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4.19 혁명 58주년 아침.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수유동에 있는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국립 4.19 묘지는 1960년 4.19 혁명 때에 희생된 224분을 모신 곳으로, 영령들을 기리는 기념탑과 기념관 등이 있습니다. 4.19 혁명 희생자 유가족, 4월회 회장 및 고문,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과 청와대 관계자들과 함께한 문재인 대통령은 대형 태극기에 경례한 후 4.19 기념탑으로 이동했습니다. 기념탑 앞에 선 대통령은 '대통령 문재인' 명의의 화환을 헌화한 후 3번 분향 하고 일동과 함께 묵념했습니다. 참배하고 나오는 길에 다시 도열병이 든 태극기 앞에 선 대통령은 다시 한 번 국기에 대한 경례로 예를 갖췄습니다. 대통령은 기념탑 앞 방명록에 '4.19 혁명의 정신으로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2018. 4.19 대통령 문재인' 이라고 서명했습니다. 참배 후 대통령은 4.19 유가족들을 만나 한 명씩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유가족들은 다가오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고 4.19 유가족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습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29일까지 올해 2분기 청년배당을 지급한다. 3년 이상 성남시에 거주한 만 24세 청년 1만773명이 이번 분기 지급 대상이다. 1993년 4월 2일부터 1994년 4월 1일 사이에 태어난 이들이 해당한다. 기간 내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25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준다. 청년배당은 자산의 많고 적음 등과 무관하게 사회구성원에게 조건 없이 지급하는 기본소득 개념의 청년복지정책이다. 시는 젊은 세대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 1월 이 정책을 도입해 분기별로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2016년 1만8324명(103억원), 2017년 1만603명(105억원)이 청년배당을 받았다. 지난 1분기에는 1만365명에 25억9125만원의 청년배당을 지급했으며, 이번은 10분기 째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내 7대 종단 종교지도자들이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www.koreasummit.kr)을 통해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 영상 메시지 보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한은숙 원불교 교정원장, 이정희 천도교 교령, 김영근 성균관장, 박우균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 7대 종단 10명의 종교지도자들은 종교를 떠나 한 목소리로 정상회담의 성공이 한반도의 평화 및 세계평화로 이어지기를 바랬다. 다음은 국내 7대 종단 종교지도자들이 보내온 메시지 내용. 설정/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입니다. 대화와 화합에는 남과북이 따로 없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평화의 봄이 오는 한반도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상생의 꽃을 피워내 우리 민족 모두가 밝은 미래의 주인공으로 살아갑시다. 세계인의 마음에도 평화의 씨앗을 심는 회담으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2018.4. 17.(화) 경찰청 성평등위원회(이하 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최근 ‘미투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사회 각 부문에서 여성의 성희롱·성폭력 방지 및 차별적 관행 개선 등의 요구가 거센 가운데, 2017년 10월 경찰개혁위원회에서 권고(경찰 조직내 성평등 제고방안)한 ‘성평등위원회 구성’을 수용하여, 이 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위원회는 정기(분기 1회) 및 임시 회의로 경찰 조직내 성평등 실현과 성인지적 경찰 업무 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자문하며, 위원회 운영 사항을 경찰청 훈령으로 규정(붙임3 참조)하여, 위원회가 앞으로 안정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제도화 하였다. 오늘 위촉된 민간위원들은 학계·시민단체 등에서 경력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전문 인사들로 구성되어, 앞으로 경찰의 치안정책 추진 및 조직 운영상 성평등 가치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경찰청은 성평등 업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전문성 담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일반직 임기제(4급·5급)로 채용하여 경찰청 성평등 정책을 총괄 기획·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부여하고 위원회 소집·안건회부·평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회에서김한정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남양주을),정동영국회의원(민주평화당,전주병),민주평화국민연대,지식협동조합좋은나라,사단법인좋은나라연구원공동주최로'북핵문제,어떻게할것인가?'토론회가열렸다. 남북정상회담을열흘앞둔시점에서열린이날토론회는통일부가후원했으며,더불어민주당인재근,소병훈국회의원등이참석했다. 토론회를주최한김한정의원은“남북정상회담과북미정상회담은한반도비핵화와항구적평화를위한새로운출발점”이라며,“비핵화방식에대한미국의CVID(완전하고검증가능하며불가역적인비핵화)원칙과북한의단계적·동시적조치사이에서명확한비핵화시점을중재하는등우리정부의길잡이역할이중요하다”고말했다. 민주평화국민연대대표인이인영의원은축사에서“남북정상북미정상만남을통해평창에서막싹틔워진평화의기운이한반도전역에확고하게정착될수있기를기원하는바람은모두가같을것”이라며,“핵동결,쌍중단,쌍궤병행등동시적,단계적접근부터일거에비핵화로가는이야기등실천가능한많은이야기들을깊이있게따져보는자리가됐으면좋겠다.”고말했다. 축사이후한동대김준형교수의발제로토론이진행됐으며,발제자인김준형교수는“남북정상회담에서포괄적으로비핵화원칙을정한후북미정상회담에서시한을못박고(예를들면2년)빅딜을이루고,2년후까지단계적으로이행하는속도전이지금생각되는최상의비핵화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 윌버 로스 상무장관 등 미 정·재계 주요 인사와 만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백운규 장관이 오는 24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와 뉴욕을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미는 최근 철강 232조 국가면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원칙적 합의로 한미 통상관계의 불확실성이 완화된 상황에서 미래 지향적 경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백 장관은 뉴욕에서 잠재 투자그룹 대상 투자유치 라운드 테이블을 열고 국내 고용창출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기술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 유치를 진행한다. 워싱턴에서는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 등 주요 각료와 토마스 도나휴 미 상의 회장 등 경제계, 의회 주요 인사와 회담을 통해 한미 FTA 원칙적 합의 이후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주요 등산로와 공원 입구 곳곳에 17대의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해 놔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이 모기나 진드기에 물릴 걱정 없이 야외활동을 하도록 오는 10월 말일까지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운용한다. 설치된 곳은 남한산성, 청계산, 불곡산 등산로 입구와 양지·황송·망덕·남한산성근린·율동·중앙공원 등이다. 해충 기피제는 한번 뿌리면 2~3시간 동안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를 낸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보관함에 있는 해충 기피제 분사기 노즐을 잡아당겨 손잡이 버튼을 누르면 된다. 