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정부가 자체 대북제재인 ‘5.24 조치’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과 관련, 한국이 미국의 승인 없이 대북제재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한국이 일부 독자 대북제재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한국은 미국의 승인 없이는 어떤 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이와 관련해 대화를 나눴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그렇다”라고 대답하면서 “한국은 미국 승인 없이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최대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북한이 비핵화를 할 때까지 대북 제재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 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전날 강경화 외교장관이 한국의 독자 대북제재인 5·24조치 해제를 검토 중이라고 한 데 대한 반응으로, 한미 공조를 강조하고 ‘선(先) 비핵화 후(後) 제재 완화’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국무부 대변인실도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제재 완화는 비핵화 후에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답했다. 국무부 측은 “비핵화
[성남/최동민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것은 온당한 ‘국가의 책임’이며,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가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수당 100% 지급에 국회에서 두 손 걷어붙이고 나설 것을 촉구했다. 성남시 복지국장과 아동수당 대상 부모들은 10월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을 만나 차별 없는 아동수당 지급을 위한 법률안 개정 등 국회 동참을 요구하면서 성남시장의 호소문을 전달했다. 성남시의 경우 지난 9월 21일부터 전국 최초로 아동수당을 소득과 상관없이 전체아동 100%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해 보편적 복지를 시행한 바 있고, 이제는 대한민국 전체가 동참할 수 있도록 국회에 호소한 것이다. 애초 아동수당은 모든 아동에게 지급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었지만 국회 논의과정에서 소득·재산 상위 10%가 대상에서 제외되는 선별적 제도로 시행되어 선별에 따른 불필요한 행정 비용과 혼란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각종 증빙자료를 제출하는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9월 3일 문재인 대통령은 아동수당 지급에 대하여 “국회의 전향적 논의”를 당부하였고, 9월 4일에는 이용호 전 국민의당 정책위 의장이 모든 가정에 아동수당을 지급하는 것이 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11일 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고양저유소 화재사건의 초동수사가 부실했다는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본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첫 질의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저유소의) 방어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다양한 요인이 있는데 경찰이 여기에 대해 조사한 흔적은 제대로 보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민갑룡 경찰청장은 "긴급체포 시한 내에 신병처리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관련된 사항을 다 밝히지 못하고 처리한 면이 있어 아쉽다"고 답했다. 민 청장은 "우선 피의자의 신병처리 관련해 영장을 신청했고 나머지 부분은 계속 수사해야 할 사안으로 설정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긴급체포 이후 48시간 이내에 신병처리를 해야 하는 수사기관 입장에서 다른 관계자들로부터 사실관계를 확인할 시간이 부족했다는 얘기다. 또 경찰이 풍등을 날린 스리랑카 국적의 이주노동자에게 중실화 혐의를 적용해 긴급 체포한 것에 대해서도 의원들은 '과잉수사'라고 꼬집었다. 김한정 의원은 "일개 풍등에 국가 주요시설이 불탔는데 힘없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혐의를 뒤집어 씌웠다"고 말했다. 같은 당 소병훈 의원도 "2006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인공지능(AI)이 융합된 의료기술(AI 닥터) 관련 특허출원이 급증하는 추세다. 11일 특허청에 따르면 AI 닥터 관련 특허출원은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585건이 출원됐으며 최근 5년간 급격히 증가했다. 2013년 48건에서 2014년 73건으로 늘어난 뒤 2015년에는 58건으로 주춤했지만 2016년 127건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도 92건으로 출원이 활발했다. AI 닥터 출원은 질환 진단(474건)과 건강관리(47건)에 90% 가량 집중되고 있으며그 외 치료(22건), 수술(13건), 보안(15건) 분야에 접목되는 등 활용분야가 다양화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91건)가 가장 많이 출원했고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20건), 한국과학기술원(16건) 순으로 내국인 출원이 75%(439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외국인 출원은 지멘스(12건), 퀄컴(10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하트플로우(이상 각각 4건) 순이었다. 최근 AI 닥터 관련 특허출원이 급증한 것은 인공지능과 정밀의료 분야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의 발전과 보급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인공지능이 융합된 의료기술의 국내외 현황을 보면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중원구 금광2동에 있는 소망재활원을 ‘장애인 응급 365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 응급 365쉼터는 보호자의 부득이한 부재 사유 발생 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성남시 거주 발달 장애인과 중증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다. 365쉼터는 긴급과 일반 입소로 나눠 운영하며, 입소 시 하루 2만원의 이용료가 있다. 긴급 입소는 장애인 보호자가 병원에 입원해야 할 경우나 갑작스러운 경조사가 생긴 경우에 이뤄진다. 