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7일 경남 진주시 LH 본사 사옥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와 '도심 내 숲을 기반으로 건강한 국민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산림의 치유기능과 정서함양 기능을 도시민이 생활권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LH 그린 케어(Green Care) 숲'의 조성·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LH는 'LH 그린 케어(Green Care) 숲'의 조성과 안정적 확산체계를 구축하고 산림청은 관련 법령에 근거하여 행정적 지원을 펼친다. 아울러 양 기관은 도심 산림교육·치유공간의 조성·운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산림치유지도사 등 전문 인력 배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산림청과 LH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LH 그린 케어(Green Care) 숲'은 경기도 오산에 조성되며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점차 확대 조성될 계획이다. 김재현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이 주는 혜택을 도시민이 생활권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라며 "LH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숲으로 건강해지는 도시 생활공간 구현'의 성공사례를 만들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
매주 월요일 열리는 수석보좌관회의! 오늘 수보회의는 여느 때처럼 오후 2시, 여민1관 3층 소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올여름 폭염으로 인해 각 가정마다 전기요금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는 전기요금에 대해 언급하며 전기요금 부담 경감 방안을 조속히 확정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우선적으로 7월과 8월 두 달 간의 가정용 전기요금에 대해 한시적 누진제 완화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 확대 등 전기요금 부담 경감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여 7월분 전기요금 고지부터 시행해 주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의 폐지나 개선을 요구하는 여론이 적지 않으므로, 우리나라의 전기요금과 누진제의 수준을 외국과 비교하여 국민들게 충분히 알리고 국민들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서 개선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더불어 모두발언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에 대한 언급도 함께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는 국민들의 삶”이라며 “계속 머뭇거려서는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들께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라며 경제가 활력을 찾아 국민들의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당부했습니다.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전기요금경감을위해7월과8월두달간누진제가한시적으로완화되며,또출산가구의전기요금할인을만3세이하자녀가있는가구까지확대하기로했다. 정부와더불어민주당이마련한누진제완화방안은누진제구간별상한을높여현재3단계누진구간중1단계상한을200에서300㎾로2단계상한을400에서500㎾로조정하기로했다. 폭염으로냉방량이늘었더라도사용량이2단계또는3단계로넘어가부담이커지는것을막는조치이다. 사회적배려계층에대한특별지원대책도공개했다.현재기초생활수급자와차상위계층,장애인,다자녀가구,사회복지시설등에적용중인한국전력의요금할인을이번7~8월에추가로30%확대하기로했다. 또출산가구할인대상을출생후1년이하영아에서3년이하영유아가구로확대할방침이라고설명했다. 당정은이러한조정안으로혜택을입는가구는46만가구로추산된다고밝혔다. 당정은또주택용누진제등전기요금체계전반의개선을중장기과제로추진하기로하고계절과시간대별로요금을차등적용하는계시별요금제와실시한사용량을측정할수있는스마트미터보급추진상황도점검하기로했다. 당정은이번대책에필요한재원은재해대책예비비등을활용해정부재정으로지원하겠다고설명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주형철)는 2018년 8월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5,32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운용할 벤처캐피탈(이하 VC) 14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충분한 모험자본 공급과 시급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편성된 ‘18년 추경예산에 대한 출자사업의 결과로, 혁신모험펀드* 조기 조성과 일자리 매칭펀드 신규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연내 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혁신·벤처기업에 빠르게 자금공급이 될 수 있도록 추경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즉시 진행**되었다. *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충분한 투자자금 공급을 위해 3년간(‘18~’20) 10조원 규모의 혁신모험펀드 조성 예정 ** 추경 국회 통과(5.21) → 출자사업 공고(5.24) → 운용사 접수(6.20) → 정량평가 및 현장실사(7.16) → PPT발표(8.1~2) → 선정결과 발표(8.7) < 추경 출자사업 최종 선정결과 (단위:억원, 개) > 계정 분야 공고내역 신청내역 최종선정 모태출자 (A) 결성목표 조합수 출자요청 (B) 경쟁률 (B/A) 조합수 출자요청 결성 목표 혁신 모험 창업초기 일반 1,180 ∼1,480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7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하계 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문체부 체육협력관, 대한체육회장과 우리 대표 선수단 60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국무총리의 격려사, 선수단장의 답사, 참가 선수단 소개, 단기 수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결단식이 끝난 뒤에는 질병예방과 안전관리 등을 위한 선수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오는 18일 개막한다. 45개국에서 선수단 1만1300여명이 참가해 모두 40개 종목에 걸린 금메달 465개를 두고 기량을 겨룬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65개 이상, 6회 연속 종합순위 2위를 목표를 모두 39개 종목에 선수단 1000여명이 참가한다. 