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초융합·초연결·초지능화가 가속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시 대응하기 위하여 국가표준심의회를 개최하고, 범부처 합동으로 국가표준화 방안을 확정했다. ㅇ 표준은 제품·서비스의 품질과 안전의 기준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시스템 간, 산업 간, 이해 관계자 간의 ‘융합’과 ‘연결’을 가능하게 해주는 수단으로서 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위한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ㅇ 국가표준심의회(의장 주형환)는 4대분야 12개 중점 추진과제에 따른 102개 세부과제를 확정하고, 범부처 합동으로 2,136억원(전년대비 7.6% 증가)을 투자하기로했다.(참고 1) < 2017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의 분야별 추진과제 > 4대 분야 중점 추진과제 세부과제수/예산 글로벌 시장창출을 위한 표준개발 ➀ 스마트·융복합 신산업 표준화 확대, ➁제조기반 등 서비스산업 표준화 추진, ➂시장주도형 국제표준 선점 강화 21개/281억원 기업성장 지원을 위한 표준기반 확충 ➀기업 친화형 표준적합성 체계 확립, ➁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체계 강화, ➂산업의 측정·참조표준 품질 선진화 32개/1,430억원 윤택한 국민생활을 위한 표준화 ➀즐
(경기/최동민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서는 살처분 중심의 대책추진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기됐다. 경기도는 14일 오후 2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에 대한 향후 방향을 모색해보는 ‘고병원성AI 방역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상교 도 축산산림국장,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은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윤종웅 한국가금수의사회장, 조희경 동물자유연대대표를 비롯한 도·시군, 유관기관, 생산자 단체, 전문가 등 280여명이 참석해 논의를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존의 살처분 중심의 방역대책에 대한 한계성을 지적하면서, 새로운 접근법과 시각으로 방역 정책을 마련,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먼저 경기연구원의 이은환 연구위원은 “한국은 세계 최대의 살처분 실시 국가가 됐다. 더 이상 살처분 중심의 방역정책은 한계가 있다”면서, “이제는 더 강력한 예찰·초동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먼저 현행 방역체계를 4단계에서 2단계로 간소화하고, 경기도 남부와 북부에 ‘도’ 단위의 거점 살처분 및 매몰지원반을 구축해 강력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 아닐까요? 결국 사람을 통해 일이 진행되고, 이로 인해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는 거니까요.” 지난 2014년 제9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박근철 의원(더민주·비례). 그는 현재 자신이 펼치고 있는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에 ‘사람’이 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사람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박 의원. 이러한 그의 생각은 그가 건네는 명함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가장 좋아하는 글귀를 명함 뒤에 늘 새겨두고 다닌다는 그의 명함에는 ‘어디서 무엇을 하느냐보다는 누구와 무엇을 함께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글귀가 새겨 있다. ■ 80년대 민주화를 꿈꾸던 청년의 정치도전 “80년대 민주화 투쟁이 한창일 때 학생회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민주화의 염원을 키웠어요. 당시 수배도 받고 도망도 다니고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 모든 일들이 저를 단단하게 만들었고, 현재 정치활동의 밑거름이 됐어요.” 20대 청년시절을 민주화 투쟁으로 치열하게 보낸 박근철 의원은 대학 졸업 후 대기업(LG화학)에 입사해 직장생활을 했다. 이후 1996년 그는 사업을 하기 위해 고향인 강원도를 떠나 경기도 의왕시로 이주했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오는 4월 19일 오후 2시~4시 시청 1층 로비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19개 구인 업체가 현장에서 면접·채용 절차를 진행해 4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삼영전자공업㈜, ㈜티이에스, ㈜지나컨설팅, 티앤씨 등이 구인 업체로 참여한다. 성남시 소재 기업뿐만 아니라 인근의 하남, 광주, 용인 소재 기업도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티이에스는 시니어 인턴십 구인 업체로 참여해 매장정리·판매, 조리보조 분야에 만 60세 이상을 6명 뽑는다. 구직자는 신분증, 사진을 붙인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행사장에 오면 원하는 구인업체와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성남일자리센터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성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협업해 열린다. 취업·면접 컨설팅, 청장년 인턴제도, 취업 스트레스 정신 건강 상담 등을 하고, 이력서 사진도 무료로 촬영해 준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분당구청 별관 옥상(400㎡)에 100㎡ 규모 텃밭이 마련돼 구청 직원들이 농산물 가꾸기에 나선다. 올해로 3년째다. 분당구(구청장 윤기천)는 4월 13일 모두 350여 명이 속한 13개 과에 7.5㎡씩 텃밭을 배분해 힐링 공간으로 활용토록 했다. 이날 구청 직원들은 텃밭을 일궈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등 농작물 10종, 500개 모종을 심었다. 계절별로 참외, 오이, 무, 쪽파, 배추 등 유기농 채소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분당구는 지난 2015년 처음 별관 옥상에 흙(10.4㎥)을 덮어 직원용 텃밭을 만들었다. 