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택기자] 오늘 본회의에서 통합당 조수진 의원이 ‘부동산 관련법’들에 대한 법사위 심사과정에 대해 “소위 심사 절차를 깡그리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처음에는 (통합당이) 소위 인원을 문제 삼더니, 나중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장을 요구하는 바람에 소위 구성이 지연됐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의 주장은 ‘부동산 관련법’ 일방 강행처리 비난을 모면하기 위한 억지·핑계에 불과하다. 애초부터 민주당은 국회법 절차 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었다. 지난 28일 국토위, 기재위에서 ‘부동산 관련법’들을 일방적으로 표결 처리해 통과시켰고, 다음날인 29일에는 법사위, 오늘은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민주당이 청와대의 하명을 받아 철저하게 계획된 시나리오대로 ‘부동산 관련법’들을 일사천리로 처리한 것이다. 민주당의 ‘부동산 관련법’ 강행처리와 소위 구성은 전혀 별개의 문제다. 소위 구성은 지난 27일 법사위가 열리기 전부터 여야 간사가 이견은 있었지만 소위 인원 및 위원장 배분을 두고 협의를 하고 있는 과정이었다. 그래서 윤호중 위원장이 27일 법사위에서 대체토론을 마친 108건의 법안에 대해 소위가 구성될 때까지 법사위 전체회의에 계류하고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정부가 일반지주회사의 CVC(기업형벤처캐피털) 보유를 허용한다. 대기업의 신속·적극적인 투자 및 전략적 투자를 활성화함으로써, 벤처투자를 확대하고 벤처생태계의 질적 제고와 벤처기업 및 대기업 협력 시너지를 통한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30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일반지주회사의 CVC 제한적 보유 추진방안’을 확정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홍 부총리는 “주요 선진국들은 대기업의 CVC 소유를 허용하고 있으며 실제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이 설립한 ‘구글벤처스’는 우버 등 다수의 투자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등 CVC는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세계적 흐름에 뒤처지지 않으면서도 대기업 자금의 벤처투자 확대, 회수시장 활성화를 통한 벤처투자 선순환 생태계 구축, 우리 경제의 혁신성·역동성 강화를 위해 오랜 논의를 거쳤다”면서 일반지주회사의 CVC 제한적 보유 추진방안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전국 화학사고 대피장소 532곳의 현황과 화학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 각종 정보 등을 다룬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지도’를 공개했다. 이번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지도’는 총 532곳의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비롯해 주변 위해관리계획 주민 고지 등록 사업장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77개의 지역(시군구) 단위로 제작되었다. ※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의 주민고지 등록 완료 정보를 기준으로 제작(‘19년 12월) 지도에는 대피장소명, 주소, 수용가능 인원 정보와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 행동요령 등을 포함하고 있다. 주민고지 정보 중 물질위험성 정보와 주민 행동요령은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주민 행동요령은 총 4단계이며, 화학사고 발생 시 △ 1단계 주변 건물 등 실내로 대피(외부공기 차단), △ 2단 계 텔레비전, 휴대폰 등을 통해 주변 상황관찰, △ 3단계 주민대피명령 발령 시 대피장소로 이동(방독면 착용, 방독면이 없 을 경우 마스크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이동), △ 4단계 주민복귀 결정 후 일상으로 복귀로 구성되어 있다. ※ 주민대피명령 발령 주체: 시장·군수·구청장과 지역통제단장(재난 및
[울산/박기택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여건 변화를 반영한 특별 인센티브 제도가 관광 성수기인 8월부터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객 급감에 대비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울산의 실외 관광지 홍보를 위해 전국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기존의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급 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금액도 상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관광 성수기인 여름과 가을 휴가를 겨냥한 것으로 올해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 모객에 지원키로 한 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내국인 관광객 유치로 변경한 것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 보면 숙박비 지원은 당초 내국인 15인 이상 인당 1만 원 지급에서 내국인 4인 이상 인당 3만 원(최대 3일)로 변경되었다. 또 버스비 인센티브는 코로나19로 인한 단체관광 지양 움직임을 반영해 가족 모임에서 소규모 친목 모임까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에 따라 당초 내국인 20인 이상 대당 20만 원에서 4인에서 7인은 6만 원, 8인에서 11인은 15만 원, 12인에서 15인은 20만 원, 16인에서 19인은 35만 원, 20인 이상은 대당 50만 원으로 조정됐다. 철도·항공 인센티브는 당초
