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자동차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기법이 도입된다.또 병역면탈자 조사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모델도 개발한다.행정자치부는 자동차 보험사기, 병역면탈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2017년도 공공 빅데이터 신규 분석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은 2014년도에 처음으로 추진했으며 매년 4~6개 과제를 새롭게 발굴한다. 2014년에는 산불위험예보,민원분석, CCTV사각지대 등이 2015년에는 공동주택 관리비 투명성 제고, 지역관광활성화 등 4개 과제가 지난해에는 실시간 관심 질병 예측, 실업급여 부정수급 방지 등의 과제가 발굴됐다. 올해 추진되는 신규 분석사업은 자동차 보험사기, 병역면탈, 전기차 입지선정, 일자리 창출, 다문화 거주환경 등 5개 분야다. 행자부에 따르면 작년 자동차 보험사기 금액은 7185억원으로 건당 사기 금액이 늘어난 것은 물론 사기 방법도 더욱 교묘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행자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의료기관 청구데이터와 보험사별 사고정보를 종합 분석해 ‘다중청구’, ‘사고대비 과다청구’등 보험사기 의심자를 분석하는 예측 모델을 개발한다. 보험사기의 전형적인 방법은 여러 보험사에 가입한 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가 6월 19일 새벽 0시부로 영구 가동 정지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18일 오후 6시 고리 1호기의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시켜 원자로 가동을 중단한데 이어 이날 새벽 0시 원자로 온도가 섭씨 93도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고리 1호기에 대해 영구 정지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고리 1호기는 핵연료 냉각과 안전성 검사를 거쳐 오는 2022년부터 본격적인 해체 작업에 들어간다. 지난 1972년 12월 15일 착공돼 1978년 4월 29일 상업 운전을 시작한 고리1호기는 지난 40년 동안 총 15만5260GWh의 전력을 생산해 공급하며 한국 산업화와 경제개발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날 영구적으로 가동 정지된 고리1호기는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들어간다. 해체는 ▲해체계획서 마련 및 승인 ▲사용후핵연료 냉각 및 반출 ▲시설물 본격 해체 ▲부지 복원 순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해체과정이 모두 마무리되는 데 총 15년 6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핵연료를 냉각시키고 임시저장시설을 지어 반출하는 데만 5년이 넘게 걸리고, 방사능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시설물을 철거하는데 추가로 8년 이상 소요된다. 여기에 잔류방사능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걷기여행이 치유(힐링), 체험관광, 헬스투어, 체류형 여행 등의 최신 여행 흐름을 아우르는 대표 여행상품으로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관광콘텐츠로서도 전망이 밝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 5월 전국 13개 지역에서 개최한 ‘2017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관련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축제에는 모두 14,646명(지역 거주자 54.7%, 타 지역 거주자 45.3%)이 참가했으며, 현장에서는 참가자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걷기여행 경험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의 35.5%가 이번 걷기여행축제 참여를 ‘첫 걷기 중심 여행 경험’이라고 답해 이번 행사가 걷기여행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응답자 1인당 평균 여행 소비지출액은 59,837원으로 조사된 가운데, 지역 거주자들은 1인당 평균 30,907원을 지출한 반면, 타 지역 거주자들은 이보다 약 2.6배 더 많은 1인당 평균 81,711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행경험자 1회 평균 여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권석필)는 최근 6개월간 복지사각지대 72가구를 발굴해 모두 4810만원의 긴급복지지원금을 지원하고, 지속 관리 대상에 포함했다. 중원구와 무한돌봄 네트워크팀 등 관계기관이 협조 체제를 이뤄 여관 생활자 등 주거 취약계층을 탐문 조사한 결과다. 구 공무원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 184명이 2인 1조를 이뤄 지역 내 여관(352곳), 고시원(87곳), 보증금 3천만원 이하 주택(641가구) 등에 사는 사람들과 만나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심층 상담했다.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들의 사연은 다양했다. 월세 장기체납으로 집주인에 쫓겨나 여관을 전전하는 00씨(남·61), 고아로 혼자 살면서 임신한 아이를 사산해 당장 생계가 어려워진 00씨(여·30), 실직과 신용불량 상태에서 노모와 고등학생 자녀를 양육 중인 00씨(남·48) 등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 구는 각각의 사례에 맞춰 긴급생계비 월 42만8천원씩 3개월간 지급, 긴급의료비 300만원 지원 등 공적급여를 지원하고, 생필품 등 민간자원을 연계했다. 발굴자 중 18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신청·등록해 기본적인 생활은 할 수 있게 도와줬다. 중원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주소록 검색창에 상호명을 입력하면 전화번호와 주소, 영업시간 등 상세정보를 바로 안내해주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KT (회장 황창규)는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와 함께 주소록 검색창을 통해 410만개 이상의 상호 검색은 물론, 자주 전화하는 상호를 업종별로 분류해 전화번호를 안내해 주는 ‘번호안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 주소록의 검색창을 통해 찾고 싶은 상호 또는 업종을 입력하면 거리 또는 방문순으로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거리순은 현재 위치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순으로 방문순은 주변 3km 이내에 있는 상호 중 카드 결제 내역이 가장 많은 순으로 정렬된다. 방문순은 기존 검색서비스들과 달리 BC카드 가맹점의 결제정보를 활용, 결제건수가 많은 상호를 알려주어 실제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인기 가게를 알 수 있는 차별화된 기능이다. 특히 상호의 상세 화면에서는 전화번호, 주소 및 위치 등 상세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고 내비 길안내와 지도앱을 통한 대중 교통 및 도보안내를 제공, 고객은 스마트폰의 주소록만으로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소록 내 별도의 ‘홈페이지’ 아이콘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미 정상회담 준비가 첫 시험대...