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남북은 시범철수 대상인 각각 11개 GP(감시초소)의 화기, 장비, 병력 철수를 완료하고 11일 완전파괴 작업에 들어갔다.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남북 군사당국은 ‘9·19 군사합의서’에 따라 이달 1일부터 비무장지대(DMZ) 내 상호시범 GP 철수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범철수 GP 장병들이 철수를 위해 철문을 닫고 있는 모습. (사진=국방부) 국방부는 “오늘(11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는 상호 보존하기로 합의한 남북 각각 1개소를 제외하고 나머지 GP 각각 10개소의 모든 시설물을 완전히 파괴하기 위한 조치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또한 “우리측 GP 시설물에 대한 완전파괴는 비무장지대내의 환경문제와 작업인원들의 안전문제 등을 고려해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11월 말까지 시범 철수대상 GP 시설물에 대한 완전파괴 조치가 완료되면 남북군사 당국은 12월 중 GP 철수 및 파괴 상태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상호 검증 절차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 반려동물 문화교실 ‘동반학교’가 4회 교육 과정으로 문을 연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분당구청 소회의실에서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양이 교실(오전 11시), 강아지 교실(오후 3시)을 구분해 운영하며 각 50명의 성남시민이 무료 참여할 수 있다. 고양이 교실은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소속의 나응식 수의사 등이 회차별 강사로 나와 고양이의 행동 특성에 관해 알려준다. 유전 질환, 비뇨기 질환, 노령묘 건강관리 등 기초 수의학 정보도 제공한다. 강아지 교실은 반려동물문화연구소 소속의 트레이너 4명이 그룹별 수업을 한다. 반려견의 분리 불안, 짖음, 공격성에 관해 알려주고 상담을 진행해 강아지 특성에 맞는 훈련법, 문제행동 교정에 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가 문제점을 상담해 주는 방식이어서 개나 고양이는 데려오지 않도록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주관사인 동그람이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animalandhuman/221392036690)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성남시청 지역경제과를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판교지역에 트램 도입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이 지난달 31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무가선 저상 트램 실증노선 선정’에 관한 사업 공고를 내, 오는 12월 14일까지 제안서를 내기로 했다. 의왕시 철도연에서 11월 8일 열린 공모 사업 설명회에도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성남시 트램 실증사업 유치 추진단장인 이재철 성남부시장을 비롯한 21개 지자체의 150여 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무가선 저상 트램 실증노선은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 없이 배터리로 운행되는 노면전차가 움직이는 구간을 뜻한다. 국내 첫 도입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240억원(민간자본 22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철도연이 공모 사업을 주관, 노선의 상용화 가능성을 중점 평가해 내년 1월 지자체를 선정한다. 복선 1㎞ 노선에 110억원을 지원하며, 그 외 초과비용은 유치기관 부담이다. 성남시는 판교역부터 판교테크노밸리로 이어지는 1.5㎞ 구간에 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앞선 2015년 5월 ‘트램 도입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친 상태다. 용역 결과 판교 트램 도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월 12일(월)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리더스 포럼 2018(Global Leaders Forum 2018)’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축사에서 “이제는 어느 국가도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피해가기 어려운 시대”라면서 “이는 산업구조 전반에 급격한 변화와 혁신을 불러올 것이고, 우리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그러나 급속한 과학기술 발전의 이면에는 효율성의 미명 아래 과도한 경쟁, 환경파괴 등 많은 부작용을 야기하기도 했다”면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밀려드는 지금은 거대한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시기”라고 밝혔다. 문 의장은 또한 “이제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이 한국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이에 걸맞은 법·제도와 시스템은 무엇인지 고심해야 한다”면서 “과학기술은 인간의 선택에 따라 지구촌을 ‘유토피아’로도 ‘디스토피아’로도 만들 수 있는 야누스의 얼굴이기 때문”이라고 전한 뒤,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더욱 사람답게 살게 해주는 사람중심의 대안을 모색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한국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3빌딩에서 630명의 힘찬 함성이 함께 한 이색마라톤 행사가 열렸다. 한화생명은 11월 11일(일)에 ‘Lifeplus 한화생명 63계단오르기’를 진행했다. 63계단오르기는 올해 16회째로 63빌딩의 249m 1,251개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초의 수직 마라톤 행사다. ‘제 16회 Lifeplus 한화생명 63계단오르기’는 단순히 개인의 기록 경쟁을 위한 대회가 아니라, 가족·동료들과 함께 도전하자는 취지로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정신을 담았다. 기존의 기록경쟁, 베스트드레서 외에 팀 부문과 어드벤처 부문을 신설해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록경쟁 부문 남자부에서는 8분 7초를 기록한 김두진(42세, 천안)씨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자 김미연(27세, 부천)씨는 11분 47초를 기록했다. 우승자에게는 63뷔페 식사권과 기념품 등이 주어졌다. 이외에도 16회 대회 및 63빌딩을 기념하는 의미로, 레이스기록 16위 및 63위 대상자에게 63빌딩 관람권을 증정했다. 베스트드레서 부문에서는 유명한 캐릭터인 ‘슈퍼 마리오’ 복장을 하고 5명의 친구들이 함께 완주한 참가자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설된
