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이 전국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상태를 점검한 결과, 총 173개의 시설이 설치검사‧정기시설검사‧안전진단 등에 따라 위험등급을 받고 전면 이용금지 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안전처가 홍철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11일 기준 전국 시도 중 이용금지 된 어린이놀이시설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55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기(27개), 강원(19개), 충남(17개), 인천(13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부산‧울산의 경우에는 이용금지 된 어린이놀이시설이 없었다. 설치장소별로 보면 주택단지의 어린이놀이시설이 전체의 74.6%인 129개를 차지했으며, 학교(14개), 도시공원(12개), 유치원(11개), 어린이집(6개) 등 순이었다. 홍철호 의원은 “현재 이용금지 된 어린이놀이시설은 문제점이 해결될 때까지 이용금지 표지판을 설치함과 동시에 놀이시설 진입부를 원천봉쇄하는 등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 노후 영세 놀이시설 개선비용을 국가‧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개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어린이 놀이시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경기도는 가정 내 전기절약 생활화 및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한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을 올해 5월부터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홈 조성사업’은 ‘가정 내 에너지절약 실천차원’에서 도내 공공주택 가정에 IoT 전력 스마트미터기(이하, 스마트미터) 및 LED조명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수원시, 고양시 등 21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스마트미터’란 분전반에 설치되는 장치로서, 가전기기의 전기사용 데이터를 수집하여 사용자에게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기절감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따라서 사용자는 스스로 기기별 사용패턴과 전력사용량을 분석·관리하면서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스마트미터 설치로 인한 사용자의 자발적 절약실천(약 10%) 참여와 고효율 LED조명(약 40%)에 의한 전력사용량 감소로 세대별 전기사용량이 약 20%정도 절약될 것으로 도는 설명했다. 올해 사업 대상은 도내 21개 시군의 공동주택 개별세대 약 5,000가구로, 스마트미터기는 6만원, LED 조명은 12만원 지원하여 최대 18만원(사업비의 27%)까지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 에너지센터는 LED 제조업체와 스마트미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참으로 기가 막혀 할 말을 잃게 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전 세계 노동자들의 축제이자 휴일인 노동절.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일하던 노동자 25명에게 크레인이 덮쳤다. 6명의 노동자가 사망했고, 중상 5명에 경상 14명으로 피해가 더 늘 수 도 있는 상황이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더 조사되어야 하겠지만. 대부분 하청 협력업체 노동자로 추정되고 있다. 노동자 모두가 쉬어야 할 노동절에 일하다 떼죽음을 당해야 하는 것이 2017년 노동자의 현실임을 곱씹으며 더 할 수 없는 참담함과 분노를 감출 수 없다. 민주노총은 유명을 달리한 노동자의 명복을 빌고, 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하며, 치료중인 노동자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며 성명서를 발표 했다. 아울러 노동절에도 작업을 시키고, 대형 참사를 불러온 삼성중공업을 강력히 규탄하며, 엄정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삼성중공업은 2005년부터 2014년까지 27명의 노동자 산재사망으로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단체로부터 <10년 누적 살인기업 28위> 에 선정되었던 기업이다. 그러나 이후에도 산재사망은 이어져서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에서는 2015년에도 하청 노동자 1명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17. 4. 27.(목) ‘세계무역기구(WTO) 반덤핑위원회 정례회의’에 참석차 세계무역기구를 방문한 정부대표단*은 미국과의 양자협의 및 정례회의에서 최근 미국의 한국에 대한 '불리한 가용 정보'(Adverse Fact Available; AFA) 및 특정시장상황(Particular Market Situation; PMS) 적용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전달했다. * 수석대표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법무과장 우리측은 우리 기업들이 미국의 반덤핑, 상계관세 조사에 최선을 다해 대응했음에도 징벌적 '불리한 가용 정보'(AFA)를 적용한 것과 객관적 증거가 없는 자의적 판단으로 한국에 대해 '특정시장상황'(PMS)을 적용한 것이 반덤핑 협정 및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판례에 위배되는 것을 지적했다. 또한, 미국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한편, 한국과 우려를 공유하는 여타 회원국과도 동 문제를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세계무역기구(WTO) 본부에서 해마다 2차례 개최되는 세계무역기구 반덤핑위원회 정례회의는 회원국이 통보한 반덤핑조치와 관련 법규 제‧개정 사항을 검토한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5. 1.(월) 주형환 장관 주재로 통상 담당 실·국장과 「대미통상 대책회의」를 열고 급변하는 미국과의 통상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주 장관은 “그 동안 정부가 밝혀온 바대로, 이미 정부는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철저히 준비를 해왔으므로, 앞으로도 범부처적으로 철저하고 의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5. 1.(월) 16시부터는 우태희 2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실국장 참여하에 범부처『제7차대미통상 실무작업반』를 개최했다. 우 차관은 최근 미국 행정부의 무역적자 심층분석 행정명령(3. 31.), 철강수입 안보영향 분석 대통령명령(4. 20.),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발언(4. 28.), 무역협정 전면검토 행정명령(4.29) 등 일련의 대미 통상 동향을 공유하고, 현재 진행중인 ①대한 무역적자 분석, ②철강수입의 안보영향 분석 및 향후 진행 예정인 ③무역협정 전면 검토 등에 범부처적으로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정부는 미국 신정부 출범 직후 「대미통상협의회」를 발족(`17. 11. 2
