텔레콤이 2월 MWC 2018에서 공개한 홀로그램 기반 AI 스피커 ‘홀로박스(HoloBox)’에 등장하는 아바타 이름이다. 이 군이 마운드로 이동하기 위해 자율주행차에 탑승하자 ‘릴리’는 차량 안에 설치된 태블릿에서 다시 나타났다. 자율주행차가 이동하는
1. 박상기 법무부 장관(왼쪽)이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콜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전화상담 체험을 하고 있다. 2. 박상기 법무부 장관(왼쪽 세번째)이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콜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3. 박상기 법무부 장관(왼쪽 첫번째)이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콜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4. 박상기 법무부 장관(앞줄 가운데)이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콜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무한컴퍼니(주)['무한장어' 가맹본부]가 10명의 가 맹희망자들과 가맹계약을 체결하면서 과장된 예상수익상황을 제공한 행위, 가맹희망자들에게 정보공개서 및 인근가맹 점 현황문서를 제공하지 않은 행위, 예치가맹금을 예치기관에 예치하도록 하지 않은 행위를 적발하여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9,0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소규모 가맹본부가 무리하게 가맹점 확장을 위하여 가맹희망자들을 상대로 매출액이 높은 가맹점의 운영 실적을 마치 전체 가맹점의 평균실적인 것처럼 부풀리는 등의 행위를 제재함으로써가맹희망자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법 위반 내용 1. 허위·과장된 정보를 제공한 행위 무한컴퍼니(주)는 2016년 2월부터 8월까지의 기간 동안 10명의 가맹희망자와 가맹계약을 체결하면서, 가맹희망자에게 아래 <표>와 같이 매출액이 우수한 일부 가맹점의 매출을 마치 전체 가맹점의평균매출액인 것처럼 부풀린 정보를 제공했다 무한장어 점포별 매출현황(기준매장) 가 점 나 점 다 점 라 점 신규창업 D급상권 C급상권 신규창업 D급상권 C급상권 … … … … 일평균 216만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마을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더불어 전체 회원의 절반 이상이 청년 층인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이 올해 집중 육성된다. 이같은 기조 하에 올해 전국에서 88개 소가 새롭게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정부의 지원을 받는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금년도 신규 마을기업으로 88개 소를지정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일종이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보조금 지원은 물론 각종 박람회 참여와 다양한 판로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마을기업은 2011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지정·육성하고 있고 이번 88개 소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514개 소의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신규 지정된 88개 소 마을기업을 살펴보면 예년에 비해 사업아이템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기존에 농수산물 가공, 카페·급식 운영 등 사업이 주를 이뤘다면 올해에는 도서출판, 기획공연 등 문화예술분야, 드론·보드게임을 활용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 고택 웨딩 서비스, 돌봄교실 운영 등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정중)는 3월 23일(금) 오후 4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서울 강남구 언주로)에서 건설기술인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 건설기술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건설기술인의 날은 지난 2001년부터 80만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3월에 개최되는 기념행사다.국토교통부 손병석 차관은 치사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위해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온 건설기술인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 건설산업이 당면한 문제 해소를 위해 정부와 건설기술인의 공동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특히, 현재 건설산업은 취약한 안전, 낙후된 생산성의 문제와 함께 해외사업의 수익성 악화라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격고 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건설기술력의 향상과 통합역량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부는 첨단기술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상반기 내 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를 출범시켜 해외사업 전 단계별로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엔지니어링 종심제 도입', '시공책임형 CM 활성화' 등 기술인 중심의 선진국형 발주제도를 만들어 건설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베트남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4일(오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도착해 3박4일 동안의 중동외교를 시작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밤 아부다비 도착 직후 첫 일정으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하고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UAE 초대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한다. 