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성남 누비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지역별 여행하기 좋은 걷기여행길에 선정되었습니다. 국화꽃 향기가 물씬 묻어나고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는 10월은 가을의 정점이며,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성남 누비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달의 추천길로 선정된 길은 ‘두루누비(durunubi.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달의 추천길 취재내용 보기 : 성남 누비길 남한산성길 (경기 성남) 성남시 누비길은 시 경계를 이어 만든 길이다. 함께 더불어 누빌 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이란 의미를 담아 전체 62.1㎞ 거리로 만들었다. 문화유산과 명산을 기준으로 남한산성길, 검단산길, 영장산길, 불곡산길, 태봉산길, 청계산길, 인능산길 등 일곱 개 구간으로 다시 나누었다. 1구간인 남한산성길은 성남시 복정동 기와말 비석에서 출발해 남한산성 지화문(남문)에서 마치는 코스다. 영장산과 불망비, 남한산성 지화문을 둘러볼 수 있는 길이다. 영장산 정상에 있는 산불감시 초소에 올라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챙기는 일도 가능하다. ㅇ 코스경로 : 복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제신용평가사 S&P는 현지시각 10.2일(한국시각 10.3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현재 수준(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하였다. ※ 보도 편의를 위해서 S&P 보고서 주요내용을 일부 요약․정리한 것으로, 전체 내용이나 정확한 표현 등은 첨부한 보고서 원문을 참조해 주십시오. S&P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유지 결정의 이유를 아래와 같이 제시하였다. ① (제도적 측면) 지난 6개월 동안 남북 및 북미 관계 개선에 따라 한반도내 긴장이 완화되는 추세 잠재적인 북한의 안보위협 가능성은 여전히 등급상향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만약 북한이 상당한 수준의 경제자유화를 진전시킬 경우* 지정학적 위험도 감소할 수 있음 * 이 경우 북한에게는 군사적 긴장감 조성 유인보다 경제 안정화 유인이 더 커짐 과거 남북한 간 갈등은 종종 한국경제와 금융시스템에 영향을 미쳤지만, 한국의 제도적 강점은 지속가능한 국가재정과 균형잡힌 경제성장 달성을 가능하게 함 ② (경제상황) 한국의 성장세는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견조하며, 특정 산업이나 수출시장에 의존하지 않고 다각화되어 있음 양호한 세계경제, 확장적 재정정책, 임
단기 4351년 개천절을 맞아 10월 3일 오전11시 1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종로구 사직단 단군성전에서 1200여 시민 및 외국인이 모여 사단법인 현정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종로구가 추진하는, 5000년 이상 이어져 내려오는 유구하고 찬란한 한민족의 독특한 전통문화와 예절이 담겨있는 조상숭배와 효친사상이 국민인성교육. 공동체의식 함양의 핵심이며 다문화, 다인종 시대에도 부합하는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이란 뜻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진행되었다. 개천의 의미는 곧 바로 고조선의 개국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환국을 이어받은 배달국 환웅께서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세계최초로 인본주의 정착문화 시대를 여신 단군왕검께 우리나라 민족 정신 .역사. 전통문화의 근원인 천.부.인을 물려주시어,홍익인간·이화세계 통치이념으로 고조선을 개국하여 대한민국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는 역사적 사실을 의미한다. 개천절은 우리 겨레의 개국기념일로서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포할 때 양력 으로 정해졌고 개천절 대제전은 5000년 이상 전승되어 온 거국적인 제천의식이다. 일제강점기 끊긴 맥을 이어 국가 제천의식을 연구와 고증, 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제4351주년 개천절 경축사에서 정부가 올해 국가목표로 세운 ‘포용국가’를 언급하며 "단군의 후손인 남과 북이 단군의 소망대로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인간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날이 하루라도 빨리 오길 갈망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4351주년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이 총리는 "우리는 남과 북으로 나뉜 채 70년을 살았다. 신생 대한민국은 식민착취와 6.25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뤘다"며 "시대에 따라 기복이 있었지만, 남북 대결을 완화하고 평화를 이루려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가 찬탄하는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올해만 3차례 남북정상회담을 열며 지구 최후의 냉전체제를 허물고 있다"며 "항구적 평화를 정착하며 민족 공동번영을 시작하려는 담대한 여정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바로 이런 시기에 맞은 올해 개천절에 우리는 국조 단군의 홍익인간 이념을 다시 생각한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단군께서 바라시는 대로,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하는 나라로 발전할 큰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18년 노벨 물리학상은 미국의 아서 애쉬킨(96)과 프랑스의 제라르 무루(74), 캐나다 출신 도나 스트릭랜드(59·여) 등 3명의 연구자들이 공동 수상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2일(현지시간) “레이저 물리학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명을 한 이들을 올해 물리학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며 이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미국 벨 연구소와 루센트 테크놀로지 등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한 애쉬킨은 1986년 레이저광선을 이용해 미생물 덩어리로부터 특정 미생물을 분리해내는 ‘광학 족집게(optical tweezer)’를 개발했다. 또 현재 프랑스 에콜폴리테크니크와 캐나다 워털루대에서 각각 교수와 부교수로 재직 중인 무루와 스트릭랜드는 1994년 공동 연구에서 집적회로 등의 미세가공에 사용되는 고밀도 초단파 레이저 펄스를 생성하는 기술을 창안해냈다. 