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통일교육을 시행하는 72개 비영리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 통일교육협의회 여성분과는 지난 6일, 서대문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60명 이상의 여성 통일 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교육은 가정에서부터’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개최했다. 통일교육협의회 여성분과는 3년 연속 통일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가정에서의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모색해 오고 있다. 이석자 위원장은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통일을 향한 노력의 시간은 많은 인내를 필요했고, 그 과정에는 여성의 평화 감수성과 통일을 바라는 마음이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송광석 상임의장은 “개인이 사회와 만나기 전에 가치와 의식을 형성하는 가정에서 건강한 통일의식을 바탕으로 하는 통일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면 미래통일세대는 우리보다 중요한 일들을 열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숙 통일교육위원중앙협의회 의장은 “독일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통일은 체제 통합이후 심리적 통합이 이뤄질 때 진정한 통일에 다가갈 수 있으므로 남북한 주민들 간의 사회, 문화, 심리적 만남과 소통은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의미에서 “가정에서의 통일교육은 일상적 영역에서 평화와 통일에 관한 이야
[한국방송/최동민기자]재판거래의혹등사법부가유례없는위기속에창립70주년을맞은가운데,법원에서관장하고있는등기및가족관계등록등행정업무를기초자치단체로이관하여법원이본연의업무인재판에만집중할수있도록하는내용을담은법안이국회에제출됐다. 13일자유한국당곽상도의원(대구중구남구,전사법개혁특별위원회위원,현교육위원회위원)은재판과직접적인관련이되지않는등기및가족관계등록등행정업무를법원에서기초지방자치단체로이관하여법원이본연의업무인재판에집중할수있도록하는동시에행정사무의효율성을도모,국민의편익을증진시킬수있도록하는내용의「부동산등기법일부개정법률안」,「가족관계의등록등에관한법률일부개정법률안」,「법원조직법일부개정법률안」등11개법안을대표발의했다. 1948.9.13.대한민국사법부탄생일로,삼권분립원칙에따라입법권,행정권에대립되어사법권이독립되었다.하지만,최근사법부를둘러싼작금의사태를지켜보면마냥축하할수만은없는상황이다.사법체계의근간이흔들리고이념적인특정출신판사들의영향으로사법부의신뢰가무너지고있다.여기에재판거래및법관사찰등사법행정권남용의혹까지불거지면서사법부를향한비판은날이갈수록더거세지고있다. 이러한문제가발생하는원인은법원이사법부의독립이라는명분으로행정처를통해배타적인권한을행사하고있고,재판업무와직접적인관련이없는행정사무까지관장하면서정작국민의편
[성남/최동민기자] 성남 도심 한복판에서 고구마를 캐고, 맛볼 수 있는 농촌 체험 행사가 열린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17~20일 시청 건너편 성남시민농원에서 1000여 명이 참여하는 고구마 캐기 행사를 연다. 유치원생, 초·중·고교생 등 하루에 250명이 이곳을 찾아 일일 농부체험을 한다. 호미로 땅을 파고 무성하게 자란 고구마 줄기를 걷어내, 흙에서 고구마가 줄줄이 올라올 때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고구마를 캘 때의 유의점을 알려주고, 직접 캔 고구마는 1인당 3~4kg씩 가져가도록 봉투를 비치해 놓는다. 찐 고구마 맛보기와 조롱박터널, 수생 식물, 염소·토끼·공작새 관찰 체험도 이뤄진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농부의 땀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려고 지난 5월 텃밭 3500㎡에 고구마 모종 250㎏을 심어 밭을 일궜다. 성남시민농원은 고구마밭이 있는 농촌체험장(1만1000㎡), 실버세대 주말농장(6만3200㎡), 다문화가정 텃밭(2400㎡), 어린이 자연학습장(3400㎡), 귀농·귀촌 예비자 농부학교(3000㎡)가 구획 별로 나뉘어 있다. 전체 면적 8만3000여㎡ 규모의 전국 최대 공공형 무료 텃밭이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가정 형편상 결혼식을 미뤘던 부부 10쌍의 결혼식을 지원한다. 시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까지 ‘무료 시민결혼식’ 신청을 받는다. 결혼식은 오는 11월 24일 오전 11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린다. 가족과 친지, 하객 등 많은 사람의 축하 속에 화촉을 밝히게 된다. 성남시는 웨딩드레스, 턱시도 등 신랑·신부 예복과 메이크업, 사진·비디오 촬영 등 예식에 드는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피로연은 본인 부담이다. 시민결혼식 희망자는 부부 중 한 사람이 기한 내 신청서를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내야 한다. 시는 국가유공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다문화가족,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80%) 순으로 대상 부부를 선정한다.
