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년도 1월 31일까지 겨울철 에너지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에너지 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등유, 연탄, LPG와 같은 난방에너지를 살 수 있게 이용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용 기간은 오는 11월 8일부터 내년도 5월 31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가구원 중에 만 65세 이상 노인(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만 6세 미만 영유아(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가 있는 가구다. 단, 보장시설 수급자와 가구원 모두가 3개월 이상 장기입원 중인 것이 확인된 수급자 등의 대상자는 제외한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8만6000원, 2인 가구 12만원, 3인 이상 가구 14만5000원이다. 난방에너지를 선택해 살 수 있는 실물카드 또는 요금을 차감하는 가상카드 방식으로 지원금을 준다. 지원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연간 매출이 1000억원 넘는 ‘벤처천억기업’은 총572개사인 것으로 발표됐다. 이들 기업의평균 매출은2305억원이고 총 매출은 130조원인데,이는삼성,현대차, SK에 이어 재계 매출 4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사)벤처기업협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의‘2017 벤처천억기업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서관계자들이 혁신성장을 결의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해조사에 따르면 전년도매출 천억 원 이상을 달성한기업은 2016년보다 11.5% 증가한572개사다. 이는2005년 첫 조사(68개) 이래처음으로500개를 돌파한 것이며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번에 발표한 벤처천억기업의 총 매출은 130조 원으로 전년 대비 16.4% 증가했는데, 이는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의 호황으로 동종 및 관련 업계 기업들의 경영성과가 두드러진 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이들 기업의평균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8% 증가했는데,특히 신규 천억기업(59개사)의 매출액은 82.3%의 월등한 증가율을 보였다.전체 종사자 수 또한평균4.1% 증가에 비해신규 천
[서울/최동민기자] 용산 미군기지가 1904년 이후 114년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2일 용산 미군기지 내 주요 장소를 버스로 둘러보는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올해 말까지 6차례 진행한다고 밝혔다. 역사‧문화적으로 의미있는 장소를 직접 확인하고 앞으로 조성될 공원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용산 미군기지는 1904년 일제가 러일전쟁 발발 후 용산일대를 조선주차군사령부(朝鮮駐箚軍司令部) 주둔지로 사용하면서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다. 올해 6월 주한미군사령부가 경기 평택으로 이전했지만 아직 군사시설이라는 이유로 일반인은 들어갈 수 없었다. 2일 서울 용산구 용산미군기지에서 열린 '용산기지 첫 버스투어'에서 참석자들이 서울에서 유일하게 복개되지 않은 하천인 만초천을 둘러보고 있다.에 국토부와 국방부, 서울시, 미군은 일반시민이 용산기지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날 이뤄진 1차 투어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달에는 도시계획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세차례에 걸쳐 추가로 투어가 진행된다. 다음 달엔 일반인을 대상으로 추첨해 두 차례 더 투어를 진행한다. 한편정부는 현재 용산기지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회예산정책처(처장김춘순)는 국회경제재정연구포럼(공동대표 김광림․장병완의원)과 공동으로 「2018년 세법개정안 토론회」를 오는 11월 6일(화) 오전 10시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18년 정부의 세법개정안에 대한 국회의 본격적인 심사를 앞두고, 주요한 심사원칙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격려사, 정성호 국회기획재정위원장 및 김광림 경제재정연구포럼 대표의 축사와 함께 신 율 명지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회와 정부․학계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김병규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2018년 세법개정안의 주요 특징과 내용에 대하여 설명한 후, 정문종 국회예산정책처 추계세제분석실장이 이에 대한 주요 분석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 국회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간사, 자유한국당 추경호 간사, 바른미래당 김성식 간사,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2018년 세법개정안에 대한 각 당의 입장과 심사방향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립대학교 박기백 교수와 대구대학교 홍인기 교수는 학계의 논의를 소개하고
[충남/한용렬기자] ㈜마이다스아이티를 비롯해 로쏘(주), (사)한국능률협회 등 국내 굴기 기업들이 충남도립대학교를 찾아 인재 발굴에 나섰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대학일자리센터는 1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2018년 잡-페스티발’을 개최한 가운데 국내 유명 기업 9곳이 참여해 채용설명회와 면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잡-페스티발을 찾은 기업은 ▲로쏘(주)(대전본점) ▲(사)한국능률협회 ▲(주)유클리드소프트 ▲박준뷰티랩 등이다. 이들 기업은 재학생과 지역 청년 등 참가자를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등 인재 발굴에 나섰다. 특히, 마이다스IT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개념의 인성-역량평가 인공지능(AI) 시스템인 ‘마이다스-INSEED’를 활용한 모의면접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취업·진로 상담, 입사지원서 클리닉,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에 필요한 지원행사도 펼쳤다. 이외에도 입사지원용 사진 촬영, 타로직업카드, 커피 푸드트럭 등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허재영 총장은 “이번 잡-페스티발을 통해 학생들이 구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본인에게 맞는 맞춤형 취업전략을 수립하였으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월 2일(금) 오전 ‘새로운 상식-개인이 바꾸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SBS D 포럼 2018’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촛불민심의 이면에는 국가와 정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는 과오가 있었다”면서 “개인의 ‘각자도생’이 점점 강화되는 시대라면, 과연 국가와 정치가 제대로 작동하는 것인지 자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 주제를 앞에 두고 국회의장으로서 숙연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이다”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최근 우리 국민은 SNS와 동영상 채널, 거리의 광장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목소리를 내며 공감을 확산시키고 있다”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은 더욱 커질 것이다. 