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수도권 광역전철의 급행확대로 출퇴근 시간이 빨라진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철도공사(사장 오영식)는 7월 1일부터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경인선, 경원선, 장항선(이상 수도권 전철 1호선), 분당선, 경의선 등 광역전철 5개 노선에 대해 총 34회의 급행전철을 신설 또는 확대하여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급행전철 확대는 그 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의 급행 신규 추가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하였으며, 이를 통해 연간 480만명(일평균 1.3만명)의 수요증가와 이동시간 62만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노선 시간대 급행화 방법 운행횟수(1일 기준) 일반열차대비 효과 경인선 (용산-동인천, 33.6㎞) 출퇴근 급행→특급전동열차 전환(8회) 18회→26회 196회→188회 260회 20분단축 (60→40분) 분당선 (수원-왕십리, 52.9㎞) 출퇴근 급행 신규추가(2회) 12회→14회 342회 12분단축 (87→75분) 경의선 (서울-문산, 46.3㎞) 출퇴근 낮시간 급행 신규추가(2회) 급행구간 연장(일산 시·종착→문산 10회) (서울-일산) 10회·(서울-문산) 4회 → (서울-문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인재근의원(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위원회,서울도봉갑)이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제출받은자료를분석한결과,고문피해자213명중사회경제적고통을받고있는피해자가186명(89.8%)으로나타났으며월200만원이하저소득자의비율은115명(55%)으로이중100만원이하의저소득자는73명(34.9%)으로밝혀졌다. 인재근의원이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제출받은“고문피해자인권상황실태조사”보고서에따르면,국가고문피해자들의고문피해시기는1980년대가가장많은128명으로확인되었으며1970년대62명,1990년대13명,2000년이후8명등의순이었다.이들중시국사건의고문피해자는총163명(76.5%)이었으며,조작간첩사건은43명(20.1%),비시국사건7명(3.2%)이었다.고문과정에서의료인에의해의료적조치를경험한피해자는52명(24.4%)이었다. 고문피해자들의정신심리질환여부를분석한결과,불면증을겪고있는고문피해자가68명(31.9%)으로가장많았으며우울증49명(23.1%),불안장애/공황장애38명(17.9%),조울증24명(11.6%)등의순으로나타났다.또한고문피해자들중36.6%가알코올의존경향을보이고있는것으로조사되었다. 고문피해자들중93명((43.7%)이고문피해와관련해국가기관에구제조치및재조사를신청한경험이있었으며구제조치를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탄천 미금보를 없앤 자리에 자연형 여울을 조성 완료했다고 6월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8일부터 2억원의 생태하천 복원 사업비를 투입해 탄천을 가로막던 길이 45.5m, 높이 1.7m 규모 콘크리트 재질의 미금보를 철거한 뒤 1150㎡ 규모 여울을 만들었다. 하천 바닥에 자연석으로 경사를 만들어 자연형 여울 보를 형성한 구조다. 이곳 여울은 물의 흐름을 빠르게 해 수중 산소량을 증가시킨다. 이와 동시에 질소나 이산화탄소 같은 유해 물질을 제거해 수질 개선 효과를 낸다. 여울로 탈바꿈하기 전에 설치돼 있던 미금보는 탄천 성남 구간 15.7㎞를 따라 만들어진 농업용 보 15개 가운데 하나다. 20여 년 전인 1990년대 초반 농업 용수 확보와 치수를 위해 설치됐으나 주변 지역 도시화로 농경지가 사라지면서 보의 기능을 상실했다. 오히려 하천의 흐름을 막아 물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으로 전락해 시는 하상 보호용 낙차 시설로 관리해 왔다. 성남시는 나머지 14개 보 중에서 고무로 만든 5개의 가동 보와 자연형 여울 보 2개를 제외한 7개의 콘크리트 재질의 보에 대해 연도별 계획을 세워 정비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남과 북은 지난 1일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논의한 결과에 따라 철도협력 분과회의와 도로협력 분과회의, 산림협력 분과회의를 잇따라 열기로 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일 오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을 마친 뒤 공동보도문을 교환하고 있다.(사진=통일부) 통일부는 25일 남북이 동해선,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현대화 문제와 산림협력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철도협력 분과회의를 26일 평화의 집에서, 도로협력 분과회의를 28일 통일각에서 열고 산림협력 분과회의는 다음달 4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철도협력 분과회의에 김윤혁 철도성 부상을 단장으로 3명의 대표단을, 도로협력 분과회의에 박영호 국토환경보호성 부상을 단장으로3명의 대표단을, 산림협력 분과회의에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부총국장을 단장으로 3명의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우리 측은 철도협력 분과회의와 도로협력 분과회의에 김정렬 국토교통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각각 3명의 대표단을 구성한다. 산림협력 분과회의에는 류광수 산림청 차장을 수석대표로 3명의 대표단을 구성할 것이라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내 드론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투자간담회를 오는 26일부터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내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벡스코에서열린 아시아 최대 드론축제인 ‘2018 드론쇼 코리아’.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정부는 건전한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예비창업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드론 스타트업·벤처기업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컨설팅 등 기업역량강화를 추진 중이다. 벤처·스타트업의 경우 사업의 안정화 및 자립화를 위한 민간 투자유치가 절실하나 사업계획서 작성, 주요 사업분야의 벤처캐피탈(VC) 접촉, 투자조건 조율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국내 벤처·스타트업은 창업지원자금, 보증 등 정책자금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이고 민간투자 유치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업가치, 사업성 진단 등 투자기반 구축이 선행될 필요가 있었다. 민간 투자유치 지원 추진체계 이에 지난 4월부터 ▲기업진단 ▲역량강화(투자전략 수립 등) 교육 ▲투자유치제안서(IR) 작성 ▲맞춤형 투자자 발굴 등을 추진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남과 북은 6월 1일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논의한 ‘동해선,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현대화 문제와 산림협력 문제를 협의하기 위하여 철도협력 분과회의는 6월 26일 평화의 집, 도로협력 분과회의는 6월 28일 통일각, 산림협력 분과회의는 7월 4 일에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 산림협력 분과회의 개최 장소는 협의 중, 협의 완료되면 공지 예정임. 