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택기자]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이 10월 시행됨에 따라 자율주행차 전용보험이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오는 9월 말부터 12개 손보사가 업무용 자율주행차 전용 특약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안전기준 제정(7월 시행) 및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10월 8일 시행)에 따라 10월부터 부분 자율주행차(레벨3) 상용화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도 보험사에서 ‘시험주행용 자율주행차 특별약관’을 판매중이나 상용화된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상품은 없는 실정이다. 자율주행차 레벨3는 조건부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으로 고속도로 등 특정 조건에서 시스템이 자율주행을 하고 시스템의 요청 시 운전자가 직접 운전을 하게 된다. 금융위는 “4차 산업혁명 기술중 하나인 자율주행차 기술발전에 부응하고 자율주행차 이용자 등의 자율주행차 운행중 사고시 보상관계를 명확히하기 위해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상품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업무용 자율주행차 전용 특약을 운영해 통계를 확보하고 개인용 자율주행차 출시 동향 등을 고려, 2021년중 개인용 자율주행차 보험상품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자
[경남/박기택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60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드림가정 홈 클리닝 방역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역 전문업체와 협약한 이 사업은 각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위생 상태를 파악하고 감염요인을 진단한 후 가정별 맞춤형 방역 소독을 시행하고 주거지의 위생관리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에도 주택 내 쥐나 벌레에 노출돼 감염병으로 취약한 40가정에 방역 소독을 시행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홈 클리닝 방역 서비스 지원으로 아동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창녕군청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대기질 개선과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관내 어린이 통학차량 엘피지(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연식 제한 조건(2011년 이전 등록 차량)을 폐지하고 통학차량 외 일반 경유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엘피지(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조기폐차 지원금 중복지원이 허용돼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엘피지(LPG) 통학차로 교체할 경우 기존 보조금 500만 원과 함께 최대 300만 원의 조기폐차 지원금까지 추가 지원된다. 보조금 신청요건도 완화돼 지원대상자 선정 이전 2개월 이내에 폐차 말소한 경우에도 보조금 지급 신청이 가능해졌다.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신차 생산·구매 상황의 변동성 등을 고려해 대상자 선정 이전 2개월 이내 신차를 미리 구매 등록한 경우에도 보조금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도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 체육시설 등에서 대안학교, 교습소, 아동복지시설 등 총 12종이 추가 확대되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엘피지(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대상자에게는 500만 원이 정액 지급된다.
제16회 울산쇠부리축제가 10월 9∼11일까지 '새롭게 타오르다! Let's burn it up'을 슬로건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당초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최대한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 축제를 기획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콘텐츠를 온라인 비대면 형태로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울산쇠부리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울산쇠부리복원사업과 타악페스타 '두드리'는 무관객, 유튜브 라이브로 열린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울산쇠부리복원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철산지 '달천철장'에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달천철장 제철실험장에서의 실험 모습을 온라인에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타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융복합 타악퍼포먼스 타악페스타 '두드리'도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한다. 전문예술단체의 신명 나는 공연과 아마추어 예술단체 13개 팀이 상금 2천800만원을 걸고 펼치는 다이내믹한 경연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울산 북구가 고향인 배우 지망생 오지수의 '쇠부리 VLOG'도 준비돼 있다. 생활형 브이로거인 오지수가 시민들을 대신해 울산쇠부리복원사업과 타악페스타 '두드리'를 미리 경험해 보고 소개하며, 축제 기간에는 현장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지난해 중앙부처 여성 고위공무원 수가 전년보다 19.6% 증가하고 지방자치단체의 과장급은 19.1% 늘었다. 장애인 의무고용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앙·지자체의 장애인 고용률은 법정기준을 초과 달성했다. 정부는 양성평등·장애인·지역인재·저소득층·이공계 등 균형인사 분야별 통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0 공공부문 균형인사 연차보고서’를 16일 발간했다. 이번 연차보고서는 2019년도 기준의 정부 균형인사 정책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정부 균형인사 정책을 총괄하는 인사혁신처가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발간하고 있다. 지난해에 처음 지방자치단체 통계가 포함된 것에 이어 올해는 339개 공공기관의 기관별 균형인사 통계도 담았다. 연차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2019년 우리나라 여성 공무원은 52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 9673명 늘어 전체 공무원의 47.3%를 차지했다. 특정직의 경우 외무공무원의 여성 비율이 2018년 36.7%에서 2019년 38.9%로 2.2%p 늘어나 증가폭이 가장 컸으며 여성 검사 비율도 2018년(30.4%) 처음으로 30%를 돌파한 이후 2019년 31%로 증가했