국방부는 7월 29일(수) 10시 30분 육군회관에서 조경자 보건복지관 주관으로 「성고충전문상담관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워크숍에는 군내 성폭력 예방과 사건 발생 시 피해자 보호 및 사건처리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성고충전문상담관’ 약 5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 성고충전문상담관: 군내 성폭력 예방 및 성(性) 관련 고충 상담 업무를 하는 민간전문 인력으로「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군단급 이상 부대에 배치됨 * 성고충전문상담관 현황: 2017년 16명 → 2018년 38명 → 2020년 48명 워크숍은 성고충전문상담관의 상담능력 향상과 사건지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특강’, ‘동료슈퍼비전’ 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한국성폭력상담소 이미경 소장이 풍부한 현장지원 사례를 통해 성폭력 사건 발생 시, 상담관의 다양한 역할을 설명하였고, 상담관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외부지원 시스템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안내하였습니다. 또한 ‘동료슈퍼비전’에서는 권수현 강사 주관으로 성고충전문상담관이 현장에서 경험한 상담사례에 대해 토의하면서, 상담 과정 및 결과에 대해 전문가 관점에서 조언해 주는 시간을
울산문화예술회관이 개관 25주년 기념 전시로 ‘색의 거장 크루즈 디에즈 전(展)’을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제1전시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를로스 크루즈-디에즈(Carlos Cruz-Diez)는 1923년 베네수엘라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활동하며 색과 빛에 대해 연구한 옵-키네틱 아트(Optical-Kinetic Art) 작가다. 국제적인 미술행사인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여하였으며, 스페인, 프랑스, 미국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그 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과학을 접목하여 색과 빛의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국내에서 보기드문 전시로국제적인 현대미술의 흐름을 읽어보고 다양한 연령층이 문화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색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서 시작된 작가의 예술관은 그의 작품에 큰 영향을 주었고, 색 자체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관람자의 시선에 따라 변화하는 색을 평생 연구하였다. 또한, 색이 혼합되어 만들어지는 새로운 색을 개념화하고, 형태나 상직적 요소에 의존하지 않고 실제 빛의 현상을 작품화하는 등 그의 작품 세계는 포스터모더니즘 이후 미술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색채추가, 색채유도, 색채공간, 색 간섭환경, 색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허미경)와 함께 지난 6월 15일부터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교육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의 수요가 감소해 초등학교 공연인 ‘손잡아 줄게’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로 지난 7월 27일(월)부터 7월 31일(금)까지 상영하고 있다. 교육극을 관람한 초등학생 1,635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 94점(100점 만점)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관람 후 의식변화 조사에서도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이 되었다는 의견이 아주 많았다. 지난 2012년부터 울산시의 제안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 8년 동안 학교폭력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해 교육극을 관람한 청소년의 경우 학교폭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초등학교 15개교 1,635명을 대상으로 연극 ‘손잡아줄게’를 상연했으며, 하반기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뮤지컬 ‘심심풀이’를 8월 중순까지 15개 중학교에서 상연할 예정이다. 또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극은 9월 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상연할 계획이다.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은 “딱딱한 수
[대구/박기택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로 그간 마음 놓고 여행을 떠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지도 한 장 들고 간편하게 떠나 보는 '대구 걷기 여행' 관광상품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민들의 '건강한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소규모 개별 여행을 선호하는 분위기에 발맞춰 대구시는 대구근대골목 4개 걷기 코스와 도심과 외곽을 연결한 힐링 걷기 코스(팔공산, 앞산, 수성못) 3개를 중심으로 걷기 코스를 기획하고, 지도를 제작해 그동안 여행에 목마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걷기 여행 지도 제작은 관광공사의 두루누비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공사와의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코스별로 대구만의 맛집, 카페, 핫플레이스 등 즐길 거리를 입히고 오디앱을 통한 코스별 스토리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힘내라 대구' 응원 릴레이 동영상에도 참여했던 성우 안지환 씨가 코로나19로 타 도시보다 유난히 힘든 시기를 보낸 대구 시민들을 위해서 도움이 되고 싶다며 오디앱 관광지 해설 녹음에 기꺼이 재능 기부했다. 대구시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대구 동성로와 근대골목 일원에서는 걷기 여행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루누비 앱을 다운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세계 최초 부생수소 발전소인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28일 준공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충남 서산시 대산산업단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한화에너지 정인섭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오후 충남 서산 대산읍 대산그린에너지에서 열린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과 ‘덕분에 챌린지’ 포즈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부생(副生)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세계 최초 상업용 발전소다.