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특허청 상표권 특별사법경찰대(이하 “특사경”)는 지난 5월 4일 상표법 위반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피의자 김모(56)씨가 중국 옌타이발 인천행 여객기에 탑승한다는 정보를 인터폴로부터 통보받았다. 이에 특사경 수사관을 급파해 인천공항에서 항공사 및 공항경찰대의 협조를 받아 피의자 신병을 확보했다. 특허청 특사경이 인터폴의 적색수배(Red Notice)를 활용해 상표법 위반 해외 도피 사범을 끝까지 추적해 신병을 확보한 첫 번째 사례다. 적색수배는 체포·구속영장 수배자 중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사범 ▲조직폭력, 전화금융사기 등 조직범죄 관련 사범 ▲다액 경제사범 등의 체포 및 송환을 목적으로 하며 국제형사경찰기구(ICPO)가 내리는 국제수배 중 가장 강력한 조치다. 특허청 상표권 특별사법경찰대는 중국에서 반제품 사태의 위조상품을 국내에 공급해 온 중국측 제조·공급책인 김모(56)씨를 상표법 위반혐의로 인천공항에서 체포해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ㅇ 특사경에 따르면 김씨는 일명 ‘중국 왕사장’이란 이름으로 지난 2016년 4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중국에서 반제품 상태의 가방, 지갑 등 위조상품 11만여점(정품시가 107억원)을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다음 달 대만에서 열리는 ‘2017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17)’ 홍보대사로 배우 한채영 씨가 위촉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무역센터 트레이드 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되는 ‘2017 대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배우 한채영 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류박람회는 한류스타와 공연 등 한류를 우리나라 소비재 제품 홍보와 융합한 수출 마케팅 행사다. 한채영 씨는중국시상대전 ‘중국 패션 최고의 아티스트 상’ 수상이력과 500만 명에 이르는 ‘웨이보’ 팔로워 등을 보유해 중화권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로 대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서 우리 소비재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특히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서 국내외 언론에 한류박람회 개최 취지를 알리고 대만 현장에서 언론 인터뷰, 팬 사인회, 사회공헌활동, 참여 기업 부스 방문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대만을 시작으로 7월 홍콩, 9월 인도네시아에서 한류박람회를 열고 우리 소비재 수출을 중화권과 동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15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제1기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 Club 발대식」에 참석해 “우리 경제가 장기 저성장 시대를 돌파하고 경제 활로를 뚫는 해법 중 하나가 ‘청년창업 활성화’”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청년들의 혁신과 도전이 국가 경쟁력의 새로운 원천이자 일자리 창출의 동력”이라고 말한 뒤, Start-up NEST Club으로 선발된 창업가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 정신으로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혁신의 아이콘이 되어 달라”고 격려하며 “국회도 청년들의 도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오늘 발대식을 개최한 「Start-up NEST Club」은 신용보증기금이 신청기업 124개 중 40개를 선발해 컨설팅과 멘토링, 보증, 투자 등의 금융지원을 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분당도서관은 오는 5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기간에 모두 10차례의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시민 800여 명이 인문학 강연(6차례)과 현장 탐방(3차례), 후속 모임에 참여하게 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사업’에 분당도서관이 선정돼 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인문학 강좌는 ‘기록문화유산을 통해 본 전통시대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열린다. 초빙한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와 연구원이 ▲출판, 전통시대의 인쇄문화를 만나다 ▲도서유통, 지식의 전달과 확장을 만나다 ▲소설, 조선의 문화를 만나다 ▲시권(試券), 국가경영의 지혜를 듣다 ▲분재기(分財記), 조선시대 상속문화를 엿보다 ▲문서, 조선의 일상을 엿보다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강연과 연계한 1차 현장 탐방은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산 사고지, 나제통문, 안국사에서, 2차는 경기도 광명시 충현박물관에서, 3차는 충청북도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에서 이뤄진다. 이후 분당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강연과 탐방 내용을 총괄하고 의견을 나누는 후속 모임을 마련한다. 참여하려는 성남시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종목별 입장권 1차 온라인 당첨자 결제가 21일 마감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지난 8일 평창 동계올림픽 종목별 입장권 국내 1차 온라인 추첨 결과에 따른 당첨자 결제가 21일 마감된다”며 결제를 독려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1차 온라인 추첨은 신청 단계에서 최대 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경쟁이 치열했고, 평창올림픽의 경우 117만매로 밴쿠버(154만매) 등 타 대회보다 입장권 매수가 적어 희소성이 높다. 21일까지 결제를 마친 분들은 신청자에 한해 소장가치와 디자인이 뛰어난 기념입장권을 받을 수 있고, 앞좌석 등 좌석배정에도 유리하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무료 셔틀 이용과 올림픽 파크·플라자 무료입장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21일까지 미결제 시 당첨 기회는 무산된다. 2차 온라인 판매는 오는 9월 5일이다.