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19년부터 대학 시간강사에게 교원지위를 부여하고 재임용 심사를 받을 권한을 학교 측이 최소 3년간 보장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방학기간에도 임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퇴직금 지급 방안도 마련된다. 대학 강사제도 개선협의회(협의회)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 강사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안은 강사대표·대학대표 및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협의회에서 총 18차례 회의를 거쳐 마련됐다. 개선안은 우선 ‘강사’의 신분을 보장할 수 있도록 교원의 범위에 강사를 포함했다. 강사는 교원으로서 임용 기간 중 신분이 보장되고 임용계약 위반·형의 선고 등을 제외하고는 임용기간 중 의사에 반하는 면직·권고사직 제한 등을 받지 않는다. 징계처분과 그 의사에 반하는 불리한 처분(재임용 거부처분 포함)에 대해 교원지위특별법상 소청심사 청구권이 보장된다. 임용조건과 임용기준도 투명하게 공개된다. 임용계약에 포함되는 구체적인 계약조건(임용기간, 급여 등)은 법령에 명시된다. 임용기간은 1년 이상 임용을 원칙으로 하되 임용기간에 관해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예외 사유를 법률에 명시해 허용한다. 임용절차 역시 공개 임용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회가 3일부터 100일간의 ‘2018년 정기국회’ 일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정책방향을 두고 여야의 본격적인 충돌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정기국회의 막을 연다. 이번 정기국회에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입법 지원에 당력을 쏟을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여당에 대한 견제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야당의 충돌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주당은 일자리와 민생경제·적폐 청산 및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을 이번 정기국회 법안의 핵심 기조로 꼽고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야권은 이에 맞서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 기조인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거친 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정기국회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다음달 10~29일 실시되는 국정감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국감은 박근혜 정부의 주요 정책 등을 다뤘던 지난해와는 달리 문재인 정부의 정책과 활동을 두고 본격적인 여야 대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오는 4~6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정기국회의 막을 올린다. 민주당에선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에선 김성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에선 김관영 원내대표가 연설자로 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자동차부품업계의 경영안정과 새로운 수출 활로 개척을 위해 대일(對日) 자동차부품 수출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부품 기술개발을 본격 지원한다. 최근 자동차산업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하여 올해 45억원 규모의 목적 예비비를 긴급 편성, 한-일간 밀크런(Milk Run) 물류시스템*을 활용해 일본에 부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중소·중견업체를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 밀크런(Milk Run) 물류시스템 : 우유회사가 목장을 돌며 우유를 수집한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한일 간 부품 교역에 적용하여 물류비용 및 통관 간소화 등 시간 절감 이 사업은 295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으로 국내외 다양한 수요처 발굴과 사업 다각화를 지원 중인 ‘자동차부품기업 위기극복지원사업’에 이은 추가 지원사업이다. 그동안 부산·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일본 완성차업체)가 생산자(국내 자동차부품기업)를 순회하며 부품을 실시간으로 조달하는 밀크런(Milk Run) 물류시스템이 꾸준히 성장해 왔다. 현재 기술역량 부족 등으로 부품 수출을 확대해 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이 이러한 한-일간 물류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수
[한국방송/최동민기자]여름철야외에서근로하는건설근로자들의폭염피해방지조치를의무화하는법안이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위성곤국회의원(제주서귀포시)은이같은내용을담은「건설근로자의고용개선등에관한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31일발의했다고밝혔다. 올여름유례없는폭염이지속되면서산업현장옥외노동자들의온열질환피해가속출한가운데이에따른사망사고까지발생하면서이를예방할수있는장치가필요하다는목소리가높다. 질병관리본부에따르면올해여름온열질환자는2,042명(사망27명포함)으로지난해하절기총발생건수인1,574명을훌쩍넘어섰다. 특히이중29.9%는야외작업장에서발생한건으로,야외공사현장은강한일사량과함께공사장비등에서방출되는열로인해온열질환의위험성이더욱큰상황이다. 정부가‘옥외작업자건강보호가이드’를제공하며이행을촉구하고있지만권고사항에불과해실제현장에서는지켜지지않는경우가많기때문에실효성이없다는지적이계속돼왔다. 이에위성곤의원의법안은사업주로하여금대통령령으로정하는바에따라건설근로자의온열질환방지조치를의무화하는내용을담고있다. 해당법안이통과되면비용문제나안전관리체계미비로인해건설근로자들을폭염에무방비로노출시켜왔던작업현장에도개선을강제함으로써작업자들의온열질환발생을크게억제할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 위성곤의원은“노동존중사회실현은무엇보다근로자들의안전이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게임의 주종목인 펜칵실랏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사단법인 대한펜칵실랏연맹(총재: 조형기/ 회장: 박인규) 관계자는 사회적 폐해가 심각한 대표적인 금융사기인 보이스피싱 등 범죄를 예방하며 지상파 방송과 언론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이기동 금융범죄예방연구센터 소장을 자문위원으로 공식 위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공동 창립자인 김진용 상임이사(글로벌 시큐리티그룹 대표/ 전 IBA세계경호협회 한중 본부장)의 주관으로 무도 외교와 함께 심각한 사회범죄, 국제테러 등의 척결 활동과 완벽한 금융보안을 위한 대국민 홍보 업무를 융합 협력하기로 약조했다. 조형기 총재는 지난 8월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금융범죄예방연구센터 법무부 사단법인 창립총회에 참석하여 상호 공동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에 관해 논의한 바 있다. 