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8월 2일(목), 기획재정부는 폭염으로 인한 공공공사 현장의 피해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공공계약 업무처리 지침」을 시달하였다. 동 업무처리 지침은 국가 및 공공기관 등 공공발주기관이 공공공사계약을 집행·관리함에 있어 시공업체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등 옥외작업 등과 관련한 법규 및 지침*을 준수토록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한편, * ①휴식시간의 적정한 보장, ②휴게시설의 확보, ③물·소금 등 비치 등 현장여건, 공정 진행정도를 고려시, 폭염으로 인해 작업이 현저히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현장에 대하여는 발주기관이 공사를 일시정지토록 하고, 정지된 기간에 대하여는 계약기간을 연장하고 계약금액을 증액하여 추가비용을 보전토록 하였다. * 근거: 「공사계약일반조건」제47조제1항(공사의 일시정지), 제23조(기타 계약내용의 변경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 제26조제1항(계약기간의 연장) 또한, 공사의 일시정지 조치를 하지 않은 현장에 대하여도 - 공사가 지체된 경우 폭염으로 인한 지연기간에 대하여는 지체상금을 부과하지 않도록 하였다. * 근거: 「공사계약일반조건」제25조(지체상금
[한국방송/최동민기자]문희상국회의장이7월31일노무현전대통령의고향이자묘소가안치되어있는경남김해봉하마을을방문하여노전대통령의묘역을참배했다. 이번문의장의봉하마을방문은생전에민주주의와협치의정신을강조했던노전대통령을기리고,그정신을되새긴다는의미가있다. 문의장은방명록에“河海不擇細流(하해불택세류),협치를꼭이루어서사람사는세상만들겠습니다”라고적었다. 하해불택세류(河海不擇細流)는강과바다는조그마한시냇물도받아들인다는뜻으로,협치의전제인포용을의미한다. 문의장은참배직후“우리노무현대통령께서가장그리던세상은‘사람사는세상’이었다.최근엄청난세계사적격변기에온국민이하나되어노무현이그렸던세상이오기를염원하고있다”면서“그길에작은힘이지만국회의장으로서최선을다해노력하겠다”라고소감을전했다. 또한문의장은자유한국당김병준비상대책위원장도봉하마을을다녀간것에대해“그것이방명록에도적었듯하해불택세류(河海不擇細流),즉통합의정신이라고생각한다”라며“노무현정신에익숙한분들이여야없이봉하마을을방문하는것을보면협치의기운이싹트고있고,통합의시기가오리라믿는다”고말했다. 한편문의장은노전대통령의묘비에새겨진글귀인“민주주의최후의보루는깨어있는시민의조직된힘입니다”를읽은뒤“민주주의최후의보루는국회다”라고강조했다. 문의장은참배이후권양숙여사를예방해담소를나눈뒤,이날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시정에 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오는 8월 7~10일 ‘청소년 지방행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생 70명과 고등학생 80명이 각각 이틀 일정의 성남시 행정 체험을 하게 된다. 첫 날은 성남시청 산성누리에서 시정 홍보 동영상을 보면서 시정·시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지역의 주요 기초시설인 복정동 정수장, 상대원동 환경에너지시설(소각장) 견학도 이뤄진다. 성남시 생수 브랜드인 남한산성 참 맑은 물과 수돗물 생산과정, 각종 생활 쓰레기 처리 과정을 직접 보고 듣게 된다. 둘째 날은 동 주민센터 20곳에 3~4명씩 분산 배치돼 공무원 직업 체험을 한다. 민원·사회복지·주민자치센터의 업무와 현장 행정을 참관하면서 공무원의 업무와 근무환경, 직업적 특성을 체득한다. 성남시청 2층 종합홍보관, 성남시의회 홍보관, 본회의장도 둘러본다. 시는 일정을 모두 마치는 학생에게 ‘청소년 지방행정 체험 수료증’을 준다. 청소년 지방행정 체험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운영돼 지난해까지 1100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민선 7기 출범에 맞춰 새로운 시정구호와 방침을 오는 8월 6일부터 24일까지 공모한다.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정구호는 16자 이내, 시정방침은 간결하고 운율이 있는 문장 4~6가지다. 민선 7기 성남시의 키워드를 살려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희망적인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내면 된다. 성남시의 민선 7기 키워드는 ▲일자리가 넘치는 첨단 자족 도시 ▲내 삶을 바꾸는 교육·문화·체육·환경 도시 ▲내 삶을 책임지는 전국 최고의 건강 공공의료 복지 도시 ▲청년·여성·장애인·1인 가구가 당당한 희망 도시 ▲안전하고 활기찬 주거 도시 사통팔달 교통 도시 ▲시민이 주인인 자치분권 도시 등이다. 