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최근 급증하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산업별 재해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11~’15년) 건설업 분야에서 총 118,532명의 산업재해자가 발생하여 2,58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보면, 3월부터 꾸준히 증가한 건설업 재해자는 5월 부터 연말까지 월 평균 10,000명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원인을 살펴보면 떨어짐 사고가 33%(39,072명)로 가장 높았으며, 넘어짐 15%(17,992명), 물체에 맞음 13%(15,543명), 절단·베임·찔림 9%(11,006명), 부딪힘8% (9,764명) 순으로 나타났다. 떨어짐 사고와 넘어짐 사고의 대부분은 현장 안전관리 미흡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물체에 맞음 사고, 절단·베임·찔림 사고와 같이 근로자 본인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특히, 높은 장소에서 작업할 때 설치하는 외부 비계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하고 작업할 수 있는 작업발판 설치가 중요함에도 임시 구조물이라는 이유로 설치가 미흡해 많은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류근식)는 오는 15일 오전 11시에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 영릉(英陵)에서 세종대왕 탄신 620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崇慕祭典)을 봉행한다. 숭모제전은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양력 5.15./음력 4.10.)을 맞이하여 뛰어난 통솔력을 바탕으로 한글 창제를 비롯하여 국방, 과학,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을 기리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 초헌관(初獻官, 세종대왕유적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과 헌작(獻爵, 술잔을 올림), ▲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 대통령을 대신한 문화재청장의 헌화(獻花)와 분향, ▲ 세종대왕이 손수 지은 궁중음악인 ‘여민락(與民樂)’과 세종대왕이 태조대왕의 창업 공덕을 칭송하기 위해 직접 창작한 궁중무용인 ‘봉래의(鳳來儀)’ 공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 3년간 ‘영·영릉(英·寧陵) 유적정비사업’ 1단계로 추진해 온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을 개관하고, 세종대왕의 태항아리 등을 전시한 ‘성군이 태어나다 - 세종대왕의 탄생’(~7.16.) 기획전을 함께 개최하여 세종대왕의 탄생에 얽힌 이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7인 남성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가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1일 오전 9시 경기도청에서 김복자 여성가족국장, 유순덕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고 몬스타엑스를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도는 몬스타엑스가 활발한 음악활동과 웹드라마, 예능 등 방송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등 누구든지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365일 24시간 청소년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다. 홍보대사 위촉에 따라 몬스타엑스는 향후 1년 간 청소년전화 1388 홍보를 위한 포스터 촬영, 동영상 출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학업중단, 학교폭력, 가출 등 청소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몬스타엑스가 청소년 정책을 홍보해주면 그 효과가 몇 배나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상담전화를 이용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3월 발표한 첫 정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경기도는 올해 통일리더십 향상과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하는 ‘북중러 접경지역 평화통일 답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내 청소년 30여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북한과 중국, 러시아 접경지역 답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통일 리더십을 고양하는데 목적을 뒀으며,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화교육센터가 주관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8월 3일부터 8일까지 5박 6일 동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중국 조선족 자치주, 백두산, 두만강 등 북·중·러 접경지역의 항일 유적지, 고구려 유적지 등 주요 역사 현장을 돌아볼 수 있다. 코스에는 광개토대왕릉비, 장수왕릉(장군총), 환도산성 등 주요 고구려 유적지와 이상설 선생 유허지, 최재형 선생 생가, 윤동주 시인 생가, 안중근 단지동맹비석, 봉오동 전적지 등 항일 독립 영웅들의 영혼들이 서려있는 주요 명소들이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고려인, 조선족 등 중국·러시아에 거주하는 해외 한인동포들과의 간담회는 물론, 백두산과 두만강에서 북한 지역을 조망하며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방법은 신청서와 참가 동기서, 학교 추천서 등을 작성 후 해당학교 공문을 통해 경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통계청이 2017년 4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취업자는 2,657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2만 4천명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0.8%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6.6%로 전년동월대비 0.9%p 상승했다. *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4만 4천명 증가, 고용률은 0.7%p 상승 실업률은 4.2%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다. ◇취업자 도매 및 소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의 증가폭이 축소되었으나 제조업의 감소세 완화, 건설업, 교육서비스업, 부동산업및임대업의 증가세 지속 등으로 인해 전체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42만 4천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16만 1천명, 8.9%), 교육서비스업(8만 8천명, 4.8%), 부동산업 및 임대업(8만 7천명, 16.2%), 도매 및 소매업(7만 8천명, 2.1%) 등에서 증가했다. 