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추출한 수소를 사용하던 기존의 연료전지 발전소와 달리 인근 석유화학 공장의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해 태워지거나 버려지던 부생수소를 직접 투입해 추가적인 온실가스(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발전소다. 아울러 발전기에 장착된 미세 필터를 통해 공기 중의 초미세먼지까지 정화해 성인 약 35만명이 숨 쉴 수 있는 깨끗한 공기를 발전소 인근 지역에 공급한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이 발전소는 1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40메가와트시(MWh) 전력을 안정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미래통합당 소속 부산 남구갑 출신 박수영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국회의원 41인의 공동발의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합니다. 정의당과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대통령선거를 제외한 모든 공직선거의 당선인이나, 지역구 국회의원, 지방의회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의 중대한 과실 및 성추행 등 부정부패의 사유로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에서는 원인을 제공한 당선인 등을 후보로 추천했던 정당은 후보자를 추천할 수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법안은 정당의 책임정치를 구현하자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동 법안에서의 중대한 과실 및 부정부패의 사유는 각각 형법 제122조, 제123조와 제129조부터 제133조까지의 범죄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조에 규정된 범죄를 준용토록 했습니다. 최근 성폭력과 연관되어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부산시장과 서울시장의 궐위로 실시될 보궐선거를 고려한다면 본 개정안의 내용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것입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것만 생각해도 본 개정안의 명분과 필요성은 충분합니다. 참고로 부산시장 및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소요될 국민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수급 대응 기반을 넓혀 수급관리 전반의 대응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관계부처와 생산자, 소비자, 학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5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에 주요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 및 향후 대응 방안, 가공(칩)용 감자 할당관세 적용, 가격안정제 등 농안법 개정 관련 추진계획 등 공유하고 세부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경북 포항시 남구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2024.9.12 (ⓒ뉴스1) 이번 회의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주요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수급안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요 품목별 대응 방안으로 공급과잉인 무의 공급량 조절, 양파·마늘의 추석 성수기 정부 비축물량 대형유통업체 직공급, 작황부진으로 가공용 확보가 어려운 감자의 할당관세 적용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선제적 수급관리를 기반으로 가격안정제를 도입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아울러 농산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가을철 전력 공급 과잉에 따른 전력계통 안정성에 이상이 없도록 대책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가을철 발전과잉에 따른 수급불균형과 계통불안정에 대비하기 위해 하계 수급대책기간이 끝나는 오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58일 동안 '가을철 경부하기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 모습.(ⓒ뉴스1)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발전량과 수요량의 일치가 매우 중요하다. 전기는 부족해도 문제이지만 남아도 문제가 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서는 세심한 수급균형 관리가 필요하다. 과거 여름·겨울철에는 증가하는 냉난방 수요에 대응해 동·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설정하고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맞춰 발전력 증대, 수요 감축 등을 추진했으나, 최근 발전력 조정이 자유롭지 않은 경직성 전원 증가로 인해 봄·가을철 경부하기 계통안정화 대책의 필요성이 떠오르고 있다. 가을철은 온화한 날씨로 태양광 등 발전설비의 발전량은 높으나, 해당 전기를 사용할 냉난방 수요는 감소해 특히, 산업체 조업률이 낮아지는 주말과 연휴기간을 중심으로 발전량이 수요를 초과하는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태양광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함께 9월 19일(금)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와 성심당 문화원을 방문해 추석맞이 골목상권을 점검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 지역관광 활성화 간담회 개요> ▪ (일시/장소) 2025. 9. 19.