[경기/최동민기자] 경기도는 11월 13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부천시와 가평군에 대한 종합감사를 각각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2018년도 감사계획에 따라 시·군정 업무전반에 대하여 실시하는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각종 시책관련 예산낭비, 소극행정, 무사안일한 업무처리 행태, 위법·부당한 행정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복지·교통·도시건축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민원과 인허가 처리과정에서 불합리한 규제 등을 점검하고 정부에 제도개선 건의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감사기간 중 '공개감사제도'를 운영하여 도민에게 불편·부담을 주거나 공무원 비리 및 위법·부당한 행위 등을 제보 받아 감사 시 세밀히 살펴볼 계획이며, 제보는 시·군청 내 감사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이메일 등을 통해 가능하다. - 부천시 : 전화(032-625-9631), FAX(032-625-9609), 이메일(truezzang@gg.go.kr) - 가평군 : 전화(031-580-4386), FAX(031-580-2079), 이메일(me3660031@gg.go.kr)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이번 감사에서 무사안일·복지부동 하는 공무원들의 위법·부당한 소극행정 행
[경기/최동민기자]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11일 남한산성 역사문화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2018남한산성 스카이 러닝 대회’행사를 개최한다. 남한산성 스카이 러닝 대회는 남한산성을 달리는 트레일러닝대회로 트레일 러닝은 아스팔트나 조깅 트랙 등 편한 길이 아닌 산길 등 험한 길을 달리는 것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한50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10km, 25km두개의코스로 진행된다. 10km는 남한산성 전통공원에서 출발해 전체 성곽을 따라 달리는 코스로 제한시간은4시간이다. 25km는 남한산성 전통공원에서 출발해성곽 및 한양30리 누리길을 달리는 코스로 제한시간은6시간이다. 러닝대회와 함께 취고수악대 등의 다양한 전통 공연 및 체험부스 운영 등의 부대행사가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펼쳐진다. 스카이러닝대회는 병자호란 당시 산길에 지쳐 잘 걷지 못하던 인조를 등에업고 안전하게 피신시켰던 서흔남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형 가족 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됐다.도는 남한산성 지형에 적합한 트레일 러닝코스를 개발한다면 세계유산 남한산성을 홍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 박덕흠 국회의원이 동남 4군 교육부 특별교부금 13억 5800만 원을 확보해 옥외 체육관 증축의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보은군 산외초와 수한초 옥외 체육관 증축비 5억 원, 괴산군 명덕초 다목적실 보수비 2억 8100만 원, 옥천군 충북산업과학고 외벽보수비 5억 7700만 원 등 ‘교육부 특별교부금’ 13억 5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은 산외초, 수한초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실외수업을 자제하는 등 교육활동이 제한되고 있어 학생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교육환경여건 개선이 절실했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소규모 옥외 체육관 건립을 통하여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초석을 마련하고 안전한 건강관리와 다양한 체육활동 공간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 명덕초 다목적실은 학생들의 교내 활동과 각종 행사 등 이용 빈도가 높은 반면 건물외벽, 지붕, 창호 등 각종 시설의 노후화로 안전사고의 우려가 끊임없이 지적된 바 있다. 그동안 제대로 된 보수도 진행되지 않아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특별교부금이 확보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1월 9일(금) 새벽 서울시 종로구 관내 고시원 화재사건으로 주거지를 상실한 피해자에 대한 긴급주거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18.11.9(금) 05시경 서울 종로구 관수동 국일고시원(2~3층 53개실) 3층에 발생한 화재로 사상자 18명 발생('18.11.9. 22:00 기준) 현재 종로구에서는 해당 고시원 입주자(총 40명, '18.11.9. 22:00 기준) 중 사상자 18명('18.11.9. 22:00 기준)을 제외한 22명에게 ‘서울형 긴급복지’사업에 따라 1개월간 임시거처 마련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 중이다. 국토부에서는 지난 포항지진('17.11.15)을 계기로 마련된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의 임시사용’ 규정('18.9.28,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제23조의3)에 따라, 종로구에서 해당 피해자들을 긴급한 주거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지원대상으로 선정·통보하는 즉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공공주택사업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해당지역 인근의 미임대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신속히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금번 피해자들의 상당수가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대학생에게 지원하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대학원생으로 확대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취업후상환 학자금 외에 일반 학자금도 이자 지원 범위에 포함하기로 했다. 시는 ‘대학생 학자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10.29)을 통해 이같이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확대·시행하기로 했다. 청년실업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통을 분담하고, 대학생, 대학원생의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4억원을 확보하고,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말일까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2018년 2학기분 발생 이자 2.2%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후상환 학자금이나 일반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과 대학원 재학생이다. 공동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2017.12.30.이전)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기간 내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접수)나 성남시청 6층 교육청소년과 방문·우편 등으로 신청서, 주민등록 초본(주소 이력 5년 표시)을 내면 된다. 성남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지원자로 확정되면, 내년도 3월 본인 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