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몸풀기’를 마친 여야가 이번 주 국감 2주차에서 정국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다툼을 예고했다. 14개 국회 상임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소관 부처와 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정책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이번 국감을 두고 '재앙을 막는 국감', '미래를 여는 국감', '민생파탄 정권 심판 국감' 등으로 명명하며 정부를 잔뜩 벼르고 나섰다. 바른미래당은 이번 국감을 '바로잡는 국감'이라고 강조하며 소득주도 성장과 고용정책 등 민생·경제현안과 관련해 정부를 집중 공략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평화·개혁 국감'을 기조로 삼고 있다. 이번 국감에서 통신비 인하와 어린이집 보육제도 등 민생 현안을 다루는 동시에 판문점선언 비준의 당위성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주 정무위원회는 국회에서 공정위와 권익위, 공정거래조정원 등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기획재정위원회에선 통계청과 기획재정부 등에 대한 국감이 열린다. 교육위원회는 전국 17개 교육청 대상,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와 한국인터넷진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마니산참성단이전국체전에성화채화하라고만들어놓은것입니까?단군할아버지께서이사실을안다면통탄할일이죠.” 강화군의계속돼온마니산참성단사용불허방침이논란이됐던가운데,현유천호강화군수의대응에관심이쏠리고있다. 강화군마니산참성단은기원전2333년단군1대왕검재임시88세때무오년(단기51년)에하늘에제사를지내기위해만들었다. 삼국시대,고려,조선을거쳐대한민국정부수립인1948년에는개천절을맞아정부주요인사들이참석한가운데강화도마니산참성단에서거행됐던기록도있다. 이후로도대종교에서끊임없이매년음력개천절강화도에서행사를진행해왔는데,지난2016년이상복전강화군수가어천절행사에대종교참성단출입을불허해서사회적이슈가된적이있다. 그동안이상복전강화군수는“강화도마니산참성단이전국체전성화채화를위해서만이용제한을시켰으며,특정종교단체가참성단에출입하는것을제한하고있다”고밝혀논란이되기도했다. 대종교측에서는이번음력개천절에새로취임한유천호현강화군수가마니산참성단에서행사요구에어떻게대응을해나갈지주목된다는입장이다. 음력개천절행사를주관해온(사)현정회이건봉이사장은“이제관공서에서도일제강점기왜곡축소된우리민족의정체성을바로잡기위해,공무원연수교육시올바른역사교육이절실하다”며,“공무원들도역사를바르게알아야모든행정을위한올바른정책이이루어질것이다”고전했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수정 위례지구~판교 1·2·3 테크노밸리~백현 마이스 산업단지~분당벤처밸리~성남하이테크밸리로 이어지는 첨단기술 산업 단지 조성에 나선다. 성남지역 전체가 경제적으로 활력이 넘치는 아시아 최대 실리콘밸리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10월 12일 오후 2시 성남 판교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아시아 실리콘밸리 비전 선포식’을 했다. 아시아 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한 성남시의 4가지 정책 방향은 사람 중심, 혁신 성장, 문화 강화, 네트워크 확장이다. 이를 토대로 기술혁신의 산실이자 지식산업 창조의 요람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18가지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우선, 성남산업진흥원과 민간투자기업 등으로 구성된 조합 설립을 통해 스타트업·벤처 펀드 3000억원을 조성한다. 수정·중원 원도심과 성남하이테크밸리, 판교지역에는 청년과 스타트업 종사자들을 위한 공유주택 1000호를 설치한다. 상대원동 성남하이테크밸리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반시설 확충 등 222억 원대 재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연장, 전시장 등의 시설도 설치해 문화가 어우러지는 산업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앞으로 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여야는 국정감사 사흘째인 12일 일부 상임위가 파행하는 등 곳곳에서 난타전을 벌였다. 여야 불꽃공방의 소재는 문재인 대통령의 제주 강정 해군기지 반대 시위 관련자 사면복권 적극 검토 약속, 민병두 정무위원장에 대한 의혹 제기 등 다양했다. 국감 개시 이후 날선 공방전이 잦을 날이 없는 법제사법위원회에선 문재인 대통령의 '사면복권 적극 검토' 약속을 놓고 파행을 빚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문 대통령에 대해 "대통령이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역사 퇴행적 생각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감과 맞지 않는 발언이라고 반박했다. 오후에 재개된 법사위 국감에서도 야당 의원들의 계속된 문제제기로 문 대통령 발언 여진은 이어졌다. 금감원에 대한 국감을 실시한 정무위원회 역시 파행을 면치 못했다. 이날 오전 미국이 우리나라 은행들에 대한 대북제재 준수를 요청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책임 범위를 놓고 여야가 이견을 보였던 정무위 국감은 오후에는 민병두 정무위원장 비서관 특혜채용 의혹이 강타했다. 김진태 의원 등 한국당 소속 정무위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3자 뇌물수수, 업무방해, 직권남용 등 혐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분당경찰서가 12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 분당경찰서는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고발 사건으로, 이날 성남시청 전산실 등 2개 부서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지난 7월 11일과 7월 27일, 분당구보건소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와 관련해 성남시는 “그동안 수사에 충분히 협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해 시청공무원의 행정 업무 수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 그 피해가 성남시민에게 돌아갈까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엄격한 수사 진행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협조하겠지만, 공적 공간인 시청을 압수수색하는 일은 이번이 마지막이 되길 바란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성남/최동민기자] ‘2018. 성남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이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1층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성남지역 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예산업 발전과 판로개척을 위해 ㈔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마련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에 모두 200여 점의 목·칠, 한지, 섬유, 금속, 국악기 등 분야별 우수 공예품을 감상하고 살 수도 있다. 