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을 포함한 차관급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에 민원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 의장, 환경부 차관에 박천규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에 김양수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통계청장에 강신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기상청장에 김종석 경북대학교 천문대기학과 객원교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에 박제국 인사혁신처 차장을 각각 임명했다. 민원기 신임 과기부2차관은 1963년 서울 출생으로 관악고,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기획조정실장·대변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의장,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박천규 신임 환경부 차관은 1964년 전남 출생으로 광주 동신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위스콘신대 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4회 출신으로 환경부에서 국제협력관, 대변인, 자연보전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양수 신임 해수부 차관은 1968년 전북 출생으로 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총수일가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기업이 현재 231개의 2.6배 규모인 607개로 대폭 늘어난다. 담합 등으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사업자에게 부과하는 과징금은 현재의 2배로 인상되고 중대 담합행위가 있을 경우 누구나 고발이 가능해진다. 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정거래법 전부 개정안을 26일부터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의견 수렴과 국무회의 통과를 거쳐 11월 정기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1980년 제정된 공정거래법은 27차례에 걸쳐 일부 수정된 바 있으나 전면적으로 개정이 되는 것은 38년만인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일감 몰아주기(사익편취) 규제 기준을 현행 총수일가 지분 상장회사 30% 이상·비상장회사 20% 이상에서 모두 20%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들 회사가 지분을 절반 넘게 보유한 자회사도 규제 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규제 대상 기업은 231개에서 607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또 위반행위 유형별 과징금 상한을 일률적으로 2배 상향해 담합은 10%에서 20%, 시장지배력남용 3%에서 6%, 불공정거래행위는 2%에서 4%로 각각 올리기로 했다. 현행 과징금 부과수준이 법위반 억지효과를 내는 데 부족한 수준이라는 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에 7선의 ‘친노·친문 좌장’ 이해찬 의원이 선출됐다. 최고위원에는 박주민·박광온·김해영·설훈·남인순 후보가 뽑혔다. 이해찬 후보는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서 42.88%의 득표율을 기록해 송영길·김진표 후보를 제치고 당대표 선거에서 승리했다. 송 후보는 30.73%, 김 후보는 26.39%로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 신임 대표는 전국 대의원 현장투표(45%)와 권리당원 ARS 투표(40%), 전화여론조사(국민 10%·일반당원 5%)를 합산해 선출했다. 당대표 선거의 경우 대의원 현장투표에는 1만1832명(투표율 75.15%)이 투표했고 권리당원 ARS 투표 유효투표는 24만6496명(34.68%)이 참여했다. 이날 당대표에 선출된 이 후보는 2020년 8월까지 당대표를 맡게 됐다. 이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민주당의 단결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당은 하나가 될 때 승리하고 분열할 때 패배했다. 철통같은 단결로 문재인 정부를 지키자”면서 “일하고 유능하며 강한 민주당으로 역사적 책임을 완수하겠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난번 1편(https://www.sktinsight.com/107355)에서는 개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모바일 서비스들이 5G 시대가 되면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 것인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어서 이번 글에서는 개인이 아닌 기업들이 5G를 통해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 것인가 여부를 파악해보겠습니다. 기업 고객들이라 하여 개인 고객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5G의 초고속, 초저지연성, 초연결성, 그리고 높은 보안성이라는 특징을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이지요. 이미 제조, 운송, 보안, 미디어, 유통, 커머스, 금융 등 수많은 산업 영역에 걸쳐 5G를 활용하는 새로운 서비스들이 이미 개발되고 있거나 계획되는 중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5G는 필수 인프라로 작용 ▲ 4차 산업혁명 기술은 기존의 서비스들을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ICT 산업에서 가장 많이 회자하는 용어 중 하나는 바로 ‘4차 산업혁명’입니다. 이는 모든 사물이 연결되고 각 사물에 기반한 서비스들이 연동되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게 되는 새로운 산업환경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새로운 기술들이 4차 산업혁명을 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기 위한 전국대의원대회가 25일 개최되는 가운데 당대표 및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의 윤곽은 이날 현장투표 및 개표가 마무리 되는 오후 6시께 드러날 전망이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12시 50분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당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민주당 차기 지도부는 전국 대의원 현장투표(45%)와 권리당원 ARS 투표(40%), 전화여론조사(국민 10%·일반당원 5%)를 합산해 선출한다. 앞서 민주당은 20~22일 권리당원들에게 자동응답전화(ARS) 투표와 재외국민대의원의 이메일 투표를 완료했다. 또한 23~24일 국민 및 일반당원 여론조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전당대회에서는 대의원들의 현장투표만이 남아 있는 만큼 표심에 기댈 마지막 카드는 정견발표 뿐이다. 이 때문에 각 후보들이 어떤 메시지를 통해 표를 호소할지 주목된다. 송영길·김진표·이해찬 후보는 이날 오후 2시쯤 각자 주어진 9분간의 ‘마지막 연설’을 끝으로 1만5000여명 전국 대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당대표 정견발표 이후에는 최고위원들의 정견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김해영·박주민·설훈·박광온·황명선
