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올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10명을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이다. 시는 이번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6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참여자는 낙엽 퇴비화, 성남시민농원 조성 사업, 탄천 생태습지 관리, 자전거 정비소 운영 등 26개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다. 만 18~64세는 주 30시간(하루 6시간) 근로에 일당 4만5180원과 부대비 5000원을 받게 된다. 65세 이상 참여자는 근로시간이 주 15시간(하루 3시간)이며, 일당 2만2590원과 부대비 5000원을 받는 조건이다.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기한 내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자격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가구주 여부, 부양가족 수, 가구소득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 오는 6월 27일 개별로 알려준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의 시민건강닥터제가 행정안전부 주최 ‘사회적 가치 구현 지자체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참여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5월 10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이같이 수상해 장관 표창패와 특별교부세 1억2천만원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권, 사회통합, 공동체, 상생협력, 시민참여의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전국 17개 시도의 240여건 응모 내용 가운데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4월 24~29일)를 통과한 10곳 자자체가 각각의 우수사례를 이날 현장 발표했다. 성남시는 시민건강닥터제를 발표했다. 시민건강닥터제는 9곳 거점 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사를 1명씩 배치하고, 동네의원(1차 의료기관) 56곳을 ‘시민행복의원’으로 지정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성남판 공공의료 사업이다. 만성질환자 등 대상자에겐 1인당 6만8240원 상당의 건강상담 바우처를 지급한다. 이에 대해 행안부 심사위원회는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비를 경감해 공공의료 서비스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며 높은 점수를 줬다. 지역 주민이 평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한 인프라 조성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제17회 식품안전의 날’인 오는 5월 14일 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한 기념행사를 연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려 시 환경보건국장, 음식점 영업자, 식품제조업체 종사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식품 안전에 공헌한 김영모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 수석부회장 등 10명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과 식품제조·가공업체 종사자들의 ‘부정·불량 식품 추방, 안전한 식품생산, 소비자 권리보호’ 결의문 낭독이 진행된다. 너른못 광장 주변에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건강 생활과 먹거리를 알리기 위한 34개 행사 부스가 차려진다. 28개 기관·단체·업체가 참여해 고위험군 칼로리 모형·식중독 예방 홍보물 전시회, 손바닥 세균검사와 손 씻기 체험, 저염 미각 테스트, 음식문화개선 캠페인, 금연·운동·영양·당뇨·비만 상담, 떡 메치기, 건강빵·케이크 만들기 시연, 웰빙 먹거리 시식회를 진행한다. 취업 준비생을 위한 식품기업인 특강이 시청 산성누리에서 오전 11시, 오후 3시 두차례 열린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관한 시민 의식을 확산해 건강한 식품을 생산·제조·유통·소비하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 11.(금)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제1 5회 자동차의 날」행사에 자동차산업 관계자 250여명과 함께 참석했다. * 「자동차의 날」은 ‘99.5.12일 자동차수출 1천만대 달성을 기념해 2004년부터 시행 이번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는 ㈜선일다이파스 김영조 회장(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해 총 33명*이 자동차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 산업훈장 2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5명, 총리표창 4명, 산업부장관표창 20명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김영조 ㈜선일다이파스 회장은 90년대 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용 볼트‧너트의 생산기술을 자립하고 설비를 국산화해 기존 수입 가 대비 판매단가를 1/3 수준으로 절감하는 등 국산 자동차의 경쟁력을 높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요 해외자동차 회사로의 (GM, Ford, Nissan, VW 등) 납품확 대를 통해 회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발전시켰으며, 35년간 무분규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등 자동차 업계에 모범적인 발전상을 제시했다.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박정길 현대자동차㈜ 부사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UAE 정상 순방을 통해 발굴한 주요 프로젝트 수 주 지원을 위해 ‘UAE 다운스트림 투자포럼’을 계기로 민관합동 사절단을 파견하였다. * (사절단 구성) 산업부 강성천 통상차관보, 석유공사, GS에너지, GS칼텍스, SK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G S건설, 현대건설, 현대ENG, 대우건설, SK건설, 삼보건설, 삼성ENG, KOTRA, 플랜트협회 등 40여명 참석 지난 5.2일 산업부‧국토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한 UAE‧베트남 프로젝트 수주 민간협의회 개 최 이후, UAE에 대한 실질적인 수주 지원 활동이 본격화된 것이다. 