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1월 15일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24곳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3919명 수험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이날 등교 시간대 시내·마을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시내버스 849대, 마을버스 207대의 배차 간격을 조정해 종전 9022회 운행에서 932회 늘어난 모두 9954회 운행한다. 개인택시 2512대, 법인택시 1085대의 부제도 해제한다. 성남지역 법인택시는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수험생을 위한 요금 무료 택시 767대를 운행한다. 성남브랜드콜(☎031-721-7000)을 활용하는 낙원, 대림, 대성, 범일, 분당, 상하, 성남, 성일, 성진, 세연, 세화, 영일, 원광, 청송, 한성, 익수 등 16곳 운수회사가 해당한다. 필요 시 전화로 택시를 부르면 시내 곳곳에 배치된 법인 콜택시가 요금을 받지 않고 수험생을 지역 내 시험장까지 태워다 준다. 긴급 수송해야 할 수험생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성남시 주·정차 단속 차량 28대가 비상수송 차량으로 투입된다. 시험장 주변에는 견인 차량 10대를 배치해 수험생을 태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1월 12일(월) 오전 7시 30분부터 울산 시험지구를 시작으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지난해 대비 1,397명이 증가한 594,924명이 지원하였으며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11월 15일(목)에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늘부터 시험 전날인 11월 14일(수)까지 문?답지가 각 시험지구로 옮겨지게 된다. 운반된 문?답지는 시험 전날까지 철저한 경비 하에 각 시험지구별로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11월 15일(목) 아침에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이번 문?답지 수송을 위해 인수책임자 및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 명의 인원이 동원되었으며, 문·답지가 운송되는 동안에는 경찰의 경호를 받게 된다. 교육부는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하여 호송 차량 사이의 끼어들기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도로에서 문·답지 호송 차량을 만날 경우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DMZ 완전 비무장화와 초소 철거, 제주도 귤 200톤의 북한 운송 등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위한 조치들이 차곡차곡 이뤄지는 가운데 외신도 우리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제주도 귤의 평양행 소식이 큰 화제였습니다. 지난 9.19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후 북측에서 보내준 2톤의 송이버섯 선물에 대한 답례로 우리 제주도의 귤 200톤을 군 수송기에 실어 북측으로 보냈습니다. 11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하루 두 번, 귤을 실은 수송기가 제주공항에서 평양 순안공항을 오갔습니다. 최근 귤 생산이 늘어 가격도 적절하다네요. 맛있고 풍성한 제철 과일을 북측 동포들과 나누게 되었습니다. 송이버섯을 받고 답례로 귤을 전하는 남북의 소식을 해외언론에서도 관심있게 다뤘습니다. 로이터 통신, 스트레이츠 타임즈 등이 제주도 귤 선물에 대한 청와대 대변인의 전언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Summit bears fruit as South Korea flies tangerines to North' - 남측이 귤을 북측으로 나르는 가운데 정상회담은 열매를 맺는다.>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번 귤 제공이 '지난 9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은 ‘차세대소형위성 1호’를 오는 20일 오전 3시 32분경(한국시간) 미국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과기부는 ‘차세대소형위성 1호’의 발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지난 10월 21일 발사장에 도착한 이후 위성체 기능점검, 추진제 충전, 발사체와 결합, 최종 점검 등 발사에 필요한 제반 준비 작업을 완료하고 최종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 과기부는 차세대소형위성 1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카이스트 연구진을 중심으로 하는 발사관리단을 현지에 파견, 발사준비 상황을 종합점검 중이다. 발사관리단은 위성상태 최종점검 결과 등을 고려해 예정대로 20일에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발사 후 2년 동안 575km 상공에서 태양폭발에 따른 우주방사선 및 플라즈마 상태를 측정하고, 은하 속 별들의 적외선 분광을 관측하는 등 우주과학 연구에 활용할 영상자료를 국내 관련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월 12일(월)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이종찬 전 국회의원 기증기록물 전시회에 참석해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오늘은 존경하는 이종찬 전 국회의원님께서 기증해주신 기록물을 전시하는 자리이자, 6,500여 점의 방대한 정치인생의 기록물이다”라며 “이는 한국 정치의 거목이자 산 증인의 치열했던 삶과 역사다. 가슴 깊이 우러나오는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이종찬 전 의원의 기증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한편 문 의장은 의회의 역사와 뿌리를 찾는 의미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문 의장은 “지난 7월 국회의장 취임 직후 전직대통령 묘역뿐만 아니라 임시정부 및 제헌의회 지도자들의 묘역도 참배했다. 의회주의에 대한 저의 확고한 신념을 표현하는 일정이었다. 또한, 지난 10월 29일에는 의회지도자상으로 홍진 임시의정원 의장의 흉상을 건립하기로 확정했다”면서 “이는 세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독립운동가에 대한 예우, 둘째 임시의정원 100주년을 맞이하며 최장수이자 마지막 의장을 기념한다는 점, 셋째 여야 협치를 통해 결정했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문 의장은 “우리 국회는
