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방부는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범국민적으로 시행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양성평등한 일상, 튼튼한 국방」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시행한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 및 동법 시행령 제23조에 따라 연 1회 1주일 동안(7. 1.∼7. 7.) 시행된다. 양성평등주간에 국방부 및 각 군은 양성평등의식 확산을 위해 포스터 전시, 성폭력 예방 UCC 공모 등 양성평등정책 홍보와 더불어 아동을 위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 임산부 체험, 영화관람 등 체험행사,「민·관·군 양성평등 정책발전 워크숍」및「일-가정 양립 워크숍」등을 시행한다. 특히, 7월 4일 개최되는「민·관·군 정책발전 워크숍」은 여성가족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군 성폭력 정책관련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군 양성평등정책 추진방향 설명, ‘성평등 보이스’*의 “성평등한 문화의 이해” 강연, 성폭력 피해자 지원방안 토의를 통해 워크숍을 민·관·군 양성평등정책 협력과 의식 확산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성평등 보이스 : 공공·민간기관, 학계, 언론계의 성평등 확산에 앞장서는 국내 남성들의 모임 「민·관·군 정책발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실장 남평오)은 7.2(월) 오후 2시 서울시 서촌 세 종마을 음식문화거리(종로구 필운대로 소재)에서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 (참석) 법무부 법무심의관,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정책관, 국토부 부동산산업과장, 서울시 공 정경제과장, 서촌 상인 6명(봉평막국수, 한나비, 목포세발낙지, 연탄위에 생고기, 궁중족발, 노량진 카 페7그램) 등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젠트리피케이션* 등 현안을 주제로, 정부가 생생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부 정책 설명 및 정책 반영의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 낙후 지역을 개조해 형성된 상권이 번성 후 임대료가 폭등하는 것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현장 실태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6개 상가 상인들의 사례를 듣고, 상 생협약 및 분쟁 조정 방안과 취약층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취약 상인 지원 방안 및 보완 요구사항에 관해 각 부처 진행사항, 개선점 및 보완방안을 설 명한 뒤, 정부 및 서울시에 바라는 추가 건의사항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7월 1일(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4.2% 인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VAT 별도, 이하 동일) 금번 요금인상은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7~8월에 도입 예정인 LNG 수입가격의 상승요인(상반기 국제유가 상승)을 반영한 것이다. [참고] 도시가스 요금 원료비 연동제 ◈ (개요) 도시가스 요금의 약 80%를 차지하는 ‘원료비’ 항목을 액화천연가스(LNG) 국내 도입가격에 ‘연동’하여 조정하는 제도◈ (운영) 국제유가*·환율 등 LNG 국내 도입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반영하여 매홀수월마다 원료비를 산정 후, ±3%를 초과하는 변동요인이 있을 경우 요금을 조정 * 국제유가의 경우, LNG 국제계약 관행 상 평균 4개월전 국제유가가 국내요금에 영향을 미침(예시: `18.7월 국내 가스요금은 `18.2~4월 국제유가를 주로 적용하여 산정)금번 요금인상에 따라 도시가스 全용도 평균요금은 7월 1일(수)부터 현행 13.9943원/MJ에서 0.5877원/MJ 인상된 14.5820원/MJ로 조정된다. 용도별 인상률의 경우 주택용 4.0%, 산업용 4.6%이며, 이에 따라 7~8월에 가구당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남산 면적의 66배에 달하는 2만ha에 봄철(2월∼5월) 나무심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산림청은 경제림을 육성하여 목재자원 공급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수, 특용수(옻나무·헛개나무 등) 등 1만 5000ha를 조림했다. 산불·소나무재선충병 등 피해지 복구, 도로변·생활권 경관조성 등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4000ha의 큰나무 조림 사업도 완료했다. 또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조림으로 지역별 브랜드 숲을 조성하기 위해 800ha의 특화림을 조성하고, 국유림을 중심으로 양봉산업 지원을 위한 밀원수도 200ha 조림했다. 산림청은 올해 2만 2000ha의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잔여면적 2000ha는 수목의 생육시기 등을 고려하여 가을철(9월∼11월)에 심을 예정이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기능 증진을 위해 나무심기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민을 위한 안식처로서의 숲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서울시에서 베란다 미니태양광 발전기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솔라테라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최정동)가 중소기업진흥공단산하의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원을 받아 수상태양광 발전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솔라테라스에서 개발중인 수상태양광 발전 장치는 플렉서블 CIGS 태양광 전지와 에어튜브구조를 이용하여 기존 수상태양광 발전 장치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수상태양광 발전 설비를 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솔라테라스는 태양광발전전문 벤처기업으로서 태양광 발전의 보급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수상태양광 발전장치는 9월 중 시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솔라테라스 개요 솔라테라스는 태양광발전을 통하여 모든 가정이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세상을 만든다. 웹사이트: https://www.solarterrace.net/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18.6.28.