민관합동 수주사절단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아부다비 고위급 인사와의 면담을 추진하고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여 우리 기업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UAE측에 우리 기업들의 기술력과 시공능력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입찰 초청 협조 등 수주지원 활 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UAE 국영석유회사인 ADNOC이 자사의 다운스트림 투자 전략과 주요 추진 예정 프로 젝트에 대해 설명한다. ADNOC은 아부다비 서부의 루와이스지역을 세계 최대 규모의 석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동계올림픽 사상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이번 대회에서남북한 개회식 공동입장,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등 남과 북이 하나 된 ‘평화올림픽’을 실현하면서 남북 교류에 물꼬를 트고 한반도 평화 정착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세계를 놀라게 한 ‘역대 최대 올림픽’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정확히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은 ‘하나된 열정(Passin.Connected)’을 대회 슬로건으로 내걸고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인 92개국(NOC), 2920명의 선수가 참가해 동계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개최국인 대한민국은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15개 전 종목에 146명이 출전했다. 이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5종목·46명)보다 3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6종목·71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3월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개최된 평창동계패럴림픽은 6개 종목에 49개국, 1500여 명의 선수단(선수 567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 대회로 치러졌다. 평창동계올림픽·패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면적의 12%인 수도권에 인구의 50%, 1000대 기업 본사의 74%가 밀집돼 있다. 문재인정부는 이와 같은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해 국가균형발전 지원체계를 재정립하고, 혁신도시·세종시·새만금 등 지역 성장거점에 신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있다. 또한 도시쇠퇴를 국가적 문제로 인식하고 도시재생을 추진 중이다. 낡고 쇠퇴한 도시에 생기를 불어 넣어 국민의 삶의 질 제고,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을 이뤄낼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참석자들이 2월1일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균형발전 비전과 전략 선포식에 참석해 균형발전을 기원하며 태극기 퍼즐의 조각을 맞추는 퍼포먼스 후 박수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올해 3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 및 균형발전 컨트롤타워인 국가균형발전 위원회 활동을 개시했다. 신암선열공원 국립묘지 승격 (대구), 국가대표 선수촌 개소 (진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강원), 재난피해지역 도시재생 지정 (포항), 한국학호남진흥원 개원 (광주),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7월 예정, 부산)등 지역별 특색을 살려 균형발전 마중물을 마련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범죄 발생을 막기 위해 5월 10일부터 한 달간 11곳 초등학교 주변 ‘아동 안전지도’ 만들기에 나선다. 아동 안전지도는 학교 인근의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공간과 대피할 수 있는 공간 등을 표시해 안전하게 통학할 길을 안내하는 지도다. 초등학생들이 학교 주변 500m를 직접 다니며 위험 요소나 안전 요소를 스스로 조사하고 주민 인터뷰 등을 진행해 만들도록 한다. 경각심을 심어 주려는 취지다. 제작 과정은 안전에 관한 학생 인식조사→아동 성폭력 예방 동영상 교육→현장조사→조 편성과 역할 분담→아동 안전지도 제작→조별 위험 환경 개선 사항 논의·발표→학부모, 인솔 강사의 사후평가회 등의 순이다. 이 과정에는 올해 지도 제작 대상인 백현초, 성남동초 등 해당 학교 3~4학년 학생 300여 명이 참여하고 교사, 학부모, 어머니 폴리스, 경찰, 성남시 파견 강사 등 60여 명이 동참한다. 학생들이 제작한 아동 안전지도는 성남시가 디지털화해 학교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고, 가정통신문, 리플릿 등을 통해 많은 사람이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파악한 위험 공간의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CCTV, 비상벨 등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정부는 지난해 5월 10일 출범 후 모든 국민이 유아에서 대학까지 균등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을 확대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경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온종일 돌봄 정책간담회’에서 “육아의 어려움이 저출산으로 이어지고 공동체 붕괴로 이어진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가와 사회가 아이를 함께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보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끊임없이 언급해온 문 대통령은 아이들의 돌봄 받을 권리를 국가가 보장해줘야 한다는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교육에 대한 국가책임을 실현시키고 있다. 출범 이후 정부는 초등 1~2학년 중심으로 운영되던 방과후 돌봄교실을 전 학년으로 확대, 운영시간 역시 단계적으로 확대했다. 오는 2022년까지 학교돌봄 이용자는 24만명에서 34만명으로, 마을돌봄(다함께 돌봄사업, 지역아동센터 등)이용자는 9만명에서 19만명으로 대폭 늘렸다. 정부는 전국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373곳을 신설, 매년 450개소씩 추가 설치한다. 또 공동주택어린이집 리모델링 지원단가를 5000만원에서 1억 1000만원으로 인상하며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금은 전액 국고에서 지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1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3일간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8)’를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분야 종합 전시회이다. 