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한민구국방부장관은오는6월2일부터4일까지싱가포르에서개최되는제16차아시아안보회의(일명샹그릴라대화)에참가한다. 아시아안보회의는영국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InternationalInstituteforStrategicStudies)주관으로2002년이래매년싱가포르에서개최되는다자안보회의로서,우리나라와미국·중국·일본·러시아·아세안및유럽주요국국방장관과안보전문가들이참가한다. 한민구국방장관은이번회의참가기간중아태지역및범세계적안보위협과위기관리에대한새로운도전요소등주요안보현안에대해각국대표의입장을청취하고,역내평화와안정증진을위한방안을논의할예정이다. 또한한장관은회의참가계기에미국,일본,캐나다,호주,뉴질랜드,인도네시아,필리핀등주요참가국가와양자국방장관회담및한·미·일국방장관회담을개최하여,북핵・미사일위협대응을위한공조체제를강화하고우리정부의안보정책에대한이해를제고하는한편,양자간국가별국방현안등에대해논의할계획이다. 아울러,한민구국방부장관은샹그릴라대화에참가하는여타주요인사들과도개별대담을통해,북핵・미사일위협대응방안에대해의견을교환하고국제공조노력에대한적극적인지원을당부할예정이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장애인의 정보이용, 의사소통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편다.이를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성남시 등록 장애인, 상이 등급을 받은 국가 유공자의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 사업은 대상자가 보조기기를 사면 구매 비용의 80~90%를 지원한다. 보급 품목은 모두 98종이다. 장애 유형에 따라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독서 확대기, 점자 정보 단말기, 점자 출력기, 광학문자판독기 등 시각장애용 49종 ▲특수 키보드, 특수 마우스, 터치 모니터, 무선신호기 등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18종 ▲영상 전화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음성증폭기 등 청각·언어 장애인용 31종이다. 기초생활 수급대상이나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가격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 90%는 정부가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지원한다. 일반 장애인은 기기 가격의 20%가 본인 부담이다. 지원받으려면 정보통신보조기기(www.at4u.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활용계획서를 내거나, 성남시청 8층 동관 정보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14일 경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국내 교통정책 전문 공무원이 글로벌 교통정책을 주도하는 국제기구의 수장이 된다. 국토부와 외교부는 OECD 국제교통포럼(ITF)의 새로운 사무총장으로 김영태 국토부 교통정책조정과장이 최종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ITF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내에서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장관급 회의체로 매년 5월 독일에서 교통장관회의를 개최해 온실가스 감축, 자율주행기술, 공유경제 등 세계 교통분야의 다양한 담론을 선도하는 국제기구다. 현재 유럽 44개국과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비유럽 13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7년에 정회원국 자격을 획득한 이후 2018~2019년도 의장국으로 선정되는 등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ITF 사무총장은 OECD의 고위직 간부로서 3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OECD 내에서 정무직 이하 경력직(A1~A7) 중 최고 직위(A7)이다. 한국인이 해당 직급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ITF 사무총장에 당선된 김영태 교통정책조정과장은 24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도시교통, 고속철도, 신공항 등 다방면의 교통정책과 주택·도시정책, 해외건설정책 등을 담당한 바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이제는 치매환자를 본인과 가족에게만 맡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대선 공약인 ‘치매 국가책임제’와 관련, “복지부에서 6월 말까지 치매국가책임제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보고하기로 했다”며 “본격적인 시행은 내년부터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세곡동의 서울요양원을 방문해 치매 환자 및 가족,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치매, 이제 국가가 책임지겠습니다’ 행사를 위해 서울시 국민건강보험 서울요양원을 방문, 화분 만들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대통령’ 시리즈 3편이다. 첫 번째 편은 인천공항을 찾아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고, 두 번째 편은 한 초등학교에서 열린 ‘미세먼지 바로 알기 방문교실’에 참석했다. ‘찾아가는 대통령’ 시리즈의 의미는 선거기간 국민들에게 약속드렸던 것들을 책임 있게 완수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 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치매가족을 두고 있는 배우 박철민 씨와 오랫동안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1일 오후 취임 후 첫 번째 민생 행보로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경기 남부 안성지역 마둔저수지와 임시양수장을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강수량과 저수율 모두 저조해 가뭄이 심각한 경기 안성지역의 상황과 대책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마둔저수지는 경기 안성일대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나 현재 저수율이 8%에 불과해 향후 강수량이 부족하면 완전고갈이 우려된다. 올 들어 경기도 누적 강수량은 평년대비 49%에 불과하며 안성시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32%로 전국 최저치다. 가뭄 피해 현장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 거북등 처럼 갈라진 경기 안성시 마둔저수지를 살피고 있다. 이 총리는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과황은성 안성시장에게 가뭄상황·추진대책을 보고받고 평택호-안성천 송수호스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현 시대는 기상이변에 따른 각종 재해가 일상화된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이 정부 차원에서 마련돼야 한다”며“공직 계시는 분들이 우리 부모님의 논밭으로 생각하고 함께 땀흘렸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또 “농업기반 조성을 위한 예산관계는 상의해서 혹시라도 부족하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가 외교 지평을 중국 북경지역으로 넓혀 관내 중소기업의 활로를 찾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려고 대표단을 꾸려 6월 1~5일 베이징 시를 방문한다. 