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교황청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교황궁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했다. 오후 12시 5분부터 45분까지 단독 면담이 진행됐고, 이후 10여분 동안 선물교환 및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만나 뵙게 돼서 반갑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도 “만나 뵙게 돼서 반갑다”고 인사했다. 교황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 집무실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저는 대통령으로서 교황청을 방문했지만 ‘디모테오’라는 세례명을 가진 가톨릭 신자이기도 하다”면서 “‘주교시노드’(세계 주교대의원회의) 기간 중에도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를 하게 해 주셔서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표했다. 면담은 통역만 배석한 채 진행됐다. 통역은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에 파견돼 근무하고 있는 대전교구 소속 한현택 신부가 맡아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교황께서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따뜻하게 맞아 주시고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 공동번영을 위해 늘 기도하며 한반도 정세의 주요 계기마다 축복과 지지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1시~4시 성남시청 광장에서‘어린이 경제벼룩시장’ 행사를 연다. 이날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중고 물품 직거래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나눔, 경제활동의 가치를 배우는 장이 펼쳐진다. 사전 신청한 700팀의 가족 단위 어린이가 판매자로 참여해 재활용 가능한 의류, 학용품, 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직접 판매한다. 물품의 가격을 결정하고, 홍보, 경쟁, 흥정하는 과정에서 실물경제를 체험한다. 판매 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 가운데 10% 이상과 팔고 남은 물품은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너른못 음악 분수대 옆 특설무대엔 현장 참여 어린이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고누, 투호 등 전래놀이, 비즈공예,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의 체험 행사도 열린다. 성남 어린이 경제벼룩시장은 2010년부터 매년 1~2회 열려 이번이 15회째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0월 18일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가입 인증서를 받았다. 시는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제8차 AFHC 국제 콘퍼런스(10.16~21)’에 참석해 이날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신규 회원 인증서를 수령했다. 앞서 성남시는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에 가입신청서와 건강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계획서를 제출해 지난해 8월 25일 가입을 승인받았다. 건강도시는 도시의 물리·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협력해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는 도시다. 이를 위해 시는 부서별, 산하기관, 유관 단체 간 협업해 ▲대기, 수질 등 물리적 환경 개선 사업 ▲문화·의료시설 건립 등 사회문화여건 개선 사업 ▲성남시의료원 건립 등 물리·사회적 하부구조 개선 사업 ▲건강·보건의료 서비스 사업 등을 편다. 각 사업 추진 근거는 ‘성남시 건강도시 기본조례(4.30)’로 마련했다. 교육, 교통, 공원, 주거 등 건강에 영향을 주는 모든 영역과 정책에 건강 개념을 반영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것이 목표다. 2003년 10월 설립된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은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국제네트워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인구 감소로 군 상비병력이 줄어드는 가운데 예비역 간부가 일선 부대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는 예비역 평시 복무제도가 확대된다. 육군은 17일 예비역 간부를 주로 현장 지휘자 및 공용화기 팀장 등의 직위에 연간 월 1~2회, 15일 근무하는 '비상근 복무제도'를 향후 동원 의존율이 높은 모든 유형의 부대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사단이나 여단급 부대의 전시 준비와 전투력 발휘 보장을 위해 예비역이 전시 편제상의 주요 직책에 연중 복무하는 '상근(full-time) 복무제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육군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비상근(part-time) 복무제도'는 현재 동원사단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다. 육군은 육군 비상근 복무제도가 "주로 초급 지휘자를 중심으로 단위부대의 전투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며 "사단이나 여단급 부대의 전시 준비와 전투력 발휘 보장을 위해서 상근복무제도가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예비역 비상근 복무 확대와 평시 근무제도 추진 배경에 대해선 "우리 육군의 경우, 현역군인 편성은 전시 대비 40%에 불과하며, 전시에 각급 부대가 완전한 편성을 갖추려면 예비역으로 나머지 60%를 충원해야하는 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교육당국이 비리를 저지른 사립유치원 명단과 감사결과를 전면 공개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회의를 열고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과 감사 결과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대규모 고액 유치원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유치원 비리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부 발표는 다음 주 당·정이 협의해 확정할 '사립유치원 비리근절 종합대책'에 앞서 내놓은 교육당국의 1차 대책이다. 교육부는 우선 2013~2017년 시도교육청별 유치원 감사결과를 오는 25일까지 각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감사결과에는 적발 내용과 시정상황 등을 담는다. 해당 유치원 실명도 포함된다. 향후에도 유치원 감사결과는 수시로 공개할 예정이다. 유치원 설립자나 원장 실명은 공개하지 않는다. 유치원 감사 원칙도 세웠다. 