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영원한 마왕으로 불리는 가수 신해철의 음악을 함께 할 수 있는 콘서트가 오는 6월 23일과 30일, 7월 7일 토요일 분당구 수내동 ‘신해철 거리’에서 열린다. 세 차례 일정 모두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그대에게’를 부제로 한 작은 콘서트로 마련된다. 6월 23일은 신해철 거리 입구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헌정 콘서트로 꾸민다. ‘재즈카페’, ‘그대에게’, ‘일상으로의 초대’, ‘고백’, ‘인형의 기사’, ‘힘을 내’ 등 가수 신해철의 노래를 리부트 아워셀프·렉스트·프로젝트S 밴드가 부른다. 관중이 즉석 참여해 신해철의 노래를 부르는 ‘15초 노래자랑’ 신해철 거리와 관련된 ‘마왕 퀴즈대회’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6월 30일과 7월 7일은 신해철 거리 곳곳에서 각종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을 펴는 방식으로 콘서트가 열린다. 히든식스 등 2개 밴드팀이 기타로 연주하는 ‘날아라 병아리’ ‘민물장어의 꿈’ 등 신해철 발라드곡 20곡을 함께할 수 있다. 신해철 팬 모임이 재능 기부한 무료 체험행사도 곳곳에서 열려 페이스 페인팅, 마왕 그래픽, 손 글씨, 솜사탕·팝콘 무료 나눔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는 앞선 2월 8일 분당구 수내동(
[한국방송/최동민기자]한미군당국이오는8월로예정된연합훈련,을지프리덤가디언의핵심부분인'연합지휘소훈련'을유예한다고공동발표했다. 연합지휘소훈련에대해북한은그동안심각한적대행위라며반발해왔다. 청와대는우리측단독의비상대비훈련인전반부을지연습도취소가능성을열어두고있다고밝혔다. 이번중단조치는지난1994년북미제네바합의에맞춰팀스피릿훈련을중단한이후로24년만이다. 한미양국은북한의상응하는비핵화조치에대해기대감을감추지않았다. 국방부최현수대변인은브리핑을통해"연합훈련에대한유예라는저희의조치가있기때문에이에상응하는(북한의)조치가있을것으로저희가기대하고있다"고밝혔다. 싱가포르북미정상회담에서김정은위원장이트럼프대통령에게약속한것으로알려진ICBM용미사일엔진시험장폐기가이뤄질가능성이있다. 한미군당국이'유예'라는표현을굳이쓴이유는북한의상응조치가없으면훈련을언제든재개할수있다는뜻을강조하려는것으로풀이된다. 내년3월로예정된연합훈련,키리졸브와독수리훈련역시같은원칙에따라실시여부를판단하기로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조사단이 문화예술계 성범죄를 막기 위한 근본 대책으로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근절 전담기구를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국가인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구성한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조사단’은 19일 100일간의 활동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특별조사단이 제안한 정책과제는성희롱 성폭력 근절을 위한 전담 기구 설치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예술가의 지위 및 권리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 등 4가지다. 문화예술계 대학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해 고충처리시스템 정비 및 피해자 보호시스템 강화와 성폭력 예방 매뉴얼 마련·보급, 성폭력 예방교육 및 현장점검 강화 등을 제안했다.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조사단 단장인 조영선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저동 인권위에서 특조단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특조단 조사 결과 문화예술계 종사 여성응답자 57.7%가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직접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특조단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성희롱·성폭력 전담기구 설치 및 관련 법령 정비 등을 제안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5월 2일~20일 특별조사단이 24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레포츠 진흥을 위해 오는 24일 강원 강릉시 