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등 다양한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정신건강 힐링 캠페인 ‘어쩌다 소풍’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재난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달 22일과 26일에는 화랑유원지에서 각각 개인과 정신건강 관계기관 종사자가 있는 곳에 ‘마음쏙카’가 직접 현장을 찾아 ▲정신건강 힐링키트 제공 ▲정신건강 체험존 ▲포토존 ▲음료 제공 등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일상 속 휴식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다음달 7일에는 단원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온 의료진들을 찾아 응원하고,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의료진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안산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 예방,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통합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코로나19로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10월까지 ‘건강체육 야간 운동교실’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운동 장소는 ▲호수공원 ▲감골운동장 ▲용하공원 ▲노적봉장미공원 ▲성호공원 ▲반월공원 ▲어울림공원 ▲반달공원이며, 주 2회 실시된다. 운동교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운동, 건강체조를 전문 강사와 함께하며, 이를 통해 시민의 생활습관 개선은 물론 운동 부족에서 오는 대사증후군 예방 및 비만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장소에 따라 운영 요일과 시간이 다르므로 상록수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상록수보건소 건강증진실에 전화로 문의 후 참여하면 된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는 시 도심 지역과 대부도를 잇는 대부도 뱃길에서 친환경 관광유람선 사업을 운영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부도 뱃길은 1994년 준공된 시화방조제로 끊겼던 시화호 뱃길의 한 구간으로, 시는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되살아 난 시화호를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 주기 위해 옛 뱃길 복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시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 70억 원을 투입해 안산 도심(안산천 하구)~반달섬~대부도 옛 방아머리선착장까지 이어지는 21㎞ 구간에 선착장 3곳을 조성하는 등 대부도 뱃길에 전기로 운행하는 친환경 관광유람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사업자 공모에는 수도권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유·도선 사업수행을 위해 설립한 법인 혹은 단체로 최근 1년 이상 유·도선 사업을 운영한 실적이 있으면 가능하다. 접수는 다음달 17일까지 대부해양본부 해양수산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시는 6월 말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사업제안서를 검토 후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위·수탁 계약일로부터 3년간 사업을 담당하며, 사업자가 선정되면 시범 운항을 거쳐 올해 7월 말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화호
[한국방송/이명찬기자] 15,000여개 기관 200만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 내일부터 시행돼 앞으로 공무수행 시 공익과 사익 간 충돌상황을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공직자의 법 위반행위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사적이해관계와 관련해 공정한 직무수행이 저해될 수 있는 상황에서 준수해야 할 10가지의 행위기준과 각 기준 위반 시 형사처벌, 과태료 등 처벌규정을 담고 있다. 앞으로 법 적용 대상 200만 명의 공직자는 10가지 행위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15,000여개 각급 기관은 소속 공직자의 이해충돌 상황을 엄정하게 관리해야 한다. 국민권익위는 이에 더해 법 위반행위에 대한 국민의 신고가 이해충돌방지법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중요하다고 보았다. 국민권익위는 언제 어디서나 국민이 온라인 신고 창구인 청렴포털(www.clean.go.kr)에 접속해 손쉽게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110 국민콜, 1398 부패신고상담 전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선정으로 2억5천만 원을 확보, 다문화마을특구 상권DB 구축에 투입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가공 기술이 필요한 공공기관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데이터 공급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다문화마을특구 상권DB를 구축해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다문화마을특구 내 상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특구 내 상가 정보를 입체화해 8개 국어로 번역하는 등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1단계 생활정보 업소를 시작으로 2단계 안전한 특구 조성을 위한 안전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등 단계적으로 데이터를 구축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문화마을특구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문화마을특구를 즐길 수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는 관광 브랜드 슬로건으로 ‘in산in해, 안산여행’을 선정해 공식 BI(Brand Identity)를 제작,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으로 활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모두 반영한 ‘in산in해, 안산여행’ 슬로건은 연구개발 용역과 외부 전문가 심사 및 자문을 거치는 한편, 시 공직자와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슬로건은 ‘사람 인(人)’과 영어 단어 ‘In’의 동음을 활용해 아름다운 자연도시 안산을 찾는 사람들이 산과 바다를 이룰 정도로 많이 모임을 의미함과 동시에, 안산이 가진 다양한 자연·관광자원 등을 표현했다. 또 도심 속 근거리 여행지 이미지를 담은 경쾌한 색상과 둥글둥글 해맑게 웃는 모습의 글꼴, 바다와 육지를 알리는 갈매기, 시원한 바람을 담은 풍력발전기 등을 형상화해 ‘친환경 도시, 여행하기 좋은 도시 안산’을 나타냈다. 시는 관광 슬로건 BI를 관광홍보 책자, 홍보영상, 관광기념품, SNS 콘텐츠 등 안산 관광 브랜드 대표 이미지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안내 책자, 지도 등에 적극 활용해 관광도시 안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는 이달 15일부터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시민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24시간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기상정보 수집·분석을 통한 선제적 재난대응을 위해 평상시에도 24시간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기상특보 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단계별 비상 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앞서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기능별 실무반을 편성하고 관계부서·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수방장비 전수점검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저지대 도로, 해안가 등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도 마쳤다. 또 지역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예찰 강화 및 국민행동요령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해 민관 합동으로 재난 상황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관계기관, 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장비를 총동원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최재혁)는 청각장애인들이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경복궁 문화탐방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21일부터 10월까지 총 4회(5․10월 학생 / 6․9월 성인)에 걸쳐 운영한다. * 행사 일정: 학생․가족 대상(5.21.(토), 10.8.(토)) / 성인(6.17.(금), 9.16.(금))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사업의 하나로 경복궁관리소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함께 청각장애인에게 맞춤형 문화탐방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유적지 무장애(Barrier Free) 관람 환경을 조성하여 문화유산 접근성을 높이고 경복궁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된 서울시 거주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회당 20명 내외), 학생과 가족 대상의 자유 관람과 성인 대상의 단체 관람으로 운영한다. 자유 관람의 경우, 경복궁관리소가 기획한 ‘경복궁 청각장애인 대상 관람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해 청각장애인이 스스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단체 관람은 경복궁 안내해설사와 수어통역사가 동반하여 관람해설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모두 한복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관람해설을 잘
[한국방송/이명찬기자]특허청(청장 김용래)은 해외 특허권을 쉽고 편리하게 획득하고자 하는 개인 발명가, 기업인, 변리업계 종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온라인 국제특허출원 설명회」를 5월 20일(금) 오후 4시에 개최한다. 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한 국제출원서류 제출방법이 올해 7월부터 더 편리한 ‘인터넷 웹출원(ePCT)’ 방식으로 일원화됨에 따라 이번 설명회에서는 ePCT를 통한 국제출원서류 작성 및 제출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제출원에 관한 최신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 PCT 국제출원 제도 소개 ▲ ePCT 전환 배경 ▲ ePCT를 활용한 국제출원서류 작성 및 제출방법 ▲ 국제출원서 작성관련 민원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 유전자 서열목록에 관한 국제표준 안내 순으로 총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민원 사례 공유를 통해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원인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해외 지재권 획득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허청 김기범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우리나라 국제특허출원은 중국,
[안산/이명찬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회장 이완균)는 임원 간담회를 실시하고 올해 운영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안산시협의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이완균 협회장과 직속 조직장 및 사무차장, 동 위원회 위원장 및 총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완균 협의회장은 “항상 안산시를 위해 힘써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의 모든 회원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는 이달 17일 화정천에서 하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