[한국방송/박기택기자] 16일 부산항에서 국내 수소트럭에 이어 수소차의 핵심부품인 ‘수소연료전지’ 4기가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된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차인 넥쏘에 탑재되는 모델로, 스위스의 수소저장 기술 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 및 유럽의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제공되어 친환경 발전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소연료전지 수출은 완성차가 아닌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첫 해외 수출로서 그린뉴딜 분야의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의미있는 진전으로 평가된다. 한편 ‘GRZ 테크놀로지스’ 등 2개 업체는 1년간 현지에서 성능검증 테스트를 추진할 예정으로 2022년부터 수출이 본격 개시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1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래차산업 국가비전 선포식이 끝난 뒤 수출형 수소트럭 및 수소청소차를 최초 공개하는 제막을 한 뒤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수소연료전지는 내연기관차의 엔진에 해당하는데, 수소차 가격의 50%를 차지하는 핵심부품으로서 친환경 에너지·그린 모빌리티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이는 수소로 전기를 생산하는 특성으로 인해 친환경 발전기로 활용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아동을 위해 다양한 ‘집콕 놀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국 101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아동의 발달 특성과 연령별 놀이방법 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온라인 부모교육의 확대 실시로 가정양육을 돕고 있다. 이렇게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비대면 부모교육은 ‘집에서도 놀자!’, ‘놀이를 부탁해!’, ‘놀자! 알자!’ 등의 3가지 과정이다. 온라인 부모교육 주요장면.그동안 보건복지부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주로 집합교육 방식의 부모교육을 운영·지원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교육을 전면 중단하거나 최소의 인원으로 실시해 사실상 교육 참여가 어려웠는데, 이에 영유아 부모가 집에서도 쉽게 부모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비대면 부모교육 ‘집에서도 놀자!’를 시작했다. 이 교육은 ‘집에서도 놀(면서)자(란다)!’의 줄인말로,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유튜브에서 온라인 부모교육을 실시하면서 이와 관련된 놀이키트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낯가림, 애착물, 떼쓰기 등 흔히 있는 육아사례를 애니메이션으
[거창/박기택기자] 거창군은 지난해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2021년 4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대비해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 감소를 위해 도시부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 이하로 낮추고, 주택가나 보호구역 등 특별히 보행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30㎞로 지정하는 정책으로 내년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된다. 군은 제한속도 하향을 위해 관내 경찰서와 협의해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 및 보수 91개소, 속도제한 노면 표시 도색 86개소 그리고 보행자가 많고 교통사고가 잦은 중앙로와 아림로 일대에 고원식 횡단보도 11개소를 올해 10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교통정책이 바뀜에 따라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조기에 정착 시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아울러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에 군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차량 운전자는 교통안전표지, 노면 표시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통해 제한속도에 따라 50㎞ 또는 3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매주 수요일 실시하는‘시민 방역의 날’을 맞아 9월 16일 오후 2시 30분 동구 방어진(슬도) 수산물 직매장에서 ‘방역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전염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울산시 수산진흥과 직원 등 10여 명이 참가해 방문객들의 접촉이 잦은 손잡이, 난간, 엘리베이터 버튼 등 공용공간을 위주로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종사자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한다. 울산시는 릴레이로 이어가는 방역 캠페인 추진을 통해 울산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 직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에서는 울산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수산물 직매장을 만들기 위해 매주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방문객들과 종사자들 모두 음식점 내 생활방역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창원/박기택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지구를 위해 우리 함께 실천하는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차 없는 날은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구호로 1997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시민운동으로 교통량 감축과 환경개선 목적으로 전 세계 40여개국 2020개 도시가 참여하는 전 세계적 캠페인이다. 시는 매년 시청 직원 자가용 이용통제와 전 시민 참여 오프라인 캠페인을 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자가용은 이용하되 친환경 경제 운전 동참을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올해 주제인 '한 걸음 더하고+ 지구 온도 낮추고-' 위해 ▲2m 거리 두고 도보나 자전거 타기 ▲3급(급출발,급가속,급감속)하지 않기 ▲자동차를 가볍게 트렁크 비우기 ▲불필요한 외출 자제 ▲친환경 자동차 구매로 잠시 이동을 멈추고 사람과 도시, 지구 모두가 만족하는 저탄소 생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을 유도한다. 시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2회 'STOP 1.5℃ 기후 위기 시민 행동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진행해 친환경 교통수단의 대표인 자전거의 시민 이용 확산시책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불법적인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유관 부처 회의를 6.16.(월) 10시에 개최했다. 통일부 인권인도실장 주재 하에 국가안보실을 비롯하여 관계 부처(청)인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경찰청과 접경지역인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동 회의에서 참석 기관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중요한 임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관별로 소관 법령을 검토하고, 대북전단의 살포 예방 및 사후 처벌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 중단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힌 후에도 전단 살포가 계속되고 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 표명이 있었다. o 통일부는 대북전단 살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구축하여 수시·정기로 소통하기로 하였으며, 필요시에는 소그룹 협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전단 살포 단체와 간담회 개최 및 수시 소통도 강화하여 전단 살포 중지 및 현행법 준수를 요구하며, 유관기관과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작물재해보험 적용 농작물에 노지 오이와 시설깻잎, 체리, 들깨가 추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현재 76개에서 2026년 78개, 2027년 80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2026년부터 노지 오이·시설깻잎, 2027년부터 체리·들깨를 신규 도입하는 바, 이 농작물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오이. 2025.5.23 (ⓒ뉴스1) 이번에 신규 도입한 품목은 지자체 수요조사와 보험화 가능성 등 전문가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품목은 보험 상품개발 과정을 거쳐 수요를 제출한 지역을 중심으로 도입 연도에 맞춰 순차 판매할 예정이다. 