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오는 9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월세 체납 등의 어려움을 겪는 주거위기가구에 공공임대주택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공공임대주택 공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퇴거위기 가구에 최대 6개월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행정 및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긴급 지원인 만큼 입주자격․선정절차 적용 없이 즉시 주거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2년간 가구당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관리비(전기, 수도요금 등)도 지원한다. 울산시는 긴급지원주택에 거주하는 가구에 관련 복지제도가 연계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마이홈센터에 정보를 제공해 주거와 복지서비스 자원을 원스톱으로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하고, 계속 거주가 필요한 경우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시 건축주택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거위기를 겪는 가구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 주거 불안에 시달리는 주거취약계층 등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정책 개발하는 등 주거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 부산 등 스마트시티에서 이동경로가 비슷한 승객의 택시 합승이 가능한 ‘지능형 단거리 합승택시 서비스’가 추진된다. 또 드론을 활용한 도시배관 안전관리 서비스, 자율주행 로봇의 신체약자 이송 서비스의 사업시행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제8회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를 열어 수요응답형 버스, 만성질환자 돌봄 서비스 등 16개 스마트실증사업을 스마트시티 규제 샌드박스 적용 사업으로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민간이 스마트시티 안에서 규제의 제약 없이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실증 또는 사업화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시티형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올해 2월 도입했다. 이번에 열린 제1차 규제샌드박스 심의에서 세종·부산·인천·부천·시흥 등 5개 도시가 스마트규제혁신지구로 지정됐으며 이 지구 내에서 모빌리티, 에너지, 보건, 플랫폼 등 분야의 총 16개 스마트실증사업 안건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스마트시티형 규제 샌드박스로 승인된 첫 16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규제샌드박스로 승인된 과제에 대해서 대상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서비스 효용성, 안전성과 법령 정비 필요성을 검증하는 실증사업을 시행(4년 이내, 1회 연장 가능)할 수 있다.
[대구/박기택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이십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을 포기하거나 망설이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비대면 추석 또는 언택트 추석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소중한 분들에게 전할 추석 선물의 트렌드까지 달라지고 있다. 기업지원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지역 기업들의 판매 촉진을 위해 대구를 대표하는 스타기업을 비롯해 지역 강소기업에서 깐깐하게 엄선해 추천하는 5가지 상품을 소개한다. 지난 1974년 국내 최초로 전기장판을 제조한 보국전자가 올 추석을 앞두고 야심 차게 준비한 제품은 '보국 에어셀 인체감지 전기요'다. '보국 에어셀 인체감지 전기요'는 특허받은 에어셀 기술을 활용해 세탁 시 열선 꼬임이나 이탈 없이 안심하고 세탁이 가능하다. 또한 솜으로 가득 채운 에어셀존에 열이 모여 더욱 강력한 보온성을 갖고 있다. 특히 특허받은 인체 감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3시간 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전력 공급을 차단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강조했다. 부침개는 명절 차례상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음식이지만 온 가족이 다 함께 맛보는 즐거움과는 별개로 복잡하고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8일 오후 4시 시청 경제부시장실에서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울산시 선수단 출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은 조원경 경제부시장과 김정희 울산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 조해현 기술위원장, 선수대표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선수단의 출전 신고와 대회위원회기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선수단은 총 31개 직종에 79명으로 구성됐으며 종합 10위를 목표로 각 시․도 대표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 이들은 지난 6월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여 기량을 키웠다. 또한 울산시는 지역산업 맞춤형 직종을 발굴하고 전략 직종을 선정하여 특훈을 하는 등 선수 지원에 힘썼다. ‘제 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21일까지 8일간 전라북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 상금과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의 특전이 제공되며, 2021년 제46회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조원경 경제부시장은 “기능인은 산업수도 울산에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 선수와 지도교사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아동학대예방 순회 그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를 주제로 지난 8월 25일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시민과 첫 대면을 통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9월 8일 동구청, 10월 6일 태화강 국가정원, 10월 12일 울주군청 등 앞으로 7곳에서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이 100주년을 맞아 아동(297명)과 함께 상처주는 말 100가지를 선정하여 그 말을 들었을 때 아동들이 느끼는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인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가 전시된다. 자녀는 부모의 모든 것을 보고 배우며 부모의 지나친 훈육은 아동이 폭력적인 성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화를 많이 내는 부모에게서 성장한 아동은 자주 분노할 가능성이 높고 손찌검을 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동은 폭력성이 짙어질 수 있습니다. 아동은 부모를 모방하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회는 평소 부모가 무심코 내뱉은 한마디가 아동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이해하고, 이를 대체할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고용노동부가 7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0년 8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26만 2000명 증가한 1401만 9000명을 기록했다. 노동부는 공공행정·보건복지 등 서비스업에서 증가폭이 확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 등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으로, 제조업은 지난해 9월 이후 추세적 감소 흐름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수출 부진으로 감소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9만명이며, 구직급여 수혜자는 70만 5000명으로 1회당 수혜금액은 145만원으로 나타났다. 황보국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정책관이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0년 8월 노동시장 동향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먼저 산업별로는 공공행정 등 서비스업 중심으로 가입자가 증가했고 제조업은 감소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남성 가입자는 8만 명, 여성 가입자는 18만 2000명 증가했고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에서 증가폭이 확대됐고 30대 이하에서는 감소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고용보험 가입자 수 동향을 보면 먼저 제조업 가입자 수는 351만 2000명으로 전
