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A씨는 배우자 B씨의 가정폭력을 견디다 못해 집을 나와 가정폭력피해자에게 주거와 생계를 지원하는 일시지원복지시설에 입소했다. 이후 A씨는 해당 시설로 전입신고를 했고 폭력행위자인 배우자 B씨가 본인(A씨)의 주소지를 확인하지 못하도록 주민등록표 열람 또는 등·초본 교부 제한을 신청했다. 그러나 제한 신청 시 필요한 입증서류에 일시지원복지시설 입소확인서는 해당하지 않아 제한 신청을 할 수 없었다. 앞으로는 A씨의 사례에서와 같이 가정폭력피해자가 일시지원 복지시설에 입소한 경우에도 가정폭력행위자가 피해자의 주소지를 확인하지 못하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가정폭력피해사실 입증서류 확대 및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를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규칙’을 30일부터 시행한다. < 이번에 개정된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주민등록표 열람 또는 등·초본 교부제한 신청을 위한 가정폭력 피해사실 입증서류에 ‘일시지원복시지설 입소확인서’를 포함하였다. 지금까지는 주민등록표 열람 또는 등·초본 교부 제한 신청에 필요한 입증서류*에「한부모가족지원법」제19조에 규정된 일시지원복지시설의 입소확인서는 포함되지 않아, 가정폭력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건국대 스포츠급 경항공기 개발 연구단(단장 이재우 교수,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이 개발한 2인승 스포츠급 경항공기 ‘KLA-100’이 상용화를 앞두고 24~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일반에 선보였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117개 과제·기관의 전시를 비롯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국토교통 과학기술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국가 기간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는 국토교통 분야 연구개발(R&D) 성과와 신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로 전시장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중앙광장에 위치한 2인승 스포츠급 경항공기(KLA-100)였다. 건국대 스포츠급 경항공기 개발 연구단은 국토교통부의 항공선진화사업 ‘레저용 경항공기 국산화 개발사업’을 수주하면서 2010년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총 연구개발비 279억원(정부 213억/민간 66억원)의 대형연구개발사업으로 건국대가 주관이 돼 (주)베셀, 퍼스텍(주)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경항공기의 설계·제작·시험·인증에 이르는 항공기개발과 항공전자장비의 자체기술을 확보해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5월 26일 오후 3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공공의료정책 추진에 뜻을 함께하기로 한 24개 기관·단체와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공공의료협의회에 속한 기관·단체는 성남시, 성남시의회, 성남시의료원, 가천대학교, 을지대학교, 신구대학교, 성남시의사회, 성남시치과의사회, 성남시한의사회, 성남시약사회, 성남시간호사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정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지사, 성남북부지사,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중원구보건소, 분당구보건소, 성남시방문보건센터, 성남시노인보건센터, 성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다. 이중 공동대표 기관은 성남시, 가천대학교, 성남시의사회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공공의료협의회는 정례회의 등을 통해 성남시 공공의료 정책의 방향성을 제안하고 의견을 모아 협의회 공동사업으로 추진한다. 공공의료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건강문제 우선순위 선정, 공공의료 포럼 개최, 홍보영상 개발, 성남시 사회조사 문항 개발 등이 이뤄진다. 성남시의 중장기 공공의료 정책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지역 격차 없이 모두가 건강한 시민의 삶을 뒷받침한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군은 현역병의 보직 특혜 논란을 없애기 위해 근무부대와 특기는 공개된 장소에서 전산 분류하고 분류 결과를 3년 동안 보관하기로 했다. 특히 전투병이 행정병으로 보직을 바꾸려면 ‘사고나 질병으로 임무수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만 가능하도록 해 부대장 개입 여지를 없앴다. 국방부는 병사들의 보직 특혜 논란을 근절하고 인사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병 인사관리 훈령’을 제정,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훈령 제정에 앞서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관련 의견을 듣는 예고기간을 가진다. 이번 훈령은 지난해 9월 고위 공직자 자녀들의 보직 관련 특혜 의혹이 제기된 뒤 국방부 차원의 통일된 인사기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국방부는 현역병의 근무부대와 보직, 특기분류 등 인사관리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는 데 초점을 두고 훈령 제정을 진행했다. 또 군 인사법과 연계한 병 인사관리의 기준과 각군의 위임사항, 사건 피해자 및 내부 공익신고자의 인사관리 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 데에도 힘을 기울였다. 훈령은 이외에도 전방부대 복무를 희망하며 입대했지만, 후방 지역이나 지원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청소년들에게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저소득층 초·중·고생 학원 무료 수강 서비스를 8년 연속 추진한다고 전했다. 성남시와 성남시학원연합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월 25일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저소득층 청소년 학원 무료 수강 지원사업인 ‘희망 스터디 성남’ 사업에 관한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 2년을 약정으로 2011년 첫 협약을 한 이후 네 번째다. 협약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100여명(연인원 1500명)의 청소년은 학원수강, 진로상담 등의 교육 서비스를 받게 된다. 