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한미 양국이 오는 6월 말 미국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이날 정의용 외교안보 태스크포스(TF) 단장과 매튜 포틴저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청와대 여민관에서 만나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상세 일정, 의제 등은 외교 경로를 통해 추가적으로 협의키로 했다”면서 “특히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 간 개인적인 유대와 우의를 다지는 계기로 삼도록 관련 준비를 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에서 미국은 확고한 대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양국 간 공동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북한 핵의 완전한 폐기를 위한 공동 방안을 추가로 모색하기로 하고 북핵 문제 해결에 관한 양국 정상 간 비전에 대한 공통점도 확인했다. 양국은 ▲북한 핵의 완전한 폐기가 궁극적 목표 ▲제재와 대화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 ▲북한과는 올바른 여건이 이루어지면 대화가 가능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감하고 실용적인 한·미 간 공동 방안을 모색한다는데 합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양측의 회동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6. 22.~ 24.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할 예정인 「2017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17)」 홍보대사로 배우 한채영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채영은 중국시상대전 ‘중국 패션 최고의 아티스트 상’ 수상이력과, 5백만 명에 이르는 ‘웨이보’ 팔로워 등을 보유해 중화권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이다. 한류박람회는 한류스타와 공연 등 한류를 우리 소비재 제품홍보와 융합한 수출마케팅 행사로, ‘문화에 대한 수요’가 소비로 연결하는 소비재* 분야의 수출기업에 중요한 마케팅 수단이다. * 음악, 방송 등 한류 수출 100불 증가 시 소비재 수출 412불 증가(수은, ’12년) 산업부는 올해 한류박람회를 6월 대만을 시작으로 7월 홍콩, 9월 인도네시아 등에서 3~4회 개최하여, 중화권과 아세안(ASEAN) 시장으로 우리 소비재 수출을 다변화하는 계기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 ’16년에는 중국 선양-시안-충칭에서 릴레이 한류박람회 개최(’16.5월) 대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서 한채영은 다음과 같은 주요 역할을 수행해 우리 소비재 수출 확대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6. 22.~ 24.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할 예정인 「2017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17)」 홍보대사로 배우 한채영을 위촉했다. ㅇ 한채영은 중국시상대전 ‘중국 패션 최고의 아티스트 상’ 수상이력과, 5백만 명에 이르는 ‘웨이보’ 팔로워 등을 보유해 중화권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이다. 위촉식 개요 ㅇ 행사명: 「2017 대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 ㅇ 일시·장소: ‘17.5.16.(화) 11:00, 무역센터 대회의실(51층) ㅇ 주요내용: 한류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희망티셔츠’ 제작 이벤트, 기자회견 등 한류박람회는 한류스타와 공연 등 한류를 우리 소비재 제품홍보와 융합한 수출마케팅 행사로, ‘문화에 대한 수요’가 소비로 연결하는 소비재* 분야의 수출기업에 중요한 마케팅 수단이다. * 음악, 방송 등 한류 수출 100불 증가 시 소비재 수출 412불 증가(수은, ’12년) 산업부는 올해 한류박람회를 6월 대만을 시작으로 7월 홍콩, 9월 인도네시아 등에서 3~4회 개최하여, 중화권과 아세안(A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랜섬웨어 공격의 전 세계적 확산과 관련하여 5.16일 정만기 1차관 주재하에 41개 전 산하 공공기관의 사이버 대응현황을 점검하였음 * 회의개요 : 5.16(화) 10:30분 엘타워, 정만기 1차관 주재, 41개 공공기관 부기관장 참석 ㅇ 동 회의에서 정만기 차관은 현재 산업부 및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랜섬웨어 피해는 없으나, 변종의 출현 및 새로운 유형의 공격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각 기관별로 사이버 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하도록 요청하였음 * 워너크라이(WannaCry)라 불리는 금번 렌섬웨어는 MS사 윈도우 OS의 취약점을 공격하여 자기복제를 통해 네트워크로 전파가 가능한 악성코드임 산업부는 지난 4월 중순 미국 국가안보국(NSA) 해킹 툴의 유출 보도 이후, 동 유형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여 지난 4월 16일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전 산하기관에 탐지룰을 배포하는 등 적극 대응하여 왔음 * 윈도우 방화벽 포트차단, 개인PC 보안설정 강화, 윈도우 OS 보안 업데이트 등 ㅇ 이번 랜섬웨어 공격의 확산으로 국가 사이버 위기 경보가 5.14(일) 18:00부로 관심단계에서 ‘주의’로 격상된 바, 산업부는 국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항공레저산업의 발전 및 저비용항공사의 증가 등으로 항공기 등록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복잡한 등록절차에 따른 실수를 방지하여 민원인의 편의성 및 정부의 업무효율을 높이고자 법조문 위주의 항공기등록법 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만화형식으로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1년 3월 처음으로 항공법에 따라 항공기를 등록한 이후 ’16년 말 기준 등록된 항공기는 총 761대를 기록하는 등 항공기 등록대수는 꾸준히 증가해 왔다. 그러나 복잡한 법령을 민원인이 모두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고, 특히 최근 급증하는 항공레저산업과 저비용항공사 등의 신규사업자는 더욱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법령을 개정하는 등 등록민원인의 업무편의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평소 법령을 가까이 하지 않는 민원인의 어려움이 해소되기 어려워 이번에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형태로 제작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항공기등록 이보다 쉬울 수 없다」 제목의 등록안내서는올해3월 30일부터 항공법이 항공안전법으로 제정·시행됨에 따라 관련하위법령개정사항, 등록절차 질문과 답변(Q&A) 등 새로운 내용도 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