성산면 성산초등학교 일원 임도에서 ‘2018 산림청장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산림청은 지난 반세기 동안 일궈낸 울창한 산림을 바탕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산악스키, 산악자전거, 행패러글라이딩, 오리엔티어링, 산악마라톤 등 산림청장배 전국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대회는 성별·연령별(MTB남성 8등급, MTB여성 2등급)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출발선을 통과하는 기준(넷타임·Net time)을 측정해 순위를 가린다.참가자들은 성산삼거리-오봉삼거리-커피박물관-큰골임도-닭목령-삽당령1임도-제네리골을 따라 총 46km(퍼레이드 1km/경쟁 코스 45km)를 주행한다.부문별 1·2·3위에게는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되며, 남·여성 최단기록자에게는 산림청장상이 주어진다.이번 대회 참가 접수는 ‘2018 산림청장배 산악자전거대회’ 누리집(gnmtb.co.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자전거연맹’(☎070-4282-1132)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용석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솔향기 가득한 강릉 숲길에서 초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5일부터 시행한 5세대(5G)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에서 2일차인 18일에 총 낙찰가 3조 6183억원으로 경매가 종료됐다. 이번 경매는 3.5㎓, 28㎓ 대역 모두 주파수 양을 결정하는 1단계(클락입찰 방식)와 주파수 위치를 결정하는 2단계(밀봉입찰 방식)로 진행했으며, 1단계와 2단계의 낙찰가를 합쳐 총 낙찰가가 결정됐다. 경매 최종 결과 3.5㎓ 대역은 9번째 라운드에서 1단계가 종료됐으며, 블록당 968억원에 SKT·KT가 각 100㎒폭씩, LGU+는 80㎒폭을 할당받았다. 이어서 실시한 2단계 위치 결정 결과,LGU+(3.42∼3.5㎓), KT(3.5∼3.6㎓), SKT(3.6∼3.7㎓) 순으로 결정됐다. 1단계와 2단계를 합한 3.5㎓ 대역의 최종 낙찰가는 SKT 1조 2185억원, KT는 9680억원, LGU+는 8095억원이다. 28㎓ 대역의 경우, 1번째 라운드에서 1단계가 종료됐으며 블록당 259억원에 SKT, KT, LGU+가 각 800㎒폭씩 할당 받았다. 2단계 위치 결정 결과,KT(26.5∼27.3㎓), LGU+(27.3∼28.1㎓), SKT(28.1∼28.9㎓) 순으로 결정됐다
[성남/최동민기자] ‘제3회 성남시 장애인 한마음 축제’가 오는 6월 21일 오전 11시~오후 3시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성남시 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체육대회 형식으로 마련되며, 6개 장애인 단체 회원과 관계자 700여 명이 참여한다. 선수로 뛰는 장애인은 432명이다. 훌라후프, 원반던지기, 윷놀이, 신발 양궁, 컵 빨리 쌓기, 투호 등 모두 6개 종목에서 경기를 치른다. 장애 유형이 같은 이들이 한 팀으로 구성돼 종목별 청·백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의 힘찬 응원전과 배귀분 민요연구소 소리향기 국악단, 유벨리댄스 컴퍼니, 초대가수 민들레, 깜찍이 품바의 공연이 펼쳐진다. 대항전에서 이긴 청팀 또는 백팀 전원에게 시상품을 준다. 선풍기, 자전거 등 모든 참가자 대상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이날 행사는 서로의 입장을 헤아리고 돕는 경기 과정에서 결속과 화합을 다지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제73회 구강 보건의 날(6.9)’을 기념해 구강 건강에 관한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기념식은 오는 6월 22일 오전 9시 30분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장애인·취약 아동 치과 진료에 재능을 기부해온 구강 보건 사업 유공자 3명과 구강 건강관리 생활에 앞장선 어린이집 등 우수기관 3곳이 성남시장 권한 대행 명의의 감사패, 공로패를 각각 받는다. 건치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건치인 44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충치나 빠진 치아 없이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6명과 충치가 하나도 없는 유아·초등학생·특수학교 학생 33명, 군인 5명이 성남시치과의사회장 표창과 부상을 받는다. 