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숙박, 목욕장업 등 공중위생업소 192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대비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7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모든 숙박·목욕탕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중위생영업 종류별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 ▲시설 내 청결, 소독 등 위생관리 ▲공중위생영업자 필수사항 준수 등이며,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하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 사안은 관련 규정에 의거 영업정지 등 강력하게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특히 다수가 함께 사용하는 수건, 가운, 음용컵, 정수기 코크 등을 대상으로 한 ATP(간이 오염도 측정) 검사를 처음으로 시행, 오염도가 높게 나타나면 현장에서 즉시 영업주에게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위생 개선 후 2차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보다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양복)는 한대앞역 로데오거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되며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임야)대장 ▲자동차 등록원부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납세증명서 ▲건강보험증명서 ▲고용·산재보험 증명서 ▲여권발급기록증명서 등 총 113종의 민원서류를 무료 혹은 민원창구보다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할 수 있다. 또 장애인과 고령자들을 위해 화면 확대 및 음성안내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점자 라벨 및 시각장애인용 키패드가 부착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양복 구청장은 “상가 활성화를 위해 한대앞역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로데오거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민원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규설치로 상록구는 총 23개소에 2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게 됐으며, 8개소(▲한대앞역 로데오거리 ▲반월동행정복지센터 ▲월피동행정복지센터 ▲본오3동행정복지센터 ▲스타프라자광장 ▲상록수역광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반월역)에서는 365일 24시간 연중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달 9일 오후 3시 대부문화센터에서 대부도 마을관리 협동조합 설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이 주도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꾸미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협동조합 사업 발굴 과정, 창립총회 준비, 국토교통부 인가 등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조합원 가입 절차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부동 마을관리 협동조합이 향후 대부동의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갖추고, 조합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대부도 지역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9 상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말까지 총 83억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노후주거지 환경개선 ▲공동체회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시 산하기관 및 위탁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정책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지식을 갖춘 공인노무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최근 개정된 노동법과 연차휴가, 주휴수당,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등 노동자들이 근로환경에서 실제로 필요하고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와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30일 안산환경재단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교육은 앞으로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목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동자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자, 사용자, 시민사회, 정부기관을 대표하는 위원으로 구성된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 3월 사무국을 개소한 뒤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와 노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중앙행정기관에 설치된 신설조직에 대한 정보를 별도의 절차 없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행안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조직운영 평가에 대한 국민의견도 수렴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앙행정기관이 새롭게 조직을 설치하거나 인력을 증원하면, 일정기간(3년 이내)이 지난 후 성과와 행정수요 등을 다시 검증받게 된다. 그동안 조직이 신설되면 부처별로 국가법령정보시스템에 신설된 조직명, 정원, 평가기간*을 공개해 왔다. * 예시) 조직명: 행정안전부 지방지치분권실 주민참여협업과, 정원: 8명, 평가기간: 2023년 12월 31일까지 앞으로는 국민 누구나 별도의 청구 절차 없이 행안부 누리집과 정부조직관리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전 부처 평가대상 조직명과 평가기간 뿐 아니라, 조직의 신설취지와 업무내용까지도 한 번에 열람할 수 있다. * 행정안전부 누리집 > 정보공개 > 사전정보공표 > 평가대상 조직‧인력 현황 * 정부조직관리정보시스템 > 조직‧제도 소개 > 제도소개 > 신설기구‧인력 평가 > 평가대상현황 평가대상 조직현황 정보는 연 2회 공개될 예정이며, 새로이 개설되는 대표메일(han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영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가족을 대상으로 ‘해피 홈파티’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는 바쁜 일상에 지친 소외계층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마술쇼, 레크리에이션, 아이싱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영혜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적응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기능 회복 및 자립·자활을 위해 가족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심상택)은 5월 31일 산사태 등 산림피해 발생 시 신속·정확한 조사 및 피해 규모 집계 등을 위하여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담당자 교육은 본격적인 우기 전, 산사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산사태 발생원인 및 종류·발생사례·피해지 조사 및 복구 계획 수립 방법 등에 대하여 동부지방산림청 7개 국유림관리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 중 산사태취약지역(972개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물론, 봄철 대형 산불피해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2차 피해방지를 위한 긴급조치를 실시하였으며, 광업용 사용허가지 등 인위적 개발지 주변 산사태 우려지에 대한 현장 검검 및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해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18개소, 계류보전 11km, 산지사방 7ha 등 사방사업을 6월 말 우기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생활권 지역의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확립에 철저를 기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은경)는 부모와 자녀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이음부모교육 ‘어쩌다 부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청과 공감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부모들의 양육 가치관에 대해 알아보는 소그룹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자녀 양육과 관계 개선에 관심이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다음달 10일까지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달 16일부터 7월7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상담심리학 박사인 서은경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주제로 비슷한 고민과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서은경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부모로서 자신을 이해하고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 선거」실시에 따라, 경비함정 41척을 동원하여 98개 도서지역의 175개 투표함을 직접 수송하거나 수송선박을 안전 호송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6월 1일 투표가 종료되면, 투표함이 안전하게 육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경비함정 35척을 이용하여 수송선박 53척을 근접 호송 및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인천 연평도 및 군산 어청도 등 16개의 도서지역은 경비함정 6척을 이용해 투표함을 직접 수송하는 등 선거업무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항로별 호송 경비함정을 지정하고 사전 항로답사, 투표함 수송선박과 투표함의 안전한 수·호송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한다. 수송선의 기관 고장과 기상 불량 시 즉시 대체 경비함정을 투입하는 등 투표함이 차질 없이 수송될 수 있도록 대책도 마련했다. 또한, 해양경찰은 선거기간 해상경계 강화 및 6월 1일 투표 당일 해당 소속기관별「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함 수송 상황대책팀」을 운영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코로나19의 도서지역 및 경비함정 유입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도 실시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투표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는 주민이 직접 동네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안산시 마을 만들기 주민사업’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마중물 ▲마을공동체 기반 마련 ▲마을공동체 활성화 ▲마을자치구축 ▲마을공동체 실천연구 등 5개 분야로 사업 당 100만 원부터 최대 1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사업은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서와 계획서 및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다음달 7~8일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 지원자에 한해 다음달 2~3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사업설명회 자료를 제공한다. 시는 사업의 적정성, 지속가능성, 단체역량, 효과성 등을 심사해 다음 달 중 지원 단체 및 금액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 네트워크를 형성해 주민들이 마을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