얼굴을 제외한 겉옷과 신발 등에 기피제를 10초 정도 가볍게 뿌리는 방식이다. 모기를 매개로 한 일본뇌염,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진드기로 인한 쯔쯔가무시병,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등 각종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해충 기피제 분사기의 약품 보충, 작동 확인 점검 등의 관리는 설치 지역별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가 맡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과 관련해 3개구 보건소는 오는 4월 20일 오전 9시~11시 남한산성 등산로에서 캠페인을 벌인다. 진드기 기피제 300개와 예방수칙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 리플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4월 18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8곳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 위반 내용 적발 땐 사업장 명단을 공개한다. 시는 환경단체 회원을 포함한 3명의 점검반을 꾸려 주택가와 가까운 곳에 있는 자동차 도장시설 16곳, 보일러 시설 2곳을 점검한다. 각 사업장을 찾아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무허가 시설 설치 여부 등 환경관리 상태 전반을 살핀다. 사업장 굴뚝의 배출 물질 시료도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물질 배출 농도를 검사 의뢰한다. 검사 결과 먼지(기준 50mg/㎥), 총탄화수소(기준 200ppm)의 농도가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치를 넘으면 개선 명령 등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행정 처분한다.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배출시설을 정상 운영하지 않은 경우도 마찬가지로 관련법에 따라 조치한다. 적발한 사업장은 성남시 홈페이지에 명단을 게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미세먼지 주의보와 황사 발생이 빈번한 가운데 대기오염물질이 가중되지 않게 하려고 진행된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지역 관광 사업의 하나로 판교지역 워킹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4월 23일부터 연중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건축물과 공공 예술 조형물들이 탄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곳들을 걸어서 관광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한다. ‘도시를 알다’를 주제로 한 A코스,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다’를 주제로 한 B코스의 2개 코스를 운영한다. A코스는 코트야드 바이메리어트 호텔을 출발해 금토천 개나리교~어울공원~SK에코허브·랩~유라연구·개발센터~유스페이스~동안육교~삼환하이펙스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B코스는 금토천 개나리교~영남길~운중천 동안교~쌍룡교~화랑공원~판교크린타워~수질복원센터~판교환경생태학습원~넥슨~NS홈쇼핑~NHN~유스페이스 구간이다. 소요시간은 2개 코스 모두 1시간 30분 정도다. 문화관광해설사가 판교의 탄생과 특징, 주변 생태 환경에 관해 설명하고, 무심코 지나쳤던 건축물 속 조각품, 조형물을 짚어내 알려준다. 워킹 투어에 참여하려면 5명 이상 그룹을 짜 성남시 홈페이지나 시청 관광과로 1주일 전에 전화(☎031-729-8601~4) 신청하면 된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수정구 태평동 중앙시장의 재건축 공사를 4월 16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성남시는 조달청 공사 원가 사전 검토, 공사 입찰 등의 행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말까지 사업비 448억 원을 투입해 이곳 시장을 중앙공설시장으로 재건축한다. 다음 달 말까지 중앙시장 가·라·마동 건물의 철거작업이 진행된다. 전체 5개 시장 건물 중 나·다동 건물은 2006년 화재 때 소실된 상태다. 시장 건물이 모두 철거된 자리(3411㎡)에는 연면적 2만1490㎡,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새 건물이 들어선다. 점포 177개, 공영주차장 464면, 창고, 주민편의·휴게 시설, 냉장·냉동 시설을 갖춘다. 내년 말 완공되면 중앙시장이 생긴 지 49년 만에 공영주차장과 전통시장의 복합기능을 갖춘 중앙공설시장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중앙시장은 성남시가 1973년 출범하기 전인 1970년 무렵 서울시 철거민 집단 이주 단지(광주대단지) 시절에 조성된 전통시장이다. 성업 중이던 2000년대 초반 176개이던 점포 수는 2002년, 2006년 두 차례 화재를 겪고, 재난위험시설 E등급(구조적 결함상태)을 받은 가동 건물 점포의 자진 철거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월),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 249곳(8%)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14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한어울터 분수대가 가동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와 별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수질검사(15일마다 1회 이상), 저류조 청소(주 1회 이상) 및 용수 소독 등 자체 시설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점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이에 2028학년도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에 시행하고, 성적은 2027년 12월 10일에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실시하는 첫 시험으로, 과목별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체제로 개편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에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이외의 시험영역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한다. 다만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반드시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인데,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는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기재하는 바, 등급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물류시설의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연구개발(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 교통물류 R&D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R&D 연구단에서 개발한 우수 시제품의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는 184억 6500만 원 규모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진행 과정에서 물류시설 화재 안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준·지침안 제시, 시제품 개발 및 기반정보 제공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시제품에 적용된 기술들은 ▲물류시설 재실자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시제품 ▲물류시설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 ▲물류시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공법 시제품 ▲냉장·냉동 창고 감지시설 성능향상 시제품 등으로 공인인증과 VR실험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