대상자는 종전대로 성남시학원연합회 소속 123곳 학원에서 영어나 수학 등 자신이 원하는 1개 과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성남시학원연합회 소속 학원들이 제공하는 수강료 면제 금액은 연간 약 2억원씩, 총 4억원 상당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원 수강을 하려는 학생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상담을 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정부가 산업기술 R&D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만기 1차관 주재로 26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이하, 산기평)에서 우수기술연구센터(ATC) CTO협의회 의장,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기술 R&D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상태 산기평 사업기획본부장은 ‘산업 R&D 일자리 창출 촉진 정책현황 및 개선방안’ 발표를 통해 그간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점검하고, 신정부 공약사항 등과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주요 정책 아이디어는, ① 정부 출연금 2억 원당 연구원 1명을 신규 채용하는 ‘채용조건부R&D' 추진으로 직접고용 창출하고, 신정부의 ’추가 고용지원제도(2+1)‘와 연계해 일자리 유지와 신규 고용이 더욱 확대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제시하였고, ② 과제종료 및 기술개발 성공 후 납부하는 기술료를 신규 인력 채용 시 면제해 주는 ‘고용촉진형 기술료 제도’를 도입해 신규채용이 더욱 촉진 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정만기 차관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25일로 출범 보름이 지난 문재인정부는 대통령의 탈권위적 행보와 소통 방식으로 확 달라진 청와대 모습에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개방과 소통의 나날이었던 지난 보름, 눈에 띄는 청와대의 변화를 몇 가지 장면을 통해 소개한다. 지난 11일 문 대통령이 자리에 앉으며 윗도리를 받으려는 직원에게 “제가 하겠다”고 사양한 장면은 상징적이다. 문 대통령이 경호실장에게 “경호를 좀 약하게 해달라”고 당부해 경호실장을 당혹케 하기도 했다. 가장 크게 달라진 풍경은 문 대통령의 소통 방식에서 비롯된다. 결정된 사항은 대통령 업무 지시 형태로 내보내되, 그에 앞서 충분한 숙려 과정을 거친다. 특히 일방적 전달과 지시보다는 의견을 구해 최적화한 묘안을 찾아내려고 한다. 문 대통령은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10분쯤 집무실에서 임종석 비서실장 등 비서진과 티 타임을 갖는다. 여기서 당일 일정이나 의제를 점검한다. 이 때에도 지시보다는 의견 교환을 통해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최근 한 회의에서 대통령과 수석비서관 및 보좌관 회의 일정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일주일에 2번 월요일과 목요일 합시다. 월요일 오전에 하면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국민들이 정권을 인수하는 국민인수위원회의 정책참여공간 ‘광화문1번가’ 열린광장이25일 오픈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국민인수위원회는 국민의 정책 제안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참여광장 ‘광화문1번가(https://www.gwanghwamoon1st.go.kr/)’를 24일 오픈한 데 이어 오프라인 참여공간인 ‘광화문 1번가’ 열린광장을 이날 개소했다고 밝혔다. ‘국민이 정권 인수의 문을 연다’는 취지의 이번오픈식에는참석내빈과 경청단(공무원), 현장 방문 인수위원이 함께 시작을 의미하는 문을 열고 입장하는 세레모니가 진행됐다.오픈식에는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 등이참여했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 외에 국민인수위원회의 국민대변인 역할을 하는 소통위원인 홍서윤 장애인여행문화연구소 소장이 1일 정책경청단으로서 직접 국민들을 만나 정책을 접수했다. 홍서윤 소장은 장애인이라는 선입견을 극복하고, KBS의 첫 번째 여성 장애인 앵커로 발탁됐으며, 소수자와 약자를 대변한다. 국민인수위원회의 ‘광화문 1번가’ 열린광장 개소식이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로 한글공원에서 열렸다. 시민들이 정책제안을 하기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관세청은 5월 25일(목) 전국 4개 본부세관에서 「2017 관세청 FTA 무역인재 Job-Dream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FTA 무역인재와 중소수출기업간의 소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 * 서울, 부산, 대구, 광주에서 같은 날 동시 개최 1:1 현장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무역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준비된 인재와 실제 채용 계획을 가진 기업이 참여하여 보다 실질적인 채용의 場이 마련됐다. 면접에는 수출입기업, 통관물류업체 등 90개의 구인기업과 원산지관리사, FTA 전문교육을 이수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등 500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로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우리 수출기업의 FTA 활용 확대를 지원함으로써 우리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취업의 기회와 함께 청년 구직자를 응원하고 취업스트레스를 해소해주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었다. 취업성공을 소망하는 상징물 제막을 시작으로 전문강사가 전수해주는 취업면접 성공 노하우 강의, 자신의 이미지를 극대화 시켜주는 1:1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오랫동안 관세청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가수 태진아씨가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이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 연례협의단과 면담을 가졌다. 25일 국정기획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15분께 S&P 연례협의단과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면담을 가졌다. S&P 연례협의단에서는 킴엥 탄(Kim Eng Tan) 아태지역 담당 선임이사, 카이 스투켄브록(Kai Stukenbrock) 유럽지역 담당선임이사, 이판 푸아(YeeFarn Phua) 아태지역 담당이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S&P 연례협의단은 김진표 위원장으로부터 새 정부 출범의 의미와 앞으로 5년 동안 국정운영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 위원장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 주도 성장, 경제구조의 비효율 제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구조개혁 추진, 대기업 소유 및 지배구조 개선 등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의 핵심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소득주도 성장을 하자는 것”이라며 “이것은 성장과 고용, 복지를 각각 따로 추진하는 게 아니라 일체적으로 추진해 골든 트라이앵글을 만들어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