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7월 15일(토)부터 연말까지 매달 두 차례씩 총 11회 ‘사이피아 돔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이피아 돔 콘서트는 국내 최대 크기(직경 25m)의 천체투영관에서 열리는 과학문화 행사이다. 이 행사는 매달 새로운 주제의 미니강연 및 대화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돔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회인 이지영의 뮤직톡톡으로 구성되어 있다. 7월 15일(토)은 그 첫 번째 행사로 ‘시간여행 가능할까? 시간을 보는 세 가지 시선’이라는 주제로 박상준 대표(서울 SF아카이브), 황정아 박사(한국천문연구원), 김창규 SF작가가 출연할 예정이며, 극단 푸른해의 시간마술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 시간마술 공연 : 인형의 판타지와 마술의 판타지를 결합한 공연 이어 8월 5일(토) ‘이지영의 뮤직톡톡’에서는 권오철 작가가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직접 촬영한 ‘생명의 빛 오로라’ 돔 영상에 맞춰 다채로운 음악연주와 성악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이지영 교수님의 음악해설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규모는 매회 250여명 참여가 가능하고 토크콘서트는 오후 4시 30분, 이지영의 뮤직톡톡은 저녁 7시에 시작한다. 참가를 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오는 9월*부터 전기차와 수소차는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마다 정상요금 보다 50% 할인된 금액을 내면 된다. * 국무회의(7.11) → 공포(7.18, 잠정) → 시행(9.18, 공포 후 2개월) 전기차·수소차 통행료 할인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친환경 통행료 수납시스템인 하이패스 차량에 한정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7월 11일(화)에 개최된 제30회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① (전용 단말기) 통행료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전기차·수소차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하고,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면 된다. 기존 단말기*에 전기차·수소차 식별 코드(전기차A, 수소차B)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전기차·수소차 전용 단말기로 변환이 가능하며, 9.1일 이후 홈페이지(www.e-hipassplus.co.kr)를 방문해 직접입력하거나,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전국 349개소)를 방문하면 된다. * U-H70, S-HW110, SET-350, SET-575, SET-T45, TL-720S, TL-900 등 ② (지자체 지원) 지자체 유료도로의 경우에도 하이패스 방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연결하는 이배재 도로(지방도 338호선) 확·포장 공사(길이 2.24㎞, 폭 19m, 터널 2곳)가 예정대로 오는 2019년 9월 마무리된다.이재명 성남시장은 7월 10일 오전 시장실을 찾은 소병훈 경기 광주 갑 국회의원과 ‘성남~광주 간 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비’ 확보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소병훈 광주 갑 국회의원은 “지금까지 확보된 예산(430억여 원)으로 2018년 1분기까지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면서 “두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서로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이 적기에 편성될 수 있도록 이 시장께서 적극적인 수용 의사를 밝혀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재명 성남시장은 “소병훈 국회의원의 요구 사항을 적극 수용해 이배재 도로 확·포장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지난 3월부터 성남시 구간 공사에 들어간 이배재 도로 확·포장 공사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 공정에 맞춰 연도별 예산을 편성한다. 이배재 도로 확·포장 공사는 2006년 성남시와 광주시가 사업 시행 협약 후 행정 절차를 밟아 2013년
정세균 국회의장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위기를 무난히 극복한 점을 지난 1년 간 가장 큰 성과로 손꼽았다. 또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를 통한 서울 선언문 채택, 8·15 남북 이산가족 상봉 촉구 결의안 등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여야 의원과 이끌어냈다. 정 의장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도 중심을 잘 잡아 국민 뜻을 수렴하고 반영하려는 노력으로 국회를 운영했다”면서 “아쉬움도 있지만 위기를 극복하는 데 소임을 다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정치적 혼란에도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효과적으로 힘을 모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한창 논란이 됐을 때 3당 원내 대표와 출장을 갔다”면서 “미국에서도 국회의장이 여야 대표와 한 목소리를 내는 것에 놀라워했다”고 말했다. 예산안 처리 과정 법정시한 준수, 누리과정 갈등 해소, 국회 청소노동자 정규직화 등 과제를 주도적으로 처리했다. 19대 국회 같은 기간과 비교해 법안 발의 건수는 42%, 처리건수는 52%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새 정부에는 정책과제집을 작성해 전달하기도 했다. 정 의장은 국내 이슈에 한정하지 않고 글로벌 외교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달 26일부터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촌진흥청은 땀을 많이 흘리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토종약초 3종을 10일 소개했다. 여름철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평소 건강한 사람도 체력이 저하되기 쉬우며 만성피로를 느낄 수 있다. 올 여름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약초인 복분자, 오미자, 홍화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제공=농촌진흥청) 복분자는 복분자 딸기의 열매다. 이미 알려져 있듯이 복분자는 남성의 정력을 보강해주는 약초로 인기가 있다. 여름철에 먹으면 기력이 보충되고 피로 회복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고 더위에 지친 피부를 보호한다고 알려져 있어 여성들도 많이 찾는다. 복분자 열매는 여름철 수확하며 열매를 생으로 먹거나 복분자 원액이나 농축액을 구입해 기호에 따라 물에 희석해 음료로 먹으면 좋다. 오미자는 단맛·신맛·쓴맛·짠맛·매운맛의 5가지 맛이 나서 ‘오미자’라고 불리는데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면역력을 높여 둬 강장제로 많이 쓰인다. 오미자는 차로 달여 마시거나 물에 우려먹기도 하고 말린 열매를 갈아서 가루 형태로 물에 타서 먹기도 한다. 