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0월 수상자로 엘지전자(주) 양남열 연구위원과 (주)신코 노경원 상무를 선정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밝혔다. 우선, 양남열 연구위원은 LCD용 컬러필터 노광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하였으며, 포토마스크**를 사용하지 않는 TFT***용 노광기를 개발하여 우리나라 LCD 산업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컬러필터 노광기 : LCD TV의 Color Filter 기판에 포토마스크를 사용하여 원하는 부분만 빛을 쪼여 미세 패턴의 회로를 그려주는 장비 ** 포토마스크(Photomask) : 유리기판 위에 미세회로를 형상화 한 것. *** TFT(Thin Film Transistor) : 박막트랜지스터 기존 LCD용 컬러필터 노광기는 전량 해외에서 수입해서 사용 하였는데, 대면적의 고생산성 LCD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대형 정밀 얼라인 스테이지*와 고조도 조명광학계** 관련기술 개발이 시급한 상황에 놓였다. 이에 양남열 연구위원은 고속의 대형 정밀 얼라인 스테이지를 자체 개발하고 수입장비 대비 20% 향상된 고조도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전문가가 중심이 돼 하향식으로 진행해 온정부혁신이 국민이 상시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을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국민의 참여와 협력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11일 ‘정부혁신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첫 회의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국민의 정부혁신 제안을 심의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참여·범정부 정부혁신 추진체계다. 각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사회 대표 등 민간위원과 관계부처 차관 등 정부위원을 포함해 50명으로 구성된다. 행안부 장관과 민간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민간 공동위원장은 김병섭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지명됐다. 국민은 누구나 수시로 참여 가능한 정부혁신국민포럼에서 관련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협의회는 포럼에서 나온 우수 제안을안건으로 상정해 정책화할 수 있는지를 심의할 예정이다. 앞으로 협의회는정부혁신 과제 발굴부터 실행과 성과 점검, 평가까지 정부혁신 전 과정에 걸쳐 국민 참여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이번 정부혁신은 여느 때와 달리 혁신의 성과를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0.10(수) 취임 후 처음으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하여 박성택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재갑 장관의 이번 방문은 한국노총(9.21)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10.1), 경총.대한상의(10.5) 방문에 이어 이루어진 것으로, 취임 후 노사정 대화를 위한 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재갑 장관은 ‘일자리 창출’과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일자리의 88%를 책임지는 중소기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및 대.중소기업 간 근로조건 격차 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일자리 문제는 정부 혼자서 해결할 수 없고 중소기업계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함을 당부하면서, 정부도 중소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직업훈련, 공정 노동시장 구축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최저임금.노동시간 단축 등 최근 노동현안에 대해서도 현장을 더 세밀하게 살피고, 중소기업들과도 더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터키를공식방문중인문희상의장은현지시각8일오전9시30분부터유라시아국회의장회의를공동주최하는비날리일드름(BinaliYildrim)터키국회의장과만나양국간의회교류확대와협력강화를위한방안을논의했다. 문의장은먼저국회의장취임축하에감사의인사를전한뒤,“2023년터키공화국수립100주년에발맞춰세계10대경제강국으로도약하려는에르도안대통령의의지를높게평가한다”면서“「비전2023」을성공적으로달성할것으로기대한다”고덕담을건넸다. 문의장은이어최근6.25전쟁당시터키군인과한국인고아소녀의실화를소재로제작된터키영화‘아일라’를관람한것을전하며,“터키는한국전쟁당시네번째로많은규모의병력을파견해준굳건한혈맹국가”라면서“2천여명의사상자가발생하는아픔이있었지만한국국민들은터키의한국전참전에대해진심으로감사하게생각한다”고말했다. 끝으로문의장은“한반도의완전한비핵화와항구적인한반도평화를위해최선을다하겠다”면서남북한의한반도평화정착노력에대한터키의지속적인지지를당부했다. 일드름의장은문의장에게“한국과터키의관계는특별하다”면서“1950년한국전쟁,2002년한일월드컵3․4위전으로양국국민간에특별한감정이형성되었고양국간의우호적인분위기를전세계가주목하고있다”고환영인사를건넸다. 이어일드름의장은최근개봉한영화‘아일라’를통해한-터키간의특별한우정을
[성남/최동민기자]‘영원한 마왕’ 이라 불리는 가수 신해철의 음악을 추억할 수 있는 거리 공연이 오는 10월 13일과 14일, 20일과 21일 오후 1시 30분~5시 분당구 수내동 ‘신해철 거리’에서 열린다. 성남시는 신해철 거리를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4차례의 버스킹 공연을 연다. 이번 행사명은 신해철이 부른 노래 ‘Here, I stand for you(히얼 아이 스탠드 포유)’ 제목을 그대로 차용했다. 직역하면 ‘너를 위해 내가 여기 서 있을게’이다. ‘신해철 거리만의 색깔이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13일은 신해철 거리 입구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성남뮤젤밴드의 색소폰 공연, 에코하모니밴드의 통기타 공연 등을 선보인다. 거리 곳곳에선 마술쇼, 키다리 피에로 공연, 인물스케치 등의 행사가 열린다. 14일은 바이올린, 통기타 등으로 연주하는 신해철 노래 공연과 버블·마술쇼, 풍선아트 매직쇼, 캘리그라피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20일은 분당 청소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 이매진 블루의 랩과 힙합공연, 석고 마임 등의 행위예술이 펼쳐진다. 21일은 바람과 구름의 통기타 합주, 잼in요들의 통기타와 요들, 렉스트의 공연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0월 10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부모 100명과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 만들기에 관한 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식은 10가지 아동 보육 정책 실행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0가지 약속은 ▲대기자 없는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 ▲아동수당 지급 연령과 지원금 확대 방안 강구▲부모 모니터링단 구성 ▲아이, 부모,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구성 ▲아이와 걷고 싶은 쾌적한 환경 조성 ▲문화예술·학습 공간 확대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지속 확충 ▲시민과 함께 저출산 대응 시책 마련 ▲부모의 시정 참여 등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참석 부모들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형 협약서(5m*3m)에 공동 서명했다.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시책을 펴나가 민선 7기 성남시의 아동 보육 정책 비전과 가치를 이뤄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날 은수미 성남시장과 참석자들 간 대화의 장, 성남시립합창단 공연 등을 열어 육아에 지친 부모들이 힐링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협약한 부모 100명은 사전 신청 기간에 참여를 희망한 이들이다.