조만간 정상회담 사전 조율 차 반미 추진 관측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가 야 3당의 반대에도 지명 28일 만에 18일 정식 임명됐다.외교부 역사상 첫 여성 외교사령탑에 오른 강 장관 앞에는 북한·북핵 대응, 일본군 위안부 문제, 주변 4국 외교 등 쉽지 않은 각종 현안이 산적해 있다.발등에 떨어진 불은 29∼30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첫 정상회담 준비다.열흘 앞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에선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자유무역협정(FTA), 주한미군 주둔비 인상 등 각종 현안을 놓고 한미 간 이견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어 외교 당국 간 사전 조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강 장관이 국회 청문회에서 "임명이 되면 그 즉시 미국 방문을 추진해보겠다"고 밝힌 것도 이번 첫 정상회담이 갖는 중요성을 반영한 때문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조만간 정상회담 사전 조율을 위한 강 장관의 방미도 추진될 것으로 관측된다.구체적으로 사드 환경영향평가 문제와 한미 간 북한·북핵 대응 기조를 어떻게 조율할지 관심이다.북한에 대해 제재와 함께 대화도 병행하려는 문재인 정부로서는 대화 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699만명*을 넘으면서 고령사회**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고 양로원, 요양(병)원 등의 노인복지시설이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된 상표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2016년 말 현재, 노인인구비율=13.5%)**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7% 이상은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노인복지서비스업 상표출원은 2012년 총 760건에서 2016년 987건으로 약 30% 증가하였고 올해도 3월 기준으로 총 293건이 출원되어 전년 동기(243건)와 비교하여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노인복지서비스업의 유형별 구성비를 보면 노인 주거복지시설인 양로원, 실버타운 운영업의 상표 출원이 전체 86%를 차지였으며 요양·의료시설인 요양원, 노인 전문병원 서비스업은 약 11%, 노인돌봄서비스업은 3%를 각각 차지했다.노인복지서비스업의 유형별 증가폭은 노인 요양·의료시설인 요양원, 노인 전문병원 등 서비스업의 출원이 2012년 10건→258건으로 25배, 다음으로 노인 돌봄 서비스업이 7건→75건으로 10배 이상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고령사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가정 형편상 결혼식을 미뤘던 부부 10쌍의 ‘합동결혼식’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합동결혼식 신청을 받는다. 결혼식은 오는 9월 30일 오전 11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린다. 가족과 친지, 기관·단체장, 지역 인사 등 많은 사람의 축하 속에 화촉을 밝히게 된다. 성남시는 웨딩드레스, 턱시도 등 신랑·신부 예복과 메이크업, 사진·비디오 촬영 등 예식에 드는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피로연은 본인 부담이다. 합동결혼식 희망자는 부부 중 한 사람이 기한 내 신청서를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내야한다. 시는 국가유공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다문화가족,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80%) 순으로 대상 부부를 선정한다. 성남시는 1996년부터 무료 합동결혼식을 열어 그동안 모두 200여쌍 부부가 ‘늦깎이 결혼식’을 올렸다.
(성남/최동민기자) 고령화 사회에 노인 학대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 근무자 노인인권보호 교육, 시설 지도점검, 인권지킴이 위촉 운영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오는 6월 20일 오후 2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229곳 노인요양 시설·기관 시설장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한다. 노인학대 예방법과 신고방법, 학대신고 의무자의 역할 등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해 노인요양 전문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의식을 확산한다. 시설에서 노인 학대 또는 방임 때는 시설 폐지 처분, 장기요양급여 부정 청구 때는 업무정지 및 과징금 부과 처분 등의 내용도 안내한다. 성남지역 노인요양시설·기관은 노인주거복지시설 5곳, 재가노인복지시설 15곳, 노인요양시설 54곳, 재가장기요양기관 155곳 등이다. 이들 시설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4000여 명, 생활 노인은 7600여 명이다. 성남시는 각 시설을 연 4회 이상 방문해 시설 근무자에게 노인인권보호 교육을 하고 운영사항을 지도 점검한다. 수정구 산성동에 있는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24시간 노인 학대 신고(☎1577-1389)도 받는다. 지난
존경하는 진리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총재님, 회원국 및 국제기구 대표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제2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연차총회 개막을 축하합니다. 해외에서 오신 참석자 여러분께 우리 국민을 대표하여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연차총회는 지난해 AIIB 설립 이후 두 번째 총회입니다. 본부 소재지가 아닌 지역에서 개최되는 총회로서는 첫 번째입니다. 뜻깊은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어 아주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달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국제행사여서 저 개인적으로도 그 의미가 깊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계신 이곳 제주는 특별한 자연과 역사, 문화를 가진 한국의 자랑거리입니다. 또한 세계가 인정한 환경 보물섬입니다. UNESCO는 제주를 세계자연유산이자,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했습니다. 머무시는 동안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한국의 문화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날 세계는 아시아의 역동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는 전세계 인구의 60%, GDP의 1/3 이상을 차지합니다. 세계의 최대 시장이고, 또 중요한 생산 공장입니다. 동시에 앞으로 세계 경제를 이끌어갈 성장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