이것이 국민주권이라는 헌법의 가치를 일깨우는 일이다. 민주주의를 향한 올바른 발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그 중에서도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선거라고 생각한다. 나의 국민의 명령을 받들 공복(公僕), 말 그대로 머슴을 뽑는 일이다”라며 “세상은 법을 통해 실질적으로 변해 간다. 국회가 늘 비판의 대상이지만 역설적이게도 가장 강력한 개혁주체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 또한 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를맞아 세계 각국의 공공 인사행정(HR)분야에 대한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한국인사행정학회는 2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 캠퍼스에서 국내외 공공 HR 분야 전문가와 공공기관 고위인사 300여명이 참여하는 ‘2018 글로벌 공공 HR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이 6번째인 컨퍼런스는‘스마트 공공HR : 지속가능한 협업 기반의 거버넌스 모색’을 주제로 2개의 세션과 특별세션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공공 HR 트렌드 및 HR 정책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에 따른 정부 및 거버넌스의 역할 등의 소주제로 논의를 진행하고 국제기구 협력과 관련한 사례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발표자들은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유연한 디지털 기반의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한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정부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부역할을 강조하는 등의 의견들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에는 국제기구 협업 공유를 위한 특별 세션을 새롭게 도입해 글로벌 차원의 지속가능한 거버넌스를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추진 중인 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대법원이 양심적 병역거부를 ‘정당한 사유’로 인정해 무죄 취지의 판단을 내린 가운데 국방부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대체복무제 방안에 관심이 쏠린다.국방부는 다음주 중 대체복무제 시행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1일 “다음주 중 관계부처 실무추진단을 확정·발표하고 관련 법률 제‧개정안을 입법예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복무할 곳은 교도소나 소방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도소와 소방서 모두 합숙이 가능하다. 복무기간은 병역기피 가능성과 국민감정을 고려해 현역 육군병사 18개월을 기준으로 1.5배인 27개월과 36개월을 놓고 막판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역 복무기간이 현재 21개월에서 2021년 말까지 18개월로 단축되는 점을 고려해 대체복무기간을 36개월로 하는데 무게가 실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6월 헌법재판소는 대체복무제를 규정하지 않은 현행 병역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단했다. 당시 헌재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대체복무 도입을 골자로 하는 개선 입법을 주문했다. 이에 국방부는 대체복무제 자문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꾸려 대체복무제 도입방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세계은행의 2018년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2019)에서 190개국 중 5위로 평가됐다. 특히 G20 국가 중에서는 1위, OECD 국가 중 3위로 선진국 상위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2014년 이후 5년 연속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 (주요국 순위) 뉴질랜드 1위, 싱가폴 2위, 덴마크 3위, 홍콩 4위, 미국 8위, 영국 9위, 독일 20위, 캐나다 22위, 일본 39위, 중국 46위, 이탈리아 51위 기업환경평가에서 5위를 차지한우리나라의 디지털 기업들이 밀집한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사진=연합뉴스) 기업의 전반적 경영환경을 평가하는 세계은행의 기업환경평가는 기업 생애주기(Life Cycle)에 따라 창업에서 퇴출에 이르는 10개 부문을 구분해 총 평균으로 순위를 매기는데, 동일 기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국가간 순위를 비교할 때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이번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분쟁해결(2위), 전기공급(2위), 건축인허가(10위) 등이 상위권을 유지했으나, 재산권등록(40위)과 자금조달(60위)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를 기록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대표의원 김정훈)은 11월 3일(금)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이후 월드옥타)와 함께 2018년 추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은 재외동포의 경제적 역량을 극대화하고, 한민족의 경제 공영권 구축과 세계 속의 한민족 경제·문화시대 구현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모여 만들어진 포럼으로서 김정훈 대표의원을 비롯해 37명의 국회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회 의원연구단체이다. ‘급변하는 국제환경과 한민족경제네트워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김정훈 포럼 대표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주영 국회부의장의 축사와 함께, 김성찬, 김성태(비), 박성중, 원유철, 이원욱, 이현재, 최연혜, 추경호 국회의원 등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소속 회원들이 참석하였으며, 문희상 국회의장,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서면축사를 보내왔다. 월드옥타에서는 박기출 회장과 신임 하용화 회장 등 전·현직 회장단 및 임원, 재외동포 경제인 등 약10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김정훈 대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금리인상, 미·중 무역갈등, 북한과의 경제협력 가능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