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가 지난 17일 오후 3시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상인대학·점포혁신대학 졸업식을 열어 117명 상인이 학사모를 썼다. 상인 117명은 수정로상권활성화구역 32명, 코끼리시장, 30명 등 상인대학 62명과 돌고래시장 31명, 미금현대벤처빌시장 24명 등 점포혁신대학 55명이다. 졸업장을 받은 상인들은 3월 12일부터 5월 24일까지 3개월 동안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상인의식 혁신, 상인조직 강화, 고객만족경영, 마케팅기법, 진열기법, 상품개발, 소포장, POP, 홍보기법 등이다. 이날 졸업식은 공로상·표창장 수여, 상인회 대표의 성과발표, 졸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장을 받은 졸업생들은 상권 활성화를 다짐하는 ‘우리 시장 활성화를 위한 우리의 약속’을 제창 했다. 은수미 시장(명예학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을 축하하며 “성남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활성화재단·상인회와 함께 홍보부터 마케팅까지 시장별 지원방안에 대해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인회 여러분들도 지역사회에 어떻게 환원할 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달라”고 당부 했다. 성남시는 지난 2008년 상인대학을 개설해 지금까지 2305명의 졸업생을,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이 한여름 밤의 노천극장으로 변신해 시민을 맞이한다. 너른못 분수대 앞 광장에 대형스크린(16m*9m)을 설치해 8월 24일~25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영화를 상영한다. 24일은 어린이 애니메이션 ‘모아나’를, 25일은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를 상영한다. 영화를 보려는 시민은 별도 예약 절차 없이 상영 시간에 맞춰 오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이 가족·연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더위를 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노천극장에서 최근 3년 동안 9차례 야외 무료 영화 행사를 개최해 시민 6400명이 찾아와 관람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일부터 23일까지 금강산에서 진행되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남측 이산가족이 북측에 있는 가족을 상봉하는 행사로 북측이 주관한다. 상봉에 나서는 이산가족 89명과 이들의 동행가족 등은 지난 19일 속초에 집결해 방북교육을 받는 등 이산가족 상봉 준비를 마쳤다.이날 오전 속초에서 육로를 통해 고성을 거쳐 이산가족 상봉 행사장인 금강산으로 향하는 방북단은 이날 오후 단체상봉으로 이산 가족 상봉 행사를 시작한다. 첫번째 단체 상봉에 이어서는 북측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이 진행될 예정이다.남북 이산가족은 특히 상봉행사 이튿날인 21일 개별상봉에 이어 호텔 객실에서 가족별로 점심 식사를 함께한다. 가족별로 2시간씩의 개별상봉 시간을 갖는 데 이어 1시간의 점심식사 시간 동안 가족만의 오붓한 시간을 갖는 것이다. 그간 이산가족 상봉행사 가운데 가족별 개별 식사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개별상봉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가족들과 담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22일에는 작별상봉과 단체로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마지막 상봉행사 일정이 이어진다. 2박 3일간 모두 6차례의 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희상국회의장은17일오후2시국회의원회관제3세미나실에서(사)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민화협’)가주최한「4.27판문점선언국회비준동의를위한모색정책토론회」에참석했다. 문의장은“현정부는전세계의기대속에서4.27남북정상회담을개최했고,이는사상최초의6.12북미정상회담으로이어졌다”면서“남북과북미두번의정상회담은우리나라의외교안보뿐만아니라경제패러다임의대변화를예고하고있다”고말했다. 문의장은이어“4.27남북정상회담에서발표한‘한반도평화와번영,통일을위한판문점선언’은남북의공동번영과세계평화에기여할매우뜻깊은합의문”이라며“남북정상이핵없는한반도실현,남북공동연락사무소설치,이산가족상봉재개를천명하는등남북관계를개선하고발전시켜나가자는확고한의지가담겨있다”고설명했다. 문의장은이와함께“일부에서는현재의남북,북미대화국면을우려섞인시선으로바라보기도하지만,한반도를둘러싼경천동지할변화에따른다소의문제들일뿐평화를향한시대의흐름을꺾을수는없다고확신한다”고강조했다. 이날열린「4.27판문점선언국회비준동의를위한모색정책토론회」에는장병완민주평화당원내대표,송갑석의원,채이배의원,김홍걸민화협상임의장등관계자100여명이참석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17(금) 10:30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경제현안간담회」를 개최하였음 * 참석자:경제부총리, 고용부•국토부•산업부•과기부•행안부•중기부•복지부•문체부, 금융위•공정 위위원장, 국무조정실장, 일자리수석, 경제수석 등 휴가중이던 김 부총리는 7월 고용동향을 보고 받고, 즉시 긴급경제현안간담회를 소집하여 관계 장관 들과 고용동향 및 대응방향을 논의하였음 참석자들은 최근 고용 부진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음 생산가능인구 감소, 주력산업 고용창출력 저하, 자동화 등 구조적 요인과 구조조정, 자영업 업황부진등 경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또한,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도 일부 업종․계층에서 나타나는 모습이나, 그 영향 정도에 대해서 는 보다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되었음 정부는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여 고용상황이 개선 추세로 전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로 하였음 올해 일자리 사업 및 추경 사업 집행을 가속화하고 4조원 규모의 재정보강 패키지를 신속히 추진 하는 한편, 일자리 예산을 포함한 내년도 재정기조를 확장적으로 운용할 계획임 업종별․분야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희상국회의장이16일오전국회상임위원장단과회동을가졌다. 이번회동은국회특수활동비폐지와관련하여상임위원장들과의견을교환하고,민생법안처리를위한소위활성화방안을논의하기위해진행됐다. 문의장은특수활동비집행과관련해,원내대표단이사실상폐지를결정한사항과국회의입장을설명했고,상임위원장단은상임위원회의특수활동비를전면폐지하는데동의했다. 또한문의장은상임위원장단에일하는국회,효율적인국회를만들어가기위한소위원회활성화추진계획을설명했고,상임위원장들은이에공감하며적극협조해나가기로했다. 