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아동학대 예방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시와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현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학대 예방부터 대응·사후 관리까지 전반적인 대책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제시된 의견과 제안을 아동학대 예방·대응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울산 만들기’를 구현한다.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아동 양육에 대한 인식 개선을 촉구하고 아동 학대에 대한 인식 전환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으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구체적인 분석·토론을 통해 도출된 시사점을 아동학대 예방·대응 시책에 반영하여 더 이상 안타까운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시립국악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무료 상설공연인 화요 국악 무대 '화통_ 화요일, 국악으로 통하다'를 개최한다. 공연은 시립국악단 단원들의 기획안으로 꾸며지며 매월 색다른 국악 무대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오는 21일에 있을 첫 번째 화요 국악 무대는 '앙상블의 밤'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퓨전 국악곡 'Prince of Jeju', '달을 꿈꾸는 소년', '新타령 2020' 등을 국악 합주로 연주하며 가야금 독주 'One sweet day', 소금 독주 '봄비'로 국악기의 고유한 매력을 전한다. 또한 소리꾼 김수경이 출연해 '아리요', 'Let me fly' 등 시원한 소리 무대까지 선사한다. 화요 국악 무대 시리즈의 첫 문을 여는 공연인 만큼 '어울림'에 중점을 두어 여러 국악기의 조화와 함께 전통과 현대의 감각적 만남을 꾀한다. 8월 혹서기를 쉬고 이어지는 9월의 공연 주제는 '고전 춤 무대'로 궁중무용과 민속무용 등 전통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10월에는 '박은경 류경혜 2인 음악회 12+2'로 해금과 가야금을 중심으로 한 무대를 펼쳐 보인다. 11월에는 '류상철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울산시티투어는 노선개편과 함께 7월 15일(수)부터 안전수칙을 준수해 운행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된 코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태화강역을 기점으로 태화강국가정원과 장생포-대왕암공원을 순환하는 2개 코스로 나누어 울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더 쉽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운행된다. 특히, 새로 선보이는 태화강국가정원 코스는 옛 노면전차의 형태를 본뜬 ‘트롤리버스’로 태화강역에서 시작해 하루 9회 태화강국가정원, 태화루, 시계탑사거리, 중앙전통시장, 문화예술회관 등 지정 코스를 순회한다. 지난 6월 9일 시승식을 갖고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장생포대왕암 코스는 기존 2층 오픈탑버스를 활용하여 태화강역에서 시작하여 하루 5회 고래박물관, 울산대교전망대, 대왕암공원 등 지정코스를 순회한다. 순환형 시티투어 이용요금은 각 코스별로 성인 6,000원, 소인 4,000원이며, 울산시민은 2,000원 할인, 다자녀가정·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용자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카드로 승차권을 구매해 1일 동안 자유롭게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현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국민께서는 방역 감시자가 되어 설명회, 무료체험회 등 방문판매 과정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국민신문고를 통해 적극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1차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문판매업체 방역관리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이같이 요청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확산세를 대전으로 옮긴 최초 확진자는 수도권의 방문판매 업소를 다녀간 사람이었고 광주광역시에서의 확산도 금양빌딩 소재 방문판매 업체에서 기인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방문판매업소 방역관리에 애쓰고 있지만 불법 무등록 방문판매업체는 방역당국과 지자체의 손이 닿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한편 박 1차장은 해외유입확진자의 지속적인 확대를 언급하며 “외국의 코로나 확진자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국내 해외유입 확진자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유입 확진자를 줄이기 위해 오늘부
대구시는 오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매일 저녁 8시 팔공산자동차극장 ‘씨네80’ 야외 특설무대에서 차 안에서 즐기는 신개념 라이브 공연 ‘힘내라 대구! 드라이브 인 씨네 ×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 안에서 공연을 감상하는 자동차극장 형식으로 마련한 이색 콘서트다.본 공연은 60분간의 문화공연과 120분간의 영화상영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은 라이브 공연도 보고 최신 개봉영화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물론, 무료입장이라는 것도 매력적인 요소다.