농업인은 가입 기간에 지역 농업협동조합 등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기간은 품목별 파종·정식 시기로 설정되며 해당연도에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해 농업경영안정과 안정적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 보험"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수렴해 꾸준히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 재해보험정책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올해 두 번째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16일부터 2주간 지정하고 노무관리가 취약한 사업장 400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등 집중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4일까지 근로자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한 익명제보센터도 병행 운영한다.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이번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고용부가 올해부터 근로감독 행정에 활용하고 있는 노무관리 고위험사업장 선별 시스템으로 확인한 노무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기업 4000곳을 대상으로 한다. 노무관리 고위험사업장 선별 시스템은 기업별로 그동안의 신고 사건 내역(법 위반 현황), 취업규칙 등 인허가 신고, 4대 보험 체납, 입·퇴사 현황 등 정보를 연계해 노무관리가 취약한 기업을 선별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고용부는 취약 사업장에서 임금체불 피해 등이 발생하기 전에 직접 사업장을 찾아 노무관리 전반을 지도하고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도록 해 제기되는 사건을 줄여 나가는 등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16일부터 노동 권익 침해 사례에 대한 익명 제보를 받아 하반기 집중 기획감독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환경부는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로 하천·하구에 쓰레기가 대량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 주요 하천·하구변뿐만 아니라 댐 및 보 상류, 농업용 저수지 등 쓰레기가 다량 유입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2009년부터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위한 예산을 지자체 등에 지원하고 있는 바, 올해는 12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연중 하천변 등에서 쓰레기 수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일원(한강유역환경청, 인천시 옹진군)에서 진행한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 활동 사진. (사진= 환경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에는 장마와 태풍 등 큰비가 오기 전에 쓰레기를 평상시보다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이는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훼손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해마다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앞두고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에는 7개 유역(지방)환경청 등 환경부 소속기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등이 참여한다. 한편 지난해는 전국 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최근 중동 상황 관련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15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화상)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 국장은 지난 13일 김진아 제2차관이 주재한 상황점검회의 결과에 따라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발령 지역이 14일부로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됐음을 상기하고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지난 15일 재외국민의 안전 확보 및 보호 대책 점검을 위해 본부와 공관간 화상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또한 이들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이 공관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지역에 머물도록 권고할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아울러 윤 국장은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되거나 접수된 이스라엘 및 이란 체류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외교부는 중동 지역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필요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국가안보실 1차장에 김현종 전 국방개혁비서관, 2차장에는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 3차장엔 오현주 주교황청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이번에 정책실장 산하에 신설된 AI 미래기획수석에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혁신센터장을 발탁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대통령실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G7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대통령실의 안보실 구성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먼저, 안보실 김현종 1차장에 대해 "국방부 미국정책과 육군본부 정책실장,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 등을 역임한 군 정책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라며 "대한민국 안보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우리 군의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또, 임웅순 2차장에 대해서는 "주미 대사관 1등 서기관과 공사를 역임하는 등 풍부한 대미 외교 경험이 있으며, 현재 주캐나다 대사로 현지에서 G7을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그 어느 때보다 외교 협상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3차장에 발탁된 오현주 대사와 관련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유엔 중앙긴급대응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