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가지난 4일 사회적기업을 신규 인증하면서 국내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이 2000개소를 넘어섰다. 이는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제정된 2007년에 55개소가 인증된 이래 11년 만에 거둔 성과다. < 연도별 인증 사회적기업 현황 > < 연도별 사회적기업 고용 현황 > 이번 4차 사회적기업 인증에서 총 67개 기관이 추가되었다.‘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하여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사회적 목적으로 하는 2018년 주요 사회적기업들은 다음과 같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제주클린산업(제주도 제주시) =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귤을 수매하여 감귤오일을 만들고 이를 원료로 친환경 세제를 제조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와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제주클린산업. (사진=고용노동부) ▲지리산 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경남 하동군) =하동지역 화가들과 각 분야의 예술가들이 함께 모여 구성한 예술가 조합이다. 지역의 생태와 문학자원을 활용한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문화예술의 사회적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식회사 코이로(서울 강동구) =570여개의 가죽제조업체가 있는 서울 강동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추석연휴에는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고장이나 사고가 나면 휴게소, 졸음쉼터 등 가까운 안전지대까지 무료로 견인해주는 ‘긴급견인 서비스’가 새롭게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보름 앞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2차 안전정책조정위원회를개최해추석 연휴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성남시 궁내동 서울요금소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행선과 하행선. (사진=연합뉴스) 정부와 지자체는추석 연휴기간 동안 신속한 재난·안전사고 대응을 위해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전국 소방·경찰·해경관서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아울러 귀성·귀경객 급증에 따른 안전한 여객 수송을 위해 도로·철도·항공·수상 등 다각도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국토부와 경찰청은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교통관측소 162개소에 순찰차를 배치하고 드론 및 경찰 헬기를 활용, 도로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 고속철도 역사에서는 24시간 CCTV(101개역·1313대) 모니터링 등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추석특별수송에 대비, 철도차량이나 주요역사 등에 대해서도 각 분야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8∼20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기로 남북이 합의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본인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해 남북 간에는 물론 미국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특별사절단을 이끌고 전날 평양을 방문해 김 위원장을 만나고 돌아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남북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남북은 정상회담에서 판문점선언 이행 성과 점검 및 향후 추진방향을 확인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및 공동번영을 위한 문제, 특히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남북 간에 진행중인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대화를 계속 진전시켜 나가고, 남북정상회담 계기에 상호 신뢰 구축과 무력충돌 방지에 관한 구체적 방안에 합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남북은 쌍방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남북정상회담 개최 이전에 개소하기로 하고 필요한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정 실장은 브리핑에서 “남과 북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회담 준비를 위한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본시가지인 수정·중원지역의 하수 냄새를 잡기 위해 9월 6일 악취저감 기술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악취저감 기술 자문단은 한국냄새환경학회 소속 세종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안양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 한국환경공단 악취관리처 팀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선임연구원 등 10명으로 꾸려졌다. 2년간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성남시 공무원과 함께 본시가지의 악취 민원 발생 지역을 현장 조사하고, 원인 분석과 진단을 해 상황별 악취 저감 기술을 제안한다. 시는 자문단의 기술 분석에 따라 음식점 등에서 나는 생활 악취는 집진 장치 설치, 하수 악취는 우·오수관 분리, 공기 공급 장치 설치 등을 할 계획이다. 수정·중원지역은 우수관과 오수관이 합류하는 방식의 하수관이 98%를 차지해 하수 악취가 상존하는 곳이다. 하수관에 뒤섞인 정화조, 오수, 하수 등의 찌꺼기(슬러지)가 썩으면서 맨홀이나 빗물받이로 냄새가 새어 나와 악취가 발생한다. 하수 악취 민원은 계속 늘어 2015년 99건, 2016년 200건, 지난해 362건이 접수됐다. 그동안 자체적으로 악취 진단·저감 사업을 펴 오던 성남시는 이번 기술 자문단 구성으로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9월 15~16일 중원구 은행동 남한산성 일대에서 1박 2일간 ‘2018 성남 바이오블리츠’ 행사를 연다. 바이오블리츠(Bio Blitz)는 생물 분야 전문가와 일반인이 24시간 동안 탐사지역 내 모든 생물종을 찾아내 기록하는 활동이다. 생물의 다양성 보존을 위해 1996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돼 세계적으로 확산됐다. 시는 남한산성이 검단산 줄기에 자리하고 남한산, 용마산과 녹지축을 이뤄 생물 탐사 장소로 정했다. 산성공원에 베이스캠프를 차려놓고, 전문가·일반인 그룹 등 300여 명이 탐사 활동을 한다. 전문가 그룹은 생물 종별 전문가 8명, 성남시 자연환경 모니터 요원 30명, 관내 고교 과학동아리 40명 등 모두 78명, 8개 모둠으로 꾸려진다. 일반인 그룹은 사전 참가 신청하는 초등학생 30가족(90~120명), 중·고등학생 80명 등 모두 200여명, 11개 모둠으로 편성된다. 이들 탐사대는 모둠별로 남한산성 일대의 식물, 곤충, 무척추 저서생물, 양서류, 파충류, 거미 등을 조사한다. 찾아낸 생물종은 발견지역, 종류, 개체 수를 목록으로 정리한다. 행사 기간 베이스캠프에는 생태체험 놀이터가 설치·운영되며