보호자의 장기 입원 시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입소는 보호자의 여행 등 긴급 입소를 제외한 사유 발생 때 이뤄지며, 연간 1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이용이 필요한 장애인 보호자는 소망재활원으로 전화(☎031-741-3001) 상담·신청하면 된다. 긴급 상황이 발생해도 외출이나 병원 입원조차 할 수 없던 장애인 부모들의 숨통을 터주는 지역사회 안전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최동민기자] 젠더(성) 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가족 단위를 포함한 지역사회 단위의 관심과 인식 전환 교육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수정, 중원, 분당 생활권별로 범죄에 관한 두려움의 차이를 고려해 지역별 차별화된 젠더 폭력 방지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성남시가 10월 11일 오후 2시 시청 한누리에서 개최한 ‘제17회 성남 여성 포럼’에서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의 정혜원 연구위원은 ‘평등한 삶을 위한 젠더 폭력 예방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이날 포럼은 ‘젠더 폭력 예방 및 성 평등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희선 가천대학교 사회정책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아 6명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발표 내용은 ▲성 평등 의식 현황과 과제 ▲성남시민의 세대별, 지역별, 성별에 따른 성 평등 의식과 성 인지 실태조사 결과 ▲한국 사회의 문화적 특성과 성 불평등 실태 ▲가정의 젠더 폭력과 데이트 폭력 연관성 ▲남성이 바라본 직장 내의 젠더 폭력 ▲평등한 삶을 위한 젠더 폭력 예방 정책 방향 등이다. 성남시는 이날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 정리해 시 차원의 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에 허가되지 않아 의료기기 안전 성과 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은 체온계를 인터넷 쇼핑몰, 구매대행 사이트 등에서 해외직구를 통해 판 매하는 1,116곳을 적발하여 사이트 차단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영·유아나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체온계를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면 서 생길 수 있는 위조 제품 구입, 체온 측정 오류, 고객 서비스(A/S) 어려움 등의 피해를 방지하고, 국 민들이 안전한 제품을 구매·사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국내에 공식적으로 수입되지 않은 의료기기가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 판매되지 않도록 네이 버, 옥션, 11번가, G마켓, 인터파크 등 온라인 매체에 모니터링 강화 등 협조 요청하였습니다. 식약처는 또한 해외직구 체온계 중 국내 시장 점유율이 높고, 가격이 국내 판매 가격보다 싼 귀적외 선체온계(모델명 : IRT-6520, 일명 브라운체온계) 13개를 직접 구입하여 확인한 결과, 12개 제품 이 위조 제품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귀적외선체온계 : 귀에 프로브를 접촉하는 방식으로 프로브 속 센서가 귀에서 나오는 적외선 파장 을 감지해 체온을 측정 ※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등 3개 기관*이 주관하는 ‘2018 로보월드(ROBOT WORLD 2018)'가 10.10(수)~10.13(토)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 주관기관: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올해로 13회를 맞는 ‘2018 로보월드’는 ‘Smart Industry, Smart Life!’을 주제로 로봇전시회, 경진대회, 컨퍼런스, 로봇보급사업 제품시연회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2018 로보월드 주요행사> 구 분 행사규모 국제로봇산업대전 (전시회) 18개국 154개사 611부스 유치(해외 25개사 71부스 포함), 25개국 1,000여 명 해외 바이어 초청 로봇보급사업 홍보관 (시연회) 로봇보급사업 참여기업 16개사 19종 제품 시연 및 체험 부스 운영 국제로봇콘테스트 (경진대회) 11개 대회 32개 종목 10여 개국 약 5,000여 명 참가 국제로봇기술포럼 (컨퍼런스) 생체모방로봇을 주제로 한․미․중 전문가 7인 강연, 200여 명 참가 ① (국제로봇산업대전) 두산로보틱스, 현대중공업지주, 로보티즈 등 국내 주요기업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최 ‘2018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 및 프로그램 공모’에서 3부문 사업이 선정돼 10월 10일 장관상을 받았다. 시 위탁 기관인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멈출 수 있는 즐거움’, 성남시자살예방센터가 운영하는 ‘똑똑똑! 희망 두드림’, 정신재활시설 고운누리의 제작 영화 ‘갸우뚱필름’이 해당한다. 멈출 수 있는 즐거움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등 중독 예방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3월부터 매달 둘째 주 화요일 오후 7시~10시 야탑역 광장에서 중독 관련 상담, 가상 음주 체험 등을 진행한다.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각종 중독을 예방하는 효과를 낸다. 똑똑똑! 희망 두드림은 우울, 자살, 알코올 등 복합적 문제를 가진 이들을 현장에서 만나 사례 관리하는 실무자들 간 격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 사례와 정보 공유 자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달래고, 업무 효율을 높인다. 갸우뚱 필름은 성남시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고운누리 시설 이용 장애인들이 시나리오부터 촬영까지 직접 참여해 만든 영화다.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이바지해 선정됐다. 이들 3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은 이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제3차유리시아국회의장회의참석차터키를공식방문중인문희상국회의장은현지시각9일(화)오전베트남국회의장과양자면담을가지고,양국간의회교류협력및경제협력강화방안에대해폭넓은대화를나눴다. 면담자리에서문의장은“정부가신남방정책교두보로베트남을지목했다.국회차원에서도신남방정책에기여하기위한여러방안을모색중이며,지난2월출범한국회한-아세안포럼도이의일환이다”면서“베트남의소재·부품산업지원등을통해한국과베트남의호혜적인무역확대기반이조성되길바란다”고경제교류확대를강조했다. 또한문의장은“남북관계와한반도평화에대해베트남이일관되게지지해준것에감사하다”면서“11월남북국회회담역시많은지원을부탁한다”고한반도문제에대한관심과지지를당부했다. 이에응언베트남의장은“세차례남북정상회담을관심있게지켜보고있다.한반도비핵화와남북관계개선에대한로드맵을적극지지한다”고말했다. 이날면담에는정갑윤의원,설훈·박경미의원,최홍기주터키대사,한충희외교특임대사,최광필정무조정비서관,권순민부대변인,박재유국제국장등이참석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