북측은 철도협력 분과회의에 김윤혁 철도성 부상을 단장으로 3명의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며, 도로협력 분과 회의에 박영호 국토환경보호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여 3명의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며, 산림협력 분과회의에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부총국장을 단장으로 3명의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통보하였습니다. 우리측은 철도협력 분과회의와 도로협력 분과회의에는 김정렬 국토교통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각각 3명의 대표 단을 구성할 것이며, 산림협력 분과회의에는 류광수 산림청 차장을 수석대표로 3명의 대표단을 구성할 것입니 다. 이번 철도·도로·산림협력 분과회의를 통해 ‘판문점선언’의 이행방안을 충실하게 협의하여 남북관계 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정착의 토대를 구축해 나가겠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고령화 시대 노인 학대에 관한 문제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 내 251곳 모든 요양·재가시설 종사자 대상 교육에 나선다. 교육은 오는 6월 27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진행된다. 노인 학대 예방법과 신고방법, 학대 신고 의무자의 역할 등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해 노인 요양 전문 인력의 역량을 강화한다. 시설에서 노인 학대 또는 방임 땐 시설장 교체, 시설 폐쇄 등을, 장기요양급여 부정 청구 땐 요양시설 지정 취소, 업무 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도 안내한다. 성남지역에는 노인주거복지시설 7곳, 재가노인복지시설 17곳, 노인요양시설 50곳, 재가장기요양기관 177곳이 있다. 이들 시설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4800여 명, 생활 노인은 8800여 명이다. 성남시는 각 시설 노인 인권 보호 실태를 지도 점검하는 한편 수정구 산성동에 있는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24시간 노인 학대 신고(☎1577-1389)를 받고 있다. 최근 3년간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성남지역 노인 학대 신고 건수는 2015년 44건, 2016년 42건, 지난해 55건이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제6회 독서토론대회’에 참가할 초·중학생 288명, 96팀을 오는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독서토론대회는 오는 9월 8일 분당구 야탑동 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성남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 중학교 1~3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3명이 1팀을 이뤄 초등부 48팀(144명), 중등부 48팀(144명)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초등부 토론 도서는 ‘열세 번째 아이(이은용 저)’, 논제는 ‘인공지능 로봇을 인간으로 대우해야 한다’이다. 중등부 토론 도서는 ‘10대가 알아야 할 미래 부의 이동(신지나·김재남·민준홍 공저)’, 논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간의 직업은 줄어들 것이다’이다. 토론회에 참가하려면 신청서와 서약서(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 학교장 추천서를 기한 내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이메일(debatecompetition@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는 독서를 통해 청소년들이 상상력과 비판적 사고를 기르게 하려고 2013년부터 이 대회를 열어 오고 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시와 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14명의 시민을 발굴·표창하기 위해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모범시민상과 경기도민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모범시민상은 지역경제, 지역안정, 여성복지, 사회봉사, 효행·선행, 보건·환경의 6개 부문 공로자를 찾는다. 경기도민상은 법질서 확립, 농어촌 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보전, 문화예술, 체육진흥, 통일안보의 8개 부문 공로자를 찾는다. 부문별 수상 후보자는 유관기관장과 사회단체장, 구청장, 해당 부문 업무 담당 실·국·소·단·원장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성남시는 오는 8월 중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부문별 1명씩 모범시민상 수상자 6명, 경기도민상 수상자 8명을 선발한다. 선발 기준은 공고일(6.18) 기준 3년 이상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해당 부문 공적, 이웃 주민들의 여론과 신망도, 공적 현장의 노력도, 성실성 등 성취도가 높은 사람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8일 성남시청 온누리(또는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제45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 때 진행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러시아 국빈방문의 첫째 날. 오늘 밤은 재외국민, 고려인 동포들과 함께 했습니다. 남북·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시작되는 시점에 개최된 이번 러시아 국빈방문. 한-러 양국 간의 신뢰를 두텁게 다지고 친선 우호를 위한 자리였습니다. 더불어 평창 동계올림픽의 평화의 물결이 러시아 월드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월드컵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오늘 ‘친선의 밤’에는 200여 명의 특별한 분들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연해주를 비롯해 러시아에서 활동했던 최재형, 이위종, 김만겸, 김경천, 김규면, 구철성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또한 정치, 경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포들과 세르게이 스테파신 러시아 전 총리, 이고리 바리노프 민족청장, 이고리 레비틴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 등 러시아측 주요 인사들도 함께 했습니다. 오늘 행사의 사회는 고민정 부대변인과 한국 문화와 K팝 애호가이자 모델, 배우인 안젤리나 다닐로바 씨가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첫 만남이었지만 안젤리나 다닐로바 씨의 유창한 한국어 덕분에 고민정 부대변인과 환상의 호흡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