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0월 3일 오전 10시~오후 6시 시청 광장에서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연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1000만 명 시대를 맞아 동물 보호와 복지, 생명존중에 관한 시민 의식을 높여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2시 지역주민을 비롯한 은수미 성남시장과 동물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살아있는 개’를 도축하던 모란시장 환경정비 상황과 변모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광장에는 이날 하루 나눔·참여·홍보 마당이 펼쳐진다. 나눔 마당은 동물 건강 상담, 동물의 문제행동을 교정해 주는 매너 교실,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는 어질리티 놀이터, 반려동물용품, 사료, 간식 등을 전시·판매하는 동물 관련 산업전으로 꾸며진다. 참여 마당은 허들 넘기, 계단 오르내리기, 라바콘 통과하기 등의 반려동물 행복 운동회와 펫 티켓 투어 행사가 열린다. 홍보 마당은 동물 등록제, 유기동물 입양과 후원을 안내하고, 반려동물 식용금지에 관한 캠페인을 편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장을 올 때는 반려동물에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 봉투를 챙겨 와야 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대북 제재를 계속해 나가는 한편, 북한이 비핵화를 이룰 경우 얻을 수 있는 밝은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지속적으로 견인하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계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미국 뉴욕 현지에서 브리핑을 통해 “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2시45분에서 4시10분까지 1시간 25분 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하던 도중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두 정상은 한반도에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고,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공조 방안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게 협의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난 주 열린 평양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 설명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의 결과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확고한 비핵화 의지를 전세계를 대상으로 직접 재확인했으며, 본
[경기/최동민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도내 대형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부적합 원료 사용, 원산지 둔갑행위, 유통기한 변조행위 및 원재료.함량 허위표시 등에 대해 10월 한달 간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4일 ‘소셜방송 라이브 경기’ 인터넷 방송을 통해 “다른 사람을 속이고 피해를 끼치며 돈 버는 행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히는 한편, “공정하게 경쟁하는 기업이 피해보지 않도록 하겠다”며 대형 식품제조업체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특사경은 도내 대형 식품제조업체에 대한 특별 단속을 통해 원료의 원산지 허위 표시와 유통기한 조작행위 등 도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불법 행위를 대대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대형 식품제조업체 주문으로 제조·납품하는 위탁업체(OEM)에 대해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이는 최근 한 유명식품업체가 위탁업체에서 제조.공급받아 학교에 납품한 케이크를 먹고 살모넬라균에 의해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는 등 대형 식품 제조.공급업체도 식품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또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최근 필리핀 당국이 우리국민을 대상으로 한 불법체류 단속을 벌이면서 8명이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필리핀 이민청은 지난 18일(현지시간)과 24일 2회에 걸쳐 우리 국민 밀집 거주 지역인 파라냐케지역에서 불법체류 및 불법취업 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25일을 기준으로 단속대상 21명 중 8명이 석방되고 8명이 외국인수용소에 수감돼 있다. 나머지 5명은 조사를 받고 있다고 부연했다. 외교부는 수감 중인 8명 중 4명은 체류기간이 만료된 불법체류자로 확인됐고, 4명은 허가받지 않은 다른 장소에서 취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주필리핀대사관은 사건 인지 직후 필리핀 이민청에 공정한 조사를 요청했으며, 24일 담당영사를 이민청 조사실에 파견해 우리교민측 입장을 조사관에게 설명하고 통역을 주선하는 등 영사조력을 제공했다. 또 26일 교민단체 대표 20여명을 대사관에 초청해 이민청 단속과 적법비자 소지 등 관련상황에 대해 공청회를 개최하는 한편, 이민청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경위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지난 24일부터 청와대 국민청원 개시판에는 필리핀에당국이 교민을 마구잡으로 연행해가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와 해외건설협회가 손잡고 해외건설 일자리 창출을 위한「직접 찾아가는 OJT 설명회」를 실시한다. 2개월간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직접 찾아가는 OJT* 설명회」는 올해 8월까지 신규 수주한 업체 115개사를 대상으로 1차 설명회(9. 28.~10. 26.)를 실시하고, 9월 이후 수주한 업체에 대하여는 2차 설명회(10. 29.~11. 28.)를 실시할 계획이다. *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 중소·중견 건설업체 신규채용인력을 해외건설 현장에 파견하여 일정기간 현지 실무 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 국토부에 따르면 2012년 이후 109개 중소·중견 건설업체 1,400여 명을 신규 채용하여 63개국 344개 해외현장으로 파견하였으며, 이를 통해 중견·중소기업의 해외공사 수행 지원, 현장맞춤형 신규인력 양성 및 국내 신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측면에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올 해에는 청년층 훈련비를 추가지원(월 50만 원/인)하고, 기업에게만 지원하던 훈련비 일부를 개인에게도 지급함으로써 실질적 수혜를 확대하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출서류를 갖추어