들쭉날쭉했던 사립유치원 감사주기를 개선해 상시로 종합감사를 하기로 했다. 단 시도별로 감사 대상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구체적인 감사계획은 교육청에 맡긴다. 또 감사 이후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유치원, 비리 신고 유치원, 누리과정 지원금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소유 석면 건축물이 무석면 건축물로 바뀐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0월 19일부터 내년도 4월 말일까지 18억원을 투입해 7개소 석면 건축물 해체 공사를 한다. 공사 대상은 수정·중원·분당구청 건물 등이다. 석면 자재 사용을 산업안전보건법으로 금지한 2009년 1월 1일 이전에 지어져 건축물 천정·벽 타일 등에 ‘석면 텍스’ 건축자재가 일부 사용됐다. 시는 건물에 사용된 석면 건축 자재를 무석면 텍스 자재로 교체하는 작업을 벌인다. 7개소의 석면 제거 면적은 1만3514㎡ 규모다. 이용자들이 공사 현장에 노출되지 않도록 3개 구청 석면 해체 공사는 주말에 이뤄진다. 바닥과 벽을 완전히 막고 작업해 석면 성분이 날리지 않도록 하며, 석면 농도를 계속 측정하면서 공사한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발암물질이다. 호흡기를 통해 폐에 들어가면 10~40년의 잠복기를 거쳐 악성 종양을 만든다. 법으로 사용을 금지하기 전에는 절연성과 내연성이 뛰어나 건축자재로 널리 쓰였다. 성남시는 공공기관부터 석면 건축자재를 없애 지역주민 불안감을 해소하려고 2012~2014년 시 소유 건축물 154개소를 대상으로 석면 조사를 벌여 89
[성남/최동민기자]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억원 상당의 쌀 3220포대(포대당 10㎏)를 10월 17일 성남시에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박옥래 농협은행 성남시지부장, 권준학 경기영업본부장, 유좌열 성남시청 출장소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쌀 기탁식’을 했다. 받은 쌀 가운데 1755포대는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이 사는 집에 1포대씩 보냈다. 나머지 1465포대는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시설, 노숙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00개소에 전달했다. 박옥래 농협은행 성남시지부장은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성남시지부는 2012년부터 해마다 쌀을 성남시에 기탁해 최근 7년간 1만1200포대(2억8000만원 상당)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성남사랑 농협봉사단과 농촌사랑 농협봉사단도 구성해 2005년부터 관내 복지시설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기영·이종석·이영진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7일 여야 교섭단체 3당이 추천한 김기영·이종석·이영진 헌법재판소 재판관 3명의 선출안을 모두 의결했다. 헌법재판관 3인의 선출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헌법재판관 공백 사태는 한 달여 만에 해소됐다. 여야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김기영 재판관에 대해선 재석 238명, 찬성 125명, 반대 111명, 기권 2명으로 가결 처리했다.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이종석 재판관에 대해선 재석 238명 가운데 찬성 201명, 반대 33명, 기권 4명으로 가결 처리했다. 바른미래당이 추천한 이영진 재판관 선출안은 재석 238명, 찬성 210명, 반대 23명, 기권 5명으로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당초 여야는 지난달 20일 본회의에서 선출안 표결을 하려 했지만 김기영·이종석 후보자를 둘러싼 여야의 이견으로 국회에서 청문보고서 채택이 계속 미뤄졌다. 이후 헌법재판관 공백 사태가 장기화된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실제 지난달 19일 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을 포함한 헌법재판관 5명이 퇴임했지만 후임 재판관 인준 절차가 늦어지면서 사상 초유의 4인 재판관 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공간정보Dream(이하 공드림)’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기관은 올 9월 기준 6개 중앙부처, 16개 광역시도, 93개 기초지자체, 32개 공공기관 등 총 147개 기관 700여 명의 직원들이 월 평균 5000건 이상 접속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드림(www.nsdi.go.kr)’ 메인 화면.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센터(이하 NS센터)는 올해 초부터 공간정보 기반 정책지원체계 ‘공드림(www.nsdi.go.kr)’을 구축해 내부 업무망을 통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 보급하고 있다며이같이 밝혔다. NS센터는 전 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이 구축·관리하고 있는 국가공간정보를 수집해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공간정보는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조회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공드림’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엑셀로 관리하는 행정정보를 국가공간정보 위에 손쉽게 융복합 할 수 있게 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에 세무담당 공무원은 체납자 정보를 지도 위에 표현해 체납자 독촉을 위한 동선을 파악할 수 있다. 불법·노후건축물 등 시설물현황을 관리하는 담당자는 정비구역 등의 용도지역지구 위에 표시해 재
[성남/최동민기자] ‘제1회 성남시 여성 창업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6일 오전 10시~오후 3시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과 로비에서 열린다,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 등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마련하는 행사다. 이날 ‘우먼스 마켓’을 행사명으로 한 취·창업 상담, 진로·직업체험, 여성 기업 홍보, 플리마켓 등의 부스를 운영하고, 토크콘서트를 펼친다. 취·창업 상담 부스를 오면 창업 역량과 준비 정도를 진단받을 수 있다. 창업지원 정책과 제도 안내, 취업 컨설팅, 직업 선호도와 심리 검사도 한다. 진로·직업체험 부스는 드론, 3D프린팅, DNA 모형 만들기, 미래 식량, 면 생리대 만들기 등 8개의 유망 진로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여성기업 홍보 부스는 성남지역의 우수 여성기업 제품, 여성협동조합, 사회적 기업에 대해 알려준다. 플리마켓은 여성 창업 동아리, 1인 창작자들이 손으로 만든 천연화장품, 아로마 캔들·비누, 의류, 한복 원피스, 액세서리, 가정 간편식 등을 판매한다. 성공한 여성 CEO의 노하우를 전하는 토크콘서트도 마련된다. 성주희 더클로젯 컴퍼니 대표가 패션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