자이드 초대 대통령은 UAE 연방 창설을 주도하고, 40여 년간 UAE를 통치한 인물로 UAE의 국부로 추앙받고 있다.문 대통령은 UAE 방문 이틀째인 25일 모하메드 알 나흐얀 왕세제와 확대·단독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한편, 양국 간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이어 모하메드 알 나흐얀 왕세제와 확대·단독 정상회담을 개최한 후 양국 간 MOU(양해각서) 체결식에 임석한다.문 대통령은 MOU 체결식 후 모하메드 왕세제가 주최하는 공식 오찬에 참석하며, 이날 저녁에는 현지동포 만찬 간담회를 개최한다.26일은 모하메드 왕세제와 함께 우리 기업이 UAE 현지에 건설 중인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1호기 건설 완료 기념행사에 참석해 원전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양국의 원전 근로자를 격려한다.바라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3월 24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중원구 은행동 민속공예전시관 2층에서 ‘민속공예 명품전’을 연다. 모두 70점의 나전칠기, 한지, 섬유, 금속 공예 등의 민속 공예품을 선보인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배금용 선생의 나전 채색 사주함을 비롯해 성남 명장 1호 홍연화 명인의 지승 팔각함, 장태복 명인의 돈궤 반달이, 장춘철 명인의 찻상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성남 공예산업 생산품인 나전칠기 장롱, 명함 케이스, 주방용품, 나전 보석함, 도자기, 천연염색, 국악기, 나전 국화문 등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한다. 특별판매전도 겸해 정가보다 20% 정도 저렴한 가격에 공예 명품을 소장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민속 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려 전통 공예산업을 활성화하려고 마련된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우수한 품질의 식품을 생산·유통하고도 디자인 개발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4월 6일까지 대상 업체의 신청을 받아 10곳 식품회사의 제품 디자인을 개발 지원한다. 기업 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 제품 이미지(BI. Brand Identity), 로고, 포장 이미지 등 디자인을 무료로 개발해 준다. 고급화된 디자인을 앞세워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디자인 개발은 전문 기업이 맡는다. 대상 업체는 사업 시작 일부터 90일 이내에 특화된 디자인 시안을 받게 된다. 디자인 지원 대상은 공고일(3.19) 기준 성남지역에서 1년 이상 계속 영업하고 있으면서 ‘중소기업기본법’ 기준에 맞는 식품제조업체(중소기업)다. 업주가 기한 내 성남시청 식품안전과(☎031-729-3123)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서류심사, 현장 평가 후에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성남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60곳 식품제조업체에 포장 디자인(55건), 탑차 디자인(5건), 로고(4건), 기업 이미지(6건), 심볼(3건) 등 모두 73건의 디자인을 개발 지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베트남 국빈 방문 둘째 날인 23일, 주석궁 앞마당에서 문재인 대통령 부부를 환영하는 공식 환영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베트남 순방은 문재인 대통령의 올 첫 순방이자, 베트남에서도 올해 처음 맞이하는 국빈이라고 합니다. 한-베트남 양국은 1992년 수교 이후 25년 만에 정치, 경제, 인적교류 등 측면에서 상호간 핵심 파트너로 성장했습니다. 베트남은 한국의 제4대 교역대상국이며, 한국은 베트남내 1위 투자국이자, 제2대 교역대상국으로 부상했습니다. 쩐 다이 꽝 주석 부부는 문 대통령부부를 반갑게 맞이했고, 두 정상은 양국 참모들을 소개하며 악수로 인사를 나눴습니다. 주석궁 입구에서는 흰옷을 입은 아이들이 양국 국기를 들고 문재인 대통령 부부를 환영해주었습니다. 육해공 의장대와 군악대가 도열해 양국 국가를 연주했습니다. 공식환영식을 마친 후 주석궁 안으로 이동해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2020년까지 교역액 1,000억불” 목표 달성 방안, 사회보장협정 체결 등 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인프라 협력 증진, 개발협력 강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공조 등 포괄적 분야에서 양국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대되는 5대 신산업 분야의 규제 개선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5대 신산업 규제개선 협의회’를 출범했다. 5대 신산업은 전기·자율차, 사물인터넷(IoT) 가전,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반도체·디스플레이를 지칭한다. 앞서 산업부는 산업기술 R&D 혁신방안에서 연구개발이 끝난 신제품·서비스가 규제로 인해 시장출시가 지연되거나 실패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연구개발 기획단계부터 규제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5대 신산업 규제개선 협의회 출범을 통해 5대 신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시장출시 단계에 적용되는 규제 사항을 직접 발굴하고, 관계부처 협조를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5대 신산업 분야의 규제 개선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사진은 작년 3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오토메이션 월드 2017’에서 관람객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사물인터넷 운영 시스템 ‘마인드 스피어’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협의회는 5대 신산업 분야 신제품과 서비스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 소비 등 가치사슬 전반에 적용되는 규제를 조사해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