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정부와 여당은 5일 통상교섭본부를 설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조직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편안에 따라 기존 17부·5처·16청·5실로 구성된 정부조직은 18부·5처·17청·4실 체제로 개편된다. 행정자치부는 이날 배포한 정부조직개편 관련 당정협의 결과 참고자료를 통해 “국내외 어려운 여건을 고려하고 국정 안정을 위해서 정부조직개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설명했다. 이번 개편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재난현장 안전과 자연 생태계 보전, 사회 변화에 따른 기관 위상 조정에 초점을 뒀다. 우선 급변하는 통상 환경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무역과 통상 업무를 전담하는 ‘통상교섭본부’를 설치한다. 통상교섭본부장은 차관급이지만 대외적으로는 ‘통상장관’ 지위를 부여하고 영문명도 ‘minister(장관)’를 사용하는 등 기능과 위상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와 상생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을 승격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설된다. 현재 차관급인중소기업청은 법안 발의권이 없어 종합적 지원정책 마련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가 7일(수) 오전 9시30분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 아카데미(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중미경제통합은행(이하 CABEI)*과 함께 중미 인프라사업설명회(Biz Meeting)를 갖는다. * CABEI 사업국은 10국(과테말라, 니카라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 파나마, 벨리스, 콜롬비아, 쿠바)이며, 회원국은 역외국(스페인, 대만 등) 포함 14국 ** 중미 5국: 과테말라, 니카라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이번 설명회는 1월 19일(목) 국토부와 CABEI가 체결한 ‘인프라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로 개최되며 CABEI* 내에서 사업 선정과 심사 권한을 갖고 있는 5개국 소장들이 직접 와서 발주예정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한국기업들과 1:1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 CABEI는 ‘과테말라 주택개발 사업(1억 달러/’17년 융자승인)’, ‘니카라과 전력화 및 재생에너지 사업(8,650만 달러/’17년 융자승인)’ 등 최근 5년간 승인액 중 76%, ‘16년 승인액(20억 7,500만 달러) 중 71%를 인프라에 투자 이번 설명회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국토교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6월 5일부터 방산수출입지원시스템(www.d4b.go.kr)에 『방위산업기술* 판정 업무 온라인시스템(이하 ‘판정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방위산업기술 : 국가안보 등을 위해 보호해야 하는 방위산업 관련 국방과학기술로서 방위사업청장이 지정·고시함.『판정 업무 시스템』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이 방위산업기술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온라인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계이다. 대상 기업에서 방위산업기술 여부 판정이 필요할 경우 우선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 지난 2016년 12월에 고시된 8대 분야 141개 기술에 해당하는지를 자체 판단한다. 그러나, 자체 판단이 곤란하거나 의문이 있는 경우 해당 기술에 대해 이번에 개발된『판정 업무 시스템』을 통해 방사청으로 판정 신청을 할 수 있다. 판정 신청을 하면 방사청은 전문기관의 검토 및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방위산업기술 여부를 판정 후 SMS 및 온라인으로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판정 업무 시스템』 운용을 통해 방위산업기술 판정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 신청 서류를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여 업무처리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위훈을 기리고 전후 세대의 국가관을 확립하는 시민 행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 수정구 태평4동 현충탑 경내에서 ‘제62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연다. 이날만 시민 2000여 명이 이곳을 찾아 현충탑에 국화꽃을 헌화하고, 참배한다. 초·중·고등학생과 성남시민의 현충탑 참배 행사는 6월 한 달 동안 계속된다. 성남시는 범시민 헌화 운동의 하나로 태평4동 현충탑(6~8일)과 분당 야탑 광장(6일)에 시민 헌화대를 설치·운영한다. 무공수훈자성남시지회는 호국·보훈 의식 확산을 위해 관련 사진 200점을 산성유원지 입구(4~5일), 현충탑(6일), 야탑 광장(7∼8일)에 순회 전시한다. 성남시는 독립·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강화를 위해 보훈명예수당 지급, 광복회 성남시지회 등 9개 단체에 운영 보조금 지원(연 5억9200만원), 보훈 회원 사회적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다. 이중 생존 독립유공자 보훈 명예수당은 매달 30만원(사망시 100만원)이다. 국가유공자 보훈 명예수당은 조례 개정을 통해 현행 5만원에서 7만원으로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력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빅데이터와 ICT기반의 ‘Digital KEPCO’를 추진하기로 하고 6.2(금) 한전 아트센터에서 서울대 차상균 교수를 추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차상균 교수 프로필 출생 : 1958년(만59세) 소속 : 서울대학교(교수),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원장) ※ 학술적 성취와 실제 벤처 경험을 겸비한 세계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서울대 빅데이터 연구원이 주축으로 전기·컴퓨터·에너지·건설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서울대 공대 교수들로 구성된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원장 차상균)과 한국전력은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력빅데이터의 활용 및 분석을 통한 전력분야 공공서비스 개발과 전력빅데이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전략개발, 인재양성 및 공동연구 등의 자문을 수행하기로 협약하였다. 한전은 핵심전문가 영입 및 기술협약 체결 등을 통해 ‘Digital KEPCO’ 추진체계를 완비함과 동시에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지능정보기술을 적극 개발하여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특이점(Singularity) 시대를