[성남/최동민기자] 11일 오전 정자동 소재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경기도교육청이 개최하는 ‘2018 경기 꿈의학교 하반기 권역별 운영 주체 워크숍’이 열렸다. 6일부터 13일까지 권역별로 4차례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꿈의학교 운영자들의 소통과 사례 나눔을 통해 운영에 관한 성찰과 배움을 얻고, 운영주체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꿈의학교 운영자 및 교육지원청 꿈의학교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다. 11일 성남 워크숍에는 양평과 가평, 성남을 포함 동부권 9개 지역에서 꿈의학교 교장과 교사 200여 명이 참여했다. 2018 하반기 운영주체 워크숍은 기존의 교육청 주관에서 벗어나 꿈의학교 운영자인 교장과 교사들이 직접 기획해서 진행한다. 경기도 교육청 꿈의학교 담당 장학관은 “올해도 교육청 주관으로 하려 했으나 각 지역대표들이 스스로 해 보겠다는 의견을 내주셨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학생에 이어 운영자까지 꿈의학교 스스로 정신을 실천한 것이다. ▲ 2018 경기 꿈의학교 하반기 운영주체 워크숍 ©비전성남 ‘경기꿈의학교’는 경기도 내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면서 삶의 역량을 기르고 꿈을 실현해 나가도록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가 지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중소기업인의 실패 부담을 줄이고 재도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 이를 위해 정책금융기관 부실채권 3조 3000억원을 정리하고 8만여명의 채무 조정을 지원하며, 연대보증이 면제된 기업 경영인은 실패하더라도 신용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개선한다. 또한 개인 파산시 압류 제외 재산을 900만원에서 1140만원으로 상향하여 연간 4만여명의 생활고를 완화하는 한편 2021년까지 1조원을 들여 혁신 재창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신용도가 취약하나 우수한 기업에는 900억원 규모의 재도전 특별자금도 마련된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의 경제관계장관회의. (사진=KTV 방송 캡쳐) 정부는 지난 12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의 제16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7전 8기 재도전 생태계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정부는 2017년 11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통해 민간 중심의 벤처 생태계 구축과 혁신창업 붐 조성 등 14개의 창업·벤처 대책을 발표하고 창업 환경 개선에 노력해왔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신규 벤처투자액은 작년보다 61.2% 대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동안 창업 환경 개선에도 불구하고 실패 이후 겪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3주택 이상 보유자와 서울·세종전역, 부산·경기 일부 조정대상지역에 2주택 이상을 보유한 이들에 대해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이 참여정부 수준 이상인 3.2%로 중과한다. 정부는 또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해 수도권내 신규 공공택지 30곳, 30만호를 개발하기로 했다. 정부는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9·13 주택시장 안정방안'을 발표하고 종부세 부과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종부세 과세대상‧세율 확대 이번 방안에 따르면 1주택자 과세대상 공시가격 기준은 현재의 9억원 이상에서 6억원 이상으로 낮추고, 과세표준 3억∼6억원 구간을 신설해 세율을 0.7%로 0.2%p 인상한다. 집값이 크게 오른 조정대상지역 2주택 이상 소유자도 추가 과세대상이 된다. 당초 정부는 3주택 이상 보유자만 추가 과세를 했으나, 3주택이상 보유자와 조정대상지역 2주택 보유자를 동일하게 추가 과세하되 현행 대비 0.1~1.2%p의 세율을 인상했다. 앞서 정부는 과표 6억원(시가 약 23억원) 이하 구간에 현행세율을 유지하고 6억원 초과구간은 0.1∼0.5%p 세율을 인상한 바 있다. 