제조업(-6만 2천명, -1.4%), 사업시설 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3만 1천명, -2.4%), 운수업(-2만 8천명, -2.0%)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36만 1천명(2.8%), 일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징검다리 휴무일로 인해 ‘황금연휴’로 불린 4월 말∼5월 초(2017.4.28~5.9)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이 약 202만 명을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에 따르면, 4월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12일간 인천공항 이용 여객은 전년동기 대비 13.6% 증가한 2,017,83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평균 이용객은 168,153명으로, 역대 연휴 중 올해 설 연휴(일평균 174,241명 이용) 다음으로 가장 많은 수준이다. 특히 연휴 막바지인 이달 7일에는 입국하는 여객이 몰려 일일 도착여객 역대 2위(108,906명)를 기록하였으며, 이날 도착 운항편(520편)과 수하물 처리량(93,224개) 역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를 특별수송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수송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정일영 사장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 190여 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고, 총 500여 명의 인력을 추가 투입해 원활한 출입국과 공항이용을 지원했다. 출국장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서 국적 항공사들의 체크인카운터 운영시간을 앞당기고, 출국 여객이 몰릴 것으로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제16회 식품안전의 날(5.14)’을 앞둔 5월 12일 시청 안팎에서 관련 행사를 연다. 식품안전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식)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열린다. 식품위생 관련 단체 대표자와 종사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정책 소개, 식품위생안전 유공자 10명 표창, 식품안전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된다.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에선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28개의 먹거리·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성남지역 파리크라상, CJ씨푸드, 동원F&B,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21곳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유통업체가 행사에 참여해 각 회사의 홍보 식품을 무료로 시식해 볼 수 있다. 7개 건강 체험 부스에선 손 씻기 체험과 손바닥 세균 검사, 혈압 검사, 체성분 측정, 금연 상담, 영양 상담,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성남시는 2012년도부터 매년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열어 식품 위생과 안전 먹거리에 관한 소비자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13일(토) 9시, 서울(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바이오기술 국제표준화 기술위원회 (ISO/TC276)총회를 개최한다. * ISO/TC 276 바이오기술 국제 표준화 기술위원회 개최 개요 : 붙임 1 o 바이오기술 국제표준화 기술위원회(ISO/TC276)는 바이오기술* 분야의 국제표준 제정을 논의하는 유일한 국제기구로 2013년에 신설되어, 산하에 5개의 작업반(워킹그룹)을 두고 있으며, *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는 ‘바이오 경제 2030 (The Bioeconomy to 2030: Designing a Policy Agenda)’보고서에서 기후변화 및 고령화 등 인류 난제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써 생명공학의 중요성을 강조 o 현재 바이오기술 분야의 국제표준이 전무한 실정에서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각국의 물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 ISO/TC 276 조직 및 국제표준화 추진 현황 : 붙임 2 이번 총회에서는 20개국 200여명의 바이오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표준으로 제안된 20종의 표준(안)*을 논의한다.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제19대 대통령 취임선서식 직전인 5월 10일(수) 오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가진 문재인 신임 대통령과의 환담 자리에서, 국회에서 발간한 ‘새정부 출범에 즈음한 입법 및 정책과제’자료집을 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정 의장은 문 대통령에게 자료집을 전달하면서 “조기대선으로 인해 당선과 함께 취임하게 되신 대통령께서 인수위 없이 국정을 살펴야 하는 상황에서 빠르게 현안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국정의 또 다른 축인 국회가 이번 대선을 앞두고 입법 및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100대 과제를 정리한 책자를 취임 선물로 드리고자 하니 국정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자료집 작성 및 전달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정 의장은 “경제, 외교, 안보 등 새정부 앞에 놓인 과제 하나 하나가 결코 녹녹치 않다”고 우려하면서, “빠른 시간 내 국정을 수습하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에 전력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국회와 정부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정부 출범에 즈음한 입법 및 정책과제’는 국회사무처ㆍ국회도서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포천시는 지난 1월부터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 및 기업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지도점검반은 환경관리과장 총괄로 통합지도점검반장 등 3명 1개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단속위주의 점검보다 사업장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적정 운영해 오염물질이 무단 배출되지 않도록 지도 및 계도위주의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1차 계도 후 미이행 할 경우 강력처분하고 있다. 오염물질 배출업체 지도점검 시 업체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이 무단배출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으나, 불시에 점검을 받으면 위반사항이 있을까 긴장되지만 시설관리에 더 철저를 기하게 되고 미비사항에 대해 지도해 줘서 사업장 환경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통합지도점검반은 2017년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대상 1,328개소 중 점검업체 600개소(2017.4월말 기준)를 점검해 행정처분 88개소, 고발 11건, 과태료 75건을 처리했다. 전주용 환경관리과장은 “통합지도점검반을 운영함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스스로가 환경보전의식을 느끼고 시설을 적정 운영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