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 운전자 모집에 반발한 전국 택시업계가 18일 동맹휴업하기로 함에 따라 승객의 불편이 예상된다. 택시업계는 카카오 등 스마트 모빌리티 업계의 카풀 서비스 확대 추진에 반발, 오는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에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4개 단체가 함께 개최한다. 서울 뿐 아니라 전국에서 조합원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전국 택시업계는 이에 맞춰 ‘동맹휴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개인택시는 4만9242대, 법인택시 2만2603대로 총 7만1000여대의 택시가 운행되는 서울에서는 상당수가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카카오모빌리티가 소재한 경기도도 대대적인 집회참여와 파업 동참이 예상된다. 경기도에는 개인택시 2만6608대, 법인택시 1만496대 등 총 3만7104대의 택시가 운행중이다. 카풀 문화가 자리 잡지 않은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운행중단 비율이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개인택시 청주시지부는 17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전면 운행중단 방침을 철회하기도 했다. 택시운행 중단으
[성남/최동민기자] ‘제1회 성남시 여성 창업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6일 오전 10시~오후 3시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과 로비에서 열린다,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 등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마련하는 행사다. 이날 ‘우먼스 마켓’을 행사명으로 한 취·창업 상담, 진로·직업체험, 여성 기업 홍보, 플리마켓 등의 부스를 운영하고, 토크콘서트를 펼친다. 취·창업 상담 부스를 오면 창업 역량과 준비 정도를 진단받을 수 있다. 창업지원 정책과 제도 안내, 취업 컨설팅, 직업 선호도와 심리 검사도 한다. 진로·직업체험 부스는 드론, 3D프린팅, DNA 모형 만들기, 미래 식량, 면 생리대 만들기 등 8개의 유망 진로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여성기업 홍보 부스는 성남지역의 우수 여성기업 제품, 여성협동조합, 사회적 기업에 대해 알려준다. 플리마켓은 여성 창업 동아리, 1인 창작자들이 손으로 만든 천연화장품, 아로마 캔들·비누, 의류, 한복 원피스, 액세서리, 가정 간편식 등을 판매한다. 성공한 여성 CEO의 노하우를 전하는 토크콘서트도 마련된다. 성주희 더클로젯 컴퍼니 대표가 패션 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2018.10.13~15) 계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한-프랑 스 양국간에 폭넓은 비즈니스 협력과 교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음 우선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기업인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MOU를 체결하였고, 한불 비즈니스 서밋에 참 여하여, 상호호혜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였음 한편, 공식 수행원으로 순방에 참여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무역협회 초청 경제 사절단 간 담회, 프랑스 산업연맹 초청 한-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여 기업인들과 의견을 교환하였 음 ❶ MOU 체결 2018. 10.16(화) 비즈니스 리더스 서밋 계기에 산업계에서 기관․민간 총 5건의 MOU가 체결되어 한-불 양국 기업인간/기관간의 경제협력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음 우선, 현대차와 에어리퀴드/엔지간 MOU는 수소충전소 운영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것으로 현대차가 프랑스 내 수소 인프라 구축을 통해 향후 수소차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음 한편, 한불상의-코스메틱발레(화장품산업단지)간 양국 화장품업체 상호진출 협력에 대한 MOU도 체결 되었으며, 베트남 시장 공동진출 및 에너지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생명존중에 관한 지역 주민 설문 조사에 나선다. 오는 2020년까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기로 한 ‘자살 예방 환경모형’ 개발을 위한 사전 절차다. 앞서 성남시는 질병관리본부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조사 대상은 무작위로 선정한 30세 이상의 성남시민 2000명이다. 조사원(20명)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가구의 특성, 건강 상태와 의료 이용 특성, 사회적 관계, 소득과 자산, 일반사항 등 5개 영역에서 45개 항목을 묻는다. 시는 설문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자살 예방 관리 사업과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자살률을 낮추는 정책 모형을 전국에 제시해 기초자치단체별 정책 변화를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2016년 통계청 자료를 보면 전국의 자살 인구수는 2015년 1만3513명, 2016년 1만3092명이다. 이 중 성남지역 자살 인구는 2015년 259명(수정·99명, 중원·79명, 분당·81명), 2016년 216명(수정·65명, 중원·76명, 분당·75명)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사립유치원의 비리 실태가 사회 문제로 불거진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오는 21일 당정협의를 열고 종합적인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나선다. 당정은 오는 21일 오후 국회에서 당 지도부와 여당 소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 당정협의를 진행한다. 앞서 민주당은 국민적 공분을 산 사립유치원 비리 파문의 재발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대책 마련을 강구할 뜻을 밝힌 바 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중대한 비리를 저지른 유치원과 원장의 실명을 공개해야 한다. 