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오늘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는 총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 됐습니다. 1세션 :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재정운용 방안 2세션 : 분야별 재원배분 방향 3세션 : 저출산, 재정혁신 논의 각 세션 별로 어떠한 논의가 진행되었는지, 아래는 김의겸 대변인과 고민정 부대변인이 발표한 내용입니다. <1세션> 1세션에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재정운용 방안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먼저 발제했고, 이어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 여덟 분이 발언을 했습니다. 1세션을 마치면서 대통령이 마무리발언을 했는데, 우선 대통령 말씀부터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마무리발언에서 “1/4분기 가구소득 1분위 소득이 많이 감소한 것은 아픈 대목이다. 당연히 대책이 필요하다. 이를 ‘소득주도 성장의 실패’라거나 ‘최저임금의 급격한 증가 때문이다’라는 진단이 성급하게 내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가 잘 대응을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통계를 보면 고용시장 내에 고용된 근로자의 임금은 다 늘었다. 특히 저임금 근로자 쪽의 임금이 크게 늘었다. 상용직도 많이 늘어나고 있고, 근로자 가구 소득도 많이 증가하였다. 이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성장․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제도를 개 선해 성장디딤돌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초기 중견기업이 납입하는 내일채움공제 기여금이 법인세 손비인정 대상에 포함되고, 청년 미취업자 고용지원 대상이 중견기업까지 확대되는 등 11개 규제․제도가 개선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5.31일 이인호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2018년 제1회 중견기 업 정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①「중견기업 비전 2280(‘18.2.5)」 후속조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②중 소‧중견기업 성장디딤돌 과제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참고1) 이번 회의에는 기재부‧과기부‧고용부‧중기부 등 7개 관계부처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산업기술진 흥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KDB산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및 중견기업 대표(C EO), 학계 등 20여명이 참석해 각 부처‧기관들이 추진 중인 수출‧연구개발(R&D)‧금융 등 중견기업 관련 정책․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중 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제도개선과 중소․중견기업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 「2018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강경화 외교장관은 금일 17:30-18:00간 성 김 (Sung Kim) 駐필리핀 미국대사 등 판 문점 북미 실무협의 美 대표단 일행을 접견하였다. ※ 미측, 랜달 슈라이버 (Randall Schriver) 국방부 아시아ㆍ태평양담당 차관보 및 앨리슨 후커(Allison Hooker) NSC 보좌관 등 배석 美 대표단은 그간 판문점에서 진행되어온 북미 실무접촉 결과 및 북미 정상회담 추진 노력 등을 설명하였으며, 강 장관은 이들의 노력을 평가하고, 그간 남북ㆍ북미 접촉 과정에서 지속 되어온 굳건한 한미 공조를 계속 유지해 나가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김옥인)는 종이나 청테이프가 붙지 않는 특수 도료를 142개 공공시설물에 코팅해 불법 광고물 부착을 막기로 했다. 구는 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6월 15일까지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 특수 도료 코팅 사업’을 편다. 도료는 페인트 성분의 특수 액상 물질이다. 이 도료액을 바르면 접착제, 벽보 등이 붙지 않아 불법 광고물 부착을 차단할 수 있다. 한번 코팅으로 약 2년간 효과가 지속된다. 코팅 대상은 모란역, 광명로 양방향 도로변에 있는 신호등·가로등 기둥, 배전함, 버스 쉘터다. 각 공공시설물에 붙은 전단, 테이프 잔여물 등을 깨끗이 제거한 뒤 도료를 바르는 방식으로 작업이 진행된다. 지난해 불법광고물 정비 건수는 성남 중원지역에서만 13만7540건으로 집계된다. 구는 불법광고물을 부착하면 벽보 한 장당 1만7000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정비도 계속해 떼어내고 있지만, 다시 붙이기를 반복해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 중원구는 이런 악순환을 끊기 위해 지난 4월 우수 지자체 2곳을 벤치마킹하고, 지역 내 사업대상 시설물 수량을 전수 조사해 부착 방지 특수 도료 코팅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김옥인)는 모란시장 주변 주정차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오는 6월 14일부터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중원구는 지난 2월 모란시장 이전과 둔촌대로 확장공사로 인해 그동안 단속 대상 차량임에도 단속보다는 주차지도에 중점을 두고 계도 행정을 펼쳤다. 그러나 불법 주정차에 대한 민원 증가와 장터 이전 후 3개월이 지난 점, 6월 초 둔촌대로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통행편의 확보, 주정차 질서를 확립하고자 단속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단속대상 차량은 기존 주정차 금지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 전체이다. 