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11월 9일(금), 가상·간접광고 규제개선, 중간광고 차별적 규제 해소, 협찬제도화 등 방송광고 제도개선에 대한 정책방향을 발표하였다. 이번 정책방향은 최근 광고시장의 중심축이 인터넷·모바일 등으로 이동하고 콘텐츠 제작환경 등이 급변하여 방송광고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지난 8월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회가 방통위에 제출한 정책건의(안) 등을 반영한 것이다. 광고시장에서는 온라인·모바일(‘11년 1.92조→’17년 4.42조)과 유료방송(‘11년 1.35조→’17년 1.75조)의 광고매출은 증가한 반면 지상파방송의 광고매출은 ‘11년 이후 연평균 약 1,600억원씩 감소(‘11년 2.38조→’17년 1.41조)하고 있다. 지상파는 광고매출 감소 등으로 인해 재정상황이 악화되어 UHD 투자를 위한 재원조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국내 콘텐츠 제작환경은 제작비 증가 추세와 투자재원 감소 등으로 인해 악화되고 있으나, 넷플릭스 등의 성장으로 인해 글로벌 콘텐츠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방통위는 이러한 미디어 환경변화 속에서 방송광고 규제 개선을 통해 매체 간 공정경쟁 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월 9일(금) 오후 의장 집무실에서 바킷 듀센바예프(Bakyt DYUSSENBAYEV) 주한카자흐스탄 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카자흐스탄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신북방정책의 핵심 상대국 중 하나다”라면서 “카자흐스탄의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고, 한국은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두 나라가 협력하면 다양한 분야에서 윈윈(WIN-WIN)할 수 있다”고 말했다. 듀센바예프 대사는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관계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며, 양국 관계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면서 “의회를 대신해 초청의 말씀을 드린다. 의장님의 카자흐스탄 공식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카자흐스탄 의회의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문 의장은 “초청에 감사드린다. 의회간 관계도 정부간 관계만큼 중요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내년 제4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가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되므로, 이때 카자흐스탄에 방문할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날 예방에는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11월 29일(목)부터 공연장도 영화관과 같이 관람객들에게 피난 안내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공연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공연장 운영자는 앞으로 공연장에 피난 안내도를 갖추고, 공연 전에 피난 안내에 관한 사항을 알려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재정 상태가 열악한 소규모 공연장이 피난안내도와 피난안내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직 피난안내도 등을 갖추지 못한 소규모 공연장*은 11월 12일(월)부터 30일(금)까지 공연장안전지원센터(www.stagesafety.or.kr)를 통해 ‘공연장 피난안내도 및 피난안내영상 제작 지원 사업’에 신청하면 된다. 문체부는 2017년도에 소규모 공연장 299곳, 올해는 116곳의 안내도와 영상 제작을 지원한 바 있다. * 객석 수 300석 미만 또는 구동 무대기구 수 20개 미만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공연법」 개정과 ‘피난안내도 및 피난안내영상 제작 지원 사업’의 조기 실시는 안전한 공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장이 자율적으로 피난안내도와 피난안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이효성 위원장은 11월 9일(금) 서울 목동 방송회관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상생 방송제작을 위한 독립창작자 인권선언문 선포식」 행사에 참석하였다. 독립창작자 인권선언문은 ‘17년 12월 발표된「방송프로그램 외주제작시장 불공정관행 개선 종합대책」을 계기로 하여 마련되었다. 현장 조사 결과 외주 제작현장에 참여하는 개별 독립창작자에 대한 보호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안전한 제작 환경·공정한 계약 등 기본적인 권리 보장을 위해 민간 자율적인 인권선언을 종합대책에 포함하였다. 이에 관계 부처의 요청으로 방송협회·독립PD협회를 중심으로 방송관련 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상생 방송제작을 위한 독립창작자 인권선언문」을 마련하였으며, 11월 9일 최종 선포되었다. 이효성 위원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우리 방송은 크게 발전했지만, 정작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희생과 노력은 빛을 보지 못했다”고 하며 “독립창작자들이 우리 방송을 지탱하고 있는 중요한 축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며, 우리 방송이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 상호 상생하는 방송환경을 만들기 위해 독립창작자들의 인권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회의원 이종명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軍 운전병이 훈련이나 공무 중 단순과실로 교통사고를 낸 경우, 무조건적인 공소제기로부터 운전병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했다. 현행 군용차량 보험은 피해자가 민간인일 경우 보험처리가 되고 있지만, 피해자가 「국가배상법」 상 이중배상금지 규정의 적용을 받는 군인일 경우 보험 약관에서 보험금 지급을 제한하고 있다. * 군용(관용)자동차에 관한 특별약관 ① 회사는 군인, 군무원, 경찰공무원 또는 향토예비군 대원(이하 경찰·군인 등이라 함)이 전투, 훈련 등 직무집행과 관련하여 전사, 순직 또는 공상을 입은 경우, 이들에 대하여 보통약관 대인배상Ⅰ 및 대인배상Ⅱ 에 대하여는 보상하지 않습니다. 즉, 군인이 훈련 또는 공무 수행 중 피해를 입었을 경우 국가로부터 법률이 정하는 보상을 받기 때문에 국가를 상대로 배상을 청구할 수 없게 한 이중배상금지 규정으로 군인과 군인 간의 사고는 보험 적용이 불가한 상황이다. 결국 현행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르면 피해자 합의와 상관없이 보험금이 지급된 경우에는 공소를 제기할 수 없도록 특례를 두고 있지만,