제3회 박람회에 345여개의 기업·기관과 4만6000여명의 참관객이 참여하였으며, 21개국 36개사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는 정부의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에 발맞춰 범정부적 행사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각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들이 적극 참여하며 각 부처에서 진행되는 안전관련 세미나, 컨퍼런스, 교육 등의 동시 개최를 추진 중이다. 또한 공공납품이 80%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안전산업 구조를 고려하여 공공분야 바이어를 적극 유치하는 등 국내 안전산업의 성장과 육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는 안전산업을 크게 세 영역으로 구분하여 재난안전전시회, 보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올해 에너지바우처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이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급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 시내 상가밀집지역에 설치된 전기 계량기의 모습. 2025.3.20. (ⓒ뉴스1)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가구이면서 특정 세대원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다. 특정 세대원은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65세 이상), 장애인, 영유아(7세 이하),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 등 7가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다. 올해는 이상기후에 대응해 수급자의 여건에 따라 에너지바우처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름과 겨울로 구분된 지원금액을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4만 7000가구까지 확대해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않는 가구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에너지바우처를 사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자생식물공급센터인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자생식물과 산림생물다양성 바로 알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데 있어 산림환경과 자생식물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이끌고자 계획됐다. 환경의 날인 5일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는 입장객을 대상으로 자생식물이자 기후변화 취약종인 돈나무 300그루를 분양하고 특성과 관리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자생식물은 해당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적응한 식물로 무분별한 외래식물 도입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방지할 수 있어 생태복원의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현재 국립세종수목원 내 자생식물공급센터에는 돈나무뿐만 아니라 산림생태복원의 재료인 굴참나무, 물푸레나무 등 자생식물을 키우고 있으며, 산불피해지·섬숲·멸종위기종 복원 등을 위해 공급된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자생식물을 이해하고 직접 돌보는 과정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행동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국민들이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고, 산림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6월 2일(월) 국내 수목원 분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은 국내 수목원 분야 취업 희망 청년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전문가와 함께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여 수목원 분야의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도입·운영되는 제도이다. 올해 선발된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은 18명으로 지역·권역별 수목원·식물원 9개소에 배치되어 국가 수목유전자원 DB 관리, 전문전시원 조성 및 식재상 관리, 수목원·식물원 분야 미래인재 양성 정책 참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수목원 분야 미래인재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수목원 분야의 미래인재들을 응원하고, 업무 현장에서의 빠른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특별 전시 해설’, ‘청년인턴 실무역량 강화 집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은 “지난 2024년 ‘제1기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과정 중 일부 청년인턴이 근무한 기관에 정규직으로 채용되었고, 국무조정실에서 ‘산림청 우수 청년인턴 운영사례’로 선정되어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6월 5일(목), 광명 K-씨푸드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K·FISH 셰프 원정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한국 수산식품의 전 세계 홍보를 위한 본격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FISH 셰프 원정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사들과 협력해 한국 수산식품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기획이다. 여기에는 미국의 요리사 ‘안드레 러시(Andre Rush)’와 이탈리아의 요리사 ‘파브리치오 페라리(Fabrizio Ferrari)’가 원정대에 합류한다. 안드레 러시는 백악관 국빈만찬을 준비한 경력을 지닌 미국의 대표적인 인기 요리사로, 강인한 체격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레스토랑 재정비 리얼리티 쇼 ‘Kitchen Commando(2023~)’와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2024)’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한국 음식 전도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파브리치오 페라리는 미슐랭 1스타 요리사로, 이탈리아 정통 요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활약 중이다. 요리 서바이벌 쇼 ‘한식대첩(2018)’,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