자동차극장형 공연은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자동차를 이용한 공연 관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아티스트들의 공연 현장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어, 온라인 공연과는 또 다른 라이브공연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본 공연의 관객들은 자동차 안에서 초대형 영화스크린을 통해 공연무대를 관람하고, 차량의 라디오 시스템(FM스테레오)으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문화공연은 오페라 갈라, 뮤지컬 갈라 및 퓨전국악, 모던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으로 구성된다. 대구오페라하우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 소속 특별사법경찰의 직무 분야가 확대 시행된다. 울산시는 대부업체의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질서 확립을 위해 울산시 소속 특별사법경찰의 직무 분야를 대부업 분야를 추가해 올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단속한 ‘대부업법’ 위반사범을 관할 경찰서에 고발해 오던 것을 올 하반기부터 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에서 고발 등의 사건을 접수 받아 직접 수사한 후 검찰 송치가 가능해 졌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 관내 대부업 등록업체는 약 170여 개소로 코로나 19로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불법 대부행위가 기승을 부릴 경우 자칫 개인경제의 파탄을 가져올 수 있어 특별사법경찰의 직무 분야를 확대하게 됐다. 특히 울산시는 대부업 분야에 대한 수사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갖춘 수사전문 임기제 공무원을 특별 채용해 민생침해사범 근절에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임기제 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는 7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8월 14일 합격자를 발표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2013년 원산지 표시 등 5개 직무분야로 시작한 이후 부동산 분야 및 의료·의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정부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코로나19 관련 추가경정예산 1936억원을 투입해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고, 방역물품·기기 고도화와 연구·생산 인프라 등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9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이하 ‘범정부 지원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개발 관련 추경 집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달 3일 발표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개발 지원대책’ 주요 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6월 3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먼저 보건복지부는 9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임상시험 전주기 지원에 나선다. 항체 및 혈장 치료제, 백신 3대 플랫폼 기술 등을 중심으로 개발 기업에 대한 임상시험 단계별 예산을 지원한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에 175억원을 투입해 10개의 치료제·백신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효능·독성평가 등 전(前)임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방역물품·기기 고도화에는 357억원이 책정되었는데, 이 중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미래통합당이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 청문자문단>(이하 청문자문단)을 발족시키며, 박지원 후보자에 대한 총력 검증을 예고했다. 청문자문단은 7월 10일(목)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발족과 동시에 미래통합당 정보위원회 정보위원들과 합동 회의를 열며 첫 활동을 개시한다. 청문자문단에는 국정원장 인사청문회인 만큼 외교안보 분야를 비롯해 법조계, 언론계 등의 각계 출신 인사들이 대거 포진됐다. 미래통합당은 김근식 경남대 교수를 청문자문단장으로 하여 조수진 미래통합당 의원, 신범철 센터장, 이수희·김재식 변호사, 박용찬 전 MBC 앵커, 김철근 서울 강서구병 당협위원장을 청문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김근식 청문자문단장은 박지원 후보자에 대한 현미경 검증이 이뤄지도록 자문단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단장은 “국가 정보기관의 최고의 수장을 뽑는 만큼 박 후보자가 국정원장에 적합한 인물인지 철저하게 검증하겠다. 사소한 것이라도 꼼꼼히 살펴볼 것이다”며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하태경 의원도 박지원 후보자에 대한 송곳 검증을 다짐했다. 하 의원은 “박 후보자는 전두환 전 대통령도 찬양했고, 장성택 숙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7월 9일 오후 2시 30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한국공정여행업협회(협회장 유일한)와 울산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관광 추세가 코로나19로 국외에서 국내로 전환됨에 따라 국내 관광객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 다수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공정여행업협회(회원사 2만 2,806사)와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한국공정여행업협회 회원사의 울산관광상품 개발을 위하여 우수 숙박․식당․체험관광 등 최신 관광정보를 제공하며 실제 상품 운영 시 문화관광해설사 우선 지원 등을 협조하게 된다. 