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지방세와 관련된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성남시 납세자 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를 제정(4.30)하고, 지방세 실무 경력이 7년 이상인 세무직 6급 공무원을 납세자보호관으로 8월 10일 성남시청 8층 감사관실에 근무지 지정 배치했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 처리·세무 상담 등 납세자의 권리 보호와 관련한 업무를 전담해 수행한다. 부당한 세무조사나 체납 처분으로 납세자의 권리가 침해돼 권리 보호 요청이 있을 경우 해당 세무부서장에게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세무부서장이나 납세자가 세무조사 기간의 연장 또는 연기 신청 땐 그 승인 여부도 결정한다. 이 외에 납세자의 권리 보호 활동으로 징수유예, 가산세 감면, 납부기한 연장 등의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세금→납세자보호관)에 있는 각종 신청 서식을 작성해 시청 감사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정하고 실질적인 권리구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관을 세무부서가 아닌 감사관실에 배치·운용하게 됐다. 성남시 안양기 납세자보호관은 “납세자 권익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오는 9월 1일 초·중·고등학생 50명이 참여하는 판교지역 워킹 투어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애초 방학 중 진행하려던 일정을 폭염 때문에 3주 정도 늦추게 됐다. 이벤트로 마련돼 정식 코스보다는 짧은 코스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화랑공원 잔디 광장을 출발해 판교크린타워~수질복원센터~판교환경생태학습원~넥슨~NS홈쇼핑~NHN~유스페이스 구간을 걸으며 판교지역을 관광하게 된다. 지역 예술가 4명이 동행해 판교의 탄생과 특징, 주변 생태 환경에 관해 설명하고, 건축물 속 조각품과 조형물 11개를 짚어내 알려준다. 넥슨, 카카오게임즈 등 10곳 체험시설도 알려준다. 재활용품으로 자신만의 기념품을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에코디자인’ 수업과 워킹 투어 경험에 관한 ‘유화 페인팅’ 수업도 진행한다. 참여하려면 대행업체인 성남 사랑의 디딤돌 담당자에게 전화(010-3731-9806) 신청하면 된다. 판교 워킹 투어 정식 프로그램은 연중 ‘도시를 알다(A코스)’와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다(B코스)’ 등 2개 코스로 운영된다. A코스는 코트야드 바이메리어트 호텔~금토천 개나리교~어울공원~SK에코허브·랩~유라연구·개발센터~유스페이스~동안육교~삼환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가 소득 규모와 상관없이 6세 미만 아동을 둔 모든 가정(4만3천여 명)에 아동수당 100%를 지급한다. 체크카드로 11만원을 매달 아동수당 지급일(25일)에 입금하는 방식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8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아동수당 지급 방침을 공식화했다. 은 시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성남시는 차별 없는 복지라는 기존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만 6세 미만의 모든 아이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할 것”이라면서 “정부 방침보다 1만원을 더 보태 성남지역 대상 아동 4만3천여 명 가정에 11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당초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만 6세 미만의 모든 아이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하고자 했지만, 국회 협의 과정에서 소득 상위 10% 아이들이 제외됐다”며 “국가가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고,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아동수당을 지급받도록 국회에서 다시 논의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아동수당 지급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은 시장은 “동별 방문 인사와 토론회 등 시민 여러분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사업체 전용 체크카드(카드형 상품권)로 지급 방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강원도 춘천시 국립춘천박물관에서 27일 ‘창령사 터 오백나한’전시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홍석창화백'의 강원미소 작품은 조개껍질 위에 오백나한상의 모습을 그리고친근하고 소박하며 꾸밈없고 천진한 강원인의 모습으로 표현했다. 또 불상 광배와 같아서 선택한 조개껍질과 그위의 오색 채색 선이 매개가 되어 천년의 나한상이 깃듯 강원의 정체성을 오늘에 되살려보고자 한 작품이다. 전시회는 1부 현대미술 프로젝트로 김승영 작가와 오윤석 작가가 ‘우리 마음속 깊은 수많은 감정의 층’을 끄집어 수천 장의 벽돌로 표현한 설치 작품과 ‘창령사 터 오백나한상’과 콜라보레이션하여 과거와 현대가 호흡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2부는 ‘다양한 시작으로 바라본 창령사 터 오백 나한’으로 ▲자유자재한 나한의 모습 나한 도상 ▲나한 복식 수행자의 옷차림 등이 전시됐다. 또 2017년 국립춘천박물관이 상설전시 재개관을 준비하며 나한상의 보존과 복원 나한상에 대한 연구 진행성과로 ▲창령사 오백나한상의 미술사적 의의 ▲복식 ▲석재 산지 ▲보존과 복원 과정 ▲훼불 가능성에 대한 검토 등 학술성과를 전시했다. 3부는 ‘현대 삶속의 나한’이라는 주제로 나한상을 작품 주제로 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통일교육원은 2018년 8월 28일 통일교육의 기본 방향을 새롭게 제시하는 『평화・ 통일교육: 방향과 관점』자료를 발간합니다. 이 자료는 2000년~2016년에 통일교육원에서 발간해 오던 『통일교육 지침서』의 명칭을 바꾸고 내용 도 현재 상황에 맞게 개정한 것입니다. 이번에 발간되는 자료는 평화·통일교육의 △목표와 과제 △중점 방향 △교육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 됩니다. 이번 개편은 △하향식 통일교육 탈피 △통일교육의 기본 방향 제시 △사회적 합의 형성에 중점을 두었습니 다. 개편안의 명칭을 정부 중심의 하향식 통일교육에서 벗어나고 사회적 합의를 강조하기 위해 ‘지침서’라는 용 어 대신 『방향과 관점』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매년 발간되는 『기본교재』를 요약하여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을 개편하여 통일교육의 기본이 되 는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한편, 기존 지침서의 한계(정책 홍보, 편향성 등)를 개선하기 위하여 통일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 각계 전 문가와 학교 현장 등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였습니다. 특히 광범위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통일교육 중점 방향 15개항’을 이끌