이곳에서 수확한 농산물은 과별 점심 도시락 먹기, 사회복지시설에 김장 김치 담가 보내기 등 다양한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어 오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외교부는 1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날 통화에 대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분명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확인시켜줬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중국 견인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표명된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한미 간에 긴밀한 공조하에 중국에 보다 더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조 대변인은 오는 16~18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방한에 대해 “한미동맹 차원에서 대북공조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가 발신될 것”이라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가지 차원에서의 한미공조의 발신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드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핵심현안들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서 분명한 메시지가 발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외무성이 해외 안전 홈페이지에 ‘한반도 정세 주의령’의 내용을 담은 글을 올린 데 대해 조 대변인은 “북핵 문제의 엄중성은 있지만 일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4월 한반도 위기설’은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에도 ‘현재 한국 내 상황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3일 “정부는 가축질병에 대한 방역활동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며 AI·구제역 방역 관련 개선대책을 제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AI·구제역 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철새·사람·축산물자의 국내외 이동 증가, 대규모 밀집사육 확대 등으로 방역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이에 맞는 방역체계의 변화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AI·구제역 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AI·구제역이 2014년 이후 매년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에는 AI와 구제역 모두에서 두가지 유형의 바이러스가 동시에 나타났고 지난해 11월에 발생한 AI는 아직도 산발적으로 확진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사후대응 위주인 현재의 방역체계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가축 사육환경 개선 등을 통해 사전대비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사전 방역활동이 부가적인 비용이나 선택사항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으로의 발전을 위한 필수
(경기/최동민기자) 경기도가 중국의 방한금지령 등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경기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 주요 거점과 도내 주요 관광지를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셔틀버스 운행은 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도는 오는 22일부터 서울 인사동과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장 등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도내 버스운송업체인 길벗스페이스, ㈜하나투어 ITC와 운행계약을 체결했다. 시범운영은 차량은 버스업체가, 내·외국인 모집과 운영은 하나투어 ITC에서 맡게 된다. 시범운영 코스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인사동을 출발해 홍대입구를 경유,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광주·이천·여주 행사장과 곤지암리조트 ‘화담숲’, 여주 ‘세종대왕릉’ 등이다. 운행횟수는 1일 2회로 서울 인사동에서 오전 9시, 11시 두 차례 출발하며 경기도에서는 여주도자세상에서 오후 2시, 4시 서울방향으로 운행한다. 요금은 탑승 횟수에 상관없이 1일 4,900원이다. 내·외국인 모두 이용 가능하다. 셔틀버스 이용객들은 도자비엔날레 통합권의 경우 9천원에서 4천원 할인된 5천원에 입장료를 구매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rade Agreement) 추진 관련 국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4.14(금)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할 계획임 이번 공청회는 ‘통상조약의 체결 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통상조약 체결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기에 앞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의견 청취를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추진경과 및 경제적 타당성 분석결과 발표,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될 예정임 메르코수르는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베네수엘라 5개국으로 구성된 남미공동시장(Mercado Comun del Sur)으로,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은 베네수엘라를 제외한 4개국과의 무역협정임 * 베네수엘라는 '12년 가입하였으나, 메르코수르의 대외통상협상에는 참여하지 않음 메르코수르는 남미지역 인구의 70%(2.9억명)와 GDP의 76%(2.7조불)를 차지하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시장으로, 그간 중남미 지역 외 주요국과의 무역협정 체결 사례가 없어* 경쟁국 대비 우리 기업들의 시장 선점 및 수출 증대가 기대됨 * 세계 주요 교역국 중에는 유럽연합(EU)이 유일하게 메르코수르와 무역협
(경기/최동민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12일 오후 2시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경기연정 출범 후 첫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민생연합정치 합의과제 추진 점검회의’에는 경기도의회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대표단, 임두순 자유한국당 수석부대표 및 대표단, 상임위원장단, 간사단 등 40여 명의 도의원과 강득구 연정부지사, 연정위원장을 비롯한 도 실·국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경기연정 내실화 및 체계적 추진방안 ▲연정예산 및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 ▲경기연정 모니터링 및 평가계획 ▲조직운영 개선 협의체 구성 및 운영 계획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추진방안 ▲참석자 간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우철 연정협력국장이 제2기 연정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경기연정 배움터 운영’, ‘연정자문위원회 운영’, ‘전국 시·도 정무부단체장 간담회 운영’ 등을 보고하고, 경기연정의 가치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경기연정 내실화 및 체계적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88개 연정과제 추진현황과 연정실행위원회 확대 운영, 재정전략회의 기능 강화 등 제2기 연정 기능강화 및 발전방안도 다루었다. 이어, 이석범 도 정책기획관이 ‘연정예산 개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