모란시장 주변은 장터 특수성을 감안하여 악성 주정차 차량(이중주차, 코너주차, 대각주차, 횡단보도 위 주차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시 관계자는 “모란시장 인근에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혼잡함이 우려되오니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바라며, 적시 적소의 주정차 단속을 통해 시민 분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모란시장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와 행정안전부가 6월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거 관련 가짜 뉴스나 악의적 흑색선전 등에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박상기 법무부장관과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불법선거운동 단속 및 투표참여와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양 부처 장관은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져 전 국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각종 탈법·불법선거운동에 대해 검찰과 경찰, 중앙선관위 등 범정부 차원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히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언론보도의 외형을 띤 가짜뉴스나 악의적인 흑색선전 행위가 사이버공간과 지역사회, 군부대에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기 장관은 “우리 선거문화가 많이 개선되고 후보자와 유권자의 의식수준이 향상됐지만 여전히 흑색선전이 많고, 최근에는 SNS를 이용한 가짜뉴스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정부는 유권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비상한 각오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한대행 체제에 있는 자치단체에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치단체 감독과
[성남/최동민기자] 지난 5월 31일 10시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구두 만드는 풍경에서 따뜻한 맞춤구두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성남시 사회적기업 두림환경(대표 김종만),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이사장 이옥주), 사회적협동조합 구두 만드는 풍경(이사장 유석영)이 함께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4월 성남시 사회적경제 창업보육센터 홈커밍데이에서 두림환경 김종만 대표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드림위드앙상블의 축하 연주에 감명 받아 연주 단원들을 격려하고자 연주용 맞춤구두 후원(11켤레 220만원 상당)을 약속하면서 성사되었다. 두림환경은 2011년 11월 성남시 시민주주기업으로 등록 후 2015년 6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고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구두 만드는 풍경은 대통령의 구두로 유명한 아지오 구두 대표자가 성남에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2017년 12월 설립)으로 근로자는 청각장애인들이다. 드림위드앙상블은 사회적협동조합(2015년 8월 설립)으로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연주단이다. 이번 맞춤구두 후원은 사회적기업 두림환경,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 사회적협동조합 구두 만드는 풍경의 사회적경제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내 탄천과 공원, 놀이터에 조성된 22곳 물놀이장이 오는 6월 9일 동시 개장한다. 성남시는 오는 8월 1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7시까지 각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방·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소독과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탄천 물놀이장은 수진동 삼정아파트 앞, 야탑동 만나교회 앞, 수내동 분당구청 뒤, 정자동 신기초교 정자역 앞,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등 모두 5곳에 있다. 휴게 그늘 쉼터, 샤워시설, 간이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수정구 신흥동 희망대공원, 산성동 단대공원, 태평4동 영장공원, 중원구 은행1동 은행공원, 중앙동 대원공원, 상대원1동 사기막골공원, 창곡동 위례주제공원, 분당구 정자2동 능골공원 등 8곳에 조성됐다. 벽천 바닥분수와 조합 놀이대 시설이 있다. 이 중 능골공원 물놀이장은 인근 아파트 단지에 사는 입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른 물놀이장보다 2시간 단축한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에 휴장한다. 주택가 어린이 놀이터에 조성된 물놀이장 9곳도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산성동 은빛나래·수진2동 푸른꿈·양짓말·양지동·신흥2동 정다움·상대원2동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대국민 기상서비스 고도화 등을 위해 개발 중인 ‘정지궤도복합위성 2A호*’(이하 천리안 2A호)가올해 11~12월 발사 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 기상‧우주기상 관측위성(‘11-’19, 총사업비 3,252억원, 과기정통부‧기상청 개발) 천리안 2A호는 한반도 및 주변 기상과 우주기상의 상시관측을 위한 정지궤도 위성*으로, 2011년 7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임철호, 이하 ‘항우연’) 주관으로 개발에 착수한 이래, 작년 10월 위성체 총조립을 완료하고, 현재 항우연 시설에서 우주환경 시험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 고도 36,000km 상공에서 지구 자전 속도에 맞추어 지구를 공전하는 위성으로, 지구에서 바라볼 때 항상 고정된 지점에 위치 올해 8월 우주환경 시험이 성공적으로 종료되면, 천리안 2A호는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Guiana)의 ‘쿠루(Kourou)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으로, 발사일은 발사업체(아리안스페이스)와 협의를 거쳐 9월 최종 확정된다. 천리안 2A호는 지난 2010년 6월 발사된 통신해양기상위성(이하 천리안 1호)의 후속 위성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31일 경기도 화성시 일원 국유림*에서 국립산림과학원과 서울·수원·부여·양산 등 시범사업 운영지 관리소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유림을 활용한 산림텃밭 조성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텃밭은 수실류, 산채·산약초 등 다양한 임산물을 소규모로 재배하는 산림 내 공간을 말한다. 최근 생활권 도시림이 부족한 상황에서 도시 텃밭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 도시 인근지역 국유림 내 무단점유지 4개소를 시범 조성·운영대상지로 선정했으며,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운영 중인 산림텃밭 조성지를 방문해 운영방법·현황 등을 살펴보고, 시범대상지 조성·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앞으로 '마을공동 산림텃밭 조성'을 서비스디자이너·전문가·일반국민·공무원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 과제로 선정하고 혁신적인 산림텃밭 정책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마을공동 산림텃밭 조성을 통해 국유림의 활용도를 높이고 국민들의 생활권에서 체감도 높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국민디자인단 운영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