[한국방송/최동민기자]문희상국회의장은27일오전국회에서3당여야원내대표들과회동을갖고4.27판문점선언에대한국회비준동의필요성을강조하고여야의초당적협조를당부했다. 문의장은“법제처유권해석에따라국회비준동의를받지않을수없는상황이됐다”면서“남북문제에는여야가없다.시대정신을구현하기위해여야가머리를맞대고숙의하고토론하여야한다”고말했다. 문의장은또“민족사적대전환기에국회가이일을하지않으면역사적소명을방기했다는책임을벗어날수없다”고말했다. 문의장은이어“외교는타이밍이다.날짜를당장정하지는못하더라도,가능하면남북정상회담전에비준동의를한다면정상회담에서더큰성과를낼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 이에대해야당원내대표들은비준동의필요성에공감하면서북핵진전상황을지켜보며진행하자는입장을밝혔다. 이밖에도오늘회동에서헌법재판소재판관선출등국회추천인사안건의신속한처리,상임위원회소위원회활성화를위한법안소위정례화방안,국회의장직속‘국회혁신자문위원회’설치방안등에대한논의가이루어졌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최근 집값이 크게 상승한 서울 동작구, 종로구, 중구, 동대문구 등 4곳이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된다. 경기도 광명시와 하남시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투기과열지구로, 구리시 등 3곳은 청약 규제 등을 받는 조정대상지역으로 각각 신규 편입된다. 한편, 조정대상지역 지정 후 시장안정세가 뚜렷한 부산시 기장군(일광면 제외)에 대해서는 조정 대상지역을 해제한다. 정부는 최근 집값이 크게 상승한 서울 동작구, 종로구, 중구, 동대문구 등 4곳이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된다고 27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또한 수도권 내에서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양질의 저렴한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30만 가구 이상의 주택공급이 가능토록 다양한 규모의 30여개 공공택지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중 지자체 협의가 완료된 일부 사업지구의 구체적인 입지 등을 9월 중 공개하고, 그 외 사업지구는 주민의견 수렴 및 지자체 협의절차를 진행해 입지가 확정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27일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주거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이같이 부동산 규제 내용을 조정해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전국적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 위치한 ‘대관령 소나무 숲’의 심벌마크 제작을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8. 27.(월)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계획- 공모기간 : 9. 26.(수) 24:00까지- 공모범위 : ‘대관령 소나무 숲’ 심벌마크 제작- 공모신청 :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공고’ 게시판 참조동부지방산림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관령 소나무 숲’의 심벌마크를 제작하고 브랜드화 하여 숲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은 물론, 산촌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대관령 소나무 숲’은 1920년대에 직접 씨를 뿌리는 ‘직파조림’을 통해 조성되어 현재까지 관리되고 있으며, 그 규모는 400ha(축구장 571개 규모)이다.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22세기를 위하여 보존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되었으며, 또한 2017년에는 산림청에서 지정한 ‘10대 명품숲’으로 지정되어 숲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다시금 인정받았다.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이 인간에게 주는 혜택은 무궁무진한데 우리가 마시는 공기와 같이 그 사실을 잊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공모전이 ‘대관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8월 27일 오후 3시 시청 한누리에서 ‘하반기 상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모두 80명이 이날 상인대학에 입학했다. 이 중에는 시장 건물 재건축 공사로 휴업 중인 수정구 태평동 성남중앙시장 상인 45명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성남중앙시장은 시설 현대화를 위한 공사가 지난 4월 17일부터 시작돼 당시 점포 상인들은 휴업 중인 상태에서 상인회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중앙시장은 내년도 말 점포 177개, 공영주차장 464면, 주민편의·휴게 시설, 냉장·냉동 시설 등을 갖춘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 공설시장으로 완공된다. 다른 35명은 모란전통기름시장 상인들이다.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모란전통기름시장은 참기름, 들기름 가게 32개가 밀집해 기름 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점포 수는 기름집들을 포함해 모두 85개이며, 지난 6월 8일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상인 대학생들은 오는 11월 29일까지 3개월 과정 교육(총 43시간)에 참여해 유통환경 변화와 대응전략, 상인조직 강화, 시장 특화 전략, 고객 만족 경영, 마케팅 기법, 점포진열 기법, 홍보기법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은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교육장 등에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정자동 한솔마을 7단지 711동 건물 1층을 리모델링해 오는 8월 29일 오후 3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한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야탑동 분당구보건소 3층 치매 상담실(30㎡ 규모)을 임시 활용해 운영하던 치매안심센터 업무를 모두 이곳으로 옮겨 왔다. 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6개월간 리모델링을 해 최신 시설로 정식 개소하게 됐다. 모두 564㎡(171평) 규모에 치매 상담실, 검진실, 진료실, 프로그램실, 치매 환자 쉼터, 가족 카페 등을 갖췄다. 치매 예방 동작인지 시스템 기기, 낙상 예방을 위한 하체 근력 강화 기기, 뇌파 정신건강 측정기 등 최신 장비도 들여놨다. 의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모두 17명의 전문 인력이 60세 이상 어르신, 치매 환자, 그 가족을 위한 치매 통합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관련 상담, 등록 관리, 조기 검진, 치매 치료비 연 최대 36만원 지원, 인지 재활 프로그램 등이 이뤄진다. 신체 훈련과 인지 강화 훈련을 특화하며,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제를 운용한다. 이번 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개소에 따라 성남시는 수정, 중원 3개 구 모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