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건강수칙을 소개한다. 미세먼지 예보에 따라 외출 계획 세우기 -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실외 활동량을 줄인다. - 외출 시에는 코와 입을 모두 가릴 수 있도록 얼굴에 맞는 보건용 마스크*를 밀착하여 착용한다. * 보건용 마스크 : KF80~KF99 등급의 미세먼지 차단이 가능한 마스크 ※ 마스크 착용 후 호흡곤란, 가슴통증,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마스크를 벗고, 무리하게 착용하지 말아야 한다. - 외출 후 귀가 시에는 올바른 손씻기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 실내 공기 관리하기 -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도 짧게라도 자연 환기를 한다. * 환기를 전혀 하지 않으면,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라돈 등 오염물질의 축적으로 실내 공기질이 나빠진다. - 환기 후 물걸레 청소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한다. 평상시 나의 건강상태 관리하기 - 평소 가지고 있는 질환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며, 면역력 관리에 신경 쓴다. -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물과 과일·채소를 섭취한다. - 미세먼지 노출 후, 호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상록수·단원보건소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올해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사전에 본인의 의사를 문서로 작성한 것이다. 작성 시 상담사와 1:1상담을 진행하며, 안내사항을 충분히 숙지 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의향서 작성 및 등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작성된 의향서는 언제든지 의향서 내용을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상담 및 등록 희망자는 상록수보건소(031-481-5928) 또는 단원보건소(031-481-6622)로 사전예약 문의 후,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고령화 시대 삶의 존엄한 마무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명찬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2024년 시흥시 주요 달라지는 행정제도'에 대해 지난 10일 정례 간부회의를 통해 논의했다. 올해 시흥시의 달라지는 행정제도는 ▲일반행정 6건 ▲교육ㆍ경제 16건 ▲교통ㆍ안전 7건 ▲복지ㆍ건강 58건 ▲문화ㆍ관광 2건 ▲생태ㆍ상생 7건 등 총 6개 분야 96건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나 몰래 전입신고' 원천 차단을 위해 전입신고 제도를 개선하고, 공인중개사 중개대상물 확인ㆍ설명의무를 강화해 전세 사기를 예방한다. '교육ㆍ경제' 분야에서는 민생경제 안정을 통한 시민이 잘사는 시흥을 위해 시흥 신중년 내일지원센터를 운영해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인지 능력 부족으로 사회 적응과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진단검사비,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교통ㆍ안전' 분야에서는 시민 체감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통환경 구축을 통한 시민이 편안한 시흥을 위해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사업이 확대된다. 현재 만 7세 이상 만 18세 이하에 지원되고 있는 시흥형 기본교통비를 유지하고, 여기에 만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기획 연주회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해 시민에게 청룡의 힘찬 기운을 전달하고 한 해의 시작을 함께하고자 다양하고 풍성한 무대로 준비됐다. 방송에 출연했던 미스트롯 가수 정미애, 미스터트롯 가수 류지광, B-boy, 한국무용까지 국악 관현악과의 다채로운 협연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서곡은 임교민 부지휘자가 작곡한 '세계를 향한 메아리'로 연주회의 문을 연다. 두 번째 무대도 부지휘자가 작곡한 초연곡인 '옥순봉도'의 선율 아래 한국무용의 아름다운 춤선이 어우러져 눈과 귀로 즐기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미스터트롯의 류지광, B-boy, 미스트롯의 정미애까지 화려한 출연진과 무대를 통해 국악 관현악의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2024년 새해를 여는 시립국악단의 기획 연주회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모두 '청룡'처럼 힘찬 한 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R석 1만 2천 원, S석 1만 원이며, 티켓 예매 및 공연 안내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031-481-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풍도항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지역의 경제·생활 플랫폼과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어촌을 혁신적인 경제 공간으로 전환하고, 어촌사회 지속성 강화 및 어촌의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풍도 선착장 안전 구조 개선과 침수방지 예방을 위한 배후부지 증고를 통해 접근성을 증진시키고, 방파벽 및 배수시설을 보강해 어업필수시설 및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2024년부터 3년간 국도비 약 35억 원을 포함한 총 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어촌주민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을 구성하고 추진하기 위해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공무원, 어촌·어항재생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의 운영을 통해 어촌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회의와 자문을 통해 안전한 어촌이 중심이 되는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섬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안전을 보장해 어촌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더 나아가 개선된 여객선 이용환경을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30 청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도 '청춘 빛나는 밤에 마음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부터 운영한 청춘 빛나는 밤에 마음상담소는 52명의 청년들이 상담을 통해 학업, 가정, 직장, 대인관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우울, 불안, 스트레스 평가 등으로 자신의 정신건강을 점검할 수 있었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학업 및 근무하고 있는 20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근로, 학업 등으로 낮 시간대 상담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후 7∼9시에 운영한다. 