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5월 한 달 동안 이륜차를 포함한 무단으로 방치된 자동차에 대한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제정리 대상은 일정한 장소에 고정시켜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도로에 계속 방치된 자동차, 정당한 이유 없이 타인 토지에 2개월 이상 방치한 자동차, 장기간 방치돼 범죄 및 안전사고가 우려되거나, 주민생활 불편 초래 및 교통을 방해하는 자동차 등이다. 단원구는 주민신고 및 단속반 자체적발을 통해 적발한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처리를 안내하고, 자진처리 안내에 계속 불응할 경우 견인 및 폐차 등 강제 처리할 예정이다. 강제처리 이후에는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단원구 관계자는 “일제정리를 통해 자동차 소유자에게는 무단방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불편 해소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증진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27~28일 진행되는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합리적인 성인지 정책을 추진하고, 건강한 성평등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MZ세대의 등장과 조직문화 변화 흐름’ 이라는 주제로 유정은 젠더십향상교육원 대표의 강의에 이어 ‘법령전반에 대한 성별영향 고려 필요성’을 주제로 문혜정 한국여성변호사회 변호사가 자치법규의 성인지적 분석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성평등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이 선행돼야 한다”며 “간부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성인지 교육을 통해 성인지 정책 확산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 대덕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과학축제 ‘프리사이언스, 레트로! SCI-WORLD’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등 안산사이언스밸린(ASV) 기관과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올해 9월에 개최될 ‘2022년 안산사이언스밸린(ASV) 과학축제’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모두 6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한 행사는 ▲3종 과학꾸러미(달고나 화학실험·힘의 원리-딱지치기·다기능 시계 제작-유니맷) ▲물로켓·고무동력기 제작 ▲과학문화공연 ▲돔영상 무료관람 ▲온라인 생활과학교실 등 총 9개의 과학 콘텐츠로 꾸며졌다. 특히 많은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던 과학문화공연은 풍선아트쇼 ‘디스이즈잇’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 이춘화 상록청소년수련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안산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는 9월 24~25일 한양대학교 ER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38개 공공청사와 관내 120개의 아파트 단지, 시화나래휴게소 달전망대 등이 참여하는 소등의 날 행사를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22일 오후 8시, 10분간 진행된 소등 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구의 날’은 1969년 1월28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앞 해상에서 원유시추 작업 중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22일을 지구의 날로 선포하고, 1972년 113개국의 대표가 스웨덴 스톡홀름에 모여 ‘지구는 하나’라는 주제로 환경보전 활동에 유기적인 협조를 다짐하는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한 것을 기념해 지정됐다. 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안으로 ‘안산시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는 연차별 세부 시행계획에 따라 에너지, 산업공정, 건물, 수송, 폐기물 등 전 분야에 걸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등행사처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민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센터장 이종하)는 관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살구ON마을 지킴이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안산시 행복마을관리소의 마을지킴이 55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자살 위험신호 보기 ▲자살생각 묻고 적극적으로 듣기 ▲자살위험성 확인하고 돕기 ▲이어줌人 영상을 통한 실습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 찾기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종하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토대로 자살예방 생명 지킴이 모두가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13년 문을 연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자살유족지원사업 ▲자살예방교육사업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를 활용한 생명존중문화 확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4월 25일 서울역 인근 연세세브란스빌딩(서울 중구 소재)에서 '관계기관 합동 대기오염물질 첨단감시장비 운영 결과 공유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1.12.1.~2022.3.31.) 중 첨단감시장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 및 8개 유역(지방)환경청, 지자체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기관 첨단감시장비 운영 담당자를 비롯해 민간 무인기 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연찬회는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 중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사업장 단속 및 위법사항 적발 결과, 차기 계절관리제 대응 개선방안을 주제로 기관별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무인비행선, 이동차, 무인기 등을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의심 사업장 선별·점검 결과와 함께 이와 연계한 사업장 단속을 주제로 발표한다. 8개 유역(지방)환경청은 청별 관할구역 내 첨단감시장비 집중점검 결과를 소개한다. 지자체는 부산보건환경연구원 최성우 연구사가 대표로 '지자체 첨단감시장비 활용 사례'를, 민간 무인기 협회는 민관협력체계 도입·운영과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그동안 국민 모두가 휴대하고 있는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국세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홈택스(손택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습니다. * PC 기반 홈택스 서비스 784종 중 741종을 모바일 홈택스로 이용 가능 해에는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손택스 앱 설치 없이도 스마트폰의 네이버, 다음 등 포털에서 ‘홈택스 또는 손택스’를 검색하여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웹 서비스를 개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부가세·종소세 등 각종 세금 신고, 국세증명 발급, 기한연장 신청 등 대부분의 서비스*를 모바일 웹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국세업무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국세납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을 제외한 703종을 앱 설치 없이 이용 가능 모바일 홈택스 웹 서비스는 민간인증서(간편인증), 금융인증서, 아이디/비밀번호로 인증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인증방식에 따라 이용 가능한 서비스에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공동인증서, 생체인증(지문, 얼굴) 방식은 앱에서만 이용 가능하여, 웹 화면에서 바로 ‘손택스 앱’ 을 실행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스마트폰에 손택스 앱이 설치되지 않은 경우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제18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앞두고 안산문화광장 주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위생점검 및 친절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점검은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점검사항은 ▲개인위생관리·건강진단실시 ▲식재료 적정 보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남은 음식 재사용 등이다. 이와 함께 ▲마스크 착용 ▲1일 3회 이상 이상 환기 ▲1일 1회 이상 소독 등 생활방역수칙 준수 홍보 활동도 병행해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은 만큼 계도 위주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중대한 위반사항은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국방과학연구소(이하 ADD, 소장 박종승)는 21일 삼척해양연구센터에서 삼척지역 주요 기관장을 초청한 가운데 안보과학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과학의 날을 맞이해 지역 초·중학생을 초청해 안보과학관 관람과 특별강연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 ADD는 지역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삼척해양연구센터에 안보과학관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ADD의 역할 및 성과를 소개하고, 지역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과학 분야 접근성 제고에 기여하는 현장학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ㅇ 안보과학관에는 ADD가 개발한 지상․해양․항공 무기체계와 도전적 미래 국방기술 등이 전시됐다. 특히 미래 국방기술은 실감형 영상과 AR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디지털 전시기법으로 구현됐다. ㅇ 또한 안보과학관 야외공간에는 현재 개발 중인 각종 유도무기와 어뢰, 발사대 등이 실물크기 모형으로 전시돼 볼거리를 더 할 예정이다. □ 개관식은 박종승 ADD 소장의 기념사, 김양호 삼척시장의 축사로 시작해 연구소 및 삼척해양연구센터 소개, 안보과학관 관람으로 이어졌다. 관람 후에는 지역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허린 ADD 선임연구원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ㅇ 특별강연의 주제는
[안산/이영찬기자]안산시 대표 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안산문화광장에서 다음달 5~8일 화려하게 펼쳐진다. 시는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제18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과 행사 주관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이들은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후 처음 열리는 큰 지역 축제인 만큼,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위원회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하고, 전기·가스·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범 내려온다’로 큰 관심을 받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시민 100여명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댄스 프로젝트로 막이 열리며, 4일 동안 안산문화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체험행사, 안산 청년 예술인의 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많은 인원이 모이는 축제는 사소한 안전 부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