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의 따뜻한 사람 사는 이야기가 KBS ‘동네 한바퀴’를 통해 전국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23일 시에 따르면 KBS ‘동네 한바퀴’는 천하장사 이만기가 동네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숨은 매력을 찾아 팍팍한 삶에 따뜻한 위안을 전하는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이만기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도심 속 힐링 공간이자 시민들의 휴식처 안산 호수공원. 이만기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패들 보트를 타고 가을빛이 깃들어가는 풍경을 감상했다. 조선시대 최고의 풍속화가 단원 김홍도의 얼을 찾아 김홍도 테마길을 걸어 본 이만기. 어린 시절을 안산에서 보낸 김홍도의 작품은 안산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어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 들러 지난 40여 년 대한민국 산업의 주춧돌이 되었던 안산의 산업 발전과정을 돌아봤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단 세 명 뿐인 무형문화재 옥장 전승교육사 김성운 씨, 세상에 둘도 없는 이색적인 소품을 만들어내는 미술가 부부, 그리고 55년 세월을 지켜온 대부도 유일의 어구 대장장이 최창남 장인 등 안산의 알려지지 않은 사람 사는 따듯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만기는 “지금껏 몰랐던 안산의 매력을 발견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용신기념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농촌계몽운동가이자 여성독립운동가인 최용신 선생과 샘골마을의 과거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 ‘샘골에서 상록수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박물관 및 전시관을 거점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2022 뮤지엄 백스테이지’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기획전은 이달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최용신기념관 어린이체험전시관 앞 야외공간에서 진행된다. 최용신(崔容信·1909.8.12.~1935.1.23) 선생은 안산 샘골교회(현 안산시 본오동 일대)를 기반으로 어린이들의 애국심과 자립심 향상을 위한 교육, 청년과 부녀자들의 문맹퇴치, 농촌마을의 생활개선 등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농촌계몽운동을 헌신적으로 실천한 여성독립운동가다. 시는 2007년 최용신 기념관을 개관하고 다양한 전시, 교육, 학술사업을 추진하며, 그 뜻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해 왔다. 이번 기획전에는 192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최용신 선생의 일대기와 샘골마을의 변천사가 고스란히 담긴 사진 47점이 소개되며,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자료들도 대거 포함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특별전에 출품된 사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 단원구(구청장 박근호)는 지난 21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신규공무원의 임용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단원구에 임용된 신규공무원은 총 46명(행정18, 세무3, 전산1, 사회복지17, 공업2, 보건1, 환경1, 시설2, 환경1, 방송통신 1)이다. 단원구는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결재도장을 임용축하 선물로 전달하고 새내기 공무원들의 원활한 업무수행 및 빠른 공직적응을 위해 업무별 맞춤형 직무교육을 빠른 시일 내에 실시할 예정이다. 박근호 단원구청장은 “힘든 수험생활을 끝내고 공무원에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안산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령받은 신규 공무원들은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 일선행정에 배치돼 시민 가까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안산/이명찬기자]이민근 안산시장은 23일 반월산단 내 식당에서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회장 김영숙) 임원진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김영숙 회장, 배정희 명예회장, 이경애 명예회장, 정연우 총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업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민선8기 스마트허브 발전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안산경제를 굳건히 지키고 계시는 여성 경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찾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0월 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올해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장애인 ▲다자녀 가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소득 하위 6분위 등이다. 소득 하위 6분위는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 1(저소득)∼10(고소득)분위 기준을 준용한다. 대상자인 학생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 사전신청을 반드시 완료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이며, 지원 요건 충족여부 확인 후 오는 12월 30일 일괄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안산인재육성재단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세영 교육청소년과은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이 대학생들의경제 부담을 완화해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한국방송/이명찬기자] # 천안지역 공사현장의 하청 건설업체가 7월 임금 4억 6000만원을 지급하지 못하자 고용부 천안지청 지도와 청산기동반 활동을 통해 원청 등을 적극 지도해 근로자 155명이 추석 전인 이달 2일 체불임금 전액을 지급받게 됐다. # 여수지역 공사현장 하청 건설근로자 70명이 7월 임금 4억 5000만원을 지급받지 못하자 농성에 돌입했다. 이에 체불청산 기동반이 출동해 원·하청 노사 관계자를 면담하고 청산을 적극 지도한 결과 원청은 체불임금 전액을 직접 지급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22일부터 3주 동안 추석 명절 대비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한 결과, 9642명의 체불임금 513억 원이 해결됐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현장지도를 포함한 근로감독관의 적극적인 체불예방 활동과 신속한 청산 지원의 성과로 이번 청산금액은 전년 동기 386억 원 대비 33% 증가했다. 고용부는 이번 집중지도기간 동안 청장(지청장)의 직접 지도 102회와 체불청산 기동반의 출동 69회로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한 45억 원의 집단체불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했다고 전했다. 또 임금체불의 혐의가 상당함에도 고의적으로 출석에 불응하거나 도주 우려가 있는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음달 31일까지 건전한 음식문화개선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음식물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산시청, 상록·단원구청 급식소 이용자를 시작으로 급식소, 식품접객업소,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전광판, 현수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현재 구내식당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폐기물 발생량을 현재보다 10%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낭비 없는 음식 문화를 정착하고, 자원낭비 예방과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안산대학교, 한국창작문화예술원과 함께한 ‘뇌건강 치매예방체조 공연’ 사물놀이 ‘아리랑’ 연주, ‘나랑 걸어가는 치매’를 주제로 진행된 신경과 전문의 강의 등 유익한 시간들로 채워졌다. 정재훈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 어르신과 치매 가족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조기검진, 치매 인식개선 및 홍보, 치매환자 쉼터 운영, 조호물품 제공 등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교실, 자조모임 등 다양한 통합관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안산/이명찬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역 현안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22일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인 고영인, 김철민 국회의원을 만나 시정 주요 정책사업을 협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먼저 고영인 의원과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 국립안산마음건강센터 건립,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 등 세월호 참사 연계사업 ▲시민시장 부지활용 및 시설 현대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김철민 의원과 ▲대부 바다향기테마파크 활성화 방안 ▲갈대습지 생태환경교육시설 건립 ▲장상 공공주택지구 고속도로 진출입 IC 개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조기 착공 ▲주택 침수 피해액 상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두 의원 모두에게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국비 지원과 제1기 신도시 재정비 계획에 안산시를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지역 국회의원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0월 7~8일 이틀간 선부광장에서 제36회 별망성예술제가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별망성예술제는 초지동에 위치한 별망성지에 서려있는 안산시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1987년부터 시작된 안산시의 대표적인 문화제로, 문화와 예술을 통해 안산의 뿌리를 찾고 전통을 다시 세우고자 한 문화예술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 첫째날은 개막공연으로 별망포구 사람들이 겪었을 외세의 침략과 갈등을 해학과 음악, 안무로 풀어낸 퓨전 창작극 ‘별망아리랑’, 팬텀싱어 3 우승팀 ‘라포엠’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둘째날에는 장애인협회 애인밴드, 안산시음악협회 현악4중주, 크러쉬피버, 안산시립국악단, 바모스, 위일청, 재훈 등 다양한 공연과 별망성을 주제로 해학과 풍류와 전통역사를 풀어낸 마당극 ‘별망품바’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별망성지를 방문하는 ‘역사탐방 톺아보기’, 시민 장기자랑, 무료한복 체험행사, 별망 소원 성탑 쌓기, 건강 게릴라경진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사)한국예총 안산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내 고장 안산에 대한 정주의식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