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문희상)는 11월 13일(화) 오후 7시 30분 국회 사랑재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국회 사랑재 전통문화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이 열리는 국회 사랑재는 국회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에게 우리 전통한옥의 멋과 문화를 알리고,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2011년 건립되었으나, 그동안 일반국민에게는 개방되지 못했다. 이번 ‘국회 사랑재 전통문화공연’은 국회 사랑재 건립 이후 국민들에게 ‘첫 개방’ 행사가 된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행사안내 프로그램 책자를 통해 “이 곳 국회 사랑재는 국회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에게 한옥의 멋을 알리고 전통음식을 선보이는 장소로 오늘은 한국의 ‘멋’과 ‘맛’에 더해 한국의 ‘소리’를 선보이는 자리다. 거문고와 가야금, 창극과 민요가 한데 어우러지는 어울림과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문 의장은 “‘사랑재’라는 이름에는 국민의 사랑을 받는 신뢰받는 국회가 되겠다는 다짐이 담겨있다”면서 “국민의 뜻을 받들고 국민과의 거리를 좁혀 소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 오늘 이 행사도 그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 의장은 “가을과 겨울 사이에 멈춰 우리의 전통 한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원내대표들은 12일 공개 회동에 이어 비공개 회동을 갖고 다음과 같이 논의하고 합의했습니다. ❍ 2018년 11월12일(월) 오전 11시 20분, 국회의장실 ❍ 참석자 - 문희상 국회의장 - 더불어민주당 : 홍영표 원내대표, 서영교 원내수석, 강병원 원내대변인 - 자유한국당 : 김성태 원내대표, 윤재옥 원내수석 - 바른미래당 : 김관영 원내대표, 유의동 원내수석 - 박수현 비서실장, 이기우 정무수석, 윤창환 정책수석, 이계성 대변인 1. 2019년 예산안을 법정기한 내에 처리하기로 최대한 노력한다. 2.‘윤창호법’등 여·야간 쟁점없는 민생법안을 정기국회 내에 처리한다. 3.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하여 민의에 부합하는 선거제도 개혁에 적극 협조한다. 4. 국회혁신자문위원회가 마련 중인 혁신안을 적극 지원한다. 5.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추천을 조속히 완료한다. 6. 홍진 의장 흉상건립과 임시의정원 100주년 기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희상 의장은 11월 12일(월) 오전 10시 국회접견실에서 조지 퓨리(George J. Furey) 캐나다 상원의장의 예방을 받았다. 문 의장은 “한-캐나다 수교 55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어제 캐나다 상원의원 방문단이 부산 UN 기념공원을 방문해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들었다. 양국은 한국전 당시 자유민주주의 수호 위해 함께 싸온 혈맹 관계로 우호 관계를 잘 맺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캐나다는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네 번째로 우리 재외동포가 많은(24만명) 국가”라고 말한 뒤, 이 자리에 참석한 한국계 연아마틴(Yonah Martin) 상원의원을 가리키며 “한국 동포사회가 마틴 의원님처럼 캐나다의 정치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퓨리 의장님께서 깊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퓨리 의장은 “2003년 이후 15년만에 다시 찾았는데 하나도 변하지 않은 게 한국인의 따뜻한 환대”라면서 “문희상 의장님은 6선 의원으로서 방대한 지혜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임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문 의장은 캐나다 상원의원 방문단과 함께한 오찬 자리에서 “빨간
[경기/최동민기자] 경기도가 올해 11월부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중인 가운데, 12일 오후 안산 단원구 선감동 8-5 바다향기수목원에서 ‘2018년도 가을철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훈련은 건조한 날씨와 산행인구의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가을을 맞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여름철 폭염 이후 고온·건조한 날씨의 지속으로 고사한 수목이 많아 가을철에도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 특히 유관기관 간 공조를 통해 실제 대규모 산불 발생 시 대책본부 운영, 유관기관 공조, 인력 및 시설 배치 등 실제 공동 대응능력 강화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북부지방산림청, 경기소방, 안산소방서, 수원국유림관리소 등 산불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 기관 간 산불공동대응 및 진화방법 공유 등 산불에 대한 초동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신속한 산불진화를 연습·훈련했다. 이날 훈련에는 안산시·화성시·수원시 임차헬기, 경기소방헬기, 산림청 산불헬기 등 5대의 헬기 장비가 동원, 공중진화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산불진화를 시범 훈련했다. 또한 안산시 산불진화대가 지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월 12일(월)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과의 정례회동을 가졌다. 이날 문 의장은 회동 시작 전 “어제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었다. 농업인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가래떡을 준비했다”면서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을 언급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여아정 협의체가 만날 때 국회는 각 당대표 모시고 초월회 모임을 했다”면서 “그때 우리는 사랑재, 그쪽은 탕평, 사랑과 탕평이라 하자’는 얘기가 나왔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이번 정기국회 예산안 처리, 서로 양보하고, 역지사지 해야 한다”고 하면서 “국회는 원래 싸우는 곳이다. 다양성은 민주주의의 기본이고 싸울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합리적인 말과 논리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진솔하게 다퉈야 한다”고 논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것을 지적하며, 문재인 정부 인사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다. 이에 홍영표 원내대표는 인사에 부족한 것이 많았다고 인정하면서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