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스웨덴의 날은 스웨덴 국경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스웨덴의 혁신, 문화와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2004년부터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스웨덴 국경일인 6월 6일은 1523년 구스타프 바사 1세 국왕 즉위와 1809년 스웨덴 헌법 제정일을 기념하여 1983년 국경일로 제정되었다. 올해 스웨덴의 날 주제는 ‘디자인 by 스웨덴’이다. 디자인은 스웨덴 일상의 일부이다. 스웨덴은 오랫동안 혁신, 창의성, 현대적 라이프 스타일, 번영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성공적으로 디자인해 왔다. 스웨덴의 날은 스웨덴의 현대적인 모습을 많은 한국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스웨덴은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을 꾸준히 배양해 온 결과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경쟁력 있는 다수의 기업을 배출했다. 이 중 18개의 스웨덴 기업이 스웨덴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스웨덴이 이루어낸 기술과 디자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웨덴 디자인은 한계를 초월한다. 다양성은 현대 스웨덴 디자인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간결한 라인과 기능성을 강조하지만 디자인의 감성적 가치 또한 기능만큼 중요하게 여긴다. 최근 스웨덴 디자인의 뚜렷한 특징은 사람들의 일상에서 사회적 참여를 추구하
(성남/최동민기자) 대학 수시 모집 때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관해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특강이 성남시청에 마련된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6월 2일 오후 7시 30분 시청 온누리에서 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는 자기소개서 분야 전문가이자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정책국장인 최승후 문산고등학교 교사가 초빙돼 강의한다.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는 야심찬 자기소개서 작성하기’를 주제로 약 2시간 30분간 강의한다. 자기소개서 쓰기의 맥을 잡을 수 있도록 두괄식 글쓰기, 단문 글쓰기, 중요도 순으로 단락 배열하기에 관해 설명하고, 학교활동과 연계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자기소개서 쓰는 법을 알려준다.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고혜경 성남시 교육청소년과장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많은 활동과 경험을 쌓더라도 이를 자기소개서에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면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없다” 면서 “학생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현장감 넘치는 강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별도의 신청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기획재정부 1차관에 고형권 아시아개발은행 이사, 교육부 차관에 박춘란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외교부 2차관에 조현 주인도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또한 통일부 차관에 천해성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 행정자치부 차관에 심보균 행자부 기획조정실장, 국토교통부 2차관에 맹성규 전 강원도 부지사를 각각 발탁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6개 부처 차관 인사를 발표했다 고형권 기재부 1차관은 행시 30회로 대표적인 정책·기획통이자 국제금융 분야 식견도 겸비한 경제 관료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행시 33회로 대학과 지방교육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정통 관료다. 교육부 여성국장 1호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 조현 외교부 2차관은 외시 13회이며 다자외교에 관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정통 관료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행시 30회로 대표적인 통일 정책 및 남북회담 전문가이다. 심보균 행자부 차관은 행시 31회로 지방자치와 분권에 관한 다양한 정책부서와 지자체 일선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 맹성규 국토부 2차관도 행시 31회로 대중교통, 항공, 철도 등 교통물류 분야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앞으로는 인터넷을 통해 확인하는 전자관보도 종이로 발행하는 관보와 똑같은 효력을 갖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전자관보와 종이관보에 동일한 효력을 부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령 등 공포에 관한 법률’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7월 1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31일 밝혔다. 관보는 각종 법령·고시·공고 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국가의 공보지다. 현재 ‘종이관보’와 행자부 누리집에 게재되는 ‘전자관보’ 등 두 종류로 운영하고 있다. 2008년 전자관보가 제도화된 이후 인터넷과 모바일 이용이 높아지면서 종이관보에 비해 전자관보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나현행법상 전자관보를 보완적으로 규정하고 효력도 부차적으로 인정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발행일 0시에 행자부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전자관보와 기관에 배달돼야 열람이 가능한 종이관보의 효력이 발생하는 시점 등을 두고 다른 해석이 나올 수 있다. 실제로 판례에서도 “종이관보 만을 기준으로해 어느 한 곳에 종이관보가 배달된 시점을 기준으로 법령의 공포일을 정해야 한다면 배달시점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명확성과 통일성을 갖춰야 할 법령의 시행시기가 유동적일 수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국가보훈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따뜻한 보훈’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올해 호국보훈의 달 행사는 피우진 보훈처장 부임 이후 처음 치르는 행사로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적으로 국민들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추모하고 그 분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국민통합 정신으로 승화시키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6·25 전사자 묘역(사진=국립서울현충원) 국무위원과 고위공직자 등 사회 각계각층이 국가유공자를 초청하고 6·25참전유공자 위로연, 보훈병원 입원환자 및 보훈요양원 입소자 위문 등 보훈가족 1만여 명을 위로·격려할 예정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공공기관이나 기업체 등에서도 보훈가족 1만 1000여 가구에 대해 주택개·보수, 전기안전서비스, 건강검진 등 20억 상당의 사회공헌사업도 실시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는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감사기간을 설정하고 이 기간에는 모든 선수 ‘나라사랑큰나무’ 배지를 패용한 채 경기 전 감사 묵념을 하도록 했다. 