[거창/박기택기자] 경남 거창군은 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군민의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비대면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날로써 한국은 OECD 가입국 중 자살률 1위 국가인 만큼 자살 예방 캠페인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 이에 군에서는 지역주민의 이동이 많은 주요 장소에 자살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관내 재난 문자 전광판을 활용해 홍보 동영상을 송출하는 등 비대면 홍보 활동을 통해 최근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과 잇단 장마, 태풍과 같은 자연재난으로 지친 군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자살 예방의 시작은 주변 이웃에 대한 소소한 관심이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이웃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심리안정을 위한 무료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울감 등 말 못 할 고민이 있는 군민은 전화(055-940-8388/1577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충격 극복을 위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방식과 관련, “피해 맞춤형 재난지원은 여러 가지 상황과 형편을 감안해 한정된 재원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는 4차 추경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그 성격을 피해 맞춤형 재난지원으로 정했다.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계층에 집중해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뜻”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생존의 문턱에 있는 분들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대한 국민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제적 피해를 가장 크게 입으면서 한계 상황으로 몰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 등 어려운 업종과 계층을 우선 돕고 살려내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문 대통령은 “2차 재난지원의 금액과 지원 대상, 지급 방식에 대해 다른 의견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모든 국민이 코로나 때문에 힘들고 지친 상황 속에서도 방역에 협력하고 계시기 때문에 적은 금액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의 협력사업 일환으로 기증한 전산장비 50점과 마스크(KF80) 4,000매가 7일 미얀마 산림부에 전달됐다.9월 7일은 UN 공식 기념일 “푸른 하늘의 날”로, 현지 기증식에는 이상화 주미얀마 대사, 미얀마 써존쒜바 목재청장, 최성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교육훈련센터장이 참석했다. 푸른 하늘의 날(매년 9월 7일)은 작년 9월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제안하여 제정된 UN 공식 기념일이다.이번에 기증된 컴퓨터는 국립수목원의 정기 재물조사를 통해 나온 장비로 정비업체의 수리를 거쳐 미얀마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교육훈련센터(RETC)와 미얀마 산림부에서 정보시스템 구축 및 열대림 생물다양성 보전 등 산림전문가 양성 교육에 활용될 계획이다.국립수목원은 2013년부터 미얀마 산림과학원 등 메콩 지역의 4개국 국책 연구기관과 열대림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남방 정책 지원을 위한 산림분야 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이상화 주미얀마 대사는 “2019년 한국 정부가 주도해서 제정된 최초의 UN 기념일 ‘푸른 하늘의 날’에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가 올해 ‘안전신문고 포상제’ 도입 이후, 첫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 포상제’는 일상에서 발견한 안전 위험 요인(코로나19 포함)을 안전신문고 누리집이나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한 시민 중, ‘위험 요소 개선 우수사례 및 안전신고 마일리지 우수자’를 선정하고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울산시 안전신문고는 2019년 2만 1,443건의 신고를 접수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만 8,729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전년도 상반기(7,233건) 대비 1만 1,496건(159%)이 늘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기존 7개 분야 외에도 코로나19 신고코너가 개설되어 사회 속 거리두기 위반시설, 고위험시설 행정조치 준수 위반 등에 대한 신고를 받아 처리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안전신문고 포상심의위원회(24일)를 열어 올해 상반기 접수된 신고 중 채택된 1만 6,844건을 심사하고, 위험요소 개선 우수 사례자 5명, 최다 신고자 46명 등 총 51명을 안전신문고 포상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51명 중 상위 10명에 대해서는 지난 9월 3일 포상금 전달식을 통해 울산시 시민안전실장의 격려를 전달했으며, 함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가보훈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생계 곤란 고엽제후유증환자 가구에 특별지원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별지원은 지난 1998년부터 고엽제후유증환자 장애 자녀에 대한 위로와 진료비 보조 목적으로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1만 1373가구를 지원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고엽제의 날 전우 만남의 장' 행사에서 참전용사 대표에게 제복을 입혀드리고 있다. 2024.7.18. (ⓒ뉴스1) 올해 지원 대상은 450가구로 장애 자녀가 있고 생계가 어려운 고엽제후유증환자 429가구와 고엽제후유증 2세 환자로 등록·결정 됐지만 등급 기준에 미달한 21가구다. 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며, 이번 달 중 전국 보훈관서에서 각 가정에 보훈공무원이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엽제후유증환자의 장애 자녀들에 대한 이번 특별지원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에 대한 의료와 복지 등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불법적인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유관 부처 회의를 6.16.(월) 10시에 개최했다. 