(경기/최동민기자) 경기도가 19조 1,587억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2조 8,388억원 규모의 특별회계 등 총 21조 9,975억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1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19조 6,703억원 보다 2조 3,272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 및 예결위의 심의를 거쳐 26일 최종 확정된다. 오병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1일 오전 10시 30분 브리핑을 통해 “교통이나 경제활성화 등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선6기 주요 도정과제에 대한 투자확대와 시군 및 교육청 전출금 등 법적의무경비 반영을 위해 추경을 편성했다”면서 “소요재원은 2016년 순세계잉여금과 올 추가세입, 교부세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도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2016년도 순세계잉여금 8,172억원, 지방세 추가세입 8,581억원, 지방교부세 1,366억원이다.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2,910억원이다. 세출예산은 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 10억원, 기타특별회계 전출금 등 재무활동비 3,445억원, 정책 사업 1조 8,374억원을 편성했다. 정책사업은 ▲시군 및 교육청 전출금 등 법정경비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앞으로는 불공정행위를 외부로 알렸다는 이유로 재차 불이익을 가하는 기업에 대한 정부의 처벌이 크게 강화된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위탁기업이 수탁기업에 대한 보복조치로 시정조치를 받은 경우 5.1점의 벌점을 부과하여 공공 입찰을 최대 6개월 간 전면 제한하는 상생협력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공식 명칭 :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이는 보복조치에 대해 최대 4.0점의 벌점을 부과할 수 있던 기존 규정을 강화한 것으로 벌점 5.0점을 초과하면 중소기업청장은 중앙행정기관장, 지자체장, 그리고 공공기관장에게 입찰제한을 요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청은 보복행위의 경우 구제제도의 출발점인 신고를 원천 차단할 뿐만 아니라 수탁기업의 정상적 경영 활동을 제한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로서 특히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이번 상생협력법 시행규칙의 개정이 지난 해 12월에 시행된 하도급법 상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와 함께 건전한 신고를 활성화하고 거래질서를 개선하는 데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석가탄신일(5월 3일), 어린이날(5월 5일) 등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사찰 연등행사, 상춘객, 등산객, 산나물채취 등으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에 대비하여 「어린이날 등 연휴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은 연휴기간을 전후한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채취 근절 및 산불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사찰, 관광지, 등산로 입구, 주요입산 요로에 산불감시원, 공무원을 집중배치하고 임산물수집상, 산림보호 관련단체, 입산로 주변 주민들과 협력하는 등 현장중심의 감시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과실로 타인 또는 자기소유 산림을 불태운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산림 내에서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뿌리채 뽑아가는 행위도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격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최근 10년간 통계를 보면 어린이날 연휴기간 매년 평균 4.9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산불원인은 입산자 실화(3.6건, 7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내 대형 공공 생활체육시설인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스포츠센터가 5월 1일 정식 개장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1시 성남종합운동장 내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일반시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 김태년·신상진·김병욱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종합스포츠센터 건립에는 성남시 예산 외에 국·도비 확보 문제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회의원, 도의원분들께서 애써 주셔서 완공할 수 있었다”면서 “건강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센터는 물론 다른 체육 시설을 통해서라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이웃과 소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종합스포츠센터는 수영, 골프, 헬스 등 18가지의 생활스포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성남시는 총 사업비 792억원(시비 542억원, 도비 150억원, 국비 100억원)을 투입해 2012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 29일 준공 때까지 4년 만에 이 시설을 건립했다. 지하 3층∼지상 7층에 전체면적 3만3471㎡ 규모다. 길이 50m, 10레인의 수영장, 라켓볼장, 헬스장, 인공암벽장,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섰다. 스킨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선상투표가 전국에서 실시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선상투표가 5월 1일부터 4일까지의 기간 중 선장이 정한 일시에 568척의 배에 승선하고 있는 4,0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제18대 대선에서는 선상투표신고인 7,060명 중 6,617명이 투표하여 93.7%의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선상투표용지는 지난 4월 19일 각 선박에 팩시밀리로 전송했으며, 4월 21일 후보자 1명이 사퇴함에 따라 무효표 방지 등을 위해 사퇴 안내문을 즉시 전송했다. 선상투표자는 입회인이 참관한 가운데 선박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한 후, 자신의 주민등록지 관할 시·도선관위에 직접 팩스로 투표지를 전송한다. 시·도선관위는 투표의 비밀 보장을 위해 기표부분이 봉함된 상태로 수신되는 쉴드팩스를 통해 투표지를 수신하여 투표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등기우편으로 보내고, 구·시·군선관위가 선거일에 개표한다. 중앙선관위는 선상투표자가 선상투표기간 개시일 전에 국내에 도착한 경우, 선원수첩·승무경력증명서 등 승선경력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여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신고(투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