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화요일인 2일은 아침과 저녁 낮은 기온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풍까지 더해져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2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1일 예보했다. 다만 일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특히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 낮아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또 1일 현재 강원 영동과 경북동해안, 서해안, 제주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고 2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6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3도 △춘천 7도 △강릉 11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전주 10도 △광주 13도 △제주 1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강원 내륙과 산지, 경북북부 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10월 1일(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 이사회회의실에서 '산림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림 관련 일자리 확대와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현 산림청장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하여 산림 관련 중소기업계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 요청 및 중소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정부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이 제시되었다.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민형) 등 골재 관련 9개 단체들은 “얽히고 설킨 규제로 장기간 안정적인 골재수급이 어려운 실정이며, 이로 인해 소규모 개발지가 많아져 오히려 산림환경이 더욱 훼손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라면서 “일부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여, 산림골재수급을 원활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중소기업인들은 이를 위해 ▲국가 소유산지 내 공동채석 단지 지정·운영 ▲연접지역 토석채취허가 시 행정절차 간소화 ▲산지 복구비 산정방식 개선 및 산업계 의견수렴 의무화 ▲도로 등 기간 시설과 토석채취지역 간 이격거리 완화 등을 개선과제로 제출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제4350주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10월 3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국가 주요인사와 단군 관련 단체 관계자, 주한외교단, 시민‧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축식은 ‘사람을 이롭게, 세상을 평화롭게’라는 주제로, 일상 속에서 홍익인간의 뜻을 실천하고 있는 평범한 국민들의 위대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고속도로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고의사고를 일으켜 생명을 구한 고속도로 의인 한영탁 씨, 버스 화재현장에서 승객을 대피시키고 운전기사를 구조한 간호사 김혜민 씨, 노점상 등으로 마련한 4억 6천여 만원을 장학재단에 기부한 이복희 씨 등 각계각층의 의인, 선행인물들이 행사에 참여해 평화로운 세상을 기원하고 국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축식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행정안전부 국민추천포상 홍보대사 방송인 박수홍 씨의 사회로 개식 선언, 국민의례, 개국기원 소개, 경축사, 경축공연, 개천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가 시작되면, 하늘이 열리고 고조선의 건국을 시작으로 역사가 흐르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역사를 이어온 국민들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자유한국당정우택의원(청주상당)이오는10월1일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및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함께‘온라인골목상권,이대로괜찮은가?’를주제로배달앱문제개선을위한정책토론회를개최한다. 그동안배달앱시장이독과점구조로고착화되면서파생되는문제점에대한지적이적지않았지만,관련업계가함께머리를맞대고공론의장을마련한것은이번이처음이다. 배답앱시장규모는올해만5조원이상으로추정되고수년안에10조원이상으로급성장할것으로전망되지만,정작배답앱을통해주문을받는소상공인과자영업자는광고비와수수료등으로영업이익이줄어들고있다는지적이지속돼왔다.올해초에는가맹점주들이‘배달앱법정수수료제정청원’까지제기하기시작했다. 이번토론회는배달의민족,요기요,배달통등3사독과점구조로인해발생하는배달앱시장의문제점에대해생생한현장의목소리를청취하고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경영환경개선과올바른배달문화정착을모색하기위한자리다. 토론회는‘배달앱시장의현황과문제점’(세종대이성훈교수)및‘배달앱의가맹사업법및공정거래법위반소지등법적문제’(선문대고형석교수)에대한주제발표가진행되고이후발표자들과더불어임영태협회사무총장,김경무전국가맹점주협의회실행의원,김미경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팀장등업계및학계관계자들이심도깊은토론을나누는순서로이어진다. 정우택의원은“배달앱이소비자들에게각종정보와편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수정로 상권활성화구역에서 세일 페스타(Sale Festa) 축제를 연다. 세일 페스타는 정부가 범국가적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쇼핑관광축제다. 수정로 상권활성화구역에 밀집한 2000개 점포의 내수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과 수정구상인연합회가 연계 추진했다. 축제 현장은 태평역에서부터 숯골사거리까지 30만5000㎡ 면적에 중앙·현대시장(태평3동), 장터길(태평3동), 시범길(태평2동), 으뜸길(수진1동), 번성로(수진2동), 풍물길(신흥1동), 신흥시장(신흥3동) 등이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세일 페스타 기간에 점포별 자율 할인 행사가 열리고, 스크레치 복권 증정 행사, 성남사랑상품권 홍보전이 열린다. 길거리 공연이 6차례(10월 3·6·7·9·11·13일) 열려 주민참여 노래자랑, 먹거리 시식·판매 행사, 문화 공연 등을 함께 할 수 있다. 성남시는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상권으로 부각하도록 축제 기간 수정로 상권활성화 구역에 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0월 5일 시청 안팎에서 ‘제45주년 시민의 날(10.8)’ 기념행사를 연다. 