홍화는 잇꽃으로도 불리며 꽃에서 붉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도를 건설하면서 설계·시공·관리 전 단계에 걸쳐 사전에 완성된 모습을 확인하면서 작업이 가능한 3차원 건설정보모델(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시범 사업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신규 발주되는 국도건설 사업 중 2개 사업*에 3차원 건설정보모델(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 * 입장~진천 국도건설(2차로 개량, 5.1km, 1,218억 원) 포항~안동 1-1 국도건설(4차로 확장, 28.5km, 2,702억 원) 도로 사업에서 통상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평면 설계기법(2D CAD)은 전체 구조물이 완공된 후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없고, 투입되는 자재, 공사비와 같은 공사정보를 별도로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반해, BIM을 도입할 경우 전체 구조물 모양을 3차원으로 볼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설계가 가능하고, 3차원 지형도와 결합하여 구조물이 현지 여건에 적합한지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각종 공사정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현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BIM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독일 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에게 “글로벌 차원의 위협이 되어버린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는 새로운 UN안보리 결의를 포함해 더욱 강화된 압박을 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함부르크 메세 컨벤션홀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비공개 리트리트 세션에서 “북한의 시대착오적인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 이야말로 안보리 결의 등 국제규범과 세계의 평화에 대한 가장 심각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 정권으로 하여금 핵과 미사일이 결코 생존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는 점을 깨닫고 조속히 비핵화를 위한 대화로 나오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면서 북한이 비핵화의 길을 선택하면 오히려 안전과 발전을 보장받을 것이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제사회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반도 비핵화를 평화적인 방식으로 달성한다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며 “북한이 더 이상의 핵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를 위한 진지한 대화의 테이블로 조속히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지역 내 703곳 모든 어린이집 보육실 2955곳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7월 10일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렌탈 및 유지·관리비 지원 사업’을 펴기로 하고, 오는 9월 추경 때 관련 예산 1억9500만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각 어린이집이 시중에서 공기청정기를 빌리면 그 비용과 유지·관리비를 50% 지원해 매달 최대 1만1000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사업 시행일(7.10) 분부터 소급 적용돼 오는 9월부터 매월 25일 어린이집 통장으로 입금한다. 성남시 지원금 없이 자체 비용으로 공기청정기를 이미 대여했거나 구매해 사용 중인 221곳 어린이집(514대)도 7월분부터 소급 적용한 유지·관리비(50%)를 지원한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미세먼지 때문에 실내 활동 시간이 늘어난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쾌적한 실내 보육 환경을 지원하려는 조치다. 미세먼지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10㎛(0.001㎝) 이하의 입자상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사업장 배출 가스, 자동차 배기가스,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발생해 호흡기와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킨다. 올해 들어 성남지역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올해로 4년째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 지원 사업을 펴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관리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지은 지 15년 이상의 20가구 이상~150가구 미만 소규모 아파트 입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14년 도입됐다. 이후 최근까지 35개 단지의 안전 점검이 이뤄졌다. 이 중 6개 단지는 전문기관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안전 점검을 맡아 지난 3월 9일부터 6월 19일까지 건축물 상태를 점검했다. 분당동 장안타운 건영빌라(144가구), 야탑동 목련마을 성환빌라(136가구), 야탑동 매화마을 청구빌라(135가구), 구미동 무지개마을 동아아파트(132가구), 야탑동 매화마을 대창연립(112가구), 서현동 효자촌 정도빌라(144가구) 등이며, 모두 1995년도에 준공됐다. 점검 결과 이들 단지는 구조물 안전에 이상이 없었으나, 공통적으로 지하주차장 일부 벽체와 보에 수직·수평 균열이 발견됐다. 시는 각 단지에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하고 오는 10월 말일까지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낼 것을 안내했다. 내년도 4월 성남시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가 열려 신청서를 낸 단지의 지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7일 오전코엑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 참석해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국회의 입법·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정 의장은인사말을 통해“4차 산업혁명은 이제껏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과학기술의 정점을 예고한다”며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과학기술계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다면 새 정부의 핵심 공약인 ‘새로운 분야에서의 좋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열린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시대, 포용적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새 정부의 핵심 공약인 일자리 창출 전략과 인재 양성,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이 논의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