회원사들은 울산관광 신규 개발상품에 울산시 로고를 사용하여 상품의 신뢰성 확보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신규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정노동자 지원 사항과 울산관광 인증샷 투어 등을 집중 연계 홍보하는 등 울산시 관광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생활 속 거리 두기가 가능한 울산의 실외 관광지를 널리 알려 울산이 자연과 더불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코로나19 안전 여행지로 부각될 수 있도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와 울산경찰청은 7월 9일 오전 10시 30분 울산경찰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울산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울산 만들기에 힘을 모은다. 이날 회의는 의장인 송철호 울산시장, 부의장인 김진표 울산지방경찰청장 등 각 기관장을 비롯해 울산지역 학계․재계․언론․시민단체 대표 등 2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예방과 법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 과제를 논의하게 된다. 주요 의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건강한 가정 만들기 플러스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특히 최근 노상범죄 여성 피해가 빈번함에 따라 여성 불안심리 해소를 위해 지리정보시스템(GIS)에 기반한 편안하고 안전한 길 조성을 위한 협업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앞으로도 안전과 질서 확립으로 행복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치안 기반(인프라)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법질서 확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시민의식 개혁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며 “이를 위해 각 기관․단체별 공동 추진과제 및 자체 추진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지역치안협의회(의장 송철호 울산시장)’는 지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수급 대응 기반을 넓혀 수급관리 전반의 대응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관계부처와 생산자, 소비자, 학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5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에 주요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 및 향후 대응 방안, 가공(칩)용 감자 할당관세 적용, 가격안정제 등 농안법 개정 관련 추진계획 등 공유하고 세부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경북 포항시 남구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2024.9.12 (ⓒ뉴스1) 이번 회의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주요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수급안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요 품목별 대응 방안으로 공급과잉인 무의 공급량 조절, 양파·마늘의 추석 성수기 정부 비축물량 대형유통업체 직공급, 작황부진으로 가공용 확보가 어려운 감자의 할당관세 적용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선제적 수급관리를 기반으로 가격안정제를 도입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아울러 농산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가을철 전력 공급 과잉에 따른 전력계통 안정성에 이상이 없도록 대책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가을철 발전과잉에 따른 수급불균형과 계통불안정에 대비하기 위해 하계 수급대책기간이 끝나는 오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58일 동안 '가을철 경부하기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 모습.(ⓒ뉴스1)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발전량과 수요량의 일치가 매우 중요하다. 전기는 부족해도 문제이지만 남아도 문제가 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서는 세심한 수급균형 관리가 필요하다. 과거 여름·겨울철에는 증가하는 냉난방 수요에 대응해 동·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설정하고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맞춰 발전력 증대, 수요 감축 등을 추진했으나, 최근 발전력 조정이 자유롭지 않은 경직성 전원 증가로 인해 봄·가을철 경부하기 계통안정화 대책의 필요성이 떠오르고 있다. 가을철은 온화한 날씨로 태양광 등 발전설비의 발전량은 높으나, 해당 전기를 사용할 냉난방 수요는 감소해 특히, 산업체 조업률이 낮아지는 주말과 연휴기간을 중심으로 발전량이 수요를 초과하는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태양광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함께 9월 19일(금)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와 성심당 문화원을 방문해 추석맞이 골목상권을 점검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 지역관광 활성화 간담회 개요> ▪ (일시/장소) 2025. 9. 19.(금), 12시 30분/성심당 플라잉팬 ▪ (참석자) (정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지자체)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업계) 대전관광협회 회장, 성심당 상무이사, ㈜더휴식 대표, 다다르다 서점 대표, 바이닐042 대표 먼저, 구 부총리는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 설치된 스카이로드를 따라 상점가를 방문하여, 추석맞이 지역 골목상권을 점검하고, 지역 청년창업 및 지역(로컬)브랜드 육성에 대한 대전시 청년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 9월 15일(월), 추석 민생안정대책에서 발표된 소상공인·중소기업 명절 자금 공급 확대 및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등에 대한 지역 청년 소상공인의 기대와 의견을 경청했다. 