GPS만 있으면 세계 어디든 찾아갈 수 있다. 올림픽이 어느 나라의 어느 도시에서 개최되든 실시간으로 생중계 방송으로 볼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인공위성 덕분. 우리나라는 인공위성 수출국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인공위성을 쏘아 올릴 발사체(로켓)는 아직 개발하지 못했다.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기 위해서는 큰 비용을 들여 다른 나라의발사체를 이용해야 한다. 이제는 우리 발사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서는 끊임없는 연구와 시행착오를 거쳐 오는10월 25일, ‘누리호’ 시험발사체를 발사할 예정이다. 누리호 시험발사체.(출처=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난10월 5일, 시험발사를 앞두고 정부과천청사에서 정책기자단을 대상으로 시험발사체 발사의 정확한 의미와 그간의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2020년까지 달 궤도선을 쏘고, 2030년까지 달 착륙선, 2035년에는 소행성 샘플 귀환선을 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화성, 달 등에 도전적으로 탐사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5일 시험발사체를 발사함으로써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75톤급 엔진을 확보했다는 의미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촌진흥청 농업 R&D과제의 연구책임자 교체가 빈번히 이뤄져 개선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더불어민주당·천안을)의원이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연구과제에서 연구책임자가 교체된 경우가 67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책임자 교체 사유는 대부분 승진 등 소속기관 이동이거나 업무조정이다. 농진청 자료에 따르면 교체 사유 중인사이동이 497건으로 전체(673건)의 73.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업무조정 74건(11%), 공로연수/퇴직 52건(7.7%), 휴직/복직 33건(4.9%), 파견 12건(1.8%) 순으로 확인됐다. 육아휴직, 퇴직과 같은 불가피한 인사조정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게다가한 과제 수행 중여러 번 연구책임자가 바뀌는 경우도 많았다. 87건 과제 중두 번에 걸쳐 연구책임자가 교체됐고 2건의 과제에서는 세 차례 연구책임자가 변경된 것.‘찰벼 품종의 찰기 및 외관 품질관련 요인 구명’과‘구근화훼류 내병성 품종 및 육종기초기술 개발’과제의 경우 세 차례에 걸쳐 연구책임자가 교체됐다. 연구과제 책임자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생활속의 다양한 도로명주소 활용 사례를 발굴하여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도로명주소 활용 우수사례’를 10.10일부터 11.9일까지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상호), 아름다운 도로 이야기, 기타 도로명주소 우수사례 등 총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 등 총 9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 1(장관상, 상품권 100만원), 최우수상 2(장관상, 상품권 50만원), 우수상3(각 상품권 20만원), 장려상 3(각 상품권 10만원)특히, 공모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SNS 등을 통해 공모전을 알리고 접수 편의를 위해 방문, 우편, 이메일 방식으로 접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 도로명주소 누리집(www.juso.go.kr) 및 지자체 누리집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심사는 1차로 내·외부 전문가들이 사례의 참신성, 사례의 사실성, 사례의 확산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사례 후보작을 선정하고, 1차 심사 점수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한 2차 온라인 심사 점수를 합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8일) 여섯 명의 신임 주한대사들에게 신임장을 받았습니다. 신임장은 대사나 공사 등의 외교사절을 파견할 때 파견국 국가원수가 접수국 국가원수에게 제출하는 일종의 신분증명서입니다. 오늘 신임장 제정식은 오후 2시부터 본관 2층 접견실에서 열렸습니다. 제정식에 참석한 신임 주한대사는 총 여섯 명입니다. 바큿 듀쎈바예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 대사,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 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 대사, 모세 초머 주한 헝가리 대사, 압둘 하킴 아타루드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장을 받은 뒤 대사들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