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2년여 동안 참아왔던 해외여행. 이제 조금씩 해외여행 알아보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우리나라는 지난 10월 1일 입국 전 코로나19 PCR 검사 의무화 조치가 폐지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라마다 다른 코로나 입국 규제로 출국할 때 불편함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해외여행 전 꼭 알아야 할 나라별 입국 조건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로 중단됐던 일본 무비자 관광이 지난 10월 11일 2년 7개월여 만에 다시 가능해졌습니다. 우리 국민은 비자가 없어도 관광이나 친족 방문, 견학 등 목적으로 최대 90일 동안 일본에 머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모두가 일본에 자유롭게 입국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일본행 항공기를 타려면 코로나 백신 접종을 3차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2차까지만 접종한 경우에는 72시간 내에 PCR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무료 검사 대상자가 아니어서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일본이 개발한 앱인 'MySOS'를 다운 받아 백신 접종 증명서 등 정보를 미리 등록하면 빠르게 입국 할 수 있는데요. 일본에 도착한 뒤 감염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아야 하고, 양성 판정을 받으면 정부 지정
외교부는 10.29.(토) 14:00~15:30 우리나라 외교정책에 대한 우리 청소년들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하여,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같이 울리자! 청소년 외교 골든벨」(이하‘골든벨’) 행사를 개최하였다. 외교부는 외교정책 수립·추진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 및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민외교’를 지속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골든벨 행사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외교 사안에 대해 우리 국민, 특히 우리 청소년들과 쉽고 재미있게 소통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외교부와 국민 사이에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민외교 디자인단(5기)이 문제를 직접 출제하고, 사회자로도 참여하는 등 이번 행사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같이 울리자! 청소년 외교 골든벨」은 2021년 5월 진행된「2021 외교정책 제안 공모전」수상 제안을 반영하여 작년 10월에 처음 실시된 이래 올해 2회째 개최 이번 행사는 작년과 달리 중도 탈락하는 원래의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1위는 수지중학교 최우성 학생, 2위부터 5위까지는 최지후 학생, 양지원 학생, 민호윤 학생, 윤수영 학생이 차지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외교 골든벨 행사를 통해 외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성호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2022 뮤지엄 백스테이지 ‘뮤지엄 톡(talk)톡(talk) 콘서트’를 이달 29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성호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안산의 대표적 역사 인물인 성호 이익 선생과 관련된 주제로 특강 및 공연이 어우러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뮤지엄 백스테이지’는 관내 박물관 및 전시관을 거점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문화의 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또는 그 주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 박물관을 문화거점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우리 시의 지역문화를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 배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성호박물관은 성호 이익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널리 알리고, 안산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의 도시브랜드 영상 ‘안산과의 첫 만남’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첫 만남’을 주제로 청년정책, 복지 서비스, 교통 혁명 등 민선8기 출범을 맞아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는 시의 정책을 담은 이번 영상은 시의 다양한 이미지를 서정적인 느낌과 잘 조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안코아 청년몰, 청년큐브 초지캠프, 경기 내일스퀘어 안산 상상대로 등 청년들이 꿈을 펼쳐나가고 있는 장소들을 중심으로 민선8기 안산시의 핵심 키워드인 ‘청년도시’의 비전이 잘 담겨있다. 이와 함께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 화랑유원지, 구봉도 낙조 전망대, 방아머리 해변 등 안산의 아름다운 명소도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감각적인 영상과 따뜻한 자막이 어우러진 웰 메이드 영상 같다”, “아름다운 안산으로 여행가고 싶어졌다” 등 다양한 의견을 댓글로 남기고 있다. 안산시 도시브랜드 홍보 영상물은 유튜브 채널뿐만 아니라, 시의 주요 행사 및 TV를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안산/이명찬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7일 안산시청에서 오스트리아 린츠시(시장 클라우스 루거)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린츠시는 오스트리아 북부 다뉴브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에서 세 번째 규모의 도시로 포에스트 알피네 제철소 등이 소재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경제·산업의 중심지다. 클라우스 루거 시장과 시의원, 수소개발 총책임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우리 나라에서 선도적으로 수소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안산시와 지속적으로 교류할 의사를 밝혔다. 이 시장과 클라우스 루거 시장은 양 도시의 수소분야 교류를 폭넓게 추진하고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점차 교류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해 린츠시의 강점인 문화, 예술, 체육, 행정 등에 대해서도 교류협력을 추진하자는 데 깊이 공감하고 상호 교류협력의정서를 체결했다. 대표단은 이 시장 접견에 앞서 시의 수소e로움충전소, 대부도에너지타운,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등을 방문해 안산시의 수소산업과 산업도시로서의 발전상에 대해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클라우스 루거 린츠시장은 “환대해 주신 이민근 시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맞아 상록경찰서와 함께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차량 번호판 영치는 지방세법 제131조에 따라 차량의 정상운행을 중지시키는 것으로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차량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 대상이다. 영치된 차량 번호판은 체납액 납부 시 반환되며, 미반환 차량의 경우 강제 견인 후 공매 절차가 진행된다. 일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납세자 형편에 맞춰 분할납부도 가능하다. 배순철 성실납세과장은 “앞으로도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불합리한 행정제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 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민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행정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시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대하여 전문 옴부즈만 위원들이 조사해 해결해 주는 제도다. 지난 18~19일, 25~26일 상록구청과 단원구청에서 각각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접수된 고충민원은 옴부즈만이 직접 자료검토, 현장확인, 법률자문 등을 통해 심도있게 조사해 처리될 예정이다. 김운학 감사관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시민 옴부즈만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1일과 24일 이틀간 반월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전통장(포도고추장)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상록수된장마을 김봉주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전통식품의 필요성 ▲전통식품 알아보기 ▲포도고추장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포도고추장은 약 4개월간 숙성 후 내년도 학교 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에 사용된 재료는 본오동, 건건동 등 지역에서 생산된 콩, 고추, 보리쌀 등을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반월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내가 만든 포도고추장을 후배들이 급식으로 맛있게 먹는다고 생각하니 의미가 새롭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영희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전통 음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내 고장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5일 한약대학교 ERICA 사회봉사단과 관내 청년층 중독예방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정사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과 서동호 한양대학교 ERICA 사회봉사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재학생 대상 중독예방 교육 및 캠페인 ▲청년중독지킴이 조직 및 운영 ▲사례관리 대상자 연계 ▲상호 사업 수행을 위한 정보교류 및 자문 등을 통해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재학생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중독(알코올, 스마트폰, 도박, 마약 등)예방 및 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올해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청년중독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정사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을 중독으로부터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는 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재활관리사업 ▲예방증진사업 ▲고위험군 사례관리 ▲청년중독관리사업 등을 통해 중독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5일 단원구 성곡동 해봉산 정상에 위치한 잿머리 성황당에서 ‘2022 잿머리 성황제’를 개최했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돼 있는 잿머리 성황제는 매년 음력 10월 초순 길한 날에 개최되는 무속행사다. 고려시대 외교 책사인 서희(徐熙)가 송나라에 사신으로 갈 때 바닷길의 안전을 위해 제사를 지냈던 것이 유래로 현재는 안산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이날 성황제는 산신(山神)을 맞이하는 산바래기를 시작으로 술을 올리고 향을 피우는 헌수와 헌향, 성황제 굿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우수한 전통 민속 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