구 부총리는, 이번 대책은 추석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현장에 필수 의료제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필수의약품 공공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필수의료기기 지원을 체계화한다. 또 혁신 의료제품의 국가 R&D 기획부터 품목허가까지 밀착 지원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규제정합성 사전 검토'를 활성화하는 등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지원 체계도 가동한다. 특히 AI 기반의 식중독 원인균과 의심 식품을 추정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식중독 발생 시 원인 식품을 신속하게 찾아내고 확산을 방지한다. 식약처는 새 정부가 향후 5년간 추진할 123대 국정과제가 확정됨에 따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소관 역점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국정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제품 안정 공급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지원 체계 가동 ▲안전한 먹거리·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거래와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바이오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세포배양 자동화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2025.5.7 (ⓒ뉴스1) ◆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9월 17일 오전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광개토-Ⅲ Batch-Ⅱ(정조대왕급) 2번함인'다산정약용함'진수식을 거행했다. 광개토-Ⅲ 사업은 이지스구축함 획득사업으로, Batch-Ⅰ은 세종대왕급 이지스구축함이며 Batch-Ⅱ는 정조대왕급 이지스구축함으로 다산정약용함은 정조대왕함에 이어 Batch-Ⅱ의 두 번째 함정이다.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다산정약용함은 지난 2021년 HD현대중공업과 건조계약 체결 이후 2023년 7월 착공식과 2024년 3월 기공식을 거쳐 이날 진수식을 가졌다. 이날 진수한 다산정약용함은 정조대왕함과 같이 해군이 보유한 수상함 중 가장 강력한 전투역량을 갖추고 향후 해양 기반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전력이자 해군 기동함대의 주축 역할을 한다. 이날 진수식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주빈으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방산업계 관계자 등 각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사업경과 보고, 함명 선포, 기념사, 유공자 포상, 국방부장관 축사, 진수 및 안전항해 기원의식 순서로 진행됐다. 함정 진수는 해군 관습에 따라 주빈인 안규백 국방부장관의 부인 심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AI·딥테크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투자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유니콘 선·후배기업, 벤처캐피탈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중기부는 이러한 현장의견 수렴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18일 한성숙 장관 주재로 한국벤처투자에서 AI·딥테크 분야 유망기업과 쿠팡·토스 등 선배 유니콘기업, 벤처투자자와 함께 AI·딥테크 유니콘 육성을 위한 벤처투자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에서 열린 'AI·딥테크 유니콘 육성을 위한 벤처투자 정책과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이번 간담회는 AI·딥테크 유니콘 육성을 위한 대표 벤처투자 프로그램인 '차세대 유니콘 발굴·육성 프로젝트(NEXT UNICORN Project)'가 지난 11일 새 정부 출범 100일 만에 운용사 선정을 마쳐 성과 창출을 위한 추가 정책방향을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새벽배송, 핀테크 등 혁신 서비스로 국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꾼 선배 유니콘기업 쿠팡과 토스가 그동안의 성장 경험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조달청이 발주단계부터 사후관리 단계까지 건설공사 전 과정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중대재해가 반복 발생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입찰참가제한 제재도 확대한다. 조달청은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반복되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을 건립하기 위해 건설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먼저 발주단계에서는 공공공사 입찰·낙찰 때 건설안전 평가를 강화한다. 또 종합심사낙찰제·PQ심사(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의 건설안전 평가항목을 가점제에서 배점제로 전환해 건설안전 평가의 효과성을 높인다. 이제까지 사회적 책임·신인도 평가에서 안전 미흡업체에 대해 감점해도 다른 가점으로 상쇄해 불이익 효과가 제한적이었으나 배점제로 전환해 안전 미흡업체는 낙찰받기 어려운 구조가 된다. 이어서, 적격심사·종심제·PQ심사에서 중대재해에 대한 감점을 신설하고 재해 정도에 따라 차등 감점한다. 다수 사망 등 중대한 재해 발생업체는 실제 낙찰자 선정에서 배제되는 수준으로 감점하는 한편, 그동안 산업재해예방활동 실적만 가점으로 인정하던 것을 가점 부여대상을 추가로 발굴해 건설안전 우수기업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