구강 생활실천 그림·사진 공모전에 입상한 14명의 어린이도 시상한다. 시청 로비에는 5개 부스의 치아 사랑 체험관을 설치·운영한다. 체험관을 오면 지역주민 누구나 구강 검진을 받을 수 있고,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건강 관리법을 배울 수 있다. 쓰던 칫솔을 가져오면 새것으로 바꿔 주는 ‘헌 칫솔 줄게. 새 칫솔 다오’, 불소 양치 용액 무료 배부 이벤트도 열린다. 이외에도 ‘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금강산세계화 추진위원회는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축하하며 남북 평화통일을 통한 금강산을 세계화 하자는 염원으로 2018년6월18일(음력 5월5일 단오절) 오후 3시 서울 시민청 지하 겔러리에서 황금화를 테마로 평화 환타지 초대전 개막식을 열어 해금 배정화 화백 작:금강산 황금화 사단법인 현정회(이사장:이건봉)는 고구려 강역인 북쪽에서 성대하게 치루는 단오절을 맞이하여, 남북한의 평화통일 소통을 위한 초석마련을 위해 이건봉 현정회 이사장, 현정회 홍석창회장,김구회 남북문화교류협회 이사장,고순계 평화통일신문사 발행인,민병철 국제 청소년 문화교류연맹 총재와 함께 참석하였다. 왼쪽부터 민병철 회장,이건봉 이사장,배정화 화백, 홍석창 회장,김구회 이사장 평화환타지 초대전은 18일 부터 29일까지 개최하며, 이수성 전 서울대총장/전 국무총리와 최영섭 한국가곡협회 세계선양회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주요인사들이 참석하여 테이프 컷팅으로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 테이프 컷팅 금강산황금화 작가 해금 배정화 화백은 7세에 서예 입문, 홍익대 최고위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북한과 한중일 등 황금화 초대전에도 다수 출품하며 국제교류에도 많은 많은 활동을 하였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6월 15일부터 시행한 5세대(5G) 이동통 신 주파수 경매에서 2일차인 18일에 총 낙찰가 3조 6,183억원으로 경매가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는 3.5㎓, 28㎓ 대역 모두 주파수 양을 결정하는 1단계(클락입찰 방식)와 주파수 위치를 결 정하는 2단계(밀봉입찰 방식)로 진행하였으며, 1단계와 2단계의 낙찰가를 합쳐 총 낙찰가가 결정되었 다. 경매 최종 결과, 3.5㎓ 대역은 9번째 라운드에서 1단계가 종료되었으며, 블록당 968억원에 SKT․KT가 각 100㎒폭 씩, LGU+는 80㎒폭을 할당받았다. 이어서 실시한 2단계 위치 결정 결과, 위치는 LGU+(3.42∼3.5㎓), KT(3.5∼3.6㎓), SKT(3.6∼3.7㎓) 순 으로 결정되었다. 1단계와 2단계를 합한 3.5㎓ 대역의 최종 낙찰가는 SKT 1조 2,185억원, KT는 9,680억원, LGU+는 8,095억원이다. 28㎓ 대역의 경우, 1번째 라운드에서 1단계가 종료되었으며, 블록당 259억원에 SKT, KT, LGU+가 각 800㎒폭씩 할당 받았다. 2단계 위치 결정 결과, 위치는 KT(26.5∼27.3㎓), L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사단법인 현정회(이사장:이건봉)는 6월18일 (음력 5월5일) 단오절을 맞아 역사를 빛낸 역대 개국시조와 창업주가 모셔진 단군성전에서 선현의 뜻을 기리고 업적에 보답하는 의미로 간소하게 진설식을 개최하였다. 기념사진:왼쪽:이승일기자,공현욱박사,홍석창회장,이건봉이사장,민병철총재,박정식님 초헌: 홍석창 현정회 회장 아헌:민병철 국제청소년 문화교류연맹 총재 종헌:공현욱 위대태껸회 회장 사신례: 뉴스타운 이승일 기자 초헌은 홍석창 현정회회장, 아헌은 민병철 사단법인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총재,종헌은 공현욱 위대턔껸회 회장,사신례는 이승일 뉴스타운 기자가 올렸다. 사단법인 현정회 이사장 사단법인 현정회 이사장은“ 음력5월5일을 단오라고 하는데 우리조상께서는 홀 수가 두 번 겹치는 날은 생기가 넘친다해서 좋은날(수릿날)로 여겼습니다. 단오는 고구려 강역인 북쪽에서는 성대하게 치루며 남쪽에서는 추석을 민족의 대명절로 성대합니다. 한단고기의 단군세기에 국조단군왕검 탄생일을 음력 5월2일 인시로 기록 되어 있으며,고주몽의 탄생일이 단오라는 기록도 있습니다. 중국.일본의 단오는 슬픈날을 기리는 의식이지만 우리민족의 단오절을 살펴보면 오랜 역사를 지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