신청은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나 QR코드를 접속해 사전예약 후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실에서 진행되며 비용은 무료이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청년들의 정신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청빛밤이 청년의 마음 건강을 점검하고 고민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 예방,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용주)가 거북섬동을 활성화하는 지원사업의 하나로, 시화호와 거북섬동의 의미와 명소, 주요 정보를 알리는 홍보 리플릿을 제작했다. 올해 시화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이하는 시화호는 한때 죽음의 호수로 불릴 만큼 수질오염이 심각했으나, 지속적인 수질개선 노력을 통해 '생명의 호수'로 거듭나면서 현재는 푸른 물이 넘실거리는 생태계의 보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대한민국 환경복원사업의 상징인 '시화호'가 재조명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해양레저의 미래로 부상하는 '거북섬동'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어 거북섬동은 이를 널리 알리고자 리플릿 형태의 홍보물을 제작했다. 홍보물에는 시화호와 거북섬동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거북섬동의 자랑인 해양레저 관광시설 소개 및 주제별 거북섬동의 현황, 교통, 숙박, 먹거리 등 주요 정보를 구분해 담았다. 거북섬동은 이달 중 시민들에게 제작된 리플릿을 배부하고, 새롭게 신설된 거북섬동을 알리면서 이달 한 달간 인지도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거북섬동에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홍보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대상으로 인공 지능을 활용한 '24시간 행복등대지기'를 올해에도 연중 운영한다고 10일 알렸다. 해당 사업은 인공 지능 스피커를 각 가정에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인공 지능 스피커를 통해 사업 참여자는 말벗, 음악감상, 약 복용 및 식사 일정 알람, 종교(불교, 기독교) 말씀, 날짜·날씨·뉴스, 긴급 SOS 구조서비스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각 가정에서 어르신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인지·신체 훈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신청일 기준 1년이며, 추가로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신규 신청 시 대상자 자택에 방문해 기기 설치 및 사용법을 안내하고, 이용 중 오류 발생 시 상시로 유선/방문 점검을 통해 대상자를 관리하게 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집에 혼자 있어 적적한데 가족, 친구처럼 안부를 물어주고 좋아하는 노래 들려주는 스피커가 있으니 활력이 생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397)로 문의 바라며, 그 외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미국 공무출장 중인 안산시 경제사절단이 지난 7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엔비디아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이민근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후보지 홍보와 투자의향서 체결 등을 위해 안산시의회, 안산상공회의소,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경기테크노파크 등 관내 유관기관들과 경제사절단을 꾸려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이민근 시장을 포함한 경제사절단은 첫 일정으로 전 세계 시가총액 6위 그룹이자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엔비디아를 방문해, 국가산업단지인 안산스마트허브의 첨단화와 관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IT업계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 경제사절단은 세계 최대 엑셀러레이터(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기업) 플러그앤플레이(PNP)를 견학하며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육성과 관내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엔비디아의 발자취를 돌아봄으로써 관내 기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향후 남은 일정도 안산시의 잠재력 실현을 위한 시간으로 채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을
수원박물관이 야외에서 '작은 결혼식'을 하길 원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박물관 야외무대를 대관한다. 야외무대 전기시설, 주차장, 박물관 중정 테이블(100여 석)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3만 원(공휴일 10% 할증)이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단풍 등 계절별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결혼식을 치를 수 있다. 대관을 원하는 예비부부는 수원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수원박물관 야외무대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나만의 작은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많은 예비부부가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31-228-4126, 수원박물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