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9일 안산시청에서 해외 우호협력도시인 뉴질랜드 타우랑가시 청소년·교육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타우랑가시는 뉴질랜드 북섬 북동부 해안에 있는 베이오브플렌티 지방의 중심 항구도시로 세계적인 키위 브랜드 회사인 제스프리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안산시와 지난 2014년 11월 12일 우호협력관계를 체결한 이후 다방면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대표단은 이민근 시장 접견에 앞서 안산시청소년재단, 산업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안산시의 청소년관련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산업도시 안산의 발전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멜리사 길링엄 타우랑가시 교육연합 지역관계팀장 등과 양 도시 교육 및 청소년 분야 교류 재개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됨에 따라 타우랑가시와 다양한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오랜 우호협력도시인 타우랑가시와 청소년 교류를 포함해 이전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협력하는 글로벌 파트너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이달 2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토크콘서트 ‘마음에도 늦잠이 필요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됐다. 우리나라도 2011년 제정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9월 10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으며, 안산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매년 다양한 행사로 자살예방의 날을 알리고 자살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명 유튜버 오진승 정신과전문의와 현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과전문의인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이 출연해 ‘나를 치유하는 자기돌봄’에 대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http://www.assp.or.kr)이나 전화로 사전 접수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자살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13년 개소한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9일 관내 한 식당에서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상임회장 박상호) 임원진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복지시설 지원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박상호 상임회장 등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안산시와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맺은 정책 협약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사회복지사, 아동시설 및 장애인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처우개선 등을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와 함께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로 손꼽히는 인공지능. 일상에도 크고 작은 변화를 일으키는 인공지능 등의 신기술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교육 현장에서도 높은 관심사다. 실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기반 학문으로 수학이 활용됨에 따라 수학교육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이같은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교육현장의 변화 속에서 윤석열 정부는 ‘모두를 인재로 양성하는 학습혁명’을 국정과제로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에 기반한 학력진단시스템과 학습시스템으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사교육 경감 및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격차를 해소하는 데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러한 기조 아래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학습을 진단하고 즐거운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인공지능 학습 튜터링 지원시스템’을 개발해 서비스 대상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특히 ‘똑똑! 수학탐험대’(이하 수학탐험대)는 교육부가 공교육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으로, 현재 10곳의 연구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9~2020년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1차년도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2차년도 서비스는 3~4학년까지 확대 진행하고 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시민들에게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 스코틀랜드 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시민, 공직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사전 공연으로 9개국 3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구성돼 안산의 문화다양성을 상징하는 ‘지구촌합창단’의 무대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김재민 박사가 23년간의 현지 생활을 바탕으로 스코틀랜드의 문화와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재민 박사는 스코틀랜드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교에서 수석연구원을 역임하고,현재 에너지 컨설팅 전문기업 (주)이젠파트너스 대표를 맡고 있는 스코틀랜드 문화 및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문화다양성 이해 특강을 통해 내·외국인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성장하는 도시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각국 문화 전문가를 초빙해 문화다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27일에는 잉글랜드 문화 및 도시계획 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주말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해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중점 관리사항을 전파했다. * 11개 부처, 8개 시·도 및 4개 공사 태풍 ‘난마돌’은 9.16일 09시 기준 중심기압 955hPa, 초속 40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고, 시속 12km 속도로 오키나와 동남쪽 860km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으며, 19일 규슈를 거쳐 동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태풍의 영향으로 경상 해안을 중심으로 30~80mm의 많은 비(많은 곳 120mm)와 최대 순간풍속 20~30m/s 강풍이 예상되고, 이 지역은 지난주에 내습한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이기 때문에 재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 등의 피해 복구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난마돌’이 발생해 우려가 크다면서, 태풍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태풍 피해 지역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자원을 모두 투입해 태풍 영향 전에 응급 복구를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새마을회(회장 임충열)가 지난 15일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운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에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하천정화활동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하천의 오염원을 정비하고,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안산천과 화정천 상류에 모여 토종 미꾸라지 7천 마리를 방류하고, 수질개선을 위해 미리 발효시켜 만들어놓은 EM 흙공 2천개를 하천에 던지는 시간을 가졌다. 미꾸라지는 바닥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하천 바닥에 산소를 공급해 수질 환경개선에 효과적이며, EM(Effective Microorganism)흙공은 수십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 발효액과 질 좋은 황토로 만들어져 하천의 수질향상, 토양복원, 악취제거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충열 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주도적으로 안산의 하천을 살아 숨 쉬는 생태하천으로 변화시켜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이민근 시장은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산시도 하천을 살리고 친환경 도시를 만들
최근 현대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신체 증상 중 하나가 ‘라운드숄더(둥글게 굽은 어깨)’이다. 이로 인해 신체가 왜소해 보이거나, 축 처진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심한 경우 통증과 어깨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 등의 질환까지 유발하는 ‘라운드숄더’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라운드숄더’ 원인과 도움 되는 운동법을 대한체육회와 함께 소개한다. 라운드숄더 원인 ‘라운드숄더’란 어깨가 말리고, 등이 굽어진 현상을 뜻하는 말로 상부승모근과 소흉근이 단축되고 하부승모근과 능형근이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이를 방치하면 키가 작아지고, 어깨가 좁아지는 등 체형의 변화가 생기며, 척추와 경추가 휘면서 뇌의 혈관과 신경을 누르고, 각종 근골격계의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어 조기에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라운드숄더’ 원인은 근육이 수축된 상태로 장시간 방치되기 때문인데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나오게 된다. 의자 끝에 걸터앉거나 모니터 앞에 가까이 앉는 자세, 구부정하게 TV나 컴퓨터,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자세 등은 ‘라운드숄더’ 증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잘못된 자세이다. ‘라운드숄더’ 자가진단 내가 ‘라운드숄더’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쉬운 방법들이 몇 가지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내년부터 2년 동안 시민 편의를 위해 운영할 개방화장실에 대한 시민 공모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위생 편의를 위해 민간 건축물 등의 화장실을 시 공중화장실처럼 개방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 개방화장실로 지정하고 있다. 시는 건물용도, 시민접근 용이성, 이용자 편의성 등에 대한 심사 과정을 거쳐 모두 100개소를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0월31일까지 안산시 누리집에서 지정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내려받아 시 환경정책과에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starboard@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지정이 확정되면 내년 1월1일부터 이듬해 12월31일까지 개방화장실로 활용되며, 매월 수도·전기요금, 화장지, 종이타월 등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안산시 환경정책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반려인-비반려인 간 갈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 문제행동교정 방문교육(찾아갈개) ▲초등학생 대상 반려동물교육(다같이) ▲펫티켓 문화교실(10월) ▲반려문화 캠페인(12월) 등으로 구성됐다. 접수는 15일부터 ‘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 누리집(http://www.clearcity.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찾아갈개’ 프로그램은 신청하는 가구의 반려견이 동물등록이 되어있어야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양복 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반려동물과 사람들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