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는 신용카드사 및 리스·할부금융사* 등 여신금융회사를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으로 지정한다. 이에 따라여신금융회사 고객들이 신용카드 발급 및 가계·기업대출 신청 시 제출하는 구비서류가 대폭 간소화된다. * 신용카드사(7개사) :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리스ㆍ할부금융사(13개사) : 롯데캐피탈, 메리츠캐피탈, 산은캐피탈, 아주캐피탈, 애큐온캐피탈, 효성캐피탈,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폭스바겐파이낸설, NH농협캐피탈, JB우리캐피탈, KB캐피탈, BNK캐피탈 ※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은 전자정부법 제36조에 따라 구비서류 등 업무처리에 필요한 타 기관의 행정정보를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으로 열람·확인할 수 있음 여신금융회사는 신용카드 및 가계·기업대출 업무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서 5,773만명(‘17년 5월현재)의 거래고객으로부터 주민등록등·초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부동산종합증명서, 건축물대장, 외국인등록사실증명, 자동차등록원부 등 각종 구비서류를 제출받아 왔다. 이번에 여신금융회사가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고객이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에너지공단과 함께 6월 28일(수), 명동예술극장 에서 2017년 하절기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 에너지시민연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5개 단체로 구성 ㅇ 출범식에는 산업부 우태희 차관을 비롯하여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대표, 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절전캠페인 개요 > ▴ 주제 : 에너지 절약하는 당신, 고맙습니다. ▴ 일시·장소: ’17. 6. 28.(수)11:20~12:30, 명동예술극장 앞 ▴ 참석 : 산업부 차관,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대표, 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100여명 국민 절전캠페인은 ‘11년 정전사태 이후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12년부터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시작되었으며, 금번 캠페인으로 10회를 맞이하였다. ㅇ 본 캠페인을 통해 지난 5년간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동·하절기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절전운동에 참여함으로써 에너지절약 문화를확산하고 전력수급 안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상청은 올 여름철(7~8월)기온이 평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달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초청으로 5~6일 독일을 공식 방문할 계획이라고 청와대가 27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독일 공식방문 기간 중베를린에서 메르켈 총리 및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각각 회담을 갖고 ▲양국 우호관계 발전 방안 ▲북핵 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방안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자유무역체제 지지·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문 대통령은 ▲동포간담회 ▲한국전 이후 부산에 파견되었던 독일 의료지원단 단원과 후손 격려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 등의 일정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독일 방문은 문 대통령의 취임 후 미국에 이어 두 번째 해외 방문으로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있는 메르켈 총리와의 신뢰 및 유대를 공고히 하고 한·독 양국관계를 실질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독일 공식방문에 이어 문 대통령은 7~8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G20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오는 12월 4일까지 수정·중원지역 본시가지를 중심으로 악취 실태 조사에 나서 맞춤형 저감 대책을 시행한다.최근 3년간(2014~16년) 수정·중원 지역에 441건의 악취 민원이 발생하는 등 계속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려는 조치다. 시는 정확한 악취 발생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악취검사기관인 ㈜태성환경연구소와 함께 최근 민원이 발생한 태평4동 금빛초등학교 주변 10개 지점의 시료를 네 차례 채취해 복합 악취를 측정한다. 그중 악취가 가장 심한 곳은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11개 지정 악취를 분석하고 악취가 발생하는 원인 물질을 찾아낸다. 결과에 따라 악취차단 장치 설치 또는 미생물 방류 조치를 한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31일까지를 악취 주민 신고 기간으로 운영한다. 개인성향, 시간대, 계절 등에 따라 변동이 심한 감각 공해의 특성상 악취가 심하게 나도 조사 지점에서 누락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악취 신고 창구는 시 환경정책과(☎031-729-3157∼8) 또는 수정·중원구 건설과, 환경위생과에 마련돼 있으며, 근무시간 내 유선으로 접수를 받는다. 최상진 성남시 환경정책과 주무관은 “본시가지 악취의 주원인은 건물의 정화조나 가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구조 활동을 하다 사망한 기간제 교사 고(故) 김초원·이지혜씨를 순직 인정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공무원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첫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인사처에 따르면 개정안에는 ‘공무원연금법’ 적용대상으로 ‘국가 또는 지자체 정규 공무원 외의 직원으로서 인사처장이 인정하는 사람’에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포함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인사처는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세월호 기간제 교원의 위험직무순직 인정을 위한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처장이 세월호 기간제 교원을 공무원연금법 대상자로 지정하면 유족의 청구를 거쳐 연금급여심의회에서 순직심사를 하고 이후 위험직무 순직 보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판단을 하게 된다. 아울러 정부는 위험직무순직 인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인사처 등 관계부처 협의를통해 공무원연금법과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Q. 