이날회동에는여상규법제사법위원장,정성호기획재정위원장,노웅래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찬열교육위원장,안민석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재근행정안전위원장,황주홍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홍일표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박순자국토교통위원장,이학재정보위원장,안상수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참석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약 45억 명에 달하는 아시아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8회 하계아시안게임이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 지역에서 열린다. 인도네시아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것은 1962년 제4회 대회 이후 올해가 56년만이다. 이번 대회에는 45개 나라에서 약 1만 명에 육박하는 선수·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40개 종목, 463개 세부 경기에 걸린 메달을 놓고 아시아 스포츠인들이 선의의 대결을 펼친다. 경기는 자바 섬에 있는 수도 자카르타와 수마트라 섬 남부에 있는 팔렘방에서 나뉘어 열린다. 자카르타에선 대회 개·폐회식을 비롯해 육상, 수영, 야구·소프트볼, 배구 등 대다수 종목의 경기가 벌어진다. 팔렘방에선 여자 축구, 볼링, 철인 3종, 테니스 등 11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한국은 39개 종목에 약 100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65개 이상, 6회 대회 연속 종합순위 2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시안게임에선 육상, 수영과 같은 올림픽 정식 종목 외에도 볼링, 카바디, 세팍타크로, 스쿼시 등과 같은 비올림픽 종목도 열리기에 메달 수가 올림픽보다 훨씬 많다. 17일 인도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공유를 실천하고 시민 편의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단체에 최대 100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공유촉진 사업을 공모해 선정한 기업·단체에 총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공유 기업·단체로 지정되면 성남시 관계 부서와 공유촉진 사업 협업을 행정적으로 지원하며, 3년간 ‘공유 성남 BI(Brand Identity)’ 사용권을 준다. 공유는 공간이나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을 나눠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다. 성남시청사에서 이뤄지는 회의실·체력단련실 개방,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 대여나 시민 주차장 개방 등이 해당한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경기침체·청년실업 등 경제 분야 ▲고령화·청년주거 등 복지 분야 ▲문화예술 프로그램·관광숙박시설 등 문화 분야 ▲소비·에너지·자원 등 환경 분야 ▲자동차·주차장 등 교통 분야의 공유 촉진 사업을 찾는다. 최근 6개월 이상 공유사업을 한 이력이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법인, 기업 등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 신청서와 공유사업 실적 증빙 자료 등을 시청 7층 고용노동과 협동조합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오는 20일 3개 외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한 체납 통합안내문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안내 리플릿을 외국인 복지지원센터, 다문화지원센터 및 체납자 각 가정에 배부한다.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들이 지방세 정보 부족으로 겪는 체납 발생을 예방하고, 외국인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제작했다. 국제화·다문화 추세에 따른 외국인 유입증가로 외국인의 체납 또한 증가하고 있다. 2018년 7월 기준으로 성남시에 등록한 외국인은 2만8867명이며 그 중 체납한 외국인은 3553명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이 6억5000만원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이 단순 회비 성격인 주민세 체납 건이고 50만원 미만의 소액체납이 많다. 주요 체납원인은 고의적인 납부기피 보다는 지방세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한 납세의무 소홀이다. 외국인 납부안내 리플릿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납부하는 주민세, 자동차세, 자동차검사지연과태료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방세 및 과태료 등에 대해 알기 쉽도록 제작했다. 성남시는 외국인 눈높이에 맞춘 체납 통합안내문 배부를 통해 세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성실 납세의식을 제고해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최동민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은 7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50개 동을 순회 방문하며 ‘시민과의 인사회’를 가졌다. 시장 취임 이후 첫 번째 갖은 ‘시민과의 인사회’에서 2만여 명의 시민을 직접 만나 현장 제안과 시민의 소리함 등을 통해 총 999건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시민 건의에 대해 은 시장은 그 자리에서 답변 가능한 사안들에 대해서는 바로 답변해주거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아시아실리콘밸리 조성, 아동수당, 공영주차장 확보 등 시정에 관한 시민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냈다. 인사회에 참석한 학부모, 청소년, 청년, 노인, 기관·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은 서로 먼저 마이크를 넘겨받으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 지역별로 관심사가 달라 수정·중원지역은 도시재생, 맞춤형 정비사업 등 재개발, 재건축 문제에 관한 건의가 주를 이뤘다. 분당지역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민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단독주택 불법 증축 건축물 양성화 등 지역 현안에 관한 질문이 많았다. 성남시 아동수당, 지역상권활성화, 교통문제에 관해서도 관심을 보여 인사회가 열리는 곳마다 많은 의견이 나왔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아동수당은 시민과의 토론과 숙의를 거쳐 체크카드 형식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