주택소유자 투기수요 차단 이번 방안에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회정무위소속더불어민주당고용진의원(서울노원갑)이금융감독원에서제출받은‘금감원퇴직자재취업현황’자료에따르면,최근10년동안111명의금감원퇴직간부들이취업제한기관인금융권등에재취업한것으로드러났다.재취업한111명중82명이은행등금융회사에재취업했다. 현행공직자윤리법은4급이상인금감원간부가퇴직할경우,퇴직일로부터3년동안은원칙적으로금융회사에재취업할수없다.재취업을목적으로특정업체에특혜를주는등의부정한유착고리를사전에차단하고,금융회사에취업한후금감원에부당한영향력을행사할가능성을막기위해서다. 고용진의원실이‘금감원퇴직자재취업현황’을유형별로분석한결과에따르면,111명중70명이은행등금융회사에취업했고,금융유관기관취업자(12명)까지합하면74%가금융권에재취업했다.사실상공직자윤리위원회의취업제한제도가금감원퇴직간부들에게는유명무실한제도인것이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취업심사에서‘업무관련성’여부를판단하는데,대부분소속기관인금감원의의견을수용하기때문이다.현재퇴직간부들이취업심사를받기위해서,소속기관에취업예정30일전까지취업제한여부확인요청을하면,해당기관장은직무관련성을판단한‘취업제한여부확인요청에대한검토의견서(이하의견서)’를공직자윤리위원회에송부한다. 취업제한심사과정에서,소속기관장의의견서가결정적인역할을하고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지난6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역대 정부 첫 사회분야 전략회의인 포용국가전략회의를 열고사회정책 분야의 국가비전으로 ‘모두를 위한 나라, 나를 안아주는 포용국가’를 제시했다. ‘포용’과 ‘혁신’에 기반한 3대 비전과 9대 전략을통해 사회정책 패러다임 자체를 ‘사람중심 사회’로 대전환하겠다는 취지로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를 만들면서 질적 성장과 공존·상생의 사회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정부는 포용국가 정책을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교육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등 범부처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포용국가 로드맵을 마련하는 일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정해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장이 6일 포용국가 전략회의에서 포용국가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대 비전과 함께 공개된전략에는 일자리 관련 내용도 포함됐다. 사회적 지속가능성 확보비전 중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신뢰성 강화 및 일자리 창출 전략, 사회혁신능력 배양 비전 중성인기 인적 역량 강화와 사람중심의 일터 혁신, 경제-일자리 선순환을 위한 고용안전망 구축이 그 것이다. 한국은 노동시장 격차와 낙후된 사회정책 등으로 포용성과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오는 10월 5일까지 폐수를 배출하는 업소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이화학실험시설 12곳, 세차시설 15곳, 귀금속제조시설 등 모두 28곳이다. 시는 민간환경단체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대상 업소의 폐수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여부,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기타 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점검 결과 고의적인 폐수 무단 방류 행위 등은 행정 처분과 함께 고발 등 사법 조치한다. 시 홈페이지에 위반업소와 내용도 공개한다. 추석 연휴 기간(22~26일)에는 5개 반 10명의 감시반을 편성해 하천 순찰을 강화한다.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주간 031-729-4327~8, 야간 당직실 031-729-2220~2)과 환경신문고(☎110 또는 128)를 통해 주민 신고도 받는다. 이와 함께 수질오염 방지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환경관리 영세·취약업체의 기술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116곳 폐수 배출시설을 점검해 25곳 업체의 위반사항을 적발, 관련법 따라 조치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