[서울/최동민기자] 20명에 가까운 사상자를 낸 서울 종로구 관수동 고시원 화재는 새벽시간에 발생한 데다 폭 1m정도의 좁은 복도에 경보기까지 고장나있었고, 출입구 부근에서 발생해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께 서울 종로구 관수동에 위치한 한 고시원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고시원 3층과 옥탑방 거주자에 거주하던 7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다. 사망자 수는 기존 6명에서 1명 더 늘었다. 특히고시원에 묵던 사람들은 대체로 고령의 일용직 노동자들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지켜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부상자들은 고대안암병원, 서울백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병원, 한강성심병원, 한양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병원 8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화재는 3층 출입구 부근에 위치한 쪽방에서 불이 시작돼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3층 출입구 근처에 있는 쪽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사상자들이 대피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소방대와 인명구조대원이 진입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또 불이 난 고시원 복도의 폭이 약 1m 정도로 매우 좁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고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오늘 남북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남북체육분과회담」을 진행 하였습니다. 회담에는 우리측 수석대표인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송혜진 국무총리실 협력관, 박철근 대한체육회 국제본부장 등 대표단 4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북측은 단장 원길우 체육성 부상과 고철호 올림픽위원회 서기장, 리은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참사 등 대표단 3명이 참석하였습니다. ※ 전체회의 2회, 수석대표접촉 1회 등 남과 북은 오늘 회담에서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의 합의에 따라 남북체육분과회담을 진행하고 다음과 같은 실천적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첫째, 남과 북은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진출하고, 단일팀 출전과 관련된 실무적 문제들을 국제올림픽 위원회 및 종목별 국제경기단체들과 협의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당면하여 2019년 1월 개최되는 제26회 남자세계핸드볼선수권대회 참가문제부터 실행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둘째, 남과 북은 2032년 하계올림픽경기대회의 공동개최 의향을 담은 서신을 국제올림픽위원회에 공동으로 전달하고 필요한 문제들을 계속 협의하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일시 ․ 장소 : 9일 오후 12~13시 20분, 여의도 H 중식당. 참석자 : 문희상 의장, 이주영 부의장 정세균 ․ 박병석 ․ 이석현 ․ 원혜영 ․ 정갑윤 ․ 원유철 ․ 심재철 ․ 천정배 의원·유인태 사무총장 (※ 참석대 상 중 이해찬 민주당 대표, 추미애 ․ 이종걸 ․ 김무성 ․ 정병국 ․ 서청원 의원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 못함) 모임 취지 국회의 품격을 지키고 국민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여야 중진의원의 적극적 역할 모색 문 의장 모두 발언 맹자에 자모인모(自侮人侮)라는 대목이 있다. 내가 먼저 나를 업신여기면 남도 나를 업신여긴다는 뜻 이다. 내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면 남이 나를 무시 못 한다. 집안 내부에서 먼저 갈등이 일어나면 패 가한다. 나라도 마찬가지이고 국회도 마찬가지이다. 중진이 메시지를 던져야 할 때이다. 시대적 상황 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우리가 결심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힘을 실어줘야 한다. 주요 합의사항 1. 5선 이상 중진의원 모임 정례화(이금회) -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찬 2. 선거제도 개혁과 개헌 등 중요 현안과 정치 발전을 위해 중진의원들이 적극 목소리를 내고 지원하기로 함 기타 논의 내용 “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회는 2018년 11월 9일, 특수활동비·예비금 등 집행 세부내역에 대한 정보공개청구소송(2018누59627)의 항소취하서를 제출했다. 동 소송은 2016년 6월부터 12월까지 사용된 국회 특수활동비 등 4개 경비의 집행 세부내역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한 것으로, 국회는 예산의 투명성 강화와 국민의 알 권리를 고려하여 항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도시재생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사회적 기업)’을 꿈꾸는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 24곳이 추가로 지정됐다. 예비 사회적 기업이란 특정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 정부의 지원·육성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기 위한 기업을 말한다. 주민참여 프로젝트 워크숍 현재 부처별로 고용노동형(259개), 산림형(49개), 국토교통형(28개) 등 총 413개 예비 사회적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지정을 통해 국토교통형(도시재생 분야) 예비 사회적 기업은 모두 52곳이 됐다. 예비 사회적 기업의 공모는 지난 8월 말~9월 중순까지 기업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선정이 진행됐다. 총 63개 신청 기업 중 예비사회적기업의 공통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도시재생 뉴딜의 4대 목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업을 수반하는 사업인지 여부를 판단하여 최종 지정·공고했다.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게는 고용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 재정 지원 사업의 참여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