통일부 인권인도실장 주재 하에 국가안보실을 비롯하여 관계 부처(청)인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경찰청과 접경지역인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동 회의에서 참석 기관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중요한 임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관별로 소관 법령을 검토하고, 대북전단의 살포 예방 및 사후 처벌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 중단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힌 후에도 전단 살포가 계속되고 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 표명이 있었다. o 통일부는 대북전단 살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구축하여 수시·정기로 소통하기로 하였으며, 필요시에는 소그룹 협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전단 살포 단체와 간담회 개최 및 수시 소통도 강화하여 전단 살포 중지 및 현행법 준수를 요구하며, 유관기관과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작물재해보험 적용 농작물에 노지 오이와 시설깻잎, 체리, 들깨가 추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현재 76개에서 2026년 78개, 2027년 80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2026년부터 노지 오이·시설깻잎, 2027년부터 체리·들깨를 신규 도입하는 바, 이 농작물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오이. 2025.5.23 (ⓒ뉴스1) 이번에 신규 도입한 품목은 지자체 수요조사와 보험화 가능성 등 전문가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품목은 보험 상품개발 과정을 거쳐 수요를 제출한 지역을 중심으로 도입 연도에 맞춰 순차 판매할 예정이다. 농업인은 가입 기간에 지역 농업협동조합 등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기간은 품목별 파종·정식 시기로 설정되며 해당연도에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해 농업경영안정과 안정적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 보험"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수렴해 꾸준히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 재해보험정책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올해 두 번째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16일부터 2주간 지정하고 노무관리가 취약한 사업장 400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등 집중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4일까지 근로자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한 익명제보센터도 병행 운영한다.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이번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고용부가 올해부터 근로감독 행정에 활용하고 있는 노무관리 고위험사업장 선별 시스템으로 확인한 노무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기업 4000곳을 대상으로 한다. 노무관리 고위험사업장 선별 시스템은 기업별로 그동안의 신고 사건 내역(법 위반 현황), 취업규칙 등 인허가 신고, 4대 보험 체납, 입·퇴사 현황 등 정보를 연계해 노무관리가 취약한 기업을 선별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고용부는 취약 사업장에서 임금체불 피해 등이 발생하기 전에 직접 사업장을 찾아 노무관리 전반을 지도하고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도록 해 제기되는 사건을 줄여 나가는 등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16일부터 노동 권익 침해 사례에 대한 익명 제보를 받아 하반기 집중 기획감독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환경부는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로 하천·하구에 쓰레기가 대량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 주요 하천·하구변뿐만 아니라 댐 및 보 상류, 농업용 저수지 등 쓰레기가 다량 유입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2009년부터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위한 예산을 지자체 등에 지원하고 있는 바, 올해는 12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연중 하천변 등에서 쓰레기 수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일원(한강유역환경청, 인천시 옹진군)에서 진행한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 활동 사진. (사진= 환경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에는 장마와 태풍 등 큰비가 오기 전에 쓰레기를 평상시보다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이는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훼손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해마다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앞두고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에는 7개 유역(지방)환경청 등 환경부 소속기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등이 참여한다. 한편 지난해는 전국 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최근 중동 상황 관련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15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화상)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 국장은 지난 13일 김진아 제2차관이 주재한 상황점검회의 결과에 따라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발령 지역이 14일부로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됐음을 상기하고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지난 15일 재외국민의 안전 확보 및 보호 대책 점검을 위해 본부와 공관간 화상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또한 이들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이 공관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지역에 머물도록 권고할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아울러 윤 국장은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되거나 접수된 이스라엘 및 이란 체류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외교부는 중동 지역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필요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국가안보실 1차장에 김현종 전 국방개혁비서관, 2차장에는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 3차장엔 오현주 주교황청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이번에 정책실장 산하에 신설된 AI 미래기획수석에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혁신센터장을 발탁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대통령실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G7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대통령실의 안보실 구성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먼저, 안보실 김현종 1차장에 대해 "국방부 미국정책과 육군본부 정책실장,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 등을 역임한 군 정책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라며 "대한민국 안보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우리 군의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또, 임웅순 2차장에 대해서는 "주미 대사관 1등 서기관과 공사를 역임하는 등 풍부한 대미 외교 경험이 있으며, 현재 주캐나다 대사로 현지에서 G7을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그 어느 때보다 외교 협상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3차장에 발탁된 오현주 대사와 관련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유엔 중앙긴급대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