투명한 회계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지원금 횡령도 철저히 막아야 한다"며 "정부는 최대한 빨리 전체 유치원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다음 주 중 정부와 협의해 유치원 비리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내놓겠다"며 "중대 횡령, 비리 적발 유치원에 대한 처벌과 지원금 환수를 위한 법적·제도적 제도를 마련하고, 비리 원장이 간판을 바꿔 다시 유치원을 열지 못하게 제도보완 장치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낙연 국무총리 또한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회계집행의 투명화, 학부모가 동참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전국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이 이뤄진다. 환경부는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273곳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초과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강변북로 가양대교 부근에 설치된 노후 경유차 단속 CCTV와 운행제한 알림판. (사진=연합뉴스) 이번 단속은 17개 시·도는 경유 차량,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은 수도권 휘발유 차량의 배출가스를집중적으로 단속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각 시·도는 차고지, 버스터미널, 도로변 등 265곳에서 매연을 많이 내뿜는 노후 차량, 시내·외 버스, 학원 차량 등을 정차시킨 뒤 매연측정 장비를 활용해 매연 배출허용 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 아울러 주행 중인 경유차에 대해서는 배출가스를 영상장비로 촬영한 뒤 모니터를 통해 3명의 판정 요원이 판독하는 비디오카메라 단속 방식도 병행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수도권 8곳에서 주행 중인 휘발유차와 액화석유가스(LPG) 차를 대상으로 원격측정기(RSD, Remote Sensing Device)를 활용해 단속할 계획이다. 원격측정 단속 대상 지역은 서울시 5곳(마포대교 북단, 여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프랑스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 후, 문재인 대통령은 리샤르 페랑(Richard Ferrand) Richard Ferrand, député du Finistère 하원의장을 면담하고 엠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Emmanuel Macron 대통령 주최 국민만찬을 참석했습니다. 하원의장 면담과 국빈만찬으로 이번 유럽순방의 3일차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페랑 하원의장의 만남은 하원의장 공관 집무실에서 이뤄졌습니다. 페랑 하원의장은 여당 ‘전진하는 공화국(LREM)’의 초대 사무총장이자 하원의장 당선 직전 원내대표입니다. 마크롱 대통령이 의회 내에서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프랑스 하원이 한국의 위안부 문제, 한반도 평화 정착 등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의회 간의 긴밀한 협력이 정부 간 교류 못지않게 중요하다. 특히 한-불 의원친선협회장인 ‘송 포르제’ 의원이 세계 여성의 날을 계기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님의 프랑스 하원 증언이 가능하도록 역할을 했다”라며 의회 인사들 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성남/최동민기자] ‘제39회 흰 지팡이 날’과 ‘제92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10월 18일 오전 11시~오후 4시 수정구 벨라지오 웨딩하우스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성남시지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성남시 시각장애인 3617명(전체 장애인 3만5659명의 10.1%)의 권익 보호와 자립을 지지하려는 취지로 열린다. 이날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흰 지팡이 헌장 낭독, 시각 장애인의 복지에 애쓴 공로자 10명에 대한 표창, 우수학생 3명에 각 20만원의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된다. 참여한 시각장애인들의 노래자랑과 장기자랑도 열려 행사 분위기를 달군다.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자립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흰 지팡이의 날은 매년 10월 15일이다.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세계맹인연합회가 1980년 제정했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독립 보행과 자립, 성취를 상징한다. 점자의 날은 제생원 맹아부(현 서울맹학교) 초대 교사인 송암 박두성 선생이 ‘훈맹정음’이란 이름으로 한국어 표준 점자를 발표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해 지정됐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0월 19일 오후 2시~4시 시청 1층 로비에서 ‘희망 취업 박람회’를 연다. 이날 40개 기업이 구인 업체로 참여해 124명을 채용한다. 구인 기업(모집 직종)은 ㈜쵸코하우스(생산직), ㈜신우농업법인(영업직), ㈜대명이엘에스(승강기 보수), 진일산업(제과제빵사), ㈜아누리(방문보육교사), 성남시내버스(운전기사), ㈜워터정보(프로그래머) 등이다. 구직 희망자는 성남일자리센터로 미리 전화(☎031-729-4418)해 원하는 업체에 면접을 신청하거나 박람회 당일 기업 부스를 찾아오면 된다. 이력서를 작성해 와야 한다. 이날 박람회에는 9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시와 경기도, 성남고용복지 플러스센터가 공동 협력해 다양한 취업 지원 이벤트를 연다. 면접 전 메이크업, 나를 돋보이게 하는 색깔 진단, 취업 타로, 이력서 사진 촬영 등에 무료 참여할 수 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교통 체계 개선에 관한 민선 7기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대중교통 운영혁신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추진단은 성남시 교통도로국장을 단장으로 시 교통·도로 관리부서, 관내 경찰서, 한국토지공사 등 7개 기관·업체의 22명으로 꾸려졌다. 조직 개편이 이뤄지는 내년도 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돼 민선 7기 약속인 판교 트램 등 철도 사업, 골목길 주차장 공유사업, 직장인 밀집 지역 내 출·퇴근 전용 버스 배차 확대 등의 사업을 편다. 이와 관련해 추진단은 지난 10월 12일 오후 2시 성남시청 4층 교통도로국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했다. 성남시내의 교통문제를 민원별로 짚어보고 해결 방안에 관한 의견을 개진했다. 앞으로 시민 요구에 선제 대응하는 세부 대중교통체계 추진 계획 수립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정기회의 또는 수시 회의를 열어 진행 사항을 확인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