문체부는 “선수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우리 국민들께 희망과 벅찬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상인대학을 졸업한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 40명이 좀 더 깊이 있는 경영기획을 배우려고 대학원 과정에 도전한다. 성남시는 8월 7일 오전 11시 을지대학교 을지관 8층 뉴밀레니엄홀에서 ‘제6기 성남시 상인대학원 입학식’을 열었다. 대학원 입학생들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모두 20회(77시간)의 전문 경영인 심화 교육 과정을 밟게 된다. 교육 내용은 인간관계와 소통, 협업화, 셀프 리딩(내 삶을 이끄는 습관) 리더십, 리더의 이미지, 소상공인 상생 전략, 마케팅 조사론, 마케팅 7P 전략 등이다. 이 가운데 7P 전략은 제품(product), 가격(price), 판매촉진(promotion), 장소(place), 생산과정(process), 물리적 환경(physical evidence), 사람(people) 분야다. 각 분야에서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선도하는 최고 경영자(CEO) 역량 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입학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상인회장 20여 명이 참석해 상인대학원 입학생들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격려했다. 성남시는 지난 2013년 9월 상인 대학원을 개설해 지난해 5기 수료생까지 모두 225명의 대학원생을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탄천 자전거도로 50.8㎞ 구간에서 전동 휠, 전동 킥보드 등의 전동식 바퀴가 달린 이동수단을 타는 행위를 전면 금지한다. 위반 땐 범칙금 4만원을 물어야 한다. 이는 안전사고 방지 차원의 ‘도로교통법 13조(2011.6.8)’를 따른다. 관련법은 전동 휠, 전동 킥보드, 전동 스케이트보드, 전기 스쿠터 등의 전동식 이동수단을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분류한다. 자전거가 아닌, 차량으로 간주해 자전거 도로, 인도, 공원에서 운행할 수 없다. 만 16세 이상의 면허 소지자에 한해 차도 오른쪽 끝에서만 탈 수 있다. 무면허일 경우 30만원 이하의 벌금을, 차도가 아닌 곳에서 운행하면 범칙금(4만원)을 경찰서에 내야 한다. 원동기 장치 자전거는 자전거보험도 적용되지 않는다. 타다가 사고를 낼 경우 역시 차량으로 간주해 성남시민 자전거 보험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6월 27일부터 탄천 주요구간에 현수막을 걸어 홍보하는 한편 오는 8월 10일까지 출근 시간대에 운중천 합류 지점 등에서 분당 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해 경각심을 주기로 했다. 적발된 운행자는 오는 9월 28일까지 계도 기간을 준 뒤 2차 적발 땐 관련법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과 BGF(비지에프)리테일은 지난해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전국 1만 3천여 CU(씨유) 편의점을 ‘지역사회의 치안 서비스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경찰청과 BGF(비지에프)리테일은 지난해 7월,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국내 최초로 결제단말기(POS*)에 ‘긴급 신고’ 기능을 추가한 ‘긴급 신고 시스템’을 전국 매장에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결제단말기(POS)에 범죄 등 위급상황에 간편히 누를 수 있는 신고 버튼을 추가하여 보다 긴급상황 시 보다 신속한 신고가 가능하다. 해당 시스템은 전국의 1만 3천여 개 CU(씨유) 매장에 적용되어 있으며, 심야시간대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 근무자의 범죄불안감 해소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긴급신고시스템이 시행된 이후로 경찰이 편의점을 지켜준다는 느낌이 들어 마음이 든든하다’는 반응이다. 일선 경찰관의 호응도 상당하다. 한달음시스템* 등 기존 편의점의 비상연락시설이 보이던 오신고가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기존 편의점에 설치되어 있던 비상연락시설은 직원 부주의, 오작동 등으로 잘못 신고되는 경우가 80 ∼ 90%에 달했다. 반면, ‘긴
[성남/최동민기자]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성남시가 지역 내 모든 경로당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시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한 단독주택지역 경로당 110곳에만 월 10만원씩 지원하는 7~9월 여름철 냉방비를 공동주택 경로당 243곳도 지급에 나섰다. 아파트 관리비로 전기료를 내야 하는 단지 내 경로당의 부담을 덜어 노인들이 마음 편히 에어컨을 틀 수 있게 하려는 한시 지원책이다. 시는 경로당 운영비 7290만원을 긴급 투입해 공동주택 경로당에 3개월분의 냉방비 30만원을 8월 6일 한꺼번에 지급했다. 이와 함께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단독주택지역 경로당의 지원을 더 강화했다. 지난해보다 더 나오는 7~9월분 전기료를 오는 10월 정산 때 전액 지급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 누구나 무더위 쉼터로 활용하고 있는 데도 ‘누진세 폭탄’을 우려해 폭염 속에 냉방기 사용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가 지정한 무더위 쉼터는 현재 단독주택지역 경로당 110곳 외에 NH농협은행 44곳, 새마을금고 48곳 등 모두 202곳이다. 성남지역은 지난 7월 11일 발효된 폭염 특보가 현재까지 계속돼 무더위가 장기화하고 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 도심 한복판에 있는 초가 형태의 전통가옥에서 대목장, 매듭장, 나전칠기장, 금박장에 관해 배울 기회가 성남시민에 제공된다. 성남시는 문화재청이 공모한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돼 오는 8월 18일과 25일 중앙공원 안 수내동 가옥(경기도 문화재자료 제78호)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一家(일가)를 이루다’를 주제로 4개 분야의 무형문화재 이론과 체험 수업이 진행된다. 18일은 오후 1시 대목장(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6호) 수업이 열린다. 장원희 대목장 전수 조교가 전통 건축물과 역사에 관한 설명을 한 뒤 전통 건축물 모형 만들기 실습수업을 한다. 이어 오후 3시 30분 매듭장(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수업이 진행된다. 박선경 매듭장 전수 조교가 이론수업과 함께 끈목을 사용해 팔찌와 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25일은 오후 1시 배광우(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4호) 나전칠기장 전수 조교가 수업한다. 얇게 간 조개껍질로 여러 무늬를 만들어 물체에 붙이는 나전 기술을 알려주고 손거울과 볼펜을 만들어 보도록 한다. 오후 3시 30분에는 금박장(국가무형문화재 제119호) 수업이 열린다. 김기호 금박장 전수 조교가 금박공예의 유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