성남시는 시민 공모를 통해 확정한 민선 7기 시정 구호와 방침을 이날 공식 발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시청 온누리에서 오후 2시 열리는 기념식 때 은수미 성남시장이 직접 선포한다. 각계각층의 시민 10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청 건물 중앙 현관에 내건 ‘시정 구호 현판’도 공개한다. 시민 참여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한다. 행사의 주제는 ‘하나된 성남, 시민이 시장입니다’이다. 온누리에서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시민들이 ‘성남시민의 노래’를 함께 부르고, 성남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동영상(5분)을 본다. 시민 대표 7명이 시민헌장을 낭독하고, 모범시민상(6명)·문화상(4명), 시정 구호 및 방침·주민참여예산 공모 선정자는 상을 받는다. 시청 로비에선 성남을 추억하는 사진 전시회(10.4~5)가 열린다. 100여 점의 사진 속에서 광주대단지 시절을 포함한 성남시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다. 성남FC 선수단의 팬 사인회도 열린다. 시청 광장에는 성남시 아동수당 및 아동수당플러스 사업 안내, 심폐소생술·지진 체험, 목공예품 만들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틀 후부터 재개되는 대정부질문에서 여야가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비공개 예산정보 유출’ 논란과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임명 등을 둘러싸고 난타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는 오는 10월 1일 외교·통일·안보, 2일 경제, 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심 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야당 탄압'이라며 비판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해 이번 대정부질문에서도 행정부를 겨냥해 전방위적인 압박을 강화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박상기 법무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발의한 한국당은 오는 2일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심 의원을 질문자로 내세워 '추가 폭로'에 나선다. 오는 1일(안보 분야)·4일(교육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각각 평양 남북정상회담 군사 분야 합의에 따른 'NLL포기' 논란·유은혜 후보자에 대한 사퇴 공세를 다시 전면에 내세워 비판 수위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와 평양공동선언 등을 놓고도 날선 질문이 예상된다. 이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공세에 정면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공식화된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간 4차 정상회담 가능성에 시선이 쏠린다. 일각에선 6·12 1차 북미정상회담 한달 전 중국 대련에서 북중정상회담을 열어 밀착 관계를 과시했던 장면이 재연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그러나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날선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방중을 강행하는 것은 북한과 중국 모두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왕이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소집된 유엔 안보리 회의 한반도 문제 공청회에서 "6자 회담은 여전히 없어서는 안되서는 다자 플랫폼"이라며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6자 회담 회의체를 언급했다. 이는 비핵화와 종전선언 등을 둘러싼 협상이 남북한과 미국 주도로 돌아가는 상황에서 중국도 이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왕 부장은 안보리 회의에서도 비핵화 달성 전까지 제재 유지 입장을 거듭 강조한 미국에 "적절한 시점에 제재 완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맞서면서 북한 후견국 역할을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북한 노동당 창건일인 내달 10일을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쓴 모범시민 6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범시민은 지역경제 부문 김국남(56·남), 지역안정 부문 차갑흥(65·남), 여성복지 부문 안기순(53·여), 사회봉사 부문 최규창(75·남), 효행선행 부문 김옥자(64·여), 보건환경 부문 최석곤(65·남) 씨다. 김국남 씨는 성남시 상인연합회 회장이다. 지역 상인들이 성남시 상인대학, 상인대학원, 점포혁신대학 등에서 공부하도록 이끌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의 의식 개혁,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관한 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갑흥 씨는 성남중원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회장이다. 출퇴근 등으로 교통이 혼잡한 시간에 모란역, 상대원1동 등의 교차로에서 2002년부터 16년째 교통보조근무를 서고 있다. 모란 민속 장날(끝자리 4·9일)엔 성남을 찾는 이들을 위해 주변 교통정리를 도맡아 해 지역안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기순 씨는 성남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이자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이다. 성남시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어버이날 행사 등을 지원해 여성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호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9월28일13시서울중구은행회관에서지난8월24일입법예고를실시한공정거래법전부개정안에대한폭넓은의견수렴을위한공청회를개최했다. 이번공청회에서는학계·경제단체·시민단체등전문가와이해관계자뿐아니라,공정거래법에관심있는많은일반인들이참석해다양한의견을제시했다. 김상조위원장은개회사에서경쟁법집행에경쟁원리도입,예측·지속가능한대기업집단규율체계구축,법집행의신뢰성·투명성강화,혁신생태계구축뒷받침등이번전부개정의기본원칙을설명했다. 아울러이번공정거래법전부개정이38년만의전면개편이자향후30년간우리나라경쟁법집행을좌우할중대한작업임을강조하고,국민들로부터공감을받는공정거래법개정안이마련될수있도록공청회를통해다양한의견제시를하고활발한토론이이루어지기를적극당부했다. 첫번째세션에서는공정거래법전부개정안중경쟁법제와절차법제과제에대한공정위의발제와각계대표들의지정토론등이이어졌다. 대한상의에서추천한서강대법학전문대학원홍대식교수는불공정거래행위에대한형벌의선별적폐지기준과정보교환행위에대한규율강화등의법리적측면에서의문제점등을지적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의이재원본부장은사인의금지청구제·자료제출명령제도입등민사적구제활성화를바람직하다고평가했고,전속고발제폐지에따른중소·중견기업의부담완화,중소기업협동조합의공동행위적용완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