김진용 상임이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여한 국제심판과 임원진들이 복귀 후 9월 1일 서울시청에서 개최 된 제 3회 드릴쇼 특강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대한펜칵실랏연맹의 정기총회에 합류해 자문위원 위촉 임명장을 공식 수여받게 되었으며 큰 힘을 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의 지난해 채무액은 199억원으로 전년도 968억원보다 79.4%(769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채 조기상환의 영향이 크다. 주민 1명당 채무도 확 줄어 9만9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78.8% 감소했다. 성남시는 지난 8월 31일 ‘2017년도 결산기준 지방 재정 운용 결과’를 시 홈페이지(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에 공시했다. 살림 규모, 자체수입, 의존 재원, 채무 등 10개 분야 59개 세부 항목에 대한 지난해 살림살이 내용을 담았다. 성남시의 지난해 살림 규모는 전년 대비 3617억원 늘어난 3조7297억원이다. 인구 50만명 이상인 15곳 유사 지자체의 재정 평균 2조5983억원보다 43.5%(1조1314억원) 큰 규모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전년 대비 389억원 증가한 1조3792억원으로 집계됐다. 유사 지자체의 자체수입 평균 9348억원보다 47.5%(4444억원) 많은 수준이다. 반면,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보조금 등 중앙정부 의존 재원은 8116억원으로 유사 지자체 평균 8809억원보다 693억원(7.9%) 적었다. 성남시 채무(199억원)는 유사 지자체 평균 채무 6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정신질환자의 위기에 개입해 사례 관리를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9월 3일 오후 2시 시청 율동관에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등 28곳에서 근무하는 민·관 사례관리사 34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초빙한 민은희 한국사례관리 연구센터장이 맡았다. 쓸모없는 물건을 집에 가득 쌓아두는 저장 강박, 조현병 등의 정신질환, 알코올 중독 등 사례별 위기 개입 방법을 알려줬다. 질병이 가진 특성의 이해와 유형별 상담 기법, 문제 해결을 위한 단계별 목표와 과정도 소개했다. 정신질환자 상담→위험요소 제거→심리, 욕구 파악→병원 등 전문기관 연계→치료→사후관리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사례관리사들이 겪는 어려움, 문제점과 관련한 수퍼 비전을 제시했다. 김선배 성남시 사회복지과장은 “전문가 초청 교육을 정례화해 복지 행정의 최일선에서 뛰는 민·관 사례관리사들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페스티벌이 오는 9월 7일과 8일 성남시청에서 열린다. 성남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사회복지페스티벌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복지 시책과 서비스를 시민에게 알리고 사회복지종사자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된다. ‘100만 시민과 함께 多누리고 多나누는 성남복지한마당’을 슬로건으로 이틀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행사 첫날 오후 2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린다. 요양보호사, 조리사, 간호조무사 등 사회복지 유공자 20명이 성남시장 표창(10명), 성남시의회 의장상(5명), 사회복지협의회장상(5명)을 각각 받는다. 돌봄 정책 토론회(오전 10시. 시청 산성누리), 사회 서비스원 제도에 관한 토론회(오후 3시 30분. 시청 한누리),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세미나(오후 5시. 시의회 세미나실)도 진행된다. 둘째 날은 시청 광장에 사회 복지 서비스에 관해 알 수 있는 90개 부스가 차려진다. 장애인, 아동, 청소년, 중장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사회복지, 사회공헌, 나눔 장터 등이다.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설치·운영하며, 시각·지체 장애에 관한 체험 터가 운영된다. 광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자부 심보균 차관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선선한 바람이 반가운 지난 주말, 인천 강화도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DMZ 등 접경지역을 자전거로 달리는 "Tour de DMZ 2018"에 참여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여 하였습니다. 일요일인 오늘은 "Tour de DMZ 2018" 3일차이자 행사와 관련하여 연천자전거투어 개막행사가 있는 날이였습니다. 연천 일대 총 27km를 라이딩하는 코스에서 저도 같이 달렸는데 힘들었지만 완주하고 나니 상쾌한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국내외 청소년선수, 마스터즈 선수, 동호인단체 회원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조호성 사이클 국가대표 감독님도 도와주시고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만해도 북핵 등으로 참가국이 출전포기를 전해 올 정도로 분위기가 안 좋았던 대회입니다. 불과 1년만에 남북 정상이 만나고 이산가족 상봉이 진행되는 등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개최되어 준비한 입장에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내년에는 더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개최되겠지요. 전세계 선수들과 함께 북한 선수단도 함께 어울려 달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분단과 대립의 상징이였던 DMZ 등 접경지역이 평화와 번영의 길목이 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 2차 대북특사단의 방북이 경색된 북미관계를 풀어낼 단초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월 유엔총회 종전선언의 물꼬를 트기 위해 정전협정,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2일 청와대는 오는 5일 평양을 방문해 북한과 한반도 문제를 논할 2차 특사대표단으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단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까지 5명을 확정했다. 남북 협의의 연속성을 고려해 3월 1차 대북특별사절단 때와 동일한 인물들이 방북한다. 청와대는 그간 '남북정상회담→북미정상회담→남북미 정상회담 및 종전선언'이라는 계획을 실행해 왔으나 북미간 정상회담 뒤 후속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며 고심이 적잖은 상황이다. 현재 미국과 북한은 선(先)비핵화론과 종전선언 우선 채택론을 각각 주장하며 충돌하고 있다. 9월 유엔총회에서의 종전선언을 잠정계획으로 세웠으나 북미 갈등이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아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없다. 특히 북한은 9·9절(정권수립기념일), 미국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어 현재 상황을 국내정치에서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