[성남/최동민기자] 노숙인 밀집 구역인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모란고가교 아래 공터가 깨끗해진다.성남시는 오는 8월 27일 오후 1시 이곳 공터 환경정비에 나선다. 모란고가교 아래 공터는 하루 평균 7~8명의 노숙인 생활하면서 버리는 담배꽁초, 술병, 종이 상자, 음식물 쓰레기, 소변 등으로 어지럽혀져 환경이 열악하다. 여름이면 악취까지 더해 인근 지역주민의 민원이 끊이질 않는다. 성남시는 시민불편 해소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이날 대대적인 물청소에 나서기로 하고, 관내 3곳 청소기업의 협조를 구했다. 디엔에스 사회적기업, 삼성환경, 중앙기업의 직원 8명이 청소 봉사에 나서 각종 생활 쓰레기와 오물을 치우고, 물차(1t)를 동원해 공터 바닥과 기둥 등을 세척한다. 7월 말 현재 성남지역을 떠도는 노숙인은 58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모란고가교 공터 옆) 운영과 함께 거리 상담을 통해 자립 의사가 있는 사람은 안나의집(하대원동), 성남내일을여는집(중앙동) 등 자활시설로 연계한다. 무료 급식을 먹을 수 있는 안나의집과 사랑마루 급식소도 안내한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의 원아와 교직원 800명이 오는 8월 2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FC와 부천FC 경기 때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플래시 몹을 펼친다. 플래시 몹은 이날 경기의 하프타임인 오후 8시 50분부터 10분간 ‘하나의 꿈, 하나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된다. 만 4~5세 반 원생 600명과 교직원 200명이 운동장 한가운데서 윤도현의 ‘아리랑’ 음악에 맞춰 태권무를 선보인다. 어린이들의 태권무는 탄천종합운동장 대형 전광판에 비춰진다. 이날 행사는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기원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존감을 심어주기 위해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기획했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내 70곳 모든 정부지원어린이집(원생 6487명, 보육교사 1058명)이 회원으로 속한 단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남양주시소재다산신도시의개발이익환수와함께이를통한다산신도시의교통개선대책사업추진이이루어질전망이다. 주광덕의원(자유한국당,경기남양주시병)은다산신도시공공주택사업의조성원가및개발이익공개,이를통한이익환수로다산신도시주변교통개선대책사업들이추진되어야한다고주장했다. 주의원은이를위해경기도지사와경기도시공사사장에공문을발송하여다산신도시단지별조성원가및택지개발을통하여발생한이익현황에관한자료를요구했다. 다산신도시공공주택사업은2009년12월부터남양주시다산1·2동(前도농동,지금동등)약144만평일대에추진되고있다.총사업비는약4조5,000억원이고개발규모는3만2,115세대에입주예정인구가8만2,770명에이른다. 최근이재명경기도지사는공공건설의투명성을높이기위해과거4년간도내건설공사의설계내역서,계약(변경)내역서,하도급내역서,원하도급대비표등건설공사원가를공개할것을지시했다. 이지사는지난8월14일자신의SNS를통해“경기도시공사의원가공개도검토중인데여러분이가장관심을갖고있는아파트건설원가도당연히포함됩니다”라고밝힌바있다. 주의원은다산신도시택지개발조성원가와경기도시공사의개발이익공개를촉구하고이익을환수하여<도농사거리~빙그레공사도로확장>,<수석대교신설>등다산신도시및남양주시교통개선대책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정농단 사태의 정점으로 지목돼 헌정 사상 처음으로 탄핵된 후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늘어난 징역 25년과 벌금 200억원을 선고받았다. 국정농단 사태의 정점으로 지목돼 헌정 사상 처음으로 탄핵된 후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66)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늘어난 형량을 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부장판사 김문석)는 24일 박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18개 혐의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5년과 벌금 200억원을 선고했다. 이는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울 선고했던 1심보다 징역 1년과 벌금 20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박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와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로도 추가 기소돼 징역 8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해당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각각 확정판결을 받으면 형기는 그만큼 늘어난다. 박 전 대통령은 1심 선고에 이어 이날도 출석하지 않아 궐석 상태로 진행됐다. 재판의 쟁점이던 ‘삼성 뇌물’은 이날 1심과 다르게 판단됐다. 1심 재판부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1)이 그룹경영권 승계를 도와달라는 부정한 청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 학점 인정 확대를 위해 8월 24일(금)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동법 시행규 칙, 「평가인정 학습과정 운영에 관한 규정」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였다. * K-MOOC(Korean Massive Open Online Course) : 고등․직업교육분야의 우수한 강좌를 온라인으 로 무료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 K-MOOC 강좌를 이수한 경우 현재는 각 대학이 학칙으로 정하는 경우 대학의 학점으로 인정 가능 하다. 이번 개정안은 대학생이 아닌 일반인도 학점은행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것 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학점 및 학위 취득 기회를 확대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및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 이 가능한 평생학습 제도 입법예고한 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점은행제 학습과정 평가인정* 대상 교육훈련기관에 K-MOOC를 개발․운영하는 기관을 추가하고,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제10호 신설) * 교육부장관이 평생교육시설, 직업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