(목)에 개최된 제9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한국형 대표 쇼핑축제인 「2018년도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계획」을 확정함 행사기간은 ‘18.9.28.(금)~10.7.(일)까지로, 할인행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16년·‘17년) 1개월 에서 10일로 단축하여 시행할 계획임 9.27.(목)에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세계적 케이팝(K-pop) 개막공연을 개최하여 쇼핑축제로서의 분위 기를 극대화할 예정임 특히,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중소기업·소상공인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 제의 장, 상생의 장으로 추진할 계획임 올해에는 ‘16년과 ’17년에 두 차례 개최된 행사의 성과와 평가를 바탕으로 행사기간 조정 및 할인율 제고 등 더욱 발전된 쇼핑축제로 추진할 계획임 < 그간 코리아세일페스타 주요 성과 (산업연구원 분석) > ‘16년 제1차 KSF(’16.9.29-10.31) '17년 제2차 KSF(17.9.28-10.31) 매출실적 전년대비 12.5%↑ 전년대비 5.1%↑ 경제효과 (4분기기준) 민간소비지출0.27%p, GDP0.13%p↑ 민간소비지출0.13%p, GDP0.0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공공SW사업의 민간시장 침해 방지 강화 올 8월부터 공공기관이 SW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민간시장을 침해하지 않도록 SW사업 영향평가를 사전에 의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생산공정시설 이용 국가안전관리대상·유전자변형미생물에서 유전자변형생물체(식물/동물/미생물)로 확대 오는 12월부터는 생산공정시설에서 유전자변형식물·동물을 이용하려는 자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에 신고 및 허가 등을 해야 한다. ▲의류 소상공인 구매대행업자 KC인증 부담 완화 의류 소상공인, 구매대행업자의 KC인증 부담을 경감하는 방향으로 개정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이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가정용 섬유제품(성인용 의류·속옷 등), 가죽제품 (가죽 가방·지갑 등), 접촉성 금속장신구 (반지·목걸이·귀걸이·팔찌 등) 등 생활용품 23개 품목에 대해서는 안전성 검증을 위한 제품시험, KC마크 표시, 시험성적서 보관 등의 의무가 없어진다. ▲벤처기업 업종 규제 대폭 완화 국민정서상 벤처기업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유흥성·사행성 5개 업종만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업종은 벤처기업 확인을 받을 수 있도록 문호를 확대했다. ▲청년고용기업지원자금 신설 청년 일자리
[성남/최동민기자] 성남과 인천을 오가는 5300번 공항버스의 성남지역 운행구간이 연장됐다. 성남시는 5300번 공항버스의 출발 지점을 기존 수정구 신흥동 세이브존 앞에서 양지동 을지대학교 입구로 6월 9일부터 변경해 운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인근 지역주민의 공항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1년여간 경기도와 공항버스 운송사업체에 연장 운행을 건의하고 협의한 결과라고도 했다. 을지대 입구에서 인천공항을 가는 첫차는 오전 4시 34분, 막차는 오후 8시 4분에 있다. 20~30분 간격으로 하루 35회 운행하며, 도착 소요시간은 120분가량이다. 인천공항까지 가는 이용 요금은 탑승 지점에 따라 을지대 입구 1만400원, 신흥동 세이브존 앞 1만원, 모란역 9500원, 야탑역 8800원, 이매역 8700원, 서현역 8400원이다. 경기도의 공항버스 면허가 직행형 시외버스면허로 변경 시행(6.9)됨에 따라 1000원~2600원 내린 요금이 적용돼 책정됐다. 이번 운행구간 연장으로 그동안 공항버스 이용을 위해 2~3㎞ 떨어진 신흥동까지 가야 했던 양지동, 단대동, 은행동, 금광동 주민들의 불편을 덜게 됐다. 성남지역에서 김포나 인천을 오가는 공항버스는 50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아르바이트생, 회사원, 고용주 등 수요자별 연중 ‘맞춤형 노동교육’을 한다. 10명 이상이 그룹을 이뤄 성남시에 신청하면 공인 노무사가 수요자들이 원하는 시간, 장소로 찾아가 노동 교육을 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10대, 20대 학생들에게는 노동 인권 의식, 근로기준법 등 노동 권리에 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한다. 아르바이트 때 주의할 점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계산법 등도 알려준다. 사회초년생은 노동법 기초인 근로계약 필수 요소, 노동권익 교육에 중점을 둔다. 일반 성인 근로자는 권익 보호를 위한 기초노동 법령과 노동 권익 침해 때 구제 절차 등을 교육한다. 고용주는 노동법상 임금관리, 근로·휴게 시간, 휴일 운영 관리방법, 급여 계산법, 노동 관계법을 교육한다. 성남시는 노동 권익 보호와 노동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맞춤형 노동교육을 시행해 지난 3월 28일부터 최근까지 근로자, 사업주, 공무원 등 4개 그룹 7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원하는 그룹은 신청서(시 홈페이지)를 성남시청 고용노동과 노동정책팀 담당자 이메일(jenniferx@korea.kr)로 보내면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오늘 남북은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남북도로협력분과회담」을 진행하 였습니다. 회담에는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수석대표),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백승근 국토교통부 도로국 장 등 우리측 대표단 3명과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수석대표), 김기철 국토환경보호성 처장, 류창만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장 등 북측 대표단 3명이 참석하였습니다. ※ 전체회의 2회, 수석대표접촉 1회, 대표접촉 2회 남과 북은 판문점선언의 동해선·경의선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이행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 여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습니다. 첫째, 남과 북은 동해선‧경의선 도로 현대화 사업이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는 입장을 확인하고, 앞으로 이 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둘째, 남과 북은 동해선‧경의선 도로 현대화를 위한 범위와 대상, 수준과 방법 등 실천적으로 제기되는 방안들 을 협의‧확정하기로 하였습니다. ① 도로 현대화 구간은 동해선은 고성에서 원산까지, 경의선은 개성에서 평양까지로 정하며,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② 공사범위와 현대화 수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