[성남/최동민기자] 2018년도 성남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10월 3일(수) 개천절에 개최된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유기견없는도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항상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받는 ‘반려견 운동회’의 경우 당일 현장에서 300명을 신청받을 예정이며, 허들경기, 지그재그 라바콘 경기가 진행된다. 부분별로 1~3등에게 상품이 주어진다. 펫티켓 OX퀴즈, 고양이 TNR 색칠하기, 리드줄 만들기, EM용액만들기, 배변 치우기, 올바른 산책교실 등 게임에 참여하고 펫티켓도 배우는 ‘반려견 펫티켓 투어’도 진행된다. 펫티켓 투어 전체를 완료한 선착순 300명에 사은품이 증정된다.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는 ‘펫티켓 이야기’를 주제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운권 추첨, 무료진료/무료미용, 다채로운 체험 부스, 대형 반려견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롯데네슬레퓨리나, 서울우유협동조합, 성남시수의사회가 행사를 돕는다. 행사 주최 측은 “성남 반려동물 페스티벌은 성남시민의 반려동물 문화 이해를 향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반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수행단이 13시간여의 비행 끝에 이날 오후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가늘게 빗줄기가 내리는 뉴욕. 문 대통령은 뉴욕 시간 오후 3시 45분경에 JFK국제공항에 도착, 조태열 주유엔대사 부부, 조윤제 주미대사, 박효성 주뉴욕총영사 부부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앞으로 3박 5일간의 뉴욕 유엔총회 일정, 이렇게 진행됩니다. <9월 24일> - 28개국 공동 주최 '세계 마약 문제에 대한 글로벌 행동 촉구' 행사 참석.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취임 후 다섯 번째) -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개정 협정문 서명식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면담(취임 후 네 번째) <9월 25일> - 미국 폭스뉴스 인터뷰 - 아베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 미국 외교협회와 코리아소사이어티, 아시아소사이어티의 공동 주최 행사 참석과 연설 <9월 26일> 유엔총회 기조연설 - 남북관계 발전을 통해 비핵화 협상 진전과 북미관계 개선을 추진하는 한국 정부의 구상 설명. 평화·안보, 인권, 개발·인도지원, 기후변화 등 국제사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추석인 오늘은 맑은 날씨가 계속돼 전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다만 구름이 다소 끼는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뜰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1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제주 2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2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농도도 오존생성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지 않아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여야는 추석 연휴가 시작된 22일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한목소리를 냈지만 저마다 평화와 경제를 강조하고 나서는 등 다소 차이를 보였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에서 "가족 친지들과 둘러앉아 오순도순 정을 나누는 웃음 가득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바란다"며 "가족친지와 남과 북이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어 "이번 추석이야말로 남과 북 8000만 겨레가 함께하는 민족의 대명절"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보름달의 기운이 한반도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또 "민주당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웃음과 행복만 가득해야 할 추석명절이 답답한 경제현실에 가로막혀 한숨으로 가득할까 걱정"이라면서도 "암울한 추석민심, 한국당이 경제활력과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취임 이후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고 추석 밥상물가도 걱정"이라며 "닭고기, 달걀 등 서민먹거리를
[한국방송/최동민기자]바른미래당정병국의원(5선,여주·양평)은대형놀이공원의이용자수를실시간으로확인할수있게하는‘관광진흥법일부개정법률안’을대표발의했다. 최근휴가철및연휴기간에대형놀이공원과워터파크등의이용객이과도하게증가하면서이용자스트레스및불편과함께안전사고의위험성이커지고있다. 실제최근5년간(2012~2016년)발생한어린이놀이시설과유원지놀이시설등에서발생한사고는총2,149건으로1,909명의인명피해가발생했으며,이는대부분이용객이몰리는연휴와휴가철에집중적으로발생한것으로나타났다. 이번정의원이대표발의한관광진흥법일부개정안은현행법에따른대형유원시설업의입구또는홈페이지에해당시설의일일최대수용인원과실시간이용객수를게시하도록하여,이용객의선택기준을확대하고이용객의안전을위한시설관리를강화하는내용을담고있다. 정병국의원은“그간놀이공원을이용하는소비자들은비싼입장권을지불하면서도당일이용인원을예측할수있는방법이없어‘눈치게임’식의줄서기를해야만했다”면서,“이번개정안을통해놀이공원의최대수용인원및입장객현황을실시간으로확인할수있게하여놀이공원을이용하는국민들의선택권을넓히고긴대기시간으로인한스트레스를감소시키는한편,더안전한시설이용을가능하게할것으로기대한다”며법안의취지를설명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