이사업체와 800,000원에 포장이사를 계약후 이사를 한 후, 이사화물을 확인한 바 그릇이 분실되었음을 발견하고 보상을 요구하였으나, 사업체에서는 이사화물에 대한 인도 정리를 완료하고 소비자가 확인한 후 운임을 지급하였으므로 책임이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분실 물품의 구입 시기 및 가격에 대한 근거 서류를 구비하여 피해보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상법 제115조에서는 "운송주선인은 자기나 그 사용인이 운송물의 수령, 인도, 보관, 운송인이나 다른 운송주선인의 선택 기타 운송에 관하여 주의를 해태하지 아니하였음을 증명하지 아니하면 운송물의 멸실 훼손 또는 연착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을 면하지 못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운송주선약관에서도 "사업자는 이사화물의 포장 수취 보관 또는 운송에 관하여 사업자로서의 주의 관리 운송의무를 태만하지 않았던 사실을 증명하지 아니하는 한 이사화물의 멸실 훼손 또는 지연으로 인한 손해 배상의 책임을 진다"라고 정하고 있습니다. 포장 이사 후 물품이 분실된 경우도 이사물품이 파손된 경우와 동일한 맥락으로 판단하면 됨으로,이사 중 분실된 것인지 또는 원래 없었던 물품인지에 대해 다툼이 많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금년 초부터 5월까지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 행위 등 1969건을 적발하여 137.4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히 자진신고자 과태료 감면제도 시행(’17.1.20) 이후 5월말까지 161건의 자진신고를 접수, 총 13.2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한편 6월 13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 집중점검을 통해 서울, 세종, 부산 등 모니터링 강화지역에서 다운계약 등 실거래가 허위신고 의심사례 354건을 발견하여 지자체에 즉시 통보했다. 실거래가 허위신고 적발 실적 국토부는 금년 초부터 5월까지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모니터링 및 지자체 주관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거래가 허위신고 행위 등 1,969건(3,503명)을 적발하고, 137.4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부동산 실거래 신고 위반사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실제 거래가격 보다 낮게 신고(다운계약)한 것이 184건(354명), 실제 거래가격 보다 높게 신고(업계약)한 것이 86건(133명)이었다. 이외에 신고 지연 및 미신고 1,412건(2,353명), 계약일 등 가격외 허위신고 225건(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분당구 판교역로 99(백현동)에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해 7월 한 달간 음악, 예능, 문화, 건강 관련 100여 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무료 개방한다. 이와 함께 개관일인 오는 7월 4일부터 회원 등록 신청과 프로그램별 수강생 모집 절차에 들어간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2013년 9월부터 2017년 4월까지 395억원이 투입돼 6612㎡ 대지 위에 연면적 1만1560㎡,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층별로 ▲지하 2층은 주차장 ▲지하 1층은 수영장(25m·5레인), 경로식당, 무용실, 콘서트홀 ▲1층은 노인주간보호센터,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골프연습실, 상담실 ▲2층은 도서관, 음악실, 바둑·장기실, 서예실 등 13개 프로그램실 ▲3층은 탁구·당구장, 강당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영어, 중국어, 명심보감, 시 창작, 기타, 드럼, 합창, 미술, 노래, 서예, 사진, 요가, 댄스, 탁구, 당구, 골프, 수영, 컴퓨터 등 분야별로 다양하다. 개관 전 욕구 조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프로그램에 따라 1개월, 4개월, 6개월 학기제로 운영하며 수강료는 월 65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는 전국 5만 가구를 대상으로 만 15세이상 취업자의 근로환경을 조사하는 제5차 근로환경조사를 26일부터 3개월동안 실시한다.통계청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380002호)인 근로환경조사는 2006년 제1차 근로환경조사 이후 매3년 단위로 실시하고 있다. 근로환경조사는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한 삶에 영향을 미치는 ▲근로시간 ▲직업 전망 ▲신체적·정신적 위험인자에 대한 노출 ▲폭력·차별 등 사회적 환경 ▲노동강도 기술 ▲교육 ▲일과 삶의 균형 등 300여개 문항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근로환경 수준과 변화를 조사한다. 근로환경조사 결과는 산업안전보건 정책 수립 및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되며, 유럽연합(EU)의 근로환경조사와 동일한 설문지를 사용하고 있어 근로환경 수준의 비교가 가능하다. 근로환경조사와 관련된 통계 자료는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시자료를 원하는 경우 공단 홈페이지에 이용을 신청하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김장호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객관적,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정책수립이 요구되는 시대에 근로환경조사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 및 산업안전보건정책에 중요한 자료”라며 “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CBS 의뢰로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응답자 2531명을 조사한 6월 3주차 주간집계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7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1주일 전 대비 1.4%p 내린 74.2%(매우 잘함 52.5%, 잘하는 편 21.7%)로 2주 연속 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p 오른 18.6%(매우 잘못함 8.1%, 잘못하는 편 10.5%)로 4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0.2%p 증가한 7.2%.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58.2%p에서 55.6%p로 2.6%p 좁혀졌으나 여전히 긍정평가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TK(대구·경북)과 호남, 정의당 지지층에서 오른 반면 PK(부산·경남·울산)와 충청권, 수도권, 40대 이상, 바른정당·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과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지지율 하락은 문정인 외교안보 특보 발언에 대한 일부 야당 및 언론의 공세와 ‘웜비어 사망 사건’ 관련 언론보도의 확산, 송영무 국방부장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