[성남/최동민기자]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페스티벌이 오는 9월 7일과 8일 성남시청에서 열린다. 성남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사회복지페스티벌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복지 시책과 서비스를 시민에게 알리고 사회복지종사자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된다. ‘100만 시민과 함께 多누리고 多나누는 성남복지한마당’을 슬로건으로 이틀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행사 첫날 오후 2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린다. 요양보호사, 조리사, 간호조무사 등 사회복지 유공자 20명이 성남시장 표창(10명), 성남시의회 의장상(5명), 사회복지협의회장상(5명)을 각각 받는다. 돌봄 정책 토론회(오전 10시. 시청 산성누리), 사회 서비스원 제도에 관한 토론회(오후 3시 30분. 시청 한누리),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세미나(오후 5시. 시의회 세미나실)도 진행된다. 둘째 날은 시청 광장에 사회 복지 서비스에 관해 알 수 있는 90개 부스가 차려진다. 장애인, 아동, 청소년, 중장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사회복지, 사회공헌, 나눔 장터 등이다.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설치·운영하며, 시각·지체 장애에 관한 체험 터가 운영된다. 광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희상국회의장주재로5일여야5당대표가국회에서오찬회동을했다. 더불어민주당이해찬대표와자유한국당김병준비상대책위원장,바른미래당손학규,민주평화당정동영,정의당이정미대표는오늘낮국회사랑재에모여점심식사를함께하며현안을논의했다. 최근민주당·바른미래당·평화당새지도부가선출된이후여야5당대표가한자리에모인것은이번이처음이다. 민주당이해찬대표는회동후기자들과만나"여야5당대표가매달한차례씩만나기로했다"며"각당을초월하자는뜻에서모임이름을'초월회'로정했다"고밝혔다. 한국당김병준비대위원장은"개헌과정치개혁,선거구,판문점선언국회비준동의문제등을두루두루얘기했다"고전했다. 바른미래당손학규대표는"모든것이청와대에의해서단독으로이뤄지고청와대정부라는말을듣는데,한곳으로집중해선나라가돌아갈수없고정책이제대로진행될수없다"며"국회를통해국정이제대로이뤄지기를바란다"고밝혔다. 평화당정동영대표는"판문점선언뿐아니라7·4남북공동성명,1991년남북기본합의서,6·15남북공동선언,10·4남북공동선언등까지묶어서비준동의하자고제안했다"고말했다. 정의당이정미대표는"국민이자기들이뽑은국회의원을패싱하고청와대청원게시판으로달려가고있다"며"대의할사람들이대의하지못하는불신은선거제개혁을통해극복해야한다"고강조했다. 오찬회동을먼저제안했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5일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나라 경제를 끝판으로 내모는 '소득주도성장 굿판'을 당장 멈추라"고 밝혔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에 △소득주도성장 관련 청와대와의 끝장토론 △'출산주도성장'으로의 정책전환 △탈원전 정책 폐기 △북핵 폐기 현실화 △개헌·선거구제 개편 동시 추진 등을 제안했다. 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국정조사 △북한산 석탄 밀반입 의혹 진상규명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기 △대기업 고용세습 봉쇄 법안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청와대에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세금 뺑소니 정권'이냐"며 "임기 중 무차별 세금 살포로 정권의 인기를 관리하고 임기 후 줄행랑치겠다는 심보"라고 주장했다. 또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주도성장'으로의 정책 전환을 제안한다며 "과감한 정책전환으로 출산장려금 2000만 원을 지급하고 이 아이가 성년에 이르기까지 국가가 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 마크롱 정부처럼 현재의 공무원 인력구조를 대대적으로 전면 개혁해야 한다"며 "이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난 7월 해병대 상륙기동헬기(마린온) 추락 사고로 순직한 장병 5명이 국가유공자로 결정됐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4일 보훈심사회의에서 지난 7월 17일 포항 해군 6전단 활주로에서 발생한 마린온 추락사고로 순직한 고 김정일 대령 등 장병 5명을 국가유공자(순직군경)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순직 장병은 김 대령 외에 노동환 중령, 김진화 상사, 김세영 중사, 박재우 병장이다. 이들은 7월 17일 오후 4시 22분께 해병대 전력화 운용 중인 마린온 2호기(해병항공대 시제기) 정비 후 시험비행을 위해 포항 K-3 비행장에서 이륙하는 도중 10m 상공에서 추락하면서 순직했다. 보훈처는 5명의 유가족에게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매월 보훈급여금 지원, 교육, 취업, 의료 등 생애주기에 맞는 보훈정책 지원하고 있다”면서 “유족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우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친환경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장이 마련됐다.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5~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8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을 개최한다고밝혔다. ‘보고, 느끼고, 즐기는 착한소비 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여러 분야의 환경정책들을 ‘보고’, 환경 친화적 제품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장으로 구성했다. 착한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친환경대전에는 192개의 기업과 단체가 432개 부스에서 다양한 친환경제품을 소개한다. 행사 첫날인 5일 개막식에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 이덕승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상임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수상식도 함께 열린다. 권환주 광신기계공업 대표이사는 압축천연가스(CNG)압축기를 개발해 청정대체에너지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양지안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사무처장과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장명훈 부사장은 포장을 각각 수상한다. 올해 친환경대전은 미세먼지 대응부터 자원재활용, 친환경생활에 이르기까지 환경 현안을 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