대한민국 칠기명장 임충휴 선생의 ‘나전 십장생 장롱’과 ‘나전 포도 이층장’, 경기도 무형문화재 배금용 선생의 ‘고려 나전 국화문 당초문합’, 성남 공예명장 홍연화 씨의 ‘천년지애’와 ‘지애&다향’, 대한민국 가구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김홍국 씨의 ‘항해’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성남 지역에서 생산하는 나전칠기 장롱, 주방용품, 나전 보석함, 은수저, 가야금, 나전 국화문 등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수공예품부터 장식용 예술품까지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 이번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 개막식은 첫날 오전 11시에 열린다. 성남음악협회, 분당챔버오케스트라, 중앙국악관현악단이 아리랑 플래시 몹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의 50개 모든 동 주민센터 이름이 ‘행정복지센터’로 바뀌었다. 성남시는 지난해 9월, 13개 동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한데 이어 남은 37개 동 주민센터도 10월 12일 명칭을 변경했다. 정부의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 추진 사업’에 발맞춰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려 조처다. 시는 이번 명칭 변경한 37개 행정복지센터 중에서 22개 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했다. 복지 대상자 수요와 접근성, 인구수 등을 종합 고려했다. 맞춤형 복지팀이 신설된 행정복지센터에는 사회복지직 등 복지 전담 인력을 3명씩 추가 배치했다. 기존에는 복지 대상자가 동 주민센터를 찾아와 민원 접수와 상담을 했다면 새롭게 바뀐 행정복지센터는 발굴한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 적시에 지원한다. 성남시는 이달 말일까지 동 주민센터의 간판·현판과 도로표지판 등을 행정복지센터로 바꿔 달아 시민에 변화된 행정을 알리고 이름에 걸맞은 서비스를 펼 방침이다.
[경기/최동민기자]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며 사실상 소환 초읽기에 돌입했다. 선거일로부터 6개월인 선거사범 공소시효가 2개월여 남은 상황에서 수사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2일 오전 7시 20분부터 이 지사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이 지사의 주거지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소재 아파트에 수사관 10여명을 파견했다. 경찰은 이 지사로부터 휴대전화 2대를 압수했고 곧바로 증거물 분석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찰은 동시에 성남시청 행정지원과 등 4개 사무실에 각각 수사관 10여명씩을 파견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바른미래당이 공직선거법위반 혐의 고발에 따른 것으로 배우 김부선씨와의 ‘스캔들’과는 관련이 없다.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켜려고 한 의혹과 이를 부인한 것에 대한 압수수색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지난 6월 초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위는 검찰에 △친형(이재선씨)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한 의혹 및 배우 김부선씨 관련 의혹을 부인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친형(이재선씨)을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키려 한 직권남용죄 △기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건설사가 홍보대행사를 고용하여 건설사가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될 수 있도록 홍보하면서, 시공사 선정 부탁을 명목으로 조합원들에게 2억원 상당의 금품을 교부하였다. 해당 사실이 적발되었으나 건설사는 홍보대행사의 단독행위로 금품교부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면서, 홍보대행사에게만 5천만원의 벌금이 적용되고 건설사는 책임을 피해가게 되었다. 그동안 위와 같은 사례는 재개발·재건축사업에서 공공연하게 이루어져왔으나 앞으로는 사라지게 된다. 건설업자 또는 용역업체의 금품 등 제공 과징금 입찰참가 제한 위반 정도 3천만원 이상 20% 2년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미만 15% 500만원 이상, 1천만원 미만 10% 1년 500만원 미만 5%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0월 13일부터 재개발·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과정에서 건설업자가 금품 등을 제공할 경우 해당 시공권이 박탈되거나 공사비의 100분의 20에 해당하는 과징금이 부과되고, 이에 더하여 2년간 입찰 참가자격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제도 전면 개선방안을 발표하였고, 그 후속조치로 금품 등 제공 시 시공권 박탈 등 행정처분를 강화하는 내용의 도시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소비자 보호와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제정 (‘18.3.13.)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시행(‘19.3.14.)에 앞서 식품 표시·광고 대상과 방법 등 세부기준을 담은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을 10월 12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정안은 현행 식품위생법, 축산물위생관리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중 식품 표시‧광고 내 용을 개선‧보완하고,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신설된 표시·광고 실증제도에 운영에 필요 한 사항을 마련하였습니다. 제정안 주요 내용은 ▲부당한 표시·광고행위의 범위 ▲표시·광고 실증자료 범위 및 요건 ▲표시방법 ▲표시 ·광고 심의기준 및 자율심의기구 등록 요건 등입니다.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행위를 명확히 하여 질병치료·예방효과 표방,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광고행위 8가지 각각에 대해 세부 기준을 마련하였습니다. 참고로,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의 세부 내용으로는 ‘의약품의 용도로만 사용되는 명칭 (한약의 처방명 포함)’, ‘의약품에 포함된다는 내용’, ‘의약품을 대체할 수 있다는 내용’, ‘의약품의 효능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