롯데(2~6일)·신세계(1~6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지난 1968년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된 후 약 50년 만에 처음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주민등록번호 변경위원회’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출범식을 열고 주민등록번호 변경 업무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 위원 위촉식에서 홍윤식(왼쪽 여섯번째) 행정자치부 장관이 홍준형(왼쪽 일곱번째)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장과 위원들을 위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생명·신체·재산·성폭력 등의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사람은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가족관계등록사항의 변동(출생일자·성별 등)이나 번호오류의 경우 주민등록번호 정정만 가능했다. 행자부에 설치되는 위원회는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6명과 고위공무원급 정부위원 5명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은 판사·검사·변호사·의사·금융 업무에 5년 이상 재직·종사했거나 개인정보보호 또는 주민등록 업무에 경험이 풍부한 이들로 위촉됐다. 정부위원은 행자부·여가부·금융위·경찰청·개인정보보호위 소속 국장급 공무원으로 구성했다. 주민등록번호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 지역주민과 위례공공실버주택(164가구) 거주자들의 복지 서비스를 담당하는 성남위례(공공실버)종합사회복지관이 건립돼 5월 30일 개관식이 열렸다.개관식은 이날 오후 2시 복지관 2층 야외 마당에서 지역주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은 성남시가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시행의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에 복지관 건립 분야가 선정되면서 민·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돼 결실을 보게 된 경우다. 당시 성남시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은 공공실버주택과 복지관 건립에 관한 협약을 하고, SK(1000억원), LH(50억원)가 사회공헌 자금을 기부해 건설기금이 조성됐다.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은 이 기금이 바탕이 돼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부지면적 494㎡, 연면적 1166㎡,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5억원의 시설비가 투입돼 경로식당, 물리치료실, 6개의 복지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주민카페, 옥상 텃밭, 야외 운동시설, 쉼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운영은 사단법인 미래복지경영이 맡는다. 오는 2021년도까지 5년간 12억5000만원(연 2억5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새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지방공약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기로 했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3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금 지방공약들이 각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다뤄지고 있다”며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어 ‘지방공약 검토 TF’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TF는 기획분과위원회가 주관하고 4차산업혁명을 비롯해 지방 공약의 수요가 많은 경제2분과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대변인은 “지방공약의 경우 사업과 관련한 공약이 많다. 이는 반드시 예산 대책을 수반해야 하고, 치밀하게 검토해 확정할 수밖에 없다”며 TF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지방공약 TF가 구성되면서 현재 국정기획위가 운영하는 TF는 ▲국가비전 및 프레임 검토 TF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수립 TF ▲재정검토 TF ▲인선검증 기준개선 TF 등 5개로 늘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새 정부에 성남시민 참여·소통의 기회 확대를 위해 5월 29일∼7월 12일 ‘국민인수위원회 제안 접수창구’를 개설·운영한다.제안 접수창구는 성남시청 6층 정책기획과 사무실에 마련됐다. 국정 운영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창구로, 비치된 국민인수위원회 접수카드에 제안 내용을 적어 내면 된다. 시는 접수한 정책 제안서를 서울 종로구의 국민인수위원회 사무국으로 전달한다. 국민인수위원회는 정책 제안을 직접 분류해 중요 제안은 내용 분석 후 국가 정책에 반영하고, 즉시 해결이 필요한 민원은 담당 기관에 보내 처리한 후 결과를 제안자에게 알려준다. 성남시는 접수창구 개설을 통해 성남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이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5월 24일 공식출범한 국민인수위원회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이 제안한 정책을 새 정부 국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담겨있는 기구다. 온라인에는 24일부터 제안접수 소통 창구인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www.gwanghwamoon1st.go.kr)’가 개설됐으며, 오프라인에는 25일 세종로 공원에 ‘광화문 1번가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지난해 전세계 기술규제의 흐름을 살펴보고 우리 기업들이 이에 미리 대비하도록 돕기 위한 TBT 보고서가 발간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정동희)은 지난해 세계무역기구(WTO) TBT 통보 동향과 주요 해외 기술규제 대응 사례 등을 담은「2016년 무역기술장벽(TBT) 보고서」를 발간하여 수출기업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수록된 해외 기술규제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① '08년 1,537건에 불과하던 WTO 회원국의 TBT 통보문이 '16년에 2,336건(79개국)발행*되어 공식적인 세계 기술규제 도입 건수가 WTO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 통보문 종류(건): 신규(1,653), 개정(32), 추가․정정(651) ** 최근 3년 TBT 통보문 수(건): ('08년)1,537→('12년)2,197→('16년)2,336 - 국가별로는, 미국이 가장 많은 442건의 기술규제를 통보하였고, 신규로 도입되는 기술규제 1,653건 중 개도국에 의해 통보된 건이 76%에 달하고 있어서, 동남아 등 개도국들이 도입하는 기술규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될 것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