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17년도 어느덧 절반이 지나가고 있다. 새해를 시작하며 굳은 각오로 세웠던 다짐을 되돌아보기 딱 좋을 때다. 특히, 금연을 목표로 세운 사람들이라면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으며 우리나라 금연지원서비스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챙겨보자. 우리나라는 1995년에 국민건강증진법이 제정되면서 금연구역 지정 등 본격적인 금연정책이 시작됐다. 또 2005년부터 금연교육과 홍보 중심의 정책이 금연지원 사업으로까지 확대됐다. 현재는 제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11~2020)에 따라 2020년까지 성인남성흡연율을 29%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들이 추진되고 있다. ■ 보건소 금연클리닉 우리나라 국가금연서비스가 본격화된 것은 전국 보건소에서 금연클리닉이 운영되면서라고 할 수 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2004년 10월에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2005년 3월부터 전국 모든 보건소로 확대·설치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255개 보건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금연클리닉은 각 보건소의 금연상담사가 흡연자의 특성을 고려, 금연실천을 돕기 위해 등록 후 결심일로부터 6개월간 9회에 걸친 금연상담서비스(행동요법)를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인 명단을 23일 발표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허창수 GS 회장, 신현우 한화(한화테크윈) 대표이사,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손경식 CJ 회장, 구자열 LS 회장 등 52명이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10개사, 중견기업 14개사, 중소기업 23개사, 공기업 2개사로 중소·중견기업이 3분의 2 이상을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IT·정보보안(8), 에너지·환경(7), 의료·바이오(5), 항공·우주(1), 플랜트·엔지니어링(1), 로봇시스템(1), 신소재(1) 등 첨단분야의 기업들과 기계장비·자재(7), 자동차·부품(6), 전기·전자(5), 소비재·유통(3) 등으로 꾸려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미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6월 28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한·미 비즈니스 서밋’(Korea-US Business Summit)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한상공회의소는 경제인단 선정 주관기관으로서 동 행사에 참가할 기업을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대만 타이베이 국제무역빌딩(TWTC)에서 한류 문화와 우리 소비재·서비스산업을 융합 홍보하는 올해 첫 한류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한류박람회에는 해외 바이어 300개사와 국내 소비재·서비스 업체 80개사 등이 참가한다. 주요 행사는 ▲ 1:1 수출 상담회 ▲ 한류 홍보대사 특별공연 및 홍보활동 ▲ 제품 체험 및 시연 ▲ 사회공헌 활동과 홍보관 운영 등 부대행사 등이다. 대만은 한류 인기가 높을 뿐 아니라 홍콩과 함께 중화권 선도 소비시장의 위상을 갖고 있어 한류를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이 중요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7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그룹 빅스.(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이번 대만 행사에서는 한류 홍보대사 한채영과 빅스(VIXX), 신인 그룹 소나무가 행사 기간 동안 공연과 팬 사인회, 기업 부스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관람객을 모으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심건굉, 왕이륜 등 현지 인기가수들도 축하무대에 함께 해 양국 문화 교류의 폭을 넓힌다. 행사를 마련한 산업부와 코트라는 이러한 현장의 열기가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국내 80여개 기업과 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현재 경기·충남·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는 가뭄과 관련해 용수원 개발과 저수지 준설 등에 지원할 특별교부세 265억원을 조기집행하기로 했다. 또 민간단체 등이 보유중인 자재·장비를 필요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민관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가뭄극복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8일 전남 무안군 삼향읍 지산리 관정 개발 현장 및 가뭄피해 현장에서 메말라 버린 논을 살펴보고 있다.(사진=공감포토)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가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추가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당분간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가뭄대책을 추가로 발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무조정실 ‘통합물관리상황반’과 안전처의 ‘관계부처 합동 가뭄대책 TF’를 통해 가뭄실태와 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확산시 추가 특교세 등 추가지원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평년보다 낮은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과 관련해 저수율이 낮은 시기를 활용, 저수지 준설을 통해 용수 저수능력을 확대하고 준설 대상지 조사를 거쳐 추가 준설도 실시할 계획이다. 물이 풍부한 담수호, 하천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군 입영 청년들이 복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충분한 치료비와 보상을 받도록 지자체 차원의 상해 보험 보장제 도입에 나선다. 시는 6월 21일 시장 업무보고를 통해 이런 내용의 시행 방침을 정했다. 국가 보상금 외에 후유 장해 보상을 현실화하고, 장병과 그 가족의 사회 안전망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성남시의 ‘군 입영 청년 상해 보험 제도’는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편성 후, 보험사 계약 절차를 거쳐 내년도 1월 본격 시행된다. 보험 대상자는 성남시에 주소를 둔 현역 군인이며, 사업 첫해 5000여 명이 가입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한 현역 군인(지난해 기준 2164명), 상근예비역(지난해 기준 89명), 자원입대한 육·해·공군·해병대·의무경찰(지난해 기준 2670명)이 해당한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상해 보험에 일괄 가입돼 입영 일부터 제대 일까지 피보험자로서 필요시 상해보험 보장을 받게 된다. 보장 내용은 오는 12월 보험사와 계약 후 확정한다. 