(성남/최동민기자) 제22회 환경의 날(6.5)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환경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오는 6월 4일 성남시청에서 열린다.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분당환경시민의 모임, 성남환경교육네트워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청 너른못 광장에 5가지 주제의 환경행사장을 마련한다. 생태·녹색생활 행사장을 오면 토종 씨앗 모음집과 종이부채 만들기를 할 수 있고, 다양한 실내 정화 식물을 볼 수 있다. 환경위기 시계 체험, 탄소 무게 맞추기 등을 해볼 수 있는 푸른별 환경학교 차량(45인승)도 운영한다. 유해 화학 물질 퇴치 행사장에선 천연모기 기피제와 향초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재활용 마당에선 에코 주머니 만들기, 신문, 일회용 컵으로 재활용 미니정원 만들기, 원목 나무로 미니 자동차, 방 문패 만들기가 이뤄진다. 대기 환경 지킴이 행사장은 미니태양광 설치에 관한 안내를 하고, 전기 자동차 5대를 전시한다.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도 벌인다. 에코백 그림 그리기 대회 행사장에선 사전 신청한 유아 50명, 초등학생 50명이 현수막 에코백에 네임펜으로 그림을 그리는 행사를 연다. 당일 심사해 우수작품 10점을 선정, 성남시장상, 성남시의회 의장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자 헤럴드경제 ‘“더운데…아직 아니라네요” 공공기관·학교는 버티는 중’ 제하 기사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산업부는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공기관은 냉방시 원칙적으로 실내온도를 28도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지만 학교, 도서관, 민원실, 의료기관 등 일정 공간에 다수가 이용하거나 적정 온도 관리가 필요한 시설 등에는 이러한 온도 제한기준이 적용되지 않으며, 해당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실내 온도 기준을 정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부 등 관계부처 협조를 통해 학교, 공공기관 등에 이러한 사항을 적극 안내하고 적절한 실내 온도 관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사는 “공공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정한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28도를 넘어야 냉방을 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현실적으로 기준 기온을 넘지 않는 날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의 경우 실내온도가 높아 불쾌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학교, 공공기관의 민원실 등은 찜통더위를 참으며 버티고 있다”고 보도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석면 건축물 제로화’를 위해 오는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96억원을 투입해 66곳 시 소유 석면 건축물 해체 작업에 나선다. 대상 건축물은 복지회관 14곳, 업무시설 36곳, 체육시설 4곳, 도서관 4곳, 청소년시설 2곳, 경로당 3곳, 어린이집 3곳 등이며, 산업안전보건법 따라 석면 자재 사용이 금지된 2009년 1월 1일 이전에 착공된 건축물이다. 이들 건축물의 전체 석면 면적은 6만5048㎡ 규모다. 이른바 ‘석면 텍스’로 불리는 천장재, 벽체의 밤라이트 등 석면 함유 자재가 사용됐다. 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이들 석면 건축 자재를 무석면 텍스 자재로 교체하는 작업을 해 무석면 건축물로 바꾼다. 올해 예정된 석면 해체 공사 건축물만 17곳이다. 석면 해체 공사(1주 내외 소요)는 시설별 휴가철이나 추석 등 연휴 기간을 이용해 진행하며, 해당 업무는 인근 청사 등으로 임시 이관해 이용자들이 공사 현장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이와 함께 석면 해체 때 성분이 날리지 않도록 바닥과 벽을 완전히 막고 작업하며, 석면 농도를 계속 측정하면서 공사한다. 성남시는 2012년 4월~2014년 4월 시 소유 건축물 154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IBC가 IBC 2017의 새로운 구상인 스타트업 포럼 출범을 1일 발표했다. 혁신적인 미디어 스타트업, 미디어 업체 및 투자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조 연설, 패널 세션, 피칭 및 네트워킹에 참여한다. 9월 17일에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미디어 허니팟(Media Honeypot)과 공동 개최하며, 미디어 허니팟은 동명의 국제 회의에서 미디어 업계 대표들에게 신기술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과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마이클 크림프(Michael Crimp) IBC 최고경영자는 “지난 50년동안 IBC는 세계 일류 미디어 기술 이벤트로 자리매김해 왔다. 2017년,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혁신적이고도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스타트업 기업에 의해 진화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 미디어 업체 및 투자자들은 새로운 성장을 이끌 새 기술을 적극 찾아 나서고 있다”며 ‘IBC 2017’은 IBC 스타트업 포럼을 출범함으로써 스타트업과 미디어 업계가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IBC의 업계 지식과 미디어 허니팟의 매칭 노하우가 합쳐진다면 IBC 스타트업 포럼은 절대 놓칠 수 없는 이벤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혁신적
물관리 일원화 필요성 1994년 낙동강 수질사고 이후, 수질관리 중심의 물관리 중요성이 제기된 이후, ‘물관리 일원화’에 대한 논의는 물관리 분야 최대 쟁점이었다. 물관리 일원화는 지금까지 여러 정부에서 시도했지만 부처·국회·지자체·학계까지 양분돼 25년 이상 갈등이 지속됐다. 대안으로 제시된 총리실의 ‘물관리 정책조정’도 물관리 주관부서가 없는 상태에서 부처 간 협의에 의한 통합 관리가 구조적으로 곤란한 상태로서 역시 조정기능에 실패했다. 21세기 들어 본격화되기 시작한 기후변화는 가뭄·홍수 발생의 빈도와 강도를 증가시켜 수량 및 수질연계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했으나 우리나라는 개발 시대의 분산형 관리체계를 유지해 물 관련하여 과다하게 부처별로 세분화된 법(20개)과 행정계획(47개)의 중복 및 연계 부족은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저해하고 물관리 현장에서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었다. 예를 들면 지방상수도(환경부)와 광역상수도(국토부), 물환경관리기본계획(환경부)과 수자원장기종합계획(국토부), 생태하천복원사업(환경부)과 자연형하천정비사업(국토부), 수계관리위원회(환경부)와 하천관리위원회(국토부), 유역환경청(환경부)과 국토관리청(국토부) 등 업무·조직·예산의 중복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