공모 제안서는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 신청접수→민선7기 시정구호 및 시정방침 공모)나 정책기획과 담당자 이메일(beauty41@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오는 9월 12일까지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우수·장려·노력상 등 모두 4명의 입상자에게는 10만~5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최종 결정되는 시정구호와 방침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되, 기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청년층의 취‧창업 기회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농협, 삼성웰스토리, 파리크라상, 제일사료 등 다수의 민간기업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약 100개 이상 기관이 참가해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1:1 채용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사전 구직 등록절차를 마친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상담과 현장 면접경험을 통해 취업 성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농협, aT 등 공공기관, 식품‧외식, 수의‧축산, 농기자재, 산림, 유통 등 유형별로 구분하여 채용관을 운영하고, 필요시 심층면접, 기업 설명회 등을 위한 별도의 공간도 제공된다. 또한, 박람회에 참여하는 농식품 분야 민간기업·공공기관 등을 포함한 약 250개 업체 대상으로 상세한 일자리 정보가 담긴 자료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정보국)은 집회시위 현장에서 집회 참가하는 시민들의 소리를 경청하고 집회시위의 자유와 인권 보장을 위해 ‘한국형 대화경찰관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대화경찰관은 각종 집회시위현장에 배치되며 경찰서 정보과 소속 대화경찰관은 집회주최자, 경비기능 소속 대화경찰관은 집회참가자와의 소통채널을 유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쌍방향 소통’이 되도록 역할과 임무가 주어지게 된다. 특히, 대화경찰관은 독자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집회참가자와 현장 경찰과의 중립적 입장에서 현장의 집회참가자의 목소리가 가감 없이 경찰에 전달되도록 하고, 사소한 마찰은 현장에서 중재하는 등 집회참가자와 현장 경찰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집회 신고시점부터 ‘대화경찰관 운영 안내장’을 교부하여 대화경찰관 제도를 설명하고, 집회참가자가 집회 현장에서 대화경찰관을 언제든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별도 식별을 단 조끼를 착용한다. 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는 ‘인권보호관’을 두어, 집회 참가자 측으로부터 인권침해 등 이의제기가 있을 때 현장에 진출하여 조치할 수 있도록 하여 인권침해에 안전장치를 보강하였다. 이로 인해 대화경찰이 집회신고 접수단계부터 주최 측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대법원이 8월 1일(수)부터 11월 16일(금)까지 ‘제3회 국민참여재판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국민참여재판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 의지를 고양하고 국민참여재판 제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2016년부터 국민참여재판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여 왔다. 공모를 희망하는 국민은 인터넷을 통하여 공모 안내 페이지(대법원 홈페이지/대국민서비스/새소식)에 방문한 다음 공모요강에 따라 국민참여재판을 경험한 후 느낀 점 등을 작성하여 국민참여재판 수기 공모전 접수처로 보내면 된다. 공모전 참여 대상은 배심원, 그림자배심원, 방청객, 변호인, 피고인 등 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국민참여재판 일정 등 관련 정보는 대한민국 법원 전자민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배심원 및 그림자배심원 외에도 별도 신청없이 재판 방청을 한 후 공모전 응모가 가능하다. 