이 당시 스트릭랜드는 무루 밑에서 박사과정을 밟던 학생이었다. 2018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왼쪽부터) 아서 애쉬킨, 제라드 무루, 도나 스트릭랜드.노벨재단 트위터.특히 스트릭랜드는 마리 퀴리(1903년)와 마리아 괴퍼트(1963년)에 이어 역대 3번째 여성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가 됐다. 여성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여야는 2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과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비공개 예산정보 유출 논란을 두고 격돌했다. 심 의원이 질의자로 나서면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여야는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두고 강하게 대치했다. 민병두 민주당 의원은 "임금주도성장은 국제기구에서 제안하고 각국에서 이미 실험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며 해외의 성공 사례를 열거했다. 같은 당 이학영 의원은 "지난 정부는 대기업을 육성하면 투자, 고용이 늘고 소비가 살아난다는 낙수효과로 경제 활성화를 한다고 주장했지만 낙수효과는 없다는 것이 10년간 증명됐다"며 "그래서 국민 개개인의 소득을 늘리는 소득주도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야권의 공세도 거셌다. 김광림 한국당 의원은 "문 대통령이 일자리 정부를 선포했지만 지난달 발표한 1년간의 고용 통계는 참사 수준"이라고 했고 최저임금 인상 정책에 대해서도 재설계를 촉구했다.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 역시 "문재인 정부가 내걸은 정책 목표와 결과가 반대로 나오고 있다"며 "나라 전체가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근거도 부족한 이론에 빠져들어 정작 한국경제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0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시 판교박물관에서 ‘박학다식, 문화재 보존 과학 교실’을 연다. 문화재를 발굴해 원형을 복원하고, 보존 처리하는 일을 하는 ‘문화재 보존과학자’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0회 운영 기간, 모두 200명의 초등학교 4~5학년생(회당 20명)이 문화재 복원의 전 과정을 실습한다. 깨진 토기가 만들어진 시대를 역추적하고, 상처 분석, 치료 방법 구상, 접착제로 조각을 붙여 보강하는 방식이다. 실습은 판교신도시 개발과정에서 발견된 4~5세기 삼국시대 굴식 돌방무덤과 유물 문화재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옥재원 연세대 박사(가천대 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원)가 수업을 맡는다. 참여하려면 매주 회차별 20명씩 선착순 판교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중욱 성남시 문화예술과장은 “역사와 문화재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에게 문화재 보존 과학자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희상국회의장은10월1일오후의장집무실에서김대중-오부치공동선언20주년기념행사참석차방한한누카가후쿠시로(額賀福志郞)일한의원연맹회장의예방을받았다. 문의장은이자리에서“다음주면한일관계를새로운차원으로이끌었다고평가받는김대중-오부치공동선언이20주년을맞이하게된다”면서“이를계기로양국관계도한단계도약하길희망한다”고말했다. 문의장은이어“우리국회는지난18일남북국회회담개최를제안하는친서를전달했고,지난주북측으로부터긍정적인답신을받았다”면서“일본도적절한시기에북일관계를새롭게정립할수있길바란다”고밝혔다. 이에대해누카가후쿠시로일한의원연맹회장은“98년김대중-오부치공동선언은한일양국을중심으로아시아의평화와안정,나아가전세계평화실현을위한노력이었다”면서“이번에전세계의이목을집중시키고있는한반도평화흐름역시이와마찬가지라고생각한다”고답변했다. 이날예방에우리측에서는강창일의원(한일의원연맹회장),김정훈의원(한일의원연맹부회장),한충희외교특임대사,박재유국제국장등이함께했다.일본측에서는일한의원연맹회장인누카가후쿠시로(額賀福志郞)의원,코쿠다케이지(穀田恵二)의원,카사이아키라(笠井亮)의원,오오니시켄스케(大西健介)의원,혼다히라나오(本多平直)의원,나가미네야스마사(長嶺安政)주한일본대사등이참석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난해 5월 도입한 주민등록번호 변경 제도로 지금까지 21명이 주민등록번호를 바꿨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변경위원회 심의 결과에서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피해를 봤다는 판단을 해 새 번호 부여가 ‘인용’된 이들이다. 성남시가 최근 1년 5개월간 신청받은 28명 주민등록번호 변경 건수의 75%에 해당한다. 나머지 7건의 신청 중에서 3명은 주민등록번호 유출 피해에 관한 구체적인 입증자료가 없거나 번호 유출과 관련이 없는 사례로 판단해 주민등록변경위원회가 ‘기각’ 했다. 다른 4명의 신청 건은 아직 심의가 열리지 않았다. 주민등록번호 변경은 번호 유출로 생명, 신체, 재산, 성폭력 등의 피해를 봤거나 피해가 우려될 경우 이뤄진다. 신청서와 주민등록번호 유출 입증자료, 진단서, 처방전, 진료기록부, 금융거래 내용 등을 동 주민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성남시가 접수한 신청서는 행정안전부로 넘겨져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주민등록번호 뒤 6자리 숫자를 바꿀 수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평화시대의 진정한 주인공은 강한 군대"라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은 이날 오후 6시 30분에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거행됐다. 오전이 아닌 오후에 진행한 첫 국군의 날 기념식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연설을 통해 "저는 오늘, 한반도에서 전쟁 위협을 끝내고 평화의 시대를 이야기할 수 있어 아주 가슴이 벅차다"라며 "단번에 평화가 오지는 않는다. 평화는 우리의 힘이 바탕이 될 때 지속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우리 군이 한반도 평화의 맨 앞자리에 서야 할 때"라며 "힘을 통한 평화는 군의 사명이며, 평화시대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강한 군대"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국민과 함께 하는 군대가 가장 강한 군대이며 강한 군을 만드는 핵심은 장병"이라며 "장병들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진정으로 국가와 군을 자랑스러워할 때 용기와 헌신을 갖춘 군인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이제 우리 군은 국민의 딸과 아들을 귀하게 여기는 군대가 되어야 한다. 전력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