성남시 대표단은 이재명 시장을 단장으로 기업지원과장 등 10명으로 꾸려졌다. 4박 5일 일정의 중국 방문 기간에 베이징 시의 코트라 무역관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을 찾아 현지 기관장들과 성남시 기업들의 중국 진출 방안에 관해 논의한다. 최근 경색된 국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 기간, 이재명 성남시장은 북경대학교에서 현지 학생과 교민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사회복지정책, 경제정책 등 성남시를 홍보하는 강연을 한다. 이 강연은 북경대 한반도연구센터 초청으로 이뤄진다. 교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성남시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싱크탱크’라고 불리는 중국사회과학원 아시아태평양연구소도 방문한다. 이곳에서 중국 최고의 석학들과 한국 주변의 국제정세, 정치적, 경제적 문제, 앞으로 성남시 정책의 방향성에 관해 대화를 나눈다. 성남시는 사드 문제로 올 상반기에 2차례 취소됐던 중국지역 통상 지원 사업(시장개척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 가운데 청와대 경호실 폐지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경호실 기능을 경찰청 내의 경호국으로 이관하는 것보다는, 별도의 경호처를 만들고 차관급으로 직급을 지금보다 낮추는 방안이 낫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광화문시대 공약을 이행하기엔 아직 인적, 물적 토대가 마련되지 못했다는 판단에섭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정치행정분과 박범계 위원장은 열린 경호와 낮은 경호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취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경호처 신설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범계 / 국정기획위 정치행정분과위원장 “대통령님과 셀카를 찍으면서 즐거워하는 우리 국민들의 모습이 이제 일상화되어있습니다. 특히 열린 경호, 낮은 경호 통해 경호가 특권이 아니라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을 섬기는 상징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는 변함없기 때문에...” 이로써 경찰청으로의 경호기능 이관 공약은 이번 개편에선 보류되고 광화문 시대 공약이 추진될 시점에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박 위원장은 경호업무 조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앞으로 더 논의해야 하고, 청와대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도전정신, 혁신성 등으로 대변되는 기업가정신은 창업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의 모든 영역에 필요한 시대 정신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콘텐츠 공모전이 열린다. ‘우리 생활 속, 바른 기업가정신’이란 주제로 중소기업청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창업진흥원과함께 개최하는이번 제4회 기업가정신 콘텐츠 공모전은UCC, 포스터, 슬로건, 웹툰 등 4개 부문에서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각각 진행된다. 공모 작품들은 주제의 부합성, 독창성, 흥미성, 완성도 등을 중심으로 심사해 우수한 작품 24점에는 중기청장상 8점 등의 상장과 함께 총 88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11월 9~11일) 및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주간행사(11월 13~14일)에서 시상과 함께 일반에 공개해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과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첫걸음은 개개인의 기업가정신 함양에 있다”면서 “이번 공모전은 실생활에서 발휘되는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하고 있어 일반 국민들이 기업가정신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지 1일로 10년이 됐다. 지난 10년간 양국 간 교역은 연평균 5.7%의 성장을 거듭해 ASEAN은 중국에 이은 우리나라의 2대 교역 지역으로 자리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한·ASEAN FTA 발효 10주년을맞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지난2007년 6월 1일 발효된 한·아세안 FTA 10년간 성과를 확산하고 아세안과의 우호협력 증진을 다짐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것이다. 산업부는 아세안 특사 파견에 이은 새 정부의 아세안 중시 정책의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산업부는 “최근 수출 회복세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아세안으로 수출다변화를 촉진하고 새정부의 대(對)아세안 협력 강화는 물론 한·아세안 FTA 추가자유화 협상의 진전을 촉구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우리 정부는 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를 줄이고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자 ASEAN 등 신흥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ASEAN은 FTA 발효 전 우리나라의 5위 상품 교역시장이었으나 지난해에는 2위로 급부상했다. 특히 한국의 대기업이 아세안에 투자를 확대해 현지공장을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전력공사 김동섭 신성장기술 본부장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시장전략이사회(MSB) 위원에 선정(임기 3년 : ´17.6∼´20.5) 되었다고 밝혔다. * IEC / MSB :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 Market Strategy Board IEC는 1906년도에 설립되어 83개국 회원국이 참여하는 전기전자분야의 국제표준화기구이며, 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만들어지는 국제표준은 전세계에서 통용되고 있다. MSB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7개 공공기관 및 기업체 임원 14명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사회(Council Board), 표준화관리이사회(Standardization Management Board), 적합성평가이사회(Conformity Assessment Board)와 함께 IEC의 4개 주요 정책이사회이다. IEC MSB는 에너지, 사물인터넷 등의 주요 시장동향과 수요 파악, 표준화 대상 기술을 선정하는 이사회로, MSB 위원은 4차 산업혁명 등의 미래 핵심기술 표준화 전략, 정책 의사결정 등에 참여한다. 이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