올해는 더 많은 국민의 참여 유도를 위해 장려상을 신설하는 한편, 보다 다양해진 시상으로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제3회 국민참여재판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노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홍보대사인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이하 코주빅)가 세계 유명 음악가들을 모아 재즈, 관악 향연을 펼치는 ‘성남 국제 청소년 윈드 페스티벌’을 연다. 페스티벌은 2차례 열려 오는 8월 4일 오후 5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 8월 5일 오후 6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성남지역 초·중·고등학생 80명과 코주빅 단원 35명, 스페인·스위스 브라스밴드, 호주 시드니 한인 오케스트라, 룩셈부르크의 아마추어 교향악단 등 모두 11개 팀의 200여 명이 출연한다. 트럼펫, 트롬본, 색소폰, 호른, 튜바, 플롯 등 관악기 합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행사 첫날 공연 프로그램은 ▲이한진 밴드의 ‘위드유’ ▲SM 색소폰 앙상블의 ‘재즈왈츠 2번’ ▲스페인 앤드 더 브라스 밴드의 ‘엠파리토로카’ ▲라온 색소폰 퀸텟의 ‘마이웨이’ ▲전주 한옥 주니어 빅밴드의 ‘록키’ ▲코주빅의 ‘인 더 무드’ ▲슈퍼 재즈 빅밴드의 ‘필 포유’ 등이다. 둘째 날은 ▲코리안 시드니 윈드 오케스트라의 ‘재즈인 업’ ▲스위스 쌍프레 브라스 밴드의 ‘와일드 웨스트’ ▲메이킹 보이즈의 ‘테킬라’ ▲룩셈부르크 에이치엠디의 ‘썸 원 라이크
[성남/최동민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은 상수도배관이 터지고 교각이 균열되는 등의 사고가 발생한 분당구 야탑동 야탑10교 교량 현장을 7월 30일 찾아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긴급 복구 조처했다. 파손된 상수도관 대신 우회 수도관을 200mm 밸브를 신규 설치해 단수 1시간만에 정상 공급했다. 도로에 25m 가량 균열이 생기고 약 8도가량 기울어진 교각엔 H형강 받침대를 설치해 더 이상의 침하를 막고 정밀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고 발생 원인으로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아스콘 팽창 등 여러 가지가 지목되고 있다. 시는 8월 중 나오는 정밀진단 결과에 따라 적절한 공법을 선정해 재설치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곳은 7월 30일 오전 9시40분부터 차량통행이 부분 통제된 상태다. 교각 전면 통행 재개 여부 역시 정밀진단 결과가 나온 후에 결정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전체 150개 교량 중에서 야탑10교와 유사한 교량에 대해 안전진단을 확대 실시할 것”이라며 담당 공무원에게 “염려하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침입 범죄 사전 예방 조치의 하나로 최근 두 달 간 사업비 8000여 만원을 들여 단독·공동주택 1만210곳에 특수형광물질을 추가 도포했다. 이로써 2014년 5월부터 이번까지 특수형광물질이 칠해진 곳은 모두 4만9880곳으로 늘었다. 들어간 사업비는 모두 6억3000만원이다. 성남시 관내 경찰서 통계자료에 따르면 특수형광물질 도포 전인 2013년 1312건이던 절도 침입 범죄 건수는 지난해 515건으로 집계됐다. 최근 4년간 침입범죄 발생률이 60.7% 줄어든 셈이다. 특수형광물질은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고 세탁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지만, 자외선 특수조명을 비추면 형광이 나타나 용의자 추적과 범인을 특정하는 데 효율적이다. 성남지역에 특수형광물질이 도포된 곳은 다가구, 단독주택, 아파트, 빌라의 도시가스 배관, 베란다 창살 등이다. 해당 지역에는 특수형광물질 도포지역 알림 경고판, 안내표지판, 현수막 등이 붙었다. 이러한 안내문은 잠재적 범죄자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줘 침입 범죄 발생률을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성남시는 내년도에는 도비를 받아 지역 내 3500여 곳에 특수형광물질을 추가 도포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