현재 검토 안은 군 복무 중 사망시 3000만~6000만원(자살 제외), 상해로 인한 후유 장해 3000만~6000만원, 상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6월 22일(목)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16개 부처 장·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약칭: ‘현안조정회의’)를 주재했다. * 참석자 : 국무총리(주재), 기재·교육·미래·국방·행자·문체·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국토·해수·안전처 장·차관, 권익위원장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 국조실장, 국무1·2차장, 국무총리비서실장 (1) 현안조정회의 운영방향 및 적극적 갈등관리 강조 등 이낙연 총리는 회의에 앞서, 행정이 예전 권위주의 시대와 달리 복합적·다층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어느 한 조직이 모든 것을 다 조정하고 관리하기는 힘들다는 현실에 대해 지적하고, 오늘 시작하는 현안조정회의가 이러한 공백을 해결하고 관리하는 중요한 회의라고 하였다. ㅇ 또한, 현안조정회의를 통해 다부처 관련된 사항들에 대해유능하고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하고, ㅇ 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가 정리되고 있지만, 하나같이 어려운 사항인데, 어려운 문제라 해도 피해가지 않고 ‘정면으로 다루는현안조정회의’가 되도록 노력하고 ㅇ 또한, “평지에서 산을 보면 길이 안보이지만, 산에 들어가면 반드시 길이 있고 정상까지 가게 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7. 6. 22.(목)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엘지(LG)디스플레이와 공동으로‘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국책과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 60인치이상 UD급 투명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및 이를 활용한 IT융합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 ‘12.08∼’17.06 (59개월), 총사업비 1,262억원, LG디스플레이 주관 < 대형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R&D 성과보고회 > ◦ 일시·장소 : 6.22.(목) 14:00∼17:00, 서울 올림픽파크텔 ◦ 참석 : 이인호 산업부 제1차관, 여상덕 LG 디스플레이 사장,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참여연구자 등 100여명 ◦ 행사 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LG디스플레이 ㅇ 주요전시품목 : 스마트 데스크, AR space 등 미래형 디스플레이 제품 성과보고회에서는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스마트 데스크, 증강현실(AR)수족관등 미래형 융복합 제품이 전시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상을 보여줬다. - 금일 세계최초로 대외 공개된 77인치 투명 플렉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일자리위원회가 일자리 정책 로드맵을 8월말까지 마련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일자리위원회 1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렇게 당부하고 “일자리를 통한 국민성장을 이루기 위해서 정부는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좋은 일자리에 두고 정부정책을 거기에 맞춰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 정책 추진을 위해서 재정, 세제, 금융, 조달, 인허가 등 기존의 가용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최대한 동원하는 한편 고용영향평가, 정부 및 공공기관 평가 등 일하는 방식까지도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는 소관 정책수단을 일자리 관점에서 재검토해 모든 정책이 일자리 정책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산업정책 면에서 신산업 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늘리기, 비정규직 차별 해소, 최저임금 인상을 통한 일자리 질 향상도 필요하다”며 “향후 일자리위원회가 일자리 정책의 청사진을 보여주고 각계 대표들과 대화와 타협을 통해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나잇대별로 누릴 수 있는 서비스 혜택을 알려주는 책자 ‘행복 길잡이’를 시민에게 나눠주려고 이달 15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4400부 제작 예정인 이 책자는 B5 크기 220쪽 분량에 ▲출산·유아(취학 전) ▲어린이·청소년(초·중·고) ▲청·장년(만 19~64세) ▲노인(만 65세 이상) 등 생애주기별로 구분한 맞춤형 행정·복지서비스 내용을담았다. 출산·유아기 때 지원받을 수 있는 난임 부부 시술비, 산후조리비, 보육료 등과 어린이집, 아이사랑 놀이터 이용에 관해 알 수 있다. 어린이·청소년 시기는 방과후 돌봄, 청소년 건강 지원, 성남시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 청소년 봉사활동 등의 내용을 담았다. 청·장년기는 5개의 단락으로 구분해 다양한 행정·복지·문화서비스를 안내한다. 관공서 이용과 민원 서비스, 안전·건강 관련, 일자리·경제·생활, 문화, 장애인·다문화 관련 서비스 등이다. 노인 나잇대는 기초연금 사업, 복지시설 이용 등 복지서비스와 독감 예방 접종, 임플란트 지원, 치매 검진 등의 건강지원 서비스를 알 수 있다.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일자리 사업과 봉사활동 서비스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시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출근길이 매우 즐겁다. 중소기업체 청년인턴으로 채용된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은 물론,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을 신청하여 2년 후엔 1,200만 원의 목돈 마련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이전까지 공제 가입을 위해서 서류를 준비하여 직접 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여야 했으나, 최근 행정자치부의 ‘문서24’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게 돼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게 된 것도 그에겐 행복한 일이다. ※ 정부는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청년에게 장기근속과 목돈마련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의 일자리 정책 사업에 참여하거나 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국민과 기업이 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만으로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는 인터넷 공문제출 사이트인 ‘문서24’에 ‘일자리 사업’ 분야를 신설하였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지난해 7월부터 서비스하고 있고, 주소는 https://open.gdoc.go.kr 이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창업지원, 경력단절여성고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