(금), 12시 30분/성심당 플라잉팬 ▪ (참석자) (정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지자체)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업계) 대전관광협회 회장, 성심당 상무이사, ㈜더휴식 대표, 다다르다 서점 대표, 바이닐042 대표 먼저, 구 부총리는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 설치된 스카이로드를 따라 상점가를 방문하여, 추석맞이 지역 골목상권을 점검하고, 지역 청년창업 및 지역(로컬)브랜드 육성에 대한 대전시 청년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 9월 15일(월), 추석 민생안정대책에서 발표된 소상공인·중소기업 명절 자금 공급 확대 및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등에 대한 지역 청년 소상공인의 기대와 의견을 경청했다. 구 부총리는, 이번 대책은 추석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현장에 필수 의료제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필수의약품 공공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필수의료기기 지원을 체계화한다. 또 혁신 의료제품의 국가 R&D 기획부터 품목허가까지 밀착 지원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규제정합성 사전 검토'를 활성화하는 등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지원 체계도 가동한다. 특히 AI 기반의 식중독 원인균과 의심 식품을 추정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식중독 발생 시 원인 식품을 신속하게 찾아내고 확산을 방지한다. 식약처는 새 정부가 향후 5년간 추진할 123대 국정과제가 확정됨에 따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소관 역점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국정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제품 안정 공급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지원 체계 가동 ▲안전한 먹거리·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거래와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바이오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세포배양 자동화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2025.5.7 (ⓒ뉴스1) ◆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9월 17일 오전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광개토-Ⅲ Batch-Ⅱ(정조대왕급) 2번함인'다산정약용함'진수식을 거행했다. 광개토-Ⅲ 사업은 이지스구축함 획득사업으로, Batch-Ⅰ은 세종대왕급 이지스구축함이며 Batch-Ⅱ는 정조대왕급 이지스구축함으로 다산정약용함은 정조대왕함에 이어 Batch-Ⅱ의 두 번째 함정이다.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다산정약용함은 지난 2021년 HD현대중공업과 건조계약 체결 이후 2023년 7월 착공식과 2024년 3월 기공식을 거쳐 이날 진수식을 가졌다. 이날 진수한 다산정약용함은 정조대왕함과 같이 해군이 보유한 수상함 중 가장 강력한 전투역량을 갖추고 향후 해양 기반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전력이자 해군 기동함대의 주축 역할을 한다. 이날 진수식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주빈으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방산업계 관계자 등 각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사업경과 보고, 함명 선포, 기념사, 유공자 포상, 국방부장관 축사, 진수 및 안전항해 기원의식 순서로 진행됐다. 함정 진수는 해군 관습에 따라 주빈인 안규백 국방부장관의 부인 심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AI·딥테크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투자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유니콘 선·후배기업, 벤처캐피탈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중기부는 이러한 현장의견 수렴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18일 한성숙 장관 주재로 한국벤처투자에서 AI·딥테크 분야 유망기업과 쿠팡·토스 등 선배 유니콘기업, 벤처투자자와 함께 AI·딥테크 유니콘 육성을 위한 벤처투자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에서 열린 'AI·딥테크 유니콘 육성을 위한 벤처투자 정책과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이번 간담회는 AI·딥테크 유니콘 육성을 위한 대표 벤처투자 프로그램인 '차세대 유니콘 발굴·육성 프로젝트(NEXT UNICORN Project)'가 지난 11일 새 정부 출범 100일 만에 운용사 선정을 마쳐 성과 창출을 위한 추가 정책방향을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새벽배송, 핀테크 등 혁신 서비스로 국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꾼 선배 유니콘기업 쿠팡과 토스가 그동안의 성장 경험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조달청이 발주단계부터 사후관리 단계까지 건설공사 전 과정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중대재해가 반복 발생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입찰참가제한 제재도 확대한다. 조달청은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반복되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을 건립하기 위해 건설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먼저 발주단계에서는 공공공사 입찰·낙찰 때 건설안전 평가를 강화한다. 또 종합심사낙찰제·PQ심사(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의 건설안전 평가항목을 가점제에서 배점제로 전환해 건설안전 평가의 효과성을 높인다. 이제까지 사회적 책임·신인도 평가에서 안전 미흡업체에 대해 감점해도 다른 가점으로 상쇄해 불이익 효과가 제한적이었으나 배점제로 전환해 안전 미흡업체는 낙찰받기 어려운 구조가 된다. 이어서, 적격심사·종심제·PQ심사에서 중대재해에 대한 감점을 신설하고 재해 정도에 따라 차등 감점한다. 다수 사망 등 중대한 재해 발생업체는 실제 낙찰자 선정에서 배제되는 수준으로 감점하는 한편, 그동안 산업재해예방활